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각성 이후부터 일본의 에이스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그 후 5시즌동안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고라고 칭송받는 퍼포먼스[2]를 보여주며 일본프로야구 내에서 공공연히 군림자, 절대자라는 칭호로 불렸던 슈퍼에이스.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한국 한정, '달빛'이라는 별명이 있다.텍사스의 달빛
2 일본프로야구 시절 ¶
아버지는 전직 축구선수였으나 다르빗슈가 3살이 됐을 때 축구공과 야구공 중 야구공을 먼저 집은 것을 계기로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으며, 아버지는 이란인,
어머니는 일본인인 혼혈. 그 때문인지 동아시아 선수로써는 상상하기 힘든 196cm의 장신, 거기에 2011시즌을 앞두고 몸무게를 100kg까지 끌어올려 투수로써는 이상적인 피지컬을 지닌것으로 평가받는다. 메이저리그 대입해봐도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평균신장인 192cm를 초과하는 훌륭한 피지컬. 다만 장신의 신장에 비해 팔이 짧은 것이 흠.
그리고 보다시피 외모도 뒷받침되는 탓에 일본 스포츠계에선 엄친아로 손꼽힌다.
주무기는 일본프로야구를 씹어먹던 초창기시절(2006-2007)에는 빠른 구속을 바탕으로 한 직구와 슬라이더였으나, 혹사의 여파인지 차츰 패스트볼의 구속과 위력이 떨어지면서 많은 변화구를 장착하며 점차 위력이 떨어지는 패스트볼의 비중을 줄이고 변화구로 커버하는 모습이었다. 그 때문에 아시아에서 보기 힘들었던 와일드한 맛이 사라지는 모습이었지만, 작정하고 나온 2009 WBC에서는 폭발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그 시점에서도 "위력적인 패스트볼이 있음에도 변화구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라며 떨어진 패스트볼 구사 비율이 약점으로 지적당하기도 했다.
고교 시절에는 토호쿠 고등학교 출신으로 4차례의 코시엔 진출을 이끌고 3학년때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기도 하는등 초고교급 선수로 이름을 떨쳤으나, 당시부터 말이 많았던 사생활이나 자기 관리 때문에 성적이나 잠재력에 비해 데뷔 당시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데뷔 첫 해인 2005년엔 5승 5패에 3.53의 방어율로 신인치고는 괜찮은 성적을 남긴 선수에 불과했으나 약점이던 사생활과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엄청난 연습을 병행하며 2006년 후반기부터 에이스로 각성했으며 그 후 5년연속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일본프로야구의 절대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참고로 각성후 첫풀타임시즌인 2007년엔 사와무라상,골든 글러브,퍼시픽리그 MVP를 싹쓸이했다..
그러면서 당시 일본의 에이스였던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비교하며 누가 우위인가로 비교되기 시작했으나 지금에와서는 마쓰자카와 비교하는게 우스꽝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평균 8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마쓰자카의 최대 강점이라는 이닝 이터의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으며[3], 마쓰자카가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던 1점대 방어율을 5년 연속으로 기록하고 커리어 조정 평균자책점이 마쓰자카의 커리어하이 조정 평균자책점보다 좋아지는등 비교하는게 다르빗슈에게 비교하는게 실례인 수준이다.[4]
이런 엄청난 활약속에 두 번째 MVP를 차지한 09년 시즌 종료후 계약 갱신에서 프로 6년차에 3억 3천만엔의 연봉으로 연봉 3억엔을 돌파하며 최연소 연봉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는 스즈키 이치로보다도 빠른 페이스. 그리고 2010년에도 여전한 활약속에 2011시즌 연봉은 5억엔을 받으며 일본프로야구 연봉 최고액을 받았다. 이것도 이치로를 넘어선 최단기록.
그렇지만 신기하게도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강타선인 니혼햄의 타선이 다르빗슈가 각성한 2007년부터 다르빗슈의 등판 경기에서만 이상할정도로 침묵하는 탓에 방어율에 비해 지독할 정도로 승운이 없다. 그 덕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의심할 여지없는 리그 No.1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적은 승수 때문에 (피칭내용에서는 우위를 보이고도) 2008년에는 이와쿠마 히사시에게, 2009년에는 와쿠이 히데아키에게, 2010년에는 마에다 켄타에게 사와무라상을 내주었고 2011년에는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3관왕을 차지한 다나카 마사히로한테 사와무라상을 내주었다 윤석민상이라고 하기도 민망하게, 매년 200이닝 가까이 던지고 1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해도 타자들이 그의 승을 챙겨주지 못하고 있는경우가 태반이다. 특히 그 압권은 2009시즌으로 7이닝 3실점 패배, 8이닝 3실점 패배, 9이닝 3실점 완투패배 등 3실점이상만 하면 무조건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사실 2009년의 득점지원이 심각하게 저조하긴했지만 9이닝 0실점 ND이나 9이닝 1실점 ND이 2007년부터 매년나오는지라....
