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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축제는 브라질인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세계 최대의 축제이다. 브라질인들은 삼바축제를 위해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삼바를 즐기고 있다. 그들의 동작은 삼바의 리듬으로 단련되어 있다. 삼바축제는 기독교의 축일인 사순절 40일 전에 시작되어 3일 동안 계속되는 축제이다.
삼바는 웅장하다. 그래서 삼바를 보는 사람들은 삼바속에 빠져든다고 한다. 두 손을 허리께에 붙이고 스텝을 밟아대는 동작은 그들의 심장 고동소리처럼 정겨운 것이다. 삼바는 브라질인들의 의식의 기원이다.
카니발때 입는 의상은 직접 손으로 제작한다. 카니발때 입는 의상은 1벌에 얼마 정도나 할까? 8만~10만달러 정도는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삼바에 등장하는 인원은 얼마나 될 것인가? 1팀에 4,500명에서 5,000명이나 된다고 한다. 축제때 행진을 하려면 반드시 예선을 통과한 팀이라야만 한다. 예선 통과한 팀수인 18팀만이 행진을 할 수 있다. 행진은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한 팀이 5,000명이라고 하면 18팀이면 등장하는 무희들의 수는 90,000명이나 된다. 어지간한 도시 하나 쯤은 될 만한 인구가 삼바축제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팀당 행진시간은 1시간20분, 축제 시작일이 항상 1~2월 사이이므로 브라질에서는 한여름이다. 브라질의 여름은 섭씨 40도가 보통이다. 그래서 낮에는 행사를 할 수 없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새벽7시까지 밤새도록 계속된다. 이렇게 18팀이 행진하는 것으로 3일간의 축제가 진행되는 것이다. 축제 때에는 전세계인들이 몰려온다.
▲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있었던 Mangueira 삼바 스쿨의 퍼레이드 장면 1
▲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있었던 Mangueira 삼바 스쿨의 퍼레이드 장면 2
▲ Grande Rio 삼바스쿨 댄서들이 리우 데 자네이루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 Grande Rio 삼바스쿨의 남녀 댄서가 퍼레이드 도중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 유람선 `퀸 마리2`의 승객이 리우 데 자네이루의 항구에 도착한 후 축제 도우미들의 환영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 리우 데 자네리우의 이파네마 비치에서 열린 전통 카니발에서 알록달록 총천연색 메이크업을 한 한 남성이 즐거워하고 있다
▲ 리우 데 자네리우의 이파네마 비치에서 열린 전통 카니벌에서 꽃을 가득 꽂은 모자를 쓰고 즐거워 하고 있는 한 브라질 남성의 모습
▲ Estacio de Sa 삼바스쿨의 무용수들이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전통 페스티벌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Estacio de Sa 삼바스쿨의 섹시 무용수
▲ 상파울루 카니발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Gavioes da Fiel 삼바스쿨의 댄서들
▲ 한 축제 참가자가 조류독감을 풍자하는 모자를 쓰고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카니발의 왕 Wagner Monteiro(오른쪽)와 여왕 Priscila Hirle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카니발의 킹 모노(카니발의 왕) 와그너 몬테이로(가운데)가 여왕과 공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브라질의 슈퍼모델 Gisele Bundchen이 망구에리아 삼바스쿨의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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