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1 개요
2 설정 이용
3 부작용
3.1 창작자의 문제
3.2 팬덤의 문제
4 패러렐 월드 개념을 차용한 각종 미디어
4.1 게임
4.2 드라마 및 영화
4.2.1 스타 트렉
4.3 소설
4.4 만화/애니메이션 및 특촬물
1 개요 ¶
Parallel World.
헷갈리기 쉽지만, 본래는 패럴렐 월드가 맞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다들 러로 읽다 보니 오히려 본래 철자까지 pararell로 쓰거나 parerel로 착각하는 인간까지 나오고 있다! [1][2]
다중 우주와는 다르다!! 다중우주와는!! 다중 우주는 Multiverse라고 부른다. 근데 쓰이는 걸 보면 이거나 저거나 도찐개찐이다. 다른 우주의 존재를 알고있는 사람이 다수 존재하는 마블 멀티버스의 설정과 밑에 예시 되어있는 작품들의 페러럴 월드 설정을 보자면, 이건 그냥 사시미칼을 회칼이라고 하나 식칼이라고 하나 정도의 차이.
'병렬세계', '평행세계'라고도 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 이외의 평행선상에 위치한 또 다른 세계'를 의미하는 말. 휴 에버렛 3세가 제창한 '평행우주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슈뢰딩거의 고양이 역설을 푸는 한 방법이다.
이것은 원래 슈뢰딩거의 고양이 역설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설이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실제로 양자 레벨에서 일어나는 일을 비유로 표현한 것이며 초끈이론과도 관계가 있다.
초기에는 닐스 보어를 중심으로 한 코펜하겐 학파의 해석. 즉, 산 고양이와 죽은 고양이가 공존하는 상태는 고양이의 생사를 확인하는 순간 붕괴되어 산 고양이 혹은 죽은 고양이의 우주만 남고 그 외의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주류였다. 이때 휴 에버렛이 다세계 해석, 에버렛 해석을 제창하였으나 코펜하겐 학파의 거두였던 닐스 보어에게 털려버렸고 주류에서 완전 밀려버리게 된다. 아니 거의 사장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렇게 묻혀버리는가 싶었으나 이후, 코펜하겐 해석이 가진 세계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가능성을 선택하는가?과 같은 것이 제기되면서 그에 대한 대안으로 다세계 해석이 다시금 논의되기 시작했다.
물론 평행우주론에 대한 반박도 존재한다.
우선적으로 위의 링크에 대해서 반론 겸 추가 수정을 하자면 양자역학의 다세계 해석, 코펜하겐 해석, 앙상블 해석은 양자역학이 가진 상태의 중첩과 관측을 통한 상태의 확정이라는 기묘한 요소를 해석하기 위한 방식이지, 통일장 이론의 하나인 M이론과는 전혀 별개의 것이고 상관이 없다. 아니, 따지고 들자면 M이론에 양자역학이 들어가 있을테니 완전 별개의 것이 아니긴 하다만 뜬금 없다는 점에선 변함이 없다.
이하 다세계 해석을 비롯한 양자역학의 해석에 대한 문제는 네이버 캐스트를 참조.
사실 다세계 해석을 증명할 수 있는 실험이 제안되었다.
다중우주론은 우리의 우주 A 외에도 다른 우주 B, C, D가 존재한다는 이론이다. 쉽게 말하면 우리의 우주를 벗어난다면 다른 우주로 갈 수 있다는 것이고 고로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에선가 빅뱅이 일어나 우주가 탄생한다는 뜻이다. 하나의 우주가 아닌 여러 개의, 무수히 많은 우주가 있다고 말하는 이론이다. 반면 평행우주는 우리가 사는 우주 A란 것이 알고 보면 A-1, A-2, A-3…등으로 무한히 그놈의있을 수 있는 가능성에 의해 분화되는 것을 말한다.