다만 각성해서 일본리그의 지배자가 된 것은 좋은데 그 반동으로 2007년부터 국가대표 차출때문에 쉴틈없는 무리한 스케쥴 때문에 잔부상에 시달렸다. 팀에서도 말로는 관리를 해준다면서도 다르빗슈가 필요하면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굴리는 편. 사실 팀도 그렇지만 다르빗슈 본인 스스로도 고집이 강한편이라... 자기가 등판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경우엔 등판하고 한번 등판하면 왠만하면 계속 던질려는 편이라고.. 이런 고집이 오히려 자기 스스로 무리하는 경향도 있다.
예시를 들자면
1. 2008시즌전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다가 제대로 된 컨디션이 아닌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고
2. 거기에 2008시즌중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팀을 떠나기 전 마지막경기에서 8이닝 165구 완투라는 살인적인 혹사를 당한후 베이징 올림픽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 2009시즌은 1.20~1.30의 미친듯한 방어율을 보여주며 리그를 지배하다 올스타전에서 강습 타구에 강타당해 손가락 골절을 당한 이후에도 팀 사정상 그대로 출전을 강행.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정도의 방어율을 유지하다 독감에 걸렸음에도 출전해 대난타당해 평균자책점이 급격히 상승했다.
4. 2009시즌 골절, 독감 이후 푹 쉬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시리즈에 다르빗슈를 투입 부상을 더욱 악화시켜 2010시즌 초반 골골거리는 상태에서 스탯을 많이 까먹었다. 물론 시즌중반부터 무시무시한 피칭으로 다시 리그를 정복했지만...
그러면서도 메이저리그 진출시 얻을 수 있는 막대한 포스팅 비용에 눈이멀어 다르빗슈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팀에서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괴랄맞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도 어쩔 수 없는게 니혼햄 같은 재력이 부족하고 지방팀인 이상 다르빗슈에게 드는 비용도 엄청나고 그리고 포스팅 비용 자체도 엄청나기 때문에 꼭 나쁘게 볼 수 만은 없는팀.. 참고로 니혼햄 연봉 총액이 약 25억엔인데 그중에서 1/5인 5억엔을 다르빗슈가 연봉으로 받았다. 한 선수가 수십명의 선수가 있는 팀에서 이정도를 받는다는건 상상 이상으로 많이 받은 것이다. 2009 WBC 이후에는 다르빗슈도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것이 확실해졌지만 그 이전까지는 "메이저리그는 커녕 일본내 다른팀도 싫다."며 니혼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고 니혼햄 구단주도 재정 문제에도 불구하고 연봉 10억엔을 주더라고 잡겠다라며 뻥카를 쳤지만 이미 자신이 초토화시키고 있는 일본리그에 더 이상의 동기부여가 없어진 다르빗슈가 결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2.1 2011 시즌
2011 시즌 초반에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자책점이 무시무시하게 치솟았으나 5월까지 6승 1패 평균자책점 1.86 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또 다시 찍었다.
8월 31일날 롯데전에 등판하여 8이닝 투구수 118 1실점 1자책점으로 자기 기록 타이인 16승째를 기록하였다. 9월 6일 소프트뱅크전에 선발 등판하여 17승을 노렸지만 8이닝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다. 이날은 소프트뱅크 선발 D.J 홀튼과의 대결이었는데 니혼햄 타선이 철처하게 홀튼-가네사와-후쿠모리-폴켄버그로 이어지는 투수진에 안타4개 사사구3개로 막히면서 득점지원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다르빗슈는 사구로 내보낸 하세가와를 22세의 어린 선수 후쿠다 슌페이에게 2루타를 맞음으로써 1실점.. 결국 17승 도전에 실패하였다. 시즌 5패째.
