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AV남자배우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는지 여부를 본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와서야 겨우 하나 쓰게 됐네요. 물론 AV남자배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고 있는 AV작품의 대중적인 카테고리에 한정해서만 다룰 것이고, 하드하다면 하드하고 소프트하다면 소프트한 동성애쪽까진 다루기가 솔직히 힘들기 때문에 저멀리 던져버리도록 하고 굳이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구글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동성애쪽에서도 여러분들이 일반적인 AV작품에서 보는 남자배우들이 거의 그대로 다 나오기 때문에 낯설음은 덜하실 겁니다.
일
AV남자배우의 일은 단순히 SEX를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SEX는 물론 변태적인 것에 관련된 모든 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에 플러스로 SEX를 항상 의식해야 합니다. 이것이 꽤 어렵기 때문에 AV 남자배우란 직업은 상당히 힘들고 이직율이 높으며 또한 베테랑과 아마추어의 실력 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깊이는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자신에 대한 생각보다는 AV여배우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배우의 장단점을 따지기 시작하면 SEX에 대한 연기도나 적극성 등이 떨어지기 때문에 AV남자배우란 직업에 대한 생각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이나 여배우, 현장의 스탭들이 바라는 남자배우에게는 독보적인 균형 감각이 요구됩니다.
그 다음으로 AV남자배우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남자배우로서의 생명력을 늘리는 것이 바로 AV여배우의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배우도 남자배우도 서로의 상대역을 고를 수는 없지만 여배우의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고, 여배우의 연기력에 따라서 해당 작품은 물론 전속일 경우 전속 기간동안 메이커의 매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걸맞는 남자배우를 캐스팅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배우는 자신이 상대할 연기자가 신인이냐 베테랑이냐, 어떤 타입의 섹스를 즐기느냐, 감독이 자신에게 어느정도의 플레이를 바라는지를 현장에서 바로 이해하고 보여줘야 합니다.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대할 여배우가 베테랑일 경우 남자배우 역시 베테랑이라고 하더라도 좋은 작품을, 감독이 원하는 퀄리티를 내주어야 하기 때문에 남자배우는 여배우의 모든 것을 맞춰줘야 하는데 베테랑 여배우라면 이것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지만 신인의 경우엔 그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생깁니다. 그때에는 대화 뿐만 아니라 신인이 좋아할만한, 긴장을 해소할만한 주제를 찾아내거나 소품을 찾아내는 등의 애드리브가 필요한데 이것이 가능한 남자배우가 많지 않은 편인지라 특정 메이커에서는 장기간 계약을 목표로 하는 전속 신인 여배우를 데뷔시킬 때에는 첫 3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특정 남자배우를 고정으로 캐스팅합니다.
한국에서는 떡본좌, 기무라 타쿠야의 극찬, 여성 감독이 발굴한 '미나미 요시야'
개런티
10만엔 이상 - 인지도가 존재하는 남자배우 한정으로, 카토 타카의 경우엔 베테랑 여배우 못지 않은 개런티를 받기도 합니다
7만엔 이상 - 말 그대로 초일류, 플레이, 커뮤니케이션, 인터뷰까지 진행할 수 있는 남자배우
5만엔 이상 - 탈렌트적인 능력보다는 SEX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행동력도 갖춘 남자배우로 감독들이 선호하는 경우가 다반사
3만엔 이상 - 가성비 최고의 남자배우
2만엔 이상 - SEX, 경력, 외모 모두 최하급의 남자배우로, 이들은 스케쥴에 여유가 있어 땜빵용으로 많이 활용
1만엔 이상 - 부카케물의 아르바이트 캐스팅으로 유명한 국물배우에 해당
AV업계에서 남자배우는 여배우와 달리 전속이나 기획, 기획 단체라는 계약의 개념이 없이 무조건 자유 계약입니다.
물론 여배우 중에서도 자유 계약이 존재하긴 하지만 자유 계약이라기 보다는 기획이나 기획 단체란 의미로 분류되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개런티는 AV메이커나 AV제작대행업체와 협상합니다.
대체로으로 계약되는 개런티는 편당 3만 ~ 7만 정도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여기서 개런티의 차이는 커리어와 현장 스탭들의 평으로 이루어집니다. 기본적으로는 신인의 경우 3만엔 정도, 어느정도 커리어가 있는 경우엔 5~7만엔 정도 받습니다. 참고로 카토 타카, 스즈키 잇테츠와 같이 패키지에 이름을 올릴 정도의 존재감이 있는 남자배우들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10만엔 이상부터 개런티를 책정한다고 합니다.
