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rss 아이콘 이미지

BDSM

A-Z 2012. 8. 16. 17:59 Posted by 로드365


목차  

1 소개

1.1 관련항목



1 소개 


Bondage(묶기)

Discipline/Dominance(명령하는자 주인, 구속)

Sadism(복종하는자 노예/사디즘)

Masochism(맞는 인간/마조히즘)

등의 다양한 SM 플레이를 뭉뚱그려서 취급할 때 쓰는 말.


원래는 말 그대로 결박 플레이만을 의미하던 말이었으나, 채찍을 장난감 삼고 촛농의 뜨거움을 즐기며 가죽의 번들거림을 찬양하는 사람들. 즉, 묶고 때리고 맞고 조교하고 굴욕/환희를 느끼면서 주인님 놀이하기라고 하면 대략 다 포함되겠다. 결박으로 인해 신체의 움직임이 제압당한 상대방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일종의 기대감에서 비롯된 심리라는 주장도 있다.


한때는 금단의 영역이어서 하드코어로 분류되었으나 최근의 일본 AV물에는 대부분 기본 장착되므로 구분이 모호해졌다. 


성범죄와의 차이점은 의식이 있고 의지 표명이 가능한 성인들이 합의하에 죽거나 영구적인 신체 손상이 없는 수준에서 한다는 것.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사회면 기사거리가 될 가능성이 많다. 예를 들어 성인일지라도 정신박약인 사람을 꼬드기면 범죄이고 술이나 약물을 먹여서 의식을 흐리거나 의지 표명을 못하게 하면 또 범죄이다.


사실 양자간의 확실한 신뢰관계가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르라고 한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외국의 경우 당사자간의 신뢰하에 문제없이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이렇게 두 변태가 절묘하게 만남을 이뤄 서로의 쾌감을 위해 노력한다.

지역에 따라 Slave & Master를 의미해 S와 M의 의미가 역전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성적인 의미로만 사용되는 경향이 강한데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은 S건 M이건 성향이 있다. 태생적인 부분도 있고,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고전심리학에 따르면 남성은 S성향에 가깝고 여성은 M성향에 가까운 편이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말이 그렇단 거고,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공수전환(...)이 되는 사람도 있고 그렇다.


일본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분류할 때, 일상생활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쓴다. 애초에 일본 만담이 보케, 츳코미가 기본 베이스여서 S,M을 요하기도 하고..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선 마조히스트 항목을 참조. 격하게 비유 잘 해놨다(...)


동양에서 BDSM이라고 하면 본디지 같은 채찍과 밧줄정도가 많지만 서양 쪽에서는 좀 더 하드코어 한게 많다. 스카톨로지하고 많이 엮이는 경향이 강하며, 전용 본디지 복장은 유방이나 성기만 드러내는 식의 기묘한 에로복장이 많다. 북미쪽 BDSM 사이트를 몇번 뒤져보면 알 수 있는데 그 수위는 한마디로 장기자랑과 신체절단이 없는 고어물(...). 물론 실제 그정도로 하드하게 하는 경우는 적지만, 동양에서는 주로 플레이 자체를 가볍게 즐기는 정도가 많다면 서양에서는 플레이로 인한 지배-복종관계를 더 중시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분당소망교회 사이트 주소가 이거다. 흠좀무.


구글에서 '묶어'라고만 검색해도 자동적으로 연관검색어에 '여자친구 묶어놓고', '여자를 묶어', '여친묶기' 등이 뜬다(...).


반달리즘과도 무관하다. 반달리즘의 철자는 vandalism. 성격은 비슷한 것 같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1 관련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