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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물건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면 된다고들 쉽게 말한다. 

하지만 쿨하지 못해서 미안해.
내 컬렉션을 이룩하느라 들인 돈과 시간이 얼만데!
이윤을 남기자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물건의가치를 알아볼 사람이 데려가서 귀하게 여겨주면 좋겠단 말이지.
그렇다고 블로그로 온라인 플리마켓을 열 정도로 부지런하지도 못한 내가 선택한 방법은 중고판매 아웃소싱이다. 

홍대 앞에 있는 예쁜 숍 ‘유즈드 프로젝트’(used project)에서는 1만원의 연회비를 내면 물건을 위탁해서 팔 수 있다.

이 샵을 지켜보면서 아름다운가게 컨셉SHOP의 가능성을 본다.


짱짱한 지요씨 유즈드 프로젝트 포스트 

쇼핑중독의 최후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