그의 손맛을 보기 위해 데뷔한 여배우도 있다는 '카토 타카' 와 여배우들로부터 지명받는 '스즈키 잇테츠'
최근에는 AV여배우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신생 메이커는 물론 기존 메이커의 대형화가 이루어지는 추세이고 과거와 달리 여배우에 질도 신인이라고 하더라도 남자배우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높아지다보니 당연하다는듯이 감독이나 스탭들이 남자배우에 대한 요구의 절대값이 줄어들어 예전 같으면 5만엔 짜리 남자배우에게 맡겼을 씬을 3만엔 짜리 남자배우에게 맡기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5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크게 늘어나지 않는 남자배우들의 보유수의 문제도 있지만 메이커별 캐스팅 경쟁이 더 크다고 합니다.
(※) 과거에는 전속이라고 하더라도 3개월 단발 계약하고 은퇴하는 경우가 허다했었기 때문에 많은 신인들이 데뷔했어도 전체적인 여배우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는 AV업계에 대한 인식이 올라가고, 그라비아 아이돌의 환상이 사라지면서 New Comer 와 같은 돈을 벌기 위해서 예능 업계에 뛰어든 여성들의 경우 어린 나이에 독립을 해서 당장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점과 기본적으로 연예계에 데뷔를 위한 발판을 이제는 더이상 이슈가 되지 못하는 그라비아 아이돌이나 착에로 아이돌보다는 AV업계에서 인기를 얻는 아이돌 쪽이 훨씬 더 빠르다는 판단에 무모할 정도로 어린 나이에 도전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2011년의 경우 AV업계에서 인정하는 아이돌 여배우들이 결성한 마츠캇토는 일본 무대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성공했고, AKB48 메인 맴버와 한 자리에서 방송을 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사생활
평범하다 못해 수수할 정도의 인생을 사는 직업군이 바로 AV남자배우라고 합니다.
베테랑 정극 배우들이 몸을 소중히 여겨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을 때에는 하루 일과를 모두 쏟는 것처럼 여배우들과 달리 남자배우들은 그 수도 적고 언제라도 현장에 달려가야 하기 때문에 성욕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건강식은 물론 합법적인 약품도 복용한다고 합니다.
AV업계에서 성병 때문에 조기 은퇴하는 경우가 드물정도로 사전 검사는 철저!
특히 재미있는 것은 남자배우의 가치를 높이는, 즉 개런티 레벨을 높이는 것은 바로 SEX에 대한 이해도와 연기력이기 때문에 후배의 경우엔 선배들에게, 동료들끼리는 서로에게 여배우의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위를 배우거나 새로운 체위를 제작하기 위한 스터디그룹도 연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신이 담당했던 AV여배우에 대한 애정 문제 역시 동료들 사이에서 해결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해결은 당연히 근절이고, AV업계에서 SEX는 상품이고, 판타지이지 리얼이 아니라고 되새겨준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체위를 만들어낸 '요시무라 타쿠'
힘든 점
성욕이 강한 여배우
남자배우는 여배우와 달리 감독이 요구하는 것을 여배우로부터 이끌어 내는게 목적인데 감독이 여배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남자배우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과격한 성욕을 발산하는 여배우를 상대하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여배우와 달리 남자배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개런티를 받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2편에서 최대 5편까지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정력의 소비를 배분을 스스로 조절해야 하는데 그것을 감독의 요구가 아닌 여배우의 성욕 때문에 하지 못하게 된다면 이후 스케쥴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해외로케 촬영
해외로케를 떠날 정도의 여배우라면 전속 중에서도 레벨이 높은 편이고, 메이커의 규모도 대형에 속하기 때문에 남자배우의 캐스팅을 무조건 최상으로 맞춥니다. 그런 이유로 해외로케에서 보게되는 남자배우의 수는 수십개의 대형 메이커인데도 불구하고 5~10명 정도 밖에 안됩니다. 여기서 여배우의 레벨이 높다는 것은 현장에서의 보여지는 플레이의 난이도나 연기력이 수준급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유저 또는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속칭 뽕을 뽑을 정도로 하드한 설정 플레이를 감독이 준비해둡니다. 단순히 도내에 현장이라면 이런 하드한 플레이에 대해서 컨디션 조절을 통해 소화해낼 수 있지만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시차를 해결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로케 비용의 몇배 이상을 뽑아내기 위해서 도착한 당일부터 촬영에 들어갑니다.
