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17
공 모양으로 만든 71여 개의 헤로인 덩어리를 성기 안에 숨겼던 여자 밀매범이 경찰에 체포됐다.
15일(한국시간) 오스트레일리안 타임즈에 따르면 카타지나 시만스카(23)는 폴란드와 독일의 국경지대에서 500g 헤로인을 밀수하던 중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세관 홍보 안나 갤런은 체포 당시 상황에 대해 "걸음걸이가 이상해 계속 주시했다"며 "얼굴은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고 갑자기 계단으로 올라가려다 체포됐다"고 밝혔다.
시만스카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징역 5년형이 부과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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