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이거슨 <건축학개론> TV판

공식 홈페이지

목차  

1 소개

2 제작진

3 캐스팅

3.1 성시원 일가

3.2 광안고등학교

3.3 까메오

서른 세 살 직딩, 아주 보통의 여자, 성시원.

하지만, 한때 그녀의 이름은 빠순이였다.(부산)

대한민국 빠순이 1세대.

H.O.T.와 젝키로 대변되었던 1990년대를 살았던,

지금의 30대들에게 바치고 픈 복고풍 메시지~

응답하라 1997

　

1 소개 

H.O.T. 토니 안의 열렬한 팬빠순이인 광안고등학교[1] 2학년 성시원(정은지)과 그의 소꿉친구인 윤윤제(서인국)를 중심으로 2012년 현재 아이돌 열풍의 시초가 된 H.O.T.와 젝스키스가 활동하던 1997년의 모습을 그려낸 tvN의 2012년작 트렌디 드라마.

기본 배경은 1997년이나, 중간중간 2012년 시점에서 고등학교 동창회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인물들의 현재 모습이 등장한다.

배경이 되는 해 때문에 주요 등장인물은 어른을 제외하고 전원 1980년생.[2]

1997년 당시를 리얼하게 그려낸 모습, 90년대 후반 학교 생활 및 아이돌 팬덤, 당시 방영했던 인기 드라마, 여러 굵직한 사건 등과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2012년 8월 현재 화제가 되고 있다. 

소품으로 등장하는 엄청나게 큰 CRT 모니터나 콤비콜라, 815콜라, 축배사이다, 콜라텍, 당시 유행하던 더플코트, 앞가르마 머리, 당시 유행하던 가요들도 1997년 당시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배경이 부산인데 주연 배우들 상당 수가 부산, 경남 출신이라 사투리의 리얼리티가 상당히 높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 중인 해운대를 배경으로 하는 모 드라마와 비교 크리

2 제작진 

기획 : 이명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 시즌1) 연출, 더 로맨틱, 코미디 빅 리그 3 기획)

연출

신원호 (남자의 자격 연출)

박성재 (달콤한 밤, 웃음충전소 연출)

극본

이우정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 시즌1) 메인 작가)

이선혜(1박 2일 시즌1 작가)

김란주(1박 2일 시즌1 작가)

3 캐스팅 

3.1 성시원 일가 

성시원役 : 정은지

토니 안, 오로지 토니 안만 눈에 보이는 광안고 안승부인. 공부는 못하지만, 글빨 하나는 넘친다. 장래희망은 토니 안의 부인.[3] 소꿉친구 윤제가 자신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모른 채 토니 안만 보는 중. 임원이 되기 위해 혈서를 쓰거나, 가출해서 노숙을 한다던지, BL팬픽을 쓴다던지, 혼신의 아이돌 팬질을 하는 중. 매년 윤제의 생일마다 쿠폰을 만들어서 준다.

시원이란 캐릭터는 전직 클럽 H.O.T였던 작가의 페르소나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극중에서는 시원이 배우가 아이돌인데그닥 이쁜 얼굴이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시원 자신도 자기 얼굴이 넙데데하다고 표현하질 않나, 태웅이 시원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여자친구가 못생겼냐 묻자 직원들이 말을 더듬으며 애써 이쁘다고 답한다. 근데 윤제가 시원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뻐서'콩깍지

15년 후, 팬픽 실력을 발판 삼아 방송작가가 된다. 그리고 남편은 동창회 자리에 함께...시원이 남편이 누구일지 밝혀내는 것이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4] 임신까지 해 버리는 바람에, 다들 치맥인데 혼자서 쥬스, 번데기탕, 닭발...... 주위에서 다들 맥주를 마시자 결국 못 참고 커피를 사러간다. 잠시 손을 씻으려고 커플링을 빼고서는 그냥 온다.

1999년 자신의 생일날 윤제에게 고백을 받지만 '친구'로 지내자고 한다. 하지만 2005년 카페에서 윤제와 다시 만난다.

참고로 연기 한 번 안해본 부산 출신 아이돌 정은지의 리얼한 연기는 전직 아이돌 팬이 아니었나 하는 의혹이 있다. 그리고 윤제에게 조인트 까는 연기를 보면 과거를 의심하게 할 정도로 잘한다.