9월 11일 라쿠텐전에 5일만에 다시 선발 등판하였고 이번에는 7이닝 무실점이라는 호투를 보여준다. 다만, 이번에도 득점지원은 저조하고 2회에 나온 1득점이 전부인 상황에서 112개의 공을 지고 내려간 다음 이어받은 츠보이가 야마자키한테 투런 홈런을 맞아버리는 바람에... 팀도 패배하고 다르빗슈 승도 날라갔다. 이로써 이날도 17승 도전에 실패. 9월 17일 소프트뱅크와의 중요한 경기에 선발 등판하였으나. 역시 니혼햄 타선은 도움이 되질 않고.. 6회에 나카타 쇼가 만든 1타점으로 8회까지는 잘 이끌어 갔고 더구나 4안타 12탈삼진으로 정말 호투하였으나... 야구는 9회말이라고 했던가... 3타석 3삼진을 당한 우치카와가 4타석째에서는 좌측 안타를 날리고 다음 타석에서 카브레라가 삼진 당하면서 작전건 런앤히트에서 세이프 그리고 마쓰다의 적시 3루타로인해 1-1 동점.. 승패없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127개나 투구하며 9회말까지 던졌으나 완투가 빛이 바랜 셈이다.
9월 23일 오릭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이날은 왠지 모르게 제구,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T-오카다에게만 우측 홈런, 우측 2루타를 내주고 히트 바이 피치볼을 주는 다르빗슈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8이닝 3사사구 2실점 2자책점 130 투구수로 2-2동점 상황에서 내려가면서 니혼햄 팀은 9회에 위의 9월 11일에 라쿠텐한테 얻어 맞은 마쓰이가 다시 오릭스에게 2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되면서 졌다. 9월 29일 소프트뱅크전에 선발 등판하여 8이닝 117투구 2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비자책점 1점을 내주고 9회엔 다케다 히사시가 마무리하였다. 스코어는 스기야-이토이의 적시타로 2-1로 승리 드디어 17승을 달성하였다.
10월 5일 라쿠텐 전에 선발 등판하여 8이닝 124투구 10피안타 9탈삼진 사구 3개 자책점3점으로 패전투수가 된다. 10월 11일 세이부전에 선발 등판하여 완봉 승 130투구 피안타3 탈삼진15으로 18승을 기록하였다. 일본 내에서 대항마론 라쿠텐의 다나카 마사히로 외엔 없다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줬다.[6]
10월 29일 CS(클라이막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1시합에 에이스로써 선발 등판하였다. 1회에 2점을 지원받고 든든하게 출발한 이날도 다르빗슈 다운 투구를 보여주다가 7회에 나카지마가 2루타를 치고 페르난데스가 적시타를 때리면서 1실점 7이닝만 던지고 내려갔다. 투구수 101 탈삼진 7 자책점 1 ... 그 이후엔 다케다 히사시가 9회에 추가로 1실점 2-2 동점을 만들고 연장 11회에서 사사키바라가 무려 3점이나 내주며 CS 1차전은 패했다. 다음날 니혼햄과 세이부의 CS 2차전은 니혼햄이 8대1로 광탈 당하면서 다르빗슈의 시즌도 그대로 종료. 2011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 진출이 유력한 다르빗슈로써는 일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걸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2.2 메이저리그 포스팅
2011 시즌 종료 후 MLB FA시장에서 에이스래봐야 C.J. 윌슨, 마크 벌리 정도가 고작인 선발투수 자원의 사정상 다르빗슈의 포스팅은 큰 관심을 모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으며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등 많은 팀들이 입찰에 참가했다.
그런데 초기에 다르빗슈 측에서 요구하는 연봉이 너무 큰 금액(다르빗슈 측이 요구하는 연봉이 최소 2000만 달러(약230억원)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난색을 표했다. 중요한건 이 정도 연봉을 받는 이들은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십수년을 뛰면서 검증된 에이스 투수들이자 사이 영 상 수상자들이었단 점이다.[7] 아무리 다르빗슈가 일본 리그를 초토화시킨 선수이자 메이저리그에서도 수준급 구위로 평가를 받는다고 해도 함부로 이런 금액을 집어주기엔 메이저리그 구단들로서도 부담스러울수밖에 없다. 게다가 중요한건 이적료도 줘야 된다는 점이다. 마쓰자카에게 이적료 포함 총액 1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가 처절하게 망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례를 생각하면...
결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참여한 포스팅이 마무리되었고 복수의 구단이 우선 협상권을 얻게 되었는데 대체로 텍사스 레인저스 or 토론토 블루제이스일 가능성이 제일 크고 아니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or 시애틀 매리너스일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었다. 시카고 컵스는 포함된게 분명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테오 엡스타인은 마쓰자카에 데이고도 정신을 못차린건가보다 의외로 큰손이라고 할수있는 보스턴 레드삭스는 참여하지 않은 모양이라고 하며 뉴욕 양키스의 경우는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포스팅 직전에 입찰에 참여했다는 이야기가 엇갈리고 있지만 우선 협상권 가능성에선 배제된걸로 보면 그냥 찔러본 수준인듯.