제 컨디션이 아닌 여배우의 기분을 살리고 수준 높은 SEX를 연기하며 감독이 요구하는 설정 플레이를 모두 평소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은 100% 남자배우의 몫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몇배 이상의 개런티를 받지만 그 이상으로 남자배우 역시 해외 로케 일정에 + 2~3일은 다른 메이커와 작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은 물론 앞서 언급한 신심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합니다. 이런 악조건인데도 불구하고 해외로케를 받아들이는 이유는 평소 만나기 힘든(또는 언제 은퇴할지 모를) 여배우에 대한 환상이 크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외모가 출중한 여배우나 아이돌 급 인기를 구가하는 전속 여배우들의 부카케의 경우 국물배우의 캐스팅을 공개 모집이 아닌 비공개 모집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 1만엔 짜리부터 3만엔 짜리까지 해당 여배우와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개런티를 깍아가며 응모했던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남자배우에 대한 요구를 설정 플레이에 따라서 나누기 때문에 개런티가 많이 드는 비공개보단 공개 모집만을 한다고 합니다. 공개 모집을 하는 것은 값싼 남자배우라고 하더라도 1만엔 이상을 지불해야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엔 교통비와 식사비 정도만 제공하면 되기 때문에 작품성을 떨어뜨린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높지 않은 여배우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선 일거양득입니다.
데뷔작을 찍는 신인
예상하시는 그런 일들에 대한 대처를 해야 하는 남자배우들의 고충입니다. 이제 막 AV업계에 데뷔한 신인이기 때문에 애인과의 비밀스런 장소에서 즐기는 SEX와 달리 현장 스탭은 물론 SEX의 상대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도 또는 직접 선택한 사람도 아닌 소속사와 메이커 간의 계약을 통해 선택된 남자배우와의 공개된 장소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되는 상태에서 SEX를 해야 한다는 점을 소속사 사장도 매니저도, 감독이나 스탭도 아닌 남자배우가 해결해줘야 합니다.
여기에 신인이 현장에 적응하려고도 하지 않고 피하려고만 할 경우 촬영 자체가 지연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연됨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책임이 남자배우에게 있진 않지만 현장이나 스탭들은 남자배우 탓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어차피 SEX를 해야하는 당사자는 서로이기 때문에 신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성을 다루는 기술을 총동원해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도 모르는 이유로 화가 났을 경우에 풀어주는 방법 같은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도 높이고 경쟁력도 갖추는 잇점도 있지만 해결하지 못했을 경우에 돌아올 불이익은 바로 현실이기 때문에 힘든 점이라고 합니다.
야외 납치 및 강간물
인적이 드문 산이나 개인 해변가라면 모르지만 일반 도심에서 인적이 드문 골목이라고 할 지라도 100%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적은 예산으로 제작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역할은 바로 남자배우의 몫이라고 합니다. 이런 야외에서 촬영되는 설정 플레이는 모두 다 힘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은 바로 스토리가 존재하는 납치 및 강간물이라고 합니다.
플레이 자체도 짜여진 구도가 아닌 즉석에서 벌어지고, 스튜디오와 달리 평소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의 과격한 전개이기 때문에 연기에 몰두하긴 하지만 신체적, 정신적 조절에 애로사항이 많아 의외로 흐지부지하게 마무리 되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물론 명작이 존재하고 기획 여배우들 중에서 이런 하드한 설정 플레이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전속 여배우에 자리까지 오른 경우도 있지만 노력한 것에 비해서는 대가는 적고 남자배우가 포기해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이런 작품은 캔슬하면 되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감독이 특정 장르물, 시리즈물만 찍는 것이 아니고 얼마되지 않은 남자배우에 대한 정보는 좁은 업계라 금방 퍼지기 때문에 더이상 일을 얻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합니다.
미래
당연히 감독이고 제작자입니다.
여배우와 달리 남자배우들은 끝까지 결혼을 포기한 상태에서 독신으로 혼자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AV업계의 부족한 남자배우로서 자신의 성욕을 연기가 아닌 사랑에 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그보다는 자신과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남성과 결혼하려는 일반 여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1.5.5
어떤 AV작품, 좁게는 그 안의 시퀀스의 퀄리티가 보장이 되는지는 여배우가 아니라 남배우가 좌우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남배우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도 이제 팬들 사이에 관심이 막 공개적으로 형성되는 단계인 것 같은데.. 본 블로거, 자타의로 이쪽을 개척한 이상 책임지고 계속 살펴보도록 하죠 앞으로도. 다음은 2011년 1사분기 중 AV남배우들의 활동 동향입니다. (일어명은 이번에 처음 소개하는 배우들만 표시합니다.)