성동일役 : 성동일[5], 강균성[6]

성시원의 아버지. 그리고 부산의 프로야구 구단, 부산 갈매기그냥 롯데 자이언츠의 코치. 9화에서 고교 시절 광주일고의 4번 타자였던 것이 밝혀졌다. 보기보다 상당히 실력이 좋은 선수였던 듯하다. 선수 보는 눈이 그다지 없다. 고등학생인 추신수와 이대호를 투수 시키라고 했다.[7]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원숭이 새끼[8]만 쫓아다니는 시원을 구박한다. 전라도 출신으로, 부산에서 수십 년을 살았으면서도 전라도식 식습관과 서남 방언을 고수한다.

아내인 일화와 시원의 교육을 두고 매번 싸우지만, 금슬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한때 암을 얻어서 생을 마감하는가 싶었지만, 이미 2012년이 배경인 1화에서 멀쩡히 살아 있었는데 뭘... 

윤준혁과 문정미가 사망한 후 그들의 두 아들인 태웅과 윤제를 자식처럼 대하게 된다.

이일화役 : 이일화, 박초롱[9]

성시원의 어머니. 전형적인 경상도 아지매. 아버지인 동일과 다르게 시원을방목 하고 싶은 거 하게 내버려둔다. 성적이 잘 안 나와도 쿨하게 넘기는 편.[10] 음식을 하면 언제나 푸짐하게 준비해야 직성이 풀릴만큼 손이 크다.자주 양 조절에 실패한다.[11].

잠시 광주에서 살 무렵의 친구인, 미래의 태웅형제의 어머니인 문정미의 연애편지를 윤준혁에게 대신 전해줘야 할 것을 오해해[12] 성동일에게 전해주다가 오히려 동일의 답장을 받고서 동일과 맺어졌다.

성송주役 : 김예원

4화에 출연, 극중 시점으로 5년 전 죽은 시원의 언니이다. 고3때 태웅이 공부를 가르쳐 주곤 했고, 이때부터 적극적으로 태웅에게 대쉬를 시작하게 되고 태웅도 송주에게 마음을 갖기 시작했다. 태웅의 도움으로 부산대학교 사범 대학 진학에 성공하게 되고, 태웅과의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1992년 9월, 대학교 산악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가다 탱크로리와 충돌하는 교통사고에 사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 사건은 태웅을 비롯한 성시원 가족의 깊은 상처로 남고 만다. 하필 그 날이 부산 갈매기가 1992년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날이었기에......[13] 송주에게는 툭하면 '이거 내 주라'하며 태웅의 물건[14]을 달라고 떼쓰는 버릇이 있었다. 이는 나중에 태웅이 '이거 저 주세요'하며 워크맨을 달라고 하는 시원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여러 이유들 중 하나가 된다.

윤태웅役 : 송종호

시원의 담임 선생님이자 옆집 오빠, 윤제의 친형. 전국 1등의 수재. 간혹 시원이 학교에서 "오빠야!" 하는 장면도 등장. 시원의 언니인 송주의 연인관계였다. 동생 윤제를 끔찍히 아껴[15] 동생을 위해 상경을 포기하고 부산에서 수학 교사를 하는 중. 학교에서는 편의상 윤제와의 형제관계는 숨기고 있다. 애들의 진로라던지 그런 문제들을 잘 살펴준다. 물론 시원의 오글거리는 팬픽도 잘 고쳐준다. 7, 8화에서 성시원을 좋아한다고 동생 윤윤제에게 말한다.[16] 

수능이 끝난 이후 컵라면이며 닭뼈, 팩소주 등이 굴러다니는 방에 앉아서 핑클을 보는데 그때부터 대략 성공하고 있었다.[17] 9화부터 시원과 교제를 시작한다.[18][19] 2012년에는 교단을 떠나 벤처기업을 경영하는 사업가를 거쳐 주식 다 팔고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더니 최연소 시장을 재임하고, 지지율 1위의 대선 후보가 된다. 갑자기 누군가 떠오르면 그건 단순한 연상일 뿐이다.