별로 관심이 없는듯 보였던 컵스가 느닷없이 포스팅에 참여한건 의외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포스팅 금액은 비공개이지만, 적어도 마쓰자카의 입찰액인 5111만 1111달러 11센트(...)[8]보다는 더 많을 것이라는건 분명해 보인다. 또한 다르빗슈의 연봉은 스토브리그의 상급 FA 투수들[9]인 C.J. 윌슨과 마크 벌리가 기준점이 될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이 영입한 윌슨은 5년간 $77.5M, 마이애미 말린스가 영입한 벌리는 4년간 $58M이다. 즉 1450-1500만 달러 수준이라는것.[10]
일본 언론들의 보도로는 마쓰자카의 포스팅금액을 상회하는 사상 최대금액이라는 말이 나왔다. 또한 다르빗슈에게 5년 75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할것이라는 말도 나왔다고.
하지만 당초 예상을 깨고 텍사스 레인저스가 낙찰자로 발표되었다! 포스팅 금액은 $51.7M이다.[11] 마쓰자카의 이적료를 조금 넘은 금액.
그리고 한달여간의 지리한 교섭 끝에 한국시각으로 2012년 1월 19일 오전 7시(데드라인 정각)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6년 6000만불의 계약을 맺었다. 특이한 점은, 첫 5년간 사이영 수상이 있을 경우 5년차 이후 FA를 선언할 수 있다는 옵트아웃 조항이다. 당초 양자간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계약기간 문제는 사이영상 옵트아웃(...)으로 일단은 레인저스의 승리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레인저스 팬들은 옵트아웃 문제가 이렇게 해결되자 벌써부터 사이영급 에이스 또는 제2의 박찬호로 기대하거나 절망[12]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포스팅과 계약 협상의 결과 MLB 역대 가장 비싼 우완 1위에 랭크되었다고 한다. # 근데 종전 1위가 마쓰자카[13]
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3.1 초반 예상과 2012년 시즌
그런데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공인구 적응 문제인지 수준 차이로 인한 어려움인지 신나게 팩질볼질을 자행해서 텍빠들의 염통을 쫄깃하게 했다. 원인을 찾아보면 패스트볼의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그래도 미국에서 팔색조 투수로 소개된 것처럼 80마일 후반대의 스플리터(포크볼)이나 여러 브레이킹볼들은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하는데 쏠쏠하게 써먹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패넌트레이스에 들어가면 일본 내에서 1위로 꼽힌 슬라이더 등 변화구들이 먹힐지는 미지수이다. 그 근거는 메이져리그 스프링캠프가 한창일때 일본 모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메이져리그 통산 303승의 괴물께서 다르빗슈를 이렇게 평가하셨기때문.. 헛스윙..그런건 우리 시티즌에게 있을 수 없어.
제구력도 없고...결정구도 없고..[14]
그 이유는 일본에 좋은 타자가 10명 있다면, 미국엔 100명이 있기 때문[15]이라며.. 일본 리그를 까셨다. 아 이런식으로 타자들 수준이 낮으면 안되죠, 일본 프로야구는 프로야구의 기본이 안되어있어요. 옆에 있는 한국도 마찬가지에요. 언급 안했다고 안도의 한숨 내쉬고 그러면 안되죠. 하지만 빡세게 노력한다면 16승정도는 기대 할 수 있다며,포심의 위력,투구폼의 유연함과 더불어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셨다.
그것이 실현되려고 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인 4월 9일(현지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5⅔이닝 8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회부터 험난했는데 선두타자 숀 피긴스에게 팩질볼질을 하더니 스즈키 이치로, 스모크, 시거에게 연속안타를 얻어맞고 2실점. 다시 볼넷-적시타-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실점을 네개로 불렸다. 2회에도 이치로와 시거에게 2루타를 얻어맞고 1실점. 3회에도 2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며 더스틴 애클리의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위기 모면. 4,5회는 안정적으로 막았으나 6회 다시 애클리에게 볼넷, 이치로에게 안타를 얻어맞으며 2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실점은 더이상 불어나지 않았다. 이치로는 다르빗슈를 상대로 4타수 3안타(2루타 1)를 터트리는 동족혐오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텍사스 타선이 8점을 지원해주는 호조 속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4월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9피안타 4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6회말 주자 만루 상황에서 내려왔으나, 구원투수가 막아준 덕분에 간신히 패전은 면했다. 하지만 제구는 여전히 불안했으며 좌타자들을 상대로 맥을 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망이 다소 불투명해졌다.