스즈키 잇테츠
이상하게도 솔로로 나오면 존재감이 있지만 다른 남배우와 같이 나오면 많이 그 존재감이 죽는다. 아무래도 경력이 짧다보니 일부러 자신을 낮추려하는 것일 수도 있긴 하겠다. 일본은 위계가 강한 사회이니. 그러나 그가 굉장히 많이 배운 남자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숫기가 많지는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가 나온 중앙대(주오대) 법대는 정말로 굉장한 엘리트 법조인의 코스였다는걸 알게됐는데 그런 그가 법조인의 길을 포기하고 AV배우가 된데에는 최근 우리나라에도 도입된 로스쿨제도 때문이 크다는걸 알았다. 로스쿨제가 시행이 되면서 법조인 공급이 늘고 그때문에 샐러리맨 수준의 수입이나 거두는 변호사들이 양산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어차피 고생한 만큼 큰 돈도 못 버는데 그냥 즐기고 살자는 생각으로 AV배우가 되었지 싶다. 결혼생활은 문제없는 듯 하고 주니어도 잘 크고 있는 것 같다. 스즈키의 본명은 스즈키 카즈유키. 더 자세히
오다기리 쥰 (小田切ジュン)
나름 일본에서는 꽃미남계로 분류되는 것 같은데 또 여자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양인데 나는 그가 꽃미남이라고는 인정하지 못 하겠다. 마른 체격에 나름 이쁘장한(애완견을 닮은?) 마스크로 출연회수가 굉장히 많다. 일본쪽의 반응을 봐도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 이런 배우가 왜 인기인지 모르겠다와 너무 좋다,로.. 촬영현장에서는 스태프들에 좀 까다로울 적이 있어서 좀 안 좋은 평도 있는 모양이다. 여배우에는 따뜻하게 대하는 편이라 하고 아무튼 현재 많은 작품에 출연중이다. 특히 여장남자 역이나 당하는 역, 게이물 등에도 가리지 않고 출연해 총 출연편수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이상이 출연편수나 출연작의 수준 기준으로 탑6에 묶을 수 있을 배우들.
다음은 탑 클래스를 호시탐탐 노리는 배우들..
시도 테츠야 (志戸哲也)
조금만 더 뛰면 탑6 반열에 들어갈 수 있을 배우. 키가 크지는 않으나 운동을 했는지 몸은 좋다. 자주 소개했지만 인생을, 그리고 섹스를 굉장히 즐기는 멋쟁이 배우이다. 대개 어느 정도 클래스가 되는 배우들은 남배우나 여배우나 자신의 블로그에서 솔직한 성적취향을 밝히거나 촬영에 대한 구체적인 감상, 기대감을 적지 않는데 시도는 그런걸 솔직하게 표현하는 배우이다. 취미는 오이스터(굴요리) 바에서 굴과 화이트 와인 마시기. 굴 요리를 즐기는 이유는 당연히 ..액 생산을 위해서이다. 굴에는 아연이 들어있는데 이게 충분해야 원활한 ..액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보면 기도 안찬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다. 특히 자신에게 대시하는 여자팬들의 얘기도 싣는다. 그러면서도 국가나 사회의 이슈에 의식있는 모습도 내비치는 배우이다.
아가와 요지 (阿川陽志)
작품 안에서 카리스마가 장난 아닌 배우이다. 일본인 치고 장신에 덩치도 있는.. 마치 우루츠키 동자에서 마성을 지니고 여자들을 거느리는 사람 모습을 한 괴수 같은 이미지의 배우이다. 이 배우는 활동경력이 11년인 베테랑이고, 출연편수가 탑6보다 조금 적다뿐인지 종합적으로는 거물이라 쳐야 할 배우이다. 작품 안에서의 프리한 모습이나 장악력도 대단해서.. 굉장히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블로그를 보면 소통을 굉장히 좋아하고 또 AV업계와 남배우들의 세계와 생각 등에 대해서 섬세하게 설명해주는 의외의 면이 있다. 한마디로 카리스마 있으면서 섬세하고 의식도 있는 배우인데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도 많다. (아울러 록그룹 기타리스트 출신인걸로 보인다. 문신도 이때 새긴 것이고 실제로는 터프하지는 않은 친구이다.) 이런 점은 시도 테츠야나 미나미 요시야도 마찬가지인데 여배우들이나 다른 남배우들다 좀 진지한 구석이 이 배우들에게는 있다. 모두 성적인 에너지가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러면서 진지한 면이 있기도 하다.