뉸뉸제윤윤제役 : 서인국

시원의 불알친구. H.O.T.와 토니를 쫓아다니는 시원을 한심하게 보면서도 시원이 부탁하는 것은 웬만하면 들어준다. 그것이 팬질이든 팬티든. 형을 닮아 수재로 전교 1등에 운동, 게임 뭐 하나 못 하는 게 없는 엄친아.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옆집의 시원과 아웅다웅하며 같이 자라왔지만, 고등학교 때 콘택트렌즈를 끼고 안경을 벗은 시원에게 그야말로 뿅갔다.[20] 시원과 준희가 자주 붙어다니는 것을 보고 상당한 질투심과 경계심을 드러낸다. 시원이 무심코 내뱉은 "제복 입은 남자와 결혼하겠다"를 듣고 진로를 공군사관학교로 결정했다가 시력이 시망이라 신체검사에서 불합격했다. 수능 당일, 시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다가[21] 형에게 선수를 빼앗긴다.[22]. 그 뒤로 시원이 하던 장난에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한다. 시원이 알바를 끝내고 돌아오다가 밤 늦은 시간에 돌아오자 걱정이 되서 미친듯이 시원에게 달려간다. 시원의 생일날 약간의 술김에 시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지만 시원은 친구로 지내자고 하고 윤제는 준비한 커플링을 시원에게 버리라고 하면서 준다. 그리고 2005년 한 카페에서 시원과 만나게 된다. 

2012년에는 서울대 법대,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 지법 판사로 재직중.

3.2 광안고등학교 

모유정役 : 신소율

광안고의 칠현부인. 시원과는 단짝이다. 그러나 둘의 사이가 한때 금 간 적이 있으니, 이유는 유정이 H.O.T.에서 젝스키스로 갈아탄 것 때문이다. 근 1년을 윤제 바라기로 살았으나[23], 윤제 또한 시원 바라기임을 알고 절망하다가, 이를 눈치챈 학찬의 위로를 받고 학찬과 사귀게 된다. 그러나 막상 연애는 상당히 미묘하게 섬세한 편. 학찬이 게를 손가락 세 개로 집는다고, 브이넥 두 벌을 겹쳐 입었다고 헤어지자 한다... 그러나 정말 화났던 것은 학찬이 자신의 생일을 그냥 지나간 것. 그러나 학찬의 자수 쿠션으로 눈 녹듯 풀린다.[24]수능 당일 학찬이 자신의 집으로 오라는 말을 듣고 생리드립을 치며폭풍 김칫국 드링킹을 한다. 학찬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자 결국 생리라고 고백을 해버린다. 정작 학찬이 준비한 건 은지원 관련 영상.. 도중에 나온 학찬의 말에 고개를 숙여버린다. 제 16회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이 끝난 밤 학찬에게 '내가 좋나 핑클이 좋나'라는 질문을 한다. 학찬과의 연애에 있어서 유정이 리드하는 편이다. 학찬이 단지와 같이 어딘가를 가는 것을 보고 때지지만 두사람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다면서 넘어가고 결국 집앞에서 학찬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었는지 듣게 된다. 그러는 학찬의 뺨을 때린다. 시원의 생일날 학찬에게 자신이 바라는건 학찬이 남자애들에게 속마음을 털어 놓듯이 털어 놓으라고 울면서 이야기 하고 가버린다. 

반내 H.O.T파와 젝스키스파가 사이에서 싸움을 말려서 자기자신은 평화주의자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은도끼와 은각하에게는 '박쥐'소리를 듣는다. 젝스키스가 해체한 날 조영구의 차를 사장의 차로 잘 못 알고서 부셔버린 여학생중 한명이라고 한다.

6화의 동창회 자리 장면에서 학찬과 유정이 결혼발표를 했다. 그런데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동창회 테이블에 결혼 발표 커플이 한 쌍 더 있었다. 일주일 뒤 여자만 하는 수술을 한다고 한다. 결혼반지는 백금과 다이아인데 문제는 중앙에 卍모양이.. 시어머니가 직접 고르신거여서...

