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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TV '지식채널e' 객원작가 시스템 신선하다.
노희경 작가 편도 아주 감동적이었다.
이런 개방성이 프로그램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

단지 프로그램에만 해당되는 사실이 아니다.
다 열어젖히자.
  


소설 ‘7번 국도’ 등을 집필한 김연수 작가가 오는 16일 EBS <지식채널e>의 ‘마라톤을 완주하는 법’ 편의 네 번 째 객원작가로 나선다. 실제로 그는 풀코스 마라톤 완주를 도전하면서 겪은 실패와 재도전의 경험을 담담하게 이야기로 풀어낸다. 

김연수 작가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크고 작은 장벽 앞에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장벽에 부딪혀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지식채널e>의 ‘객원작가제’는 사회 저명 인사들이 제작에 참여하는 제도로, 그동안 드라마 작가 노희경과 배우 한지민,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