부진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제구의 불안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패스트볼 구속은 150까지 나올정도로 괜찮지만 문제는 그 빠른 패스트볼이 제구가 안된다라는 점이다. 일본과 다른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반발력이 강한 공인구를 쓴다든가 일본보다 더 적극적이고 파워가 좋은 타자들이 많은 리그라는 점에서 아직 그런 상황에서 대처할만한 자신의 방식을 찾아내지 못한게 아닌가라는 지적도 있다. 결국 랜디 존슨이 지적한 대로 파워 좋은 타자들을 누를 결정구가 없다라는걸로 귀결되는것 같다. 차라리 랜디 존슨처럼 파워좋은 타자들을 그보다 더 빠르고 강한 직구로 눌러버리든지 아니면 그들을 낚을 결정구로 쓰일 변화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4월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6⅓이닝 2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볼넷이 조금 많고 5회를 제외한 매회 주자를 내보내는 불안한 면이 없지는 않았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2승을 챙겼다. 슬슬 본궤도에 오르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중.
그리고 4월 25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한 홈 2번째 경기에서는 8⅓이닝 무실점 및 1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4경기 만에 방어율도 2.42로 낮추고 전체 투구 119개 중 스트라이크가 82개였다. 패스트볼 제구가 잡히면서 변화구 위력은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5월 1일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도 호투를 이어나가 7이닝 1실점 9K의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비록 엔카나시온에게 메이저리그 진출후 첫 홈런을 허락하긴 했지만. 재미있게도 지금까지 출전한 5경기에서 4승 0패를 기록중이며 텍사스는 다르빗슈가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패가 없다. 론 워싱턴 감독은 이를 두고 32승 0패까지는 안바란다라고 하기도. 진짜 32승 0패할 기세
한국 시각으로 5월 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6이닝동안 6피안타 4사사구 4실점(3자책)을 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패전을 맛보았다. 이게 다 감독의 0패 드립 텍레발 때문이다. 제이슨 킵니스한테 메이저리그 2번째 피홈런을 내줬고 추신수와의 맞대결에선 2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내줬다.하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탈삼진인 11개를 기록하는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균 자책점은 2.54으로 상승.
한국 시각으로 5월 1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5⅓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고 3안타와 3볼넷을 내주어 3실점을 했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의 핵타선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되었다.이 날 에인절스의 선발투수는 텍사스에서만 7년을 뛴 C.J. 윌슨, 윌슨이 수비진의 에러성 플레이가 겹치며 내야안타를 3개나 맞았고 이에 흔들리며 만루를 채우자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졌고, 경기가 2시간 가량 연기 되었다. 경기가 재개되자, 윌슨은 내려가고, 1사 만루에 제롬 윌리엄스가 대신 올라왔지만,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등 망했어요. 시작부터 텍사스쪽으로 기울었다.
그에 반해 다르빗슈는 본인이 계속 던지겠다며 올라와 3회 초 바비 윌슨에게 볼넷,이어 마이크 트라웃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6회초 4번 타자 토리 헌터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1실점, 5번 트럼보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뒤 교체됐다. 우천지연만 되지 않았다면 더 좋은 피칭을 했을 것이라는게 중론.
한국 시각으로 5월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7.2이닝 7K 1실점(1자책)으로 역투했고, 타선도 4점을 내주며 시즌 6승째를 기록. 아직까지 다승 공동 선두(양대리그 합쳐 5명)를 유지하고 있다. 방어율도 2.60으로 AL 10위권, 탈삼진은 이 부분 선두인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같은 날 무너지며 리그 1위와의 격차가 3개밖에 나지 않는다. 볼넷이 많다는 걸 제외하면 여러모로 좋은 페이스.
한국 시각으로 5월 22일, MLB 최고의 핵타선을 자랑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선 4이닝 5실점(4자책) 5K 6볼넷으로 다시 한번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시즌 2패를 당했다. 1회부터 2번타자 마이클 선더스를 상대로 볼넷을 허용하더니 스즈키 이치로한테 3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고 3회에도 이치로에게 또 적시타를 맞았고 조시 해밀턴의 송구 실책이 겹치며 2실점, 이어지는 1사 만루에서 헤수스 몬테로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1실점을 내줬다. 4회에는 3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하더니 더스틴 애클리의 중전 적시타로 또 다시 1실점, 다행히 후속 타자는 범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지만 볼질로 투구수가 늘어나서 5이닝도 못채우고 강판당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저 이닝 소화. 한편 상대 선발 투수인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레인저스 타선을 8이닝 1실점 7K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한국 시각으로 6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7피안타 11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8승(4패)째를 거둔 다르빗슈는 아메리칸 리그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다르빗슈를 위해 망가진 론 워싱턴 감독(...)