도학찬役 : 은지원

전학생. 서울 출신이다.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매우 닮아서본인이니까 관련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25] 아버지가 군인으로 소장. 무심한 듯 시크한 성격이며, 이 덕분에 성재가 윤제 보고 긴장하라며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또한 광안고의 도본좌.[26] 그 덕에 여자를 야동으로 배워서, 여자가 옆에만 있으면 완전 얼어붙는 타입. 여자 옆에도 못 앉는데, 울고 있는 유정을 위로하려 용기를 내어 옆에 앉는다. 이후 사귀게 되는데 매번 사소한 걸로[27] 유정이 헤어지자고 말하자 매우 절망한다. 심지어 점심시간에 소주를 싸와서 혼자 홀짝거리기도. 

그러나 정작 본인이 제일 문젠데, 여친인 유정의 생일을 그냥 지나친 것.[28] 결국 윤제를 좋아하는 후배가 준 자수 쿠션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수능이 끝나고 유정을 혼자만 있는 집에 초대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더니[29]... 은지원자기 자신이 가득한 영상을 틀어준다. 유정의 생리드립에 "다른 걸 원한다면 어떻게 지금이라도..." 라는 말로 해서 유정이 고개를 숙이게 한다. 유정이 중학교 친구들과 만나는 날 어머니에게 유정과 같이 있는걸 들켰는데 어떻게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다가 유정과의 사이에 위기가 찾아왔다. 나중에 윤제, 준희, 성재와 한 내기에서 져서 유정의 이름을 세번 불러서 어떻게 다시 사이가 좋아졌지만...

수능성적이 상당히 안좋은지 어머니에 의해서 미국 하와이로 가게 되고 유정에게 모든 걸 다 이야기 하기 위해서 단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유정이 오해를 하게 되고 결국 유정에게 유학을 가게된다고 화를 내면서 말하다가 뺨을 맞는다. 시원의 생일날 유정이 원하는 것이 속마음을 털어 놓는 거라면서 얘기하고 가버리자 자리에 그냥 멍하니 서있는다. 유정과의 사이가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계속 반복한다. 

동창회 자리에서 결혼반지를 보여주는데 반지에 卍자가..[30].

가끔 눈치가 없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강준희役 : 호야

윤제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윤제에게 우정인지, 사랑인지 모를 감정을 품고 있는 초식남 소년. 보기보다 섬세해서 여자애들과 말이 통한다. 시원과 스스럼없이 대하는 편이라, 윤제의 질투에 불을 당기는 중. 하지만 보기보다 윤제를 더 많이 챙겨준다.[31][32] 누나만 8명이라고 한다.[33] 

수능이 끝난 뒤 우정여행은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서 성재와 노래방에서 놀다가 성재가 '노래방팅'에서 성공해서 만난 누님 중 한 명인 6번째 누나에게 걸려서 집으로 끌려간다. 윤제가 시원을 위해 산 강아지를 받지만[34] 그 강아지와 닮은 강아지를 잃어버린 아이에게 결국 준다.[35] 콜라텍에서 대단한 춤솜씨를 보여줘서 샤크 가방과 상금을 받는다.

10화의 마지막, 시원을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윤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지만 윤제는 농담으로 받아들인다. 

2012년 현재 외과의사로 일하고 있다.

내가 백지 이런 날 주번에 걸리가 지금 정신 상가로븐께 홀딱 다 이따 비주께

방성재役 : 이시언

윤제의 베스트 프렌드. 흔히 나오는 '못생기고 재밌는 친구' 스타일이다.[36] 엄청난 수다쟁이에 옷 브랜드를 따지고 다마고치를 키우고 DDR을 하는 등 유행에 민감하다. 사실 당시 90% 고등학생의 모습은 이런 모습일 듯. 우등생인 윤제나 준희와는 달리 성적은 영 별로였지만, 2012년 현재 만년 대리이긴 하지만 직장생활 잘하는 중인 듯하다. 1998년 콜라텍에서 만난 선아와 엮일 듯했지만 마지막에 말 잘못해서 차였다.[37]

참고로 극중 비중이 높은 편인 등장인물인데도 총 16화인 드라마가 8화까지 방영 되도록 제대로 작성되지 않았었다. 어째서 윤제와 학찬이 사랑때문에 상당히 고민인데 그 와중에 상당한 어그로를 끌어서 이래저래 맞는다. 전설의 수능 88점 득점자다.

