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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개봉 예정인 위대한 개츠비. 이제 그도 미중년이다.


목차  

1 개요

1.1 이름 표기

2 연기활동

3 인간관계

4 다른 모습들

5 근황

6 여담

7 출연작



1 개요 


Leonardo Wilhelm DiCaprio. 바른 한글 표기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미국의 영화배우. 1974년 11월 11일생.



조지(아빠:이탈리아/독일계)와 이멀린(엄마:독일/러시아계)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아들이다. 참고로 레오나르도의 외할머니는 독일로 이민온 러시아인.

사진에서 보다시피 아버지에게서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어머니에게서는 금발+벽안 속성을 물려받았다. 한마디로 여러 인종의 합작이자 마스터피스라고 할 수 있겠다.(...)


1.1 이름 표기 


'레오나르도'라는 이름의 기원은, 이멀린이 디카프리오를 임신했을 때 미술관에 갔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 앞에서 엄마 배를 발로 차서 이름을 레오나르도라고 지었다고 한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란 정식 표기는 제22차 외래어 심의회에서 표준 표기법으로 결의했다. '레오나르도'의 표기는 이탈리아인에 한해 표준 표기법으로 인정한다. Leonardo DiCaprio라는 이름만 보면 이탈리아인처럼 보이지만, 이 인물은 미국에서 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해오고 있으므로 영어식으로 불러줘야 마땅하다. 그러나 일반인은 대부분 철자 그대로 읽고 쓰는 바람에 신문기사 등에 표준어대로 표기한 것을 보고는 "손가락에 버터 발랐냐"는 등 오히려 제대로 쓰는 사람을 욕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 항목을 보더라도 뭐......


다른 얘길 하자면, 이 항목에도 나오는, 한때 이 인물과 연인 관계였다는 지젤 번천(Gisele Bündchen)과 같은 경우는 이름이 독일식으로 보이고 브라질인인데도 한국에서는 포르투갈어식도 아니고 독일어식도 아닌 영어식으로 부르는 것이 널리 퍼져서 영어식으로 표기하는 것이 아예 표준이 되어버린 경우. 이와 같이 비영어권 인물도 영어식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인물은 영어권 출신 인물인데도 영어식으로 부르는 것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특이한 사례. 한국의 언중들은 알 수 없다니까.....


그냥 결국엔 뭐가 익숙하냐의 차이일 뿐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