무민 (ムーミン)
류타 사카모토가 본명이라 한다. 여자도 부러워할 희고 매끄러운 피부, 붉은 입술, 예술가 같은 퍼머 머리를 가졌다. 마른 체격에 동정남 역을 굉장히 많이 맡고 있고 여자팬들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현장 조연출을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스카우터 일을 감독 권유로 시작하고 결국 AV배우도 하게 되었다고 하는 친구이다. 자주 해외여행을 다니는, 프리하게 인생을 사는 배우이다. 전형적인 프리타족 마인드로 사는 친구인 것 같다.
신지 오사와 ( 大沢真司 )
오래 활동해오고 있는 배우. 체격이 왜소하나 아랑곳 없이 잘 출연하고 있다. 작은 몸이지만 근육은 탄탄하다. 항상 상대 여배우에 대한 가슴의 공략으로 시작하는 특징이 있는데 자주 이 배우가 여배우보다 키나 덩치가 더 작아서 장면이 재미있다.
츠키노 타이토 ( 月野帯人 )
얼굴과 몸매로는 모두가 인정하는 AV계 최고의 꽃미남. 하드웨어가 워낙 좋다보니 맹렬한 여성팬들이 급증하고 있는 모양. 프랑스 혼혈이라는 소문 있으나 사실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도무지 연기와 감성이 안 되어 기대만큼 뜨질 못 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음. 여성향 고급 AV싸이트인 실크라보의 대표배우의 한명. http://matome.naver.jp/odai/2129223869301731701 에 보니 기사를 많이 모아두었음. 본명은 히비키 타무라.
그외..
- 하나오키 짓타(유광석)와 미나미 요시야는 활동이 많이 줄었습니다. 초코볼 무카이는 약간 기묘한 장르들에 출연을 재개하고 있고요..
- 블로그가 많이 올라가 있는 아메블로 싸이트에서 검열을 강화해 많은 글들이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AV배우들이 블로깅을 많이 하며 그간 블로그 싸이트들이 고민이 많았던 듯 합니다.
- 남배우들의 출연작 정보는.. 다는 아니지만 아마존 재팬에서 일본어 이름으로 찾으면 리스트가 뜨는 것 같더군요. (단, 유명한 배우인 경우.) 아주 최근작은 맨 아래의 추천작 정보글에서..
2010.12.5
오오시마 장 (大島丈)
2011.5.5 추가
우리의 마에스트로. 내가 몰랐는데 이 배우 상당히 경력이 오래인 베테랑이었다고 한다. 인터넷의 소개 페이지에 보면 이미 히토미 하야사카와 찍은 기록이 있으니.. 그럼 늦어도 2002년 경부터는 활동을 시작했다는 얘기가 된다. 오오시마 조의 출연빈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그 퀄리티는 여전히 보장된다. 특히 최근의 변화는 그의 여배우와의 컨택을 꽤 이른 시점부터 많은 양, 디테일하게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걸 통해 밝혀진 것 중 그의 목소리는 꽤 저음으로 콧소리가 많이 섞여 있었다. 옷도 꽤 스타일리쉬하게 입고 있었다. 여배우들에게는 촬영장에서의 그가 상당히 (카토 타카 만큼은 아니나) 베테랑 배우, 자신을 맡길만한 배우로 인식되는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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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잘 나감. 왜냐하면 농밀컨셉 전문 배우이기 때문. 각 프로덕션의 농밀컨셉 작품에 압도적으로 자주 나옴 (나왔다하면 대개는 첫 시퀀스를 담당). 알고보니 경력이 상당히 오래된 베테랑인 배우라 함. 농밀 시리즈의 전담일 수 있는 비밀은 아마 촬영 전에 있는걸로 봄. 여배우의 긴장을 풀고 촬영 시만이라도 진짜 연인의 마인드셋이 될 수 있게 하는 대화와 각종 요령이 있는 듯함.. 재미있게도 포경수술 하지 않음.
고바야시 마사히로 (타부치 마사히로) 小林政弘(田淵正浩)
능글능글한 아저씨 인상으로 역시 경력이 오래된 베테랑 배우. (3대 배우의 하나로 꼽힘). 체격은 그냥 보통이다.