데뷔 첫 시즌에 올스타 파이널 투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제이크 피비를 누르며 당선되어 올스타에 선정되었다.(NL 당선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루수 데이빗 프리즈)
그러나 후반기 들어 무지막지하게 털리면서 ERA가 4점대까지 높아졌다. 다만 변명의 여지도 있긴 하다. BABIP가 3할을 넘는 반면 FIP는 3점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인데, 실제로 FIP를 기반으로 WAR를 계산하는 팬그래프에서는 다르빗슈의 WAR가 CC 사바시아, 맷 케인, 콜 해멀스, 클리프 리 등 유수의 네임드 1억불 투수들과 비슷하게 계산된다.
4 이모저모
고등학교 시절과 지금 시절과의 모습의 차이는 많지 않으나 약간의 괴리감이 있다.
인성이 그다지 올바르지는 않은 듯. 일본내에서도 비난의 소리가 있다.[16]
그러나 프로 입단이후에는 갱생. 신호위반빼고는 딱히 스캔들도 없고, 블로그를 통해서 개념발언을 자주 하고 있다. 게다가 사회복지활동도 꾸준히 하는편이고.
신인시절에는 흡연가였다고 한다. 그것도 가끔 생각날 때 펴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헤비 스모커였다고.[17] 최근에는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일단 시작은 고등학생 때 했다고.
입단 직후에 빠찡꼬에서 담배 피우면서 놀다가 사진 찍혀서 난리 좀 치른 적이 있었음.
누드 화보집을 낸적이 있다.(...)
성우 히라노 아야의 트위터 제1호 팔로잉.
이전까지는 팔로우하지 않기로 유명한 히라노 아야였으나, 다르빗슈가 남긴 코멘트에 즉각 답글을 달았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계속 혼자서 걸어왔다. 누구의 도움도 빌리지 않고. 커다란 벽도 오로지 혼자서 넘어왔다. 계속 혼자 일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되돌아보면 고독했으려나. ★8「춤추는 것은 폭풍, 연주하는 것은 재난의 가락」 클리어. 아, 게임 얘기임"」 (트위터에서)
다르빗슈 쇼우 라는 동생이 있는데 싸움실력이 장난아니라서 튀기라고 놀리는 양아치들이 곱상한 얼굴만 보고 만만해보여 시비건 일이 많았으나 다 개차반됐을 정도라고...그리고 현재 격투기선수로 데뷔했다! 다르빗슈 유도 농담삼아 가끔 동생이 무섭다고 할정도...생긴 것과 달리 엄청 터프가이인데다 마초기질까지 있다고 한다. 반면 다르빗슈 유는 엄청나게 낯을 가리는 타입이다.
다르빗슈라는 성은 아버지, 어머니, 자신, 남동생1, 남동생2, 아내, 자식1, 자식2으로 일본내에서 8명만이 가지고 있는 성이다. 이번 아내와의 이혼으로 7명으로 줄어들었을 수도 있지만...
전(前) 아내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드래곤 사쿠라 등에 출연한 배우 사에코였다(목소리 앵앵거리는 그...). 연예활동 시절엔 좀 듣보잡이었는지 결혼하고 나서 오히려 더 유명해졌다. 결혼 전의 본명은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속도위반결혼을 하는 바람에 다르빗슈라는 성을 얻게되어 본명이 다르빗슈 사에코가 되었다. 게다가 자기 블로그에도 스스로 이름을 다르빗슈 사에코로 고쳐서 운영하는등 바뀐 성을 즐기는듯도 했었다.
그러나 2010년 시즌 종료후 공식적으로 재산분배를 발표하며 이혼하였다. 사실 이혼 이유에 다르빗슈가 외도를 했다, 사에코가 원래 하던 모델 일때문에 가사를 소홀히 하였고 다르빗슈의 내조를 하지 않았다 등 각종 찌라시와 잡지에 설이 난무하였으나, 한쪽이 소송걸어 이혼한게 아니라 재산분배후 합의이혼의 형식으로 진행되는것으로 보아, 한쪽 책임만은 아닌것으로 추정된다. 사에코는 다르빗슈에게 이혼 후 양육비로 매달 1000만엔(약 1억3500만원), 20년간 총 24억엔(약 320억원)을 요구했다.