장단지役 : 노지연

시원의 반 친구. 자칭 희준바라기. 문희준의 팬으로, H.O.T에 관해서라면 시원과 뭉친다. 시원보다 젝스키스를 조금 더 싫어한다. 젝스키스의 팬인 선아가 만든 판에 적힌 '젝키'를 '섹키'로 바꾸는 행동을 감행한다. 원래 미술가가 꿈이었으나, 그림을 지지리도 못 그렸다. 2012년 현재 미술가는 아니고 미술관 큐레이터가 되었다.

정경미役 : 정경미

시원과 같은 반이자 시원의 라이벌. 젝스키스의 은지원을 좋아한다. 별명은 은도끼[38] 그 당시 H.O.T 팬과 젝스키스 팬이 피 터지도록 싸웠듯이, 시원과 교실에서 비디오문제로 싸운다. 학찬역을 맡은 은지원을 은지원이라 착각하고 기절. 2012년 현재 양세형과 결혼한 상태.

김선아役 : 선아

1997년 당시 시원네 반의 반장, 젝스키스의 은지원을 좋아한다. 별명은 은각하. 콜라텍에서 성재와 엮이는 듯 했지만 성재를 차버린다. 춤을 잘 추는 준희에게 호감을 보이는 듯했으나 준희는 여자에 관심이 없어서...

아나운서가 꿈이었으나 사투리가 심해서 꿈을 접는 듯했으나... 2012년 현재 야구 장내 아나운서를 하고 있다. 나름대로 꿈을 이룬 셈. 윤형빈과 결혼했다. 뭔가 파트너가 바뀐 것 같은 인상은 착각인 듯.

3.3 까메오 

드라마에 까메오가 자주 등장한다. 까메오 출연진 목록은 응답하라 1997/까메오항목 참조.

----

[1] 여담이지만 광안초등학교, 광안중학교는 실존하는 학교지만 광안고등학교는 존재하지 않는다.

[2] ...이지만 실제 은지원(도학찬 역)과 호야(강준희 역)의 나이는 13살 차이(은지원 1978년 생, 호야 1991년 생.) 절대 호야가 노안이 아니다. 은지원이 지나치게 동안일 뿐이다. 이시언(방성재 역)은...

[3] 그러나 윤제가 토니가 결혼하자면 할 거냐고 묻자, 안 한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는 자신 말고 더 좋은 여자를 만나야 하기 때문이라고...

[4] 시청자들은 윤제x시원을 미는 중. 허나 9화 부터 시원이 태웅과 교제를 시작해버리는 바람에 묘해졌다. 물론 윤제든 태웅이든 사모님 소리 듣는 것은 똑같다...잘 하면 영부인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도...

[5] 상당히 유창한 서남 방언을 구사하는데, 정작 배우는 인천 출신이다.

[6] 고등학생 때의 성동일.

[7] 이 두 사람은 모두가 알지만 2012년 현재 타자로 맹활약 중이다.

[8] 토니 안의 별명이 원숭이였다.

[9] 고등학생 시절의 일화.

[10] 이 때의 대사가 "가시나, 결국 해냈네."

[11] 한 뼘 두께의 김치전, 대야 반쯤 담긴 셀러드, 김밥천국에서 볼 수 있는 김밥탑, 최소 대형 김치통 2통이 가득차는 메추리알 절임...

[12] 정미가 윤준혁을 지칭할 때 입은 야구재킷을 가리켰지만, 그것은 원래 성동일의 재킷이었던데다 두 남학생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한바람에 사람을 오해한다.

[13] 사실 롯데 자이언츠부산 갈매기가 우승을 결정짓는 코시 5차전은 1992년 10월 14일에 있었다. 고증의 오류라고 할까..

[14] 샤프, 립밤, 티셔츠, 방석 나중에는 입술...

[15] 그러나 과거 윤재의 생일 때마다 진짜인 줄 알고 짝퉁을 사다줘서 매번 욕을 먹는다.

[16] 0화에서 결혼 발표를 하는 남자 후보에 포함되지 않아서 시원과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꼭 0화의 남자후보들이 다 시원이를 좋아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가능성도 어느 정도 보이는 편.

