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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달력 for 유쾌한 굿윌

사/세상을바꾸는생각 2011. 6. 1. 23:30 Posted by 로드365
2012년 쯤에는 우리도 유쾌한 누드달력 프로젝트 나올 때도 되었다.
일명 우리사회 의로움을 위해 각계 명사들이 유쾌하게 벗는 한국판 누드달력.




 2010.10.17

 라이언에어 소속 스튜어디스 누드 달력
 



아일랜드의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소속 스튜어디스들은 장애우와 가족을 돕는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유니폼을 벗고 비키니나 누드로 카메라 앞에 선다.
2010년 달력은 10파운드(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총수익은 10만 파운드(2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2008년 처음 누드 달력을 선보여 30만 파운드(약 5억 7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최근 독일 드레스덴 여자배구팀 선수들은 누드 달력을 출시했다. 달력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12명의 여자선수들이 한 명씩 누드 차림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관중을 끌어 모으기 위한 일환으로 누드 촬영을 하게 됐다고 이유를 들었다.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독일배구가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지자 누드달력으로 화제를 모아 팬들을 유치하겠다는 계산이다. 
누드사진은 욕망과 관음의 영역이기에 나왔다하면 단번에 폭발적인 관심을 모을 수 있는 도구가 된다. 그래서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직업인 연예인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했던 누드촬영이 이제는 벽을 넘어서고 있다. 
앞서 프랑스에서는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누드사진을 찍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보는 시선은 극과 극이다. 네티즌들은 "당당하게 옷을 벗을 수 있는 자신감이 멋있다", "관심을 끌기 위한 이색 이벤트같은 것이 아니냐"며 환호하는 한편, "스포츠 선수들은 실력으로 관심을 끌어야한다", "굳이 성을 내세워 관심을 끌어야하느냐"며 혀를 차고 있다.
 
<오은희 기자 dhsl0209@asiatoday.co.kr>


미국 캘리포니아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만든 이 달력은 좀비나 흡혈귀에게 물린 여성들을 소재로 삼아 '퓨전 섹시 화보달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잔인함과 아름다움의 균형을 찾기 위해서라고 달력 제작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 밖에 '식욕과 성욕'이란 인간의 원초적 욕구를 담아낸 달력도 있다. 이 달력은 소세지, 스파게티, 양파, 새우 등 음식으로 주요 부위를 가린 전라의 여성들 사진을 테마로 하고 있다. 
또 영국 옥스퍼드 대학생들도 나체로 캠퍼스를 누비며 찍은 사진들을 모아 누드 달력 제작에 동참했다.

한편, 국내에도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달력이 있다. 
2008년부터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무한도전 달력제작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 멤버별 연출 사진과 함께 일러스트를 실은 달력을 제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2009.12.20
벨로루시 여자농구팀 러시아에서 새미누드 달력 찍은 이유


벨라루시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멤버가 누드달력의 모델로 등장해서 러시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각국 스포츠 스타들의 누드화보나 누드달력이야 이미 셀 수 없을 만큼 사례가 있기에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겠다. 여지껏 나온 누드화보나 누드달력들이 형태의 자극성에 비해서는 나름 건전한 이유(비 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유도, 자선기금 마련, 동물학대 반대 등)를 전면에 내세웠던 것과 마찬가지로 벨라루시 여자 국가대표팀 멤버들 역시 누드달력의 모델로 등장한 이유는 매우 건전하다고 할 수 있다. 초콜릿 회사의 마케팅과 연결된 이번 달력의 수익금은 모두 불우아동 돕기에 사용된다. 

누드달력은 이미 흔한 아이템이 되었지만 모델이 누구냐에 따라 관심의 폭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최근 경향은 전문 모델이나 연예계 스타들 보다는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해 주목을 받는 추세이다. 전문 모델들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어색하게 마련이지만 스포츠 스타들에게는 식상하지 않은 신선함과 특유의 건강함이 뭍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더욱 관심을 끌게 마련이다. 누드 달력에는 인기종목 스타들 보다는 비인기 종목 스포츠의 스포츠 선수들이 다소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이는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그네들의 고육책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종류의 아이템이 등장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언제나 그렇듯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 '멋지다! 스포츠 선수들의 건강함이 느껴진다'와 같은 내용과 '실력으로 대중에게 어필해라! 이런거 찍지말고!'류의 의견으로 말이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을 끈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http://russiainfo.co.kr/1560




 2003.11.21


평범한 서민들이 모델로 등장하는 자선달력들이 영국에서 잇따라 발매되고 있다.
 
서민 달력의 원조는 지난 97년 노스햄튼셔의 한 럭비클럽 회원들이 사무실을 구입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한 '노출된 브래클리 럭비클럽'이란 누드 달력이다.
 
그러나 영국 전역에 폭발적인 선풍을 일으킨 것은 지난 99년에 나온 '달력 속의 여인들'이다. 노스요크셔 지방에 사는 가정주부들이 이웃의 백혈병 치료비를 모으려고 과감하게 옷을 벗고 찍은 이 달력은 미국·호주·뉴질랜드 등 해외에도 판매되고 속편 달력과 영화까지 제작될 정도로 주목받았다.
 
그 뒤에 나온 서민 누드 달력들은 하나같이 자선기금을 마련한다는 발행 목적을 내걸었으나 노스요크셔 아줌마들의 인기를 능가하지는 못했다.
 
그런데도 끊임없이 달력이 발행되고 있는 것은 선정성과는 거리가 멀면서 친근감을 주는 누드사진이 모델들이 종사하는 직업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직업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누드 사진을 찍는다.
 
지난 2001년에는 27세의 성공회 신부가 한 동네에 사는 크리켓 선수, 가수 등과 함께 자선달력에 들어갈 누드사진을 찍었다가 교구 주교에게 혼쭐이 나는 바람에 달력에서 빠진 일이 있다.
 
지난해에는 링컨셔 공군기지의 남녀 장교와 사병들, 버크셔의 긴급구조대원들이 각각 누드 달력을 선보였다. 올해는 뉴턴모어의 남자 상인과 요리사, 버킹엄셔의 초등학교 교사, 영국여성발명가협회 회원, 렉스햄의 영화 스태프들이 독자적으로 누드 달력을 내놓았다.
 
최근에 나온 달력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연금을 받는 노인들이 내놓은 영화 패러디 달력 '풀 메탈 그래니'다. 달력 이름에 노파(그래니)라는 단어를 넣었듯이 노인학교에 다니는 할머니들이 등장하는 달력이라 누드 장면은 없지만 모델들이 <탑건> <아포칼립스 나우> <풀 메탈 재킷> 등 유명 영화의 장면을 재연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른 자선 달력과 달리 이 달력에 나온 할머니들은 미니 버스를 살 돈을 마련하려고 사진을 찍었다. 최고령자인 86세의 조앤 차일드 할머니는 "사람들은 80이 넘으면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들에게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파리(프랑스)〓이영걸 특파원cedar@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