그리고 1월 18일. 주간여성에 의해서 나온 기사에 따르면 5억엔 + 월500만엔의 양육비로 결착이 날 것 같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미국가서 6년간 46억엔 받으니까 까짓거.....
그런데 이게 왠 반전. 1월 19일 오전 7시. 13시간에 거친 마지막 교섭 끝에 위자료는 없음. 양육비 200만엔 정도만을 매달 받는 것으로 협의 이혼이 성립되었다. 둘은 아이들을 위해서 한시라도 빨리 각자의 인생을 걸어나가는 것을 우선시하였기 때문에 원만하게 합의 이혼 하였다고 한다. 이에대해 서로의 이미지를 위해서 뒷돈이 오고갔을 거라는 이야기와 지금까지 찌라시 언론들이 멋대로 위자료를 부풀려서 보도한 것이 아닌지 사실 엄청 착한 모성 넘치는 여자였다!? 등 여러가지 의견들이 인터넷에서 나오고 있다.
사실 여기에는 재밌는 소문이 있는데 사에코가 결혼 전 워낙 기인행동을 일삼아 일본의 패리스 힐튼이라고 불릴정도로 부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는 일화가 있다. 다르빗슈 부모님이 아들이 사에코와 결혼한다고 했을때 실신할 지경이었다고....
그리고 다르빗슈의 핸드폰이며 메일을 전부 검사하고 스케쥴이 변하면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스케쥴 변경을 확인하는 등 사에코의 다르빗슈에 대한 집착이 쩔어서 이게 부부간 불화의 씨앗이 되었다는 소문도 있다.
슬하에 2남이 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이후, 5000만엔[18]을 기부했고 모금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 음식을 먹었다는 트위터를 남기자, 한 혐한 일본인이 "더러운 한국음식을 먹으면 성적이 떨어진다. 반성해달라"라고 트윗을 날리자, "35살이나 먹었으면 어른답게 행동해!"라고 일갈을 날렸다.* 이 사람은 35살에 무직인데다가 AKB48 팬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더더욱 욕을 먹었다.[19]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엔 1억불을 상회하는 무시무시한 몸값, 텍사스와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라이벌 LA 에인절스와 계약한 C.J. 윌슨의 이적 타이밍(윌슨이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은 그 오프시즌에 다르빗슈의 레인저스행이 확정) 등이 맞물려 몸값이 비슷하거나 과거 텍사스에서 뛴 투수들과 비교 떡밥이 무성하다. 특히 C.J. 윌슨과의 비교는 엠엘비파크 등 여러 엠엘비 팬사이트에서 자주 불거지면서 양 팀 팬덤의 대격돌을 불러일으키는 악명 높은 떡밥이다. 이 떡밥에 류현진, 윤석민의 팬들까지 끼어들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2년 7월 카시와기 유키에게 생일 케이크를 먹여주는 듯한 매우 적절한 캡쳐가 화제였다. 올린 사람들도 노리고 올린게 분명하다
한마디로 현실의 불공평함을 보여주는 인물
아스카 키라라(Asuka Kirara) - 일본 AV배우 아스카 키라라(24)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다르빗슈 유(26)와의 열애설로 화제
미국 NBC스포츠는 3일 6000만 달러를 받고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과 6년 계약을 맺은 다르빗슈 유를 심층 보도하는 과정에서 아스카 키라라를 그의 연인으로 언급
보도가 나간 후 많은 네티즌들이 아스카 키라라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면서 그녀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988년생인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롯폰기의 한 술집에서 접대부 일을 하다가 AV 감독에 발탁돼 일본 성인 비디오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09년 일본 디지털 위성방송 SKY Perfec TV '성인방송 대상'에서 여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탑 AV배우로서의 입지
5 연도별 주요 성적
5.1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시절
2005년 14경기 94⅓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53
2006년 25경기 149⅔이닝 12승(공동5위)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9
2007년 26경기 207⅔이닝(2위) 15승(공동3위) 5패, 승률 .750(3위), 210탈삼진(1위), 평균자책점 1.82(2위[20].)
2008년 25경기 200⅔이닝(2위) 16승(2위) 4패, 승률 .800(3위), 208탈삼진(2위), 평균자책점 1.88(2위[21].)
2009년 23경기 182이닝(4위) 15승(공동2위) 5패, 승률 .750(공동1위), 167탈삼진(4위), 평균자책점 1.73(1위)
2010년 26경기 202이닝(3위) 12승 8패, 222탈삼진(1위), 평균자책점 1.78(1위)
2011년 28경기 232이닝(1위) 18승 6패, 276탈삼진(1위), 평균자책점 1.4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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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네임은 Yu Darvishsefad. 참고로 Farid라는 페르시아식 애칭이 있다. '특별한'이라는 뜻이라고.