카토 타카 (加藤鷹)
시오후키라는 기술의 명인. 기본적으로는 육체노동자 느낌이 나는 배우. 일명 '골드핑거'. 현재 현역에선 은퇴했으며 각종 강연, 사업등으로 활발히 자신의 이름값을 이용해 활동 계속하고 있다. 원래는 AV 현장 스태프였다가 배우가 되었다. 시오후키라는 기술은 여성의 G스팟을 자극해 순간적으로 애액 또는 소변이 강렬히 방출되게 하는 기술로 타카가 개척한 하나의 장르이다. 60을 바라보나 많은 AV 여배우들이 그와의 시오후키 촬영 경험을 갖는 것을 일종의 클래스의 자격으로 생각하기에 현재도 활발히 출연하고 있다. 장인의 포스를 풍기면서.. 적쟎은 일본의 귀부인-부유층 사모님이나 고위관료의 사모님들이 타카를 따로 불러 시오후키의 경험을 가졌다는 말이 돈다. 미키 야나이처럼 자기만의 기술을 세계에 인상지운 관계로 세계적인 지명도 있다. 블로그는 http://www.katotaka.com
쿠로다 마사토시 마사히로 (黒田将稔)
2011.5.5 추가 마사토시인데 이전의 소개에서 마사히로로 잘못 적었었다. 금색이었던 머리를 어두운 갈색으로 염색하고 여전히 활발히 활동중이다. 근육질인데 비해 점점 사색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블로그 글들을 보면 굉장히 순박한 심성 가진걸 알 수 있다. 특히 한국계인 선배배우 하나오카 짓타(유광석)의 굉장한 추종자이다. 심지어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모두 어록감이다'라는 말을 한다. 최근에 그가 놀란 짓타의 말은 '선배는 은퇴하면 뭐 하실거예요?'란 말에 '응 난 마이클 잭슨의 네버랜드에 정원사로 취직하고 싶어'란 말이었다 한다. ) -
태닝한 마쵸계 배우. 얼굴과 체격이 균형잡힌 현재 잘 나가는 젊은 배우이다. AV배우로는 괜챦은 학벌(국립 요코하마대 경제학과)을 가졌으나 본인은 졸업 후 취직이 안 되어 룸펜으로 지내는 자신을 AV계가 받아주어 무척 고맙다고 말하고 있다. (AV배우들에 대해 보다보면 일본의 경제난, 취업난등을 간접적이나마 실감할 수 있다.) 블로그를 잘 관리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배우이다. 그의 블로그는 AV 남배우의 세계를 엿보는데 중요한 통로이기도 하다. 블로그의 주소는 http://ameblo.jp/kuro-avd
헨리 츠카모토 (幸野賀)
FA 시리즈에 주로 출연하는 중년 배우. 사실은 FA 모든 시리즈의 감독이다. 야비한 인상인데 대체로 그런 역 맡는다.
쿠로사와 토오루 (黒澤透 또는 セツネヒデユキ)
미남은 아니나 근육질이고 남자다운 배우이다. 운동선수였을걸로 추정된다. 카토 타카의 뒤를 이어 시오후키를 주특기로 가진다. SOD의 제1회 남배우 그랑프리 에서 종합평가 1위로 그랑프리를 먹었다. 잘 웃지 않는다.
사와이 류 (沢井亮) 2011.5.5 추가 여전히 왕성한 활동 중. 이 배우 잘 보니 연기의 폭이 장난 아니게 넓다. 찌질이 역할부터 아주 멀끔한 엘리트 같은 역, 그리고 익살스러운 변태 역까지. 그런 연기변신의 능력이 결혼에도 불구하고 그의 롱런, 그것도 단순한 롱런이 아닌 탑 남배우의 위치를 계속 유지시키는 이유인 듯 하다. 잘 알려졌듯 리오 하마사키와 결혼을 했으며 타고나게 거대한 육봉의 소유자이다. 삽입시에는 항상 '음.. 너무 좁아'라는 말을 하여 자신의 육봉의 크기를 간접적으로 과시하는걸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한다. 리오와의 결혼 이후에는 혀놀림의 좌우 RPM이 초인적이 되었다. 아마 거유를 가진 리오와의 성생활에서 단련된 기예를 발휘하는 것인 듯 하다. 현재 시미켄, 스즈키 잇테츠와 훈남계 탑3라 하겠는데 그 인기가 언제까지 갈지 자못 궁금하다. 아무튼 결혼 후에는 잘 웃고 소탈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고 있다. 연기 자체는 시미켄, 잇테츠에 비해 자신만의 특징을 구축하지 못 하고 있다. -
