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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펜 Sean Penn

사/ㅗ 2011. 6. 9. 00:44 Posted by 로드365
방금 들어온 뉘우스. 
스칼렛 요한슨과 헤어졌단다.
숀펜을 지켜보고 있으면 그가 출연한 영화 21g의 한 대사가 떠오른다.

인생은 사고로 가득 차 있다.
삶이란 마치 매일 아침 6시에 뭐가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 주사위를 던지는 것과 같다.


개성과 재능을 함께 갖춘 연기자, 숀 펜

감독 레오 펜과 여배우 에일린 라이언 사이에서 태어난 숀 펜은 어린 시절부터 카메라를 가지고 놀기를 좋아했다. 산타모니카 고등학교 재학시절 이미 8mm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숀 펜은 대학에 진학한 후 로스앤젤레스 레퍼토리 극단의 단원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다.

2년간의 극단 생활 후 TV로 영역을 옮긴 숀 펜은 몇개의 TV 시리즈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1981년에는 <생도의 분노>로 영화에도 데뷔하게 된다. 사관학교의 폐교 명령에 반항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사관생도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숀 펜은 이후 <폐쇄 구역>, <범죄와의 전쟁>, <헬스 키친>, <칼리토>, <데드 맨 워킹>, <더 홀>, <헐리벌리>, <아이 엠 샘> 등에서 개성 강하고 진지하게 고뇌하는 인물들을 주로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1995년 <데드 맨 워킹>으로 베를린 영화제, 골든글로브 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숀 펜은 1997년에는 <더 홀>로 깐느에서 남우주연상을, <헐리벌리>로 1998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21그램>으로 6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그리고 2004년에는 <미스틱 리버>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신뢰할 만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평가받게 된다.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숀 펜은 베트남 전을 배경으로 한 <인디언 러너>, 스릴러 물인 <플레지>, 뉴욕 테러사건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2001년 09월 11일>등을 제작한 바 있다.
 

성장 과정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배우 겸 영화감독, 모친은 여배우였다. 형인 마이클 펜은, 뮤지션이며 동생인 크리스토퍼 펜도 배우이다.


경력
1979년 TV영화『누가 웹스터를 죽였는가』로 주목을 받고, 1981년 『생도의 분노』로 영화에 데뷔한다.

세계 3대 영화제(베네치아, , 베를린)의 남우주연상을 전부 수상, 베네치아에서는 2번이나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평가가 높다. 2003년 공개된 『미스틱 리버』로 아카데미 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8년 공개된 허브웨이 밀크를 연기한 『밀크』에서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칸 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1991년 『인디언 러너』이후, 영화감독으로도 진출. 작품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덧붙여 자신의 영화감독 작품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사생활
1985년 가수 마돈나와 결혼하였지만 1989년 이혼. 1987년에는 음주운전과 폭행으로 체포,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1991년부터 여배우 로빈 라이트 펜과 교제(동거), 1991년에 장녀가, 1993년에는 장남이 태어났다. 1996년에 결혼.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지만 2007년 12월에 두사람의 이혼신청이 피플지에 게재되었다. 하지만 다음 해인 2008년 4월 신청을 철회, 본래의 관계로 돌아갔다. 2009년 4월, 이번에는 숀이 법적 별거를 신청. 하지만 3주 후인 5월 하순에는 다시 이 신청 취소를 요구하는 등 부부간의 분쟁 계속되고 있다. 최근엔 스칼렛 요한슨과 만나고 있다. 가십 차근차근 모아 꽉 채워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