즉, 이 둘은 서로 다른 것을 설명하는 이론들이다. 고로 서로 다른 곳에서 다뤄지는 떡밥들이다. 다중우주론은 우주물리학의 떡밥이며 평행우주론은 양자역학의 떡밥이다. 이 둘은 해결되기 전까지 끝 없이 물리학에서 논의될, 오래되었지만 강렬한 논란의 씨앗들이다. 또한 명심할 점은 이 두 이론 모두 우주의 법칙을 설명하기 위한 방식인 가설이다. 한마디로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를 풀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서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현재 진행형 가설들이란 것을 기억해두자. 그리고 다중우주론같은 경우 어느 정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관측할 수 없어 가설 상태에 머물러있긴 하지만. 참고로 덧붙이자면 이미 몇 년 전, 양전자 실험을 통해 과거는 보호받는다란 결과가 나왔다.
2 설정 이용 ¶
매우 설정구멍을 때우기 쉽고 흥미진진한 설정이기 때문에 여러 매체 등에서 패러럴 월드 설정을 활용하고 있다.[3] 차원이동 스킬로 자주 왔다갔다 하기도 한다. 마블 코믹스의 '왓 이프(What if)'라던가 얼티밋 시리즈, DC 코믹스의 '엘스월드(Elseworlds)' 시리즈도 이런 류에 속한다. 별로 SF적이지 않은 세계관에서도 "꿈" 같은 형식으로 이런 소재를 가끔 시도해본다.
또한 시간여행의 패러독스, 즉 과거로 시간여행을 갈 경우 역사가 바뀌기 때문에 시간여행자의 존재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모순점도 실제로는 시간여행을 간 게 아니라 과거의 패러렐 월드로 이동한 것이다라고 하면 모순이고 뭐고 없기 때문에 시간여행을 대신하여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바뀌어도 될 역사와 바뀌면 안되는 역사에 좀 더 설명되어 있다.)
또한 영구기관의 에너지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평행세계에서 에너지를 퍼온다'는 전개인데, 여러 세계에서 조금씩 뜯어오는 거라면 그리 큰 문제는 없겠지만 한 세계 지정해놓고 몽창 뜯어간다면 그 세계는 고갈될 것이다. 흠좀무.[4][5][6]
이 개념을 전면적으로 수용한다면, '미래가 과거에 적극적으로 개입, 간섭할 수 있다'라는 명제가 성립할 수 있다. 즉 오파츠니, UFO니 하는 불확실 요소들을 모두 '미래의 개입'이라고 묶어서 넘겨버릴 수가 있다.(…) 말하자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
3 부작용 ¶
3.1 창작자의 문제 ¶
요즘엔 정말 뭐 좀 설정상 문제가 생기거나 설명하기 귀찮은 문제가 생기면 페러렐 월드라는 단어로 때우려는 안이한 경향이 생겼다. 위에도 잠깐 언급했듯이 이 페러렐 월드라는 개념 자체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어버린 것이다. 설정구멍을 막는 데만 급급한 설정덕후들을 쉽게 만족시킬 수 있는 장치다 보니 분별없이 사용하게 되어서 그렇게 된 건데, 그러다 보니 잘 된 작품을 우려먹기 위해서 계속 같은 작품의 인물과 장치를 조금씩만 비틀어 그대로 팔아먹는 함량 미달의 미디어믹스 프로젝트들이 다수 생겨나게 되었다.
페러렐 월드 설정을 차용하여 재밌는 작품을 만들기라도 하면 다행이겠지만, 재미마저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작가나 제작진의 게으름을 마구 까주면 된다.
3.2 팬덤의 문제 ¶
팬 측에서도 설정 면에 사소한 실수가 생기거나 앞뒤가 약간 안 맞는 경우, 시간대가 조금 이상한 경우, 심하면 선택지가 있는 게임에서 공식 스토리가 아닌 다른 시나리오(예를 들면 배드 엔딩, 어나더 엔딩이라고 불리는 것들)를 패러렐 월드라고 해 버리는 경향도 있다. 혹은 기존 작품이 리뉴얼될 경우에도 패러렐 월드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페러렐 월드라는 말을 통해 구 설정 팬, 신 설정 팬을 쉽게 양립시킬 수 있기 때문.