깔끔한 샐러리맨 같은 인상의 미남 배우. 풍기는 인상과 달리 매우 거대한 육봉을 가졌다 (약 23~24센티로 추정). 여성들에 인기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2009년에 AV배우이며 거유에 다작배우로 유명한 리오 하마사키와 결혼하였다. 그리고 여전히 활동 중이다. 페이스북을 운영한다. 페이스북 싸이트는 이곳이다. http://www.facebook.com/pages/Sawai-Ryo-ze-jing-liang/457055635485 결혼한 상대인 리오 하마사키는 아담한 키에 큰 가슴, 희고 고운 피부를 가진 배우로서 굉장히 다작을 하였다. 얼굴은 아주 미인은 아니나 인기는 많았다고 할 수 있다. 결혼을 전후한 시기에 갑자기 활동을 줄였다. 류가 활동을 전혀 멈추지 않은걸로 보아서(:류는 아마미 츠바사의 최근작품-거대한 육봉을 가진 남자들을 상대한다는 설정-에 출연하였다.) 리오는 전업주부로, 류는 밖에서 돈을 벌어오는걸로 역할 분담을 한 듯 하다. 그리고 AV배우들끼리 결혼해 잘 사는 경우 꽤 많다. 이들이야말로 플라토닉한게 애정의 본질일까.. ( histmisc.egloos.com/3561506 로 따로 포스팅함. )
나츠야 토가와 (戸川夏也)
태닝을 많이하는 마쵸계 배우. 구레나룻과 짧은 머리가 특징. 아마 레슬링 선수였다 한다. 육봉이, 각도가 상당히 위로 향했는데 거기다 힘까지 주면 거의 끝이 배에 닿을 정도이다. 쿠로다 마사토시와 헷갈리나 좀 더 샤프한 이미지임. 좋아하는 여성들 많음. 그러고보면 얼굴이나 남자다움을 함께 갖춘, 쾌남이 맞는 듯. 체력이 되다보니 미키 야나이의 뒤를 이어 (자주는 아니지만) 기상천외한 체위를 보여주는 배우임.
하나오카 짓타 (유광석, 花岡じった )
재일교포 3세. 야수형 배우의 대표격이다. 아버지는 북한 국적이나 본인은 한국 국적 가졌다. 한국말 못 하며 문화적으로는 일본인이다. 본 블로그의 [http://histmisc.egloos.com/3362134]에서 자세히 소개했음.
미나미 요시야 (南佳也)
적쟎은 여배우들이 이 배우와의 촬영을 꿈꾸고 들어왔다고 할 만큼 인기가 많은 배우이다. 한국 내 별명 '떡본좌'. 2000년대 최고의 배우이며 현재도 웬만한 배우의 데뷔작 첫 촬영의 파트너 배역을 도맡고 있다. 잘 생긴 얼굴에 180의 키, 좋은 근육질 체형을 가졌다. 미용사 공부했지만 미용사 일은 안 하고 야쿠자에 속해있었다고 한다. 외적으로는 훌륭하지만 연기는 되게 재미없게 한다. 성격도 무뚝뚝해서 아는 여배우들은 같이 작업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원래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도 큰 법.) 신주쿠에 가면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는걸 간혹 볼 수 있다나..
모리바야시 겐진 (森林原人 또는 森原人)
2011.5.5추가 역시 오오시마 조와 함께 진정성 계 남배우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가끔 테크닉을 선보이고 있고 아무튼 아기자기한 모습 보여준다. 조와 완전히 일치하는 스타일을 가졌는데 두 배우가 같이 출연하는 시퀀스가 생기면 좋겠다. 아울러 두 배우의 관계도 궁금하다. 시미켄처럼 다른 남배우와 크게 교류하지는 않는걸로 보이는 오오시마 조와 달리 겐진은 남배우들과 사교도 활발한 것 같다. -
약간 디룩디룩하고 재미있는 인상. 약간 오덕들을 대표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반전 일어나, 오오시마 장처럼 농밀 컨셉에 자주 나오고 있다. 소라 아오이 등과 격렬한 농밀적 시퀀스 촬영을 한 바 있다. 역시 촬영 전의 여배우 릴랙스 기술을 습득한 걸로 보인다. 헨리 츠카모토, 준훈과 함께 통실통실한 몸을 가졌다.