[17] '아이라이크스쿨'이라는 벤처회사를 차려 이미 부산 10대 부자로 등극한 상황이다. 모티브는 당연히 아이러브스쿨.

[18] 이 부분에서 다소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비록 시원이 죽은 언니와 비슷하다고 해도, 가족과도 가까운 관계에 사제지간이기까지 했던 상황에 태웅 자신이 시원을 좋아하는 마음에 혼란 및 내적 갈등을 겪는 듯한 묘사가 전혀 없었기 때문. 둘 사이의 적지 않은 나이 차도 한 몫 했다.

[19] 윤태웅역할을 맡은 송종호씨도 대본을 보고 "이건 좀 막장아니냐?"라고 따졌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 왜 좋으냐고 강준희가 묻자 대답이 "이쁘니까"라고 말했다.

[21] 선물로 줄 강아지를 사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가 결국 수능 당일 어떤 할아버지에게 강아지를 분양받았다.

[22] 이때 윤제의 표정이 압권. 후에 독백이 나오는데 의미를 알면 슬프다.

[23] 노력이 지극 정성이다. 윤제와 같이 보려고 농구를 공부하고, 윤제와 같이 가고 싶지만 둘이 가는 것은 힘드니까 네 명분의 표를 예매하는 등 가히 눈물겹다.

[24] 다만 그 자수 쿠션은 윤제를 짝 사랑하는 후배 여학생이 윤제에게 주려 던 것었으나, 흔히 그럿 듯 윤제에게 가지 않고, 유정에게 간 것 

[25] 2012년 동창회 장면에서 은지원 닮았다고 하자 나이도 먹은게 초딩 이미지라고 싫다고 극렬 반응을 보인다. 10화에서는 세븐틴 영화를 보고 자신이 연기하는게 더 낫겠다 하면서 "연기 좀 심하지 않냐? 내가 해도 저거 보단 잘하겠다."하고 깐다. 본격 자가디스. 

[26] 자신이 손수 비디오 테입을 자르고 이어 붙여서 만든 편집본을 팔기도 했다. 단가가 무려 5만 원.

[27] 브이넥 안에 브이넥을 입어서라던지 꽃게를 먹는데 손가락 두 개를 띄워서 먹는다고...

[28] 유정이 헤어지자고 한 이유로 같이 고민하던 윤제, 준희, 성재는 이 사실을 알고서 학찬의 머리를 한 대씩 때리며 간다.

[29] 유정이 오기전에 샤워를 하고 손수 코트 단추를 풀어주려고 하고 거실불 끄고 유정의 등뒤로 팔이 향한다.

[30] 은지원은 불교도 였다고 한다. 

[31] 참고로 생일이 10월 4일이다. 두 개를 이으면 1004. 이 번호로 윤제에게 노래 선물을 했었다. 3화 중간 매점 장면에서 화면에 제대로 잡히진 않지만 윤제의 컵라면을 대신 저어주기도. 5화에서는 국사노트, 6화에서는 담요 등등. 윤제야 준희도 입 있다. 붕어빵 왜 너만 먹냐?

[32] 그리고 3화에서 PC통신 채팅에서 시원이에게 윤제를 좋아함을 고백했다. 노래 선물한 것도 고백한 장면 이후의 컷이고 7화에서는 면접까지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윤제를 위해 같이 떨어지는 등 플래그가 아예 선 상태. 근데 윤제는 시원과 준희가 붙어다니는 것을 심하게 질투하고 있다. 준희가 시원을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있을 정도. 지못미.

[33] 그 중 여섯,일곱 번째 누나는 서로 일란성 쌍둥이이고, 준희 자신과 여덟 번째 누나는 이란성 쌍둥이다.

[34] 이름을 윤제라고 짓는다.

[35] 정작 그 아이가 잃어버린 강아지는 동일의 손에 들어온다.

[36] 사실 이시언 본인은 멀쩡하게 생겼지만 다른 친구들이 아이돌 스타일이다보니 못생기게 보일 뿐이다.

[37] 왜 좋냐는 질문에 윤제, 학찬, 태웅은 예뻐서라고 답했지만 성재는 '가슴'이라고 했다.

[38] 은지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다는 뜻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