[2]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다루빗슈 유가 되는데, 왠지 몰라도 언론에서는 다르빗슈 유로 표기하고 있다.
[3] 현대야구에서 불가능할것이라는 평가를 받던 연속 1점대 평균자책점을 5시즌연속으로 기록했다.
[4] 다르빗슈에게 7이닝미만(6이닝이하)는 연례행사. 즉, 그해에 가장 심하게 털린 경기정도를 제외하곤 보기 힘들다.
[5] 다르빗슈가 투고타저 시대라서 득을 봤다는 의견도 있지만 2000년대 중반 퍼시픽리그에서 래빗볼 시대가 가고 투고타저로 접어들 쯤에도 마쓰자카는 1점대 방어율을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실제 2006년 퍼시픽리그의 리그 평균자책점은 3.63이었지만 마쓰자카의 평균자책점은 2.16에 불과했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리그 평균자책점은 3.57~4.03으로 2006년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었지만 다르빗슈는 그 시기에 전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자세한 자료는 참고바람. 덧붙여 조정 평균자책점이라는 개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6] 다나카는 2011시즌 다승, 방어율, 승률의 3관왕을 차지했다.
[7] 메이저리그에서 이정도 연봉을 받는 투수는 요한 산타나, 로이 할러데이, 클리프 리, CC 사바시아 수준이다(...)
[8] 레드삭스가 2위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꼼수였다는 설이 있다. 물론 실제로 2위였던 양키스와의 격차는 2천만불 이상 격차가 났다만.
[9] 애초에 2011년 종료 후 오프시즌 FA 중 선발 자원이 너무 빈약하였기 때문에 다르빗슈 포스팅이 인기를 끈 것이다.
[10] 초년에 $15M으로 시작해서 다년 계약으로 $20M까지 올라갈거라는 예상도 있었다.
[11] 다르빗슈에 대한 포스팅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써넣은 구단이 최소 $40M~ 최대 $50M을 베팅한 토론토이고 컵스도 상당한 금액을 써넣었지만 토론토에는 미치지 못해서 2위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런데 현실은 텍사스와 토론토의 입찰액 차이는 꽤 커서 텍사스가 무난히 승리. 토론토 구단의 한 관계자는 토론토의 구단주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측에서 금액이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다르빗슈를 꼭 잡아라라는 명을 내렸다고 넌지시 흘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토론토 팬들은 설레발을 떨었다고...
[12] 아시아 투수에 대한 안좋은 추억을 접어두더라도 실망하는 팬들이 적지 않은 편인데, 이 때문에 타선에 좌타 거포 보강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당초 레인저스가 눈독들이던 그 좌타거포는, 바로 프린스 필더.
[13] 이후 맷 케인이 5년 $112.5M의 계약을 맺음으로서 다르빗슈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한다.
[14] 오역이라는 의견이 있다. 본래 한 말은 "He doesn't have anything that Major League batters have never seen"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본 적도 없는 공이 있는 투수는 아니다, 라는 식으로 비슷하다면 비슷하지만 뉘양스 차이는 있다.
[15] 그 이상이다. 다르빗슈 본인도 데뷔전 후 인터뷰에서 일본리그에 뛰는 용병타자들은 AAA수준에 미치지 못 한다고 말했다.그 용병타자들이 홈런 20~40개 때려내왔다.
[16] 사실 고등학교시절 빠찡꼬 사진과 흡연때문에 헛소문이 많은 편이라서 다르빗슈에게는 억울한 편이다.
[17] 야구 선수들은 생각보다 흡연자가 많다. 씹는 담배를 씹으면서 경기를 한 적도 있는데, 씹는 담배는 폐의 운동능력을 떨어 뜨리진 않지만 그나마도 퇴출된 지 오래고 야구 선수들 중 흡연자의 비율도 근 10년 사이 크게 줄었다. 다르빗슈도 금연을 시작하며 몸 관리에 들어갔다.
[18] 일본야구선수 가운데 최고액
[19] 원래 2ch에서는 AKB48을 굉장히 싫어한다. 게다가 AKB48은 덴츠라는 회사랑 연관이 깊은데, 이 덴츠가 재일 한국인계 회사라는 말이 많아서 AKB48까지 덩달아 재일계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래서 일본 내의 혐한 네티즌들은 AKB48도 욕하기 마련인데, 혐한이라는 사람이 AKB48을 좋아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