시미즈 켄 또는 시미켄 (清水健 or しみけん)
2011.5.5 추가 여전히 아주 촬영을 즐기는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이다. 가끔 정말 재미있는 장난을 작품 중에 치곤하는데 애초의 각본이라기 보단 본인이 적극 의견을 내어 그러는게 아닌가 싶다. 이상하게도 다른 남배우들이 이 배우에 라이벌 의식을 자주 내비치는데 일단 이 배우가 사생활에서 다른 남배우들과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건 아닌 것 같다. 아무튼 작품에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여배우들도 시미켄과의 작업을 즐겁게 즐긴다. -
미나미 요시야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남자배우의 쌍두마차. 남자배우 중 특급스타로 대우받지만 특히 게이들에게 인기가 많은걸로 알려져 있다. (미나미도 비슷한데 시미켄 쪽이 이 쪽 더 활동이 활발하다고 한다.) 굉장한 정력의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보디빌딩이 전국대회에서 입상(8위)할 정도이다. 키는 163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전직 AV배우와 결혼해 쌍둥이를 낳고 도쿄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 시미켄 - B-보이였으면서 지적인 면 있는 AV남배우 에서 따로 소개함. )
쵸코볼 무카이 (チョコボール向井)
90년대에 제일 잘 나갔던 배우이다. 그때의 미나미 요시야라고 보면 될 듯. 지나치게 많은 AV촬영으로 심장건강이 안 좋아졌다는 얘기도 들은 듯 한데 확실하진 않다. (근황)
알려진 이름이 그냥 '뭐라고(?)'이다. 초 초식남의 대표 캐릭터로 지난해, 지지난해에 작품 출연수가 엄청 났다. 결국 일본 남자들의 초식남화 때문인 것인데 최근에 일본이 다시 정신 좀 차리자고 하니 어떨지 모르겠다. (최근 좀 출연이 뜸하다.) 고등학생처럼 빡빡 깎은 머리, 근육 하나 없는 비썩 마른 몸, 그야말로 난닝구에 빤스인 차림, 항상 주눅 들어있는 얼굴 표정을 보여준다. (빡빡 깎은 머리때문에 한국내 별명은 '빠박본좌' 또는 '빡본좌') 블로그를 운영하는 쿠로다 마사토시에 의하면 남배우들의 사적 모임에서도 말 한마디 없다가 돌아가는 실제 초식남이라 한다. 그런데 애석한 상상은, 얼굴로 봤을때 재일교포일 가능성이 꽤 된다는 것이다..
시로우 옥탁오? (志良玉弾吾)
항상 웃음 머금은 재미있는 인상의 베테랑 배우. 영어가 되는지 외국여성을 상대로 한 작품에도 많이 출연했다. 일본어를 알면 이 사람 말하는게 꽤 재미있다고 한다.
준 훈 (駿くん 또는 桜木駿)
징그러운, 뱀같은 인상. 목소리도 그렇다. 좋게 말하면 탐미적이다. 혀가 매우 길고 대체로 변태적 플레이 전문.
도쿠다 히데오 (德田重男)
직업에서 은퇴한 60세의 나이에 AV배우가 되어 15년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할아버지 배우. 그 나이만으로도 굉장히 특색있는 배우로서 단순히 나이를 떠나 출연편수도 엄청나며 함께 공연하는 여배우들도 A급 배우들을 모두 섭렵하고 있다. 가족이 모두 아는 상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직업을 제2의 자아실현의 장이라 말한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AV남우라 할 수 있다. 성욕을 간직한 수많은 일본의 장,노년층을 대표, 대리만족시키고 있는 캐릭터라 할 수 있으며 일본 사회의 고령화 추세의 덕을 본 배우라고 할 수도 있겠다. 부디 촬영 중 순직하시는 일은 없기 바란다. 사실 그럴만 했다면 벌써 그런 일 있었겠지만.. (사진 안에서 같이 찍힌 배우는 아키 나가세)
? (サンキュー高田)
나이에 맞지도 않은, 되도않은 고교생 역 잘 맡음. 연기력 하나는 좋음.
미키 야나이 (헬리콥터맨 미키) ミッキー柳井(ヘリコプターマン)
90년대에 강렬한 인상을 주고 현재는 미국으로 이주해 거기서 포르노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베테랑 배우이다. 범고래 체위와 헬리콥터 체위가 그를 특징짓는다. 톱 여배우도 능가하는 인지도를 세계적으로 가지고 있다. 원래는 쟈니스(우리나라의 SM에 해당)의 아이돌 그룹 연습생 신분이었다 한다. 그러다 AV배우로 전향해 완전히 일가를 이루었다. 근육 잘 단련했고, 그곳은 항상 면도한 채이다. 이 배우와 찍은 여배우들은 체위의 황당함에 어처구니 없어하며 웃거나 굉장히 즐거워한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