4 패러렐 월드 개념을 차용한 각종 미디어 ¶
4.1 게임 ¶
건퍼레이드 마치
특유의 설정놀음의 극치인 무명 세계관은 수많은 세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특히 식신의 성 같은 게임의 세계관이 포함된 '6세계'의 경우 뭔가가 우리네 사는 '7세계'로 넘어오는 걸 막기 위해 누군가가 마치 미궁처럼 일부러 수천 개의 페러렐 월드로 세계를 더 쪼개어 놓았다는 설정. '7세계'로 오는 입구는 수천 개의 페러렐 월드 중 어딘가에...
겁스 무한세계
이 분류에 있는 다른 항목들과는 느낌이 다르지만 TRPG도 게임은 게임이라 넣었다. 이 이름으로 출간되어 있는 룰북은 월드북과 소스북의 기능을 동시에 하는 룰북이라, 수많은 대체 세계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마스터가 평행세계를 직접 디자인하는 방법까지 서술하고 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계속된 냉전으로 인해 물리학이 크게 발달해 평행우주와 접속하며, 물질까지 치환하는 수준이다. 히로인인 사유리와의 관련성이 짙다.
남코X캡콤
다카포 시리즈 중 시라카와 코토리 관련 시리즈들
엄청난 인기로 인해 캐릭터 하나의 스토리가 따로 독립되었고, 결국 제작사가 공인한 사례. 시라카와 코토리 항목의 제작자 인터뷰 참조.
드래곤나이트4
과거에 실패하고 혼자 살아남은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모든걸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리얼바웃
아랑전설3의 페러렐 월드로 본래 스토리상 용호의권→용호의권2→아랑전설→아랑전설2→아랑전설3→아랑 MOW 순으로전개하나 아랑전설3이 예상외로 흥행실패[7]하면서 그걸 만회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외전작이다. 제작진도 공식적으로 아랑전설3이 마지막이라고 언급하였는데 즉 기스 하워드는 원래 아랑전설3에서 사망했다.
록맨 시리즈
록맨 EXE, 유성의 록맨은 록맨 본가 시리즈와는 패러렐 월드. 록맨 대쉬 또한 패러렐 월드라고 이나후네가 밝혔다. 인티 그리에이츠는 아니라고 하지만 록맨의 신이 그렇대면 그렇대지.
리라이트
개별 히로인 루트는 동일 시간선상에서 일어나는 패러렐 월드였으며, 공통적으로 최후에는 얼마 못가 세계가 멸망하게 된다. 그것을 막기 위한 것이 후에 개방되는 Moon, Terra의 중심 내용이다.
마이 시크릿 러브 시리즈
머브러브
언리미티드 편 자체가 엑스트라 편의 패러렐 월드에 얼터너티브 편은 언리미티드 편의 패러랠 월드. 사실 엑스트라 편의 타케루가 언리미티드의 세계에 오게 된 건 이유가 있다.
메탈슬러그 7&메탈슬러그 XX
모덴 원수가 하도 정규군에게 당하고 살자, 모덴군이 승리한 미래의 모덴군들이 현재의 하는 짓마다 개발살나는 세계의 과거의 총사령관을 도와주러 출동한다.[8] 그러나 우리 군바리 4명이 어떤 인물인가. 결국 탈탈 털린다.(...) 저쪽 세계에선 세계정복 성공한 걸 보면 얘네들 없나보다
섀도우 오브 메모리즈
코나미에서 나온 어드벤쳐 게임. 정확하게는 '타임 패러독스물'이라고 하는게 옳겠지만, 주인공이 자신의 부조리한 죽음을 피해 아직 자신이 죽지 않은 일종의 패러렐 월드로 피해가는 내용.
썬더 일레븐 GO
일편단심 해바라기 박힌돌 히로인에게 생지옥을 맛보게 해 준 동일시간선상의 패러렐 월드.[9]
슈퍼로봇대전시리즈를 비롯한 반프레스토 게임들.
슈퍼로봇대전 OG1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슈퍼로봇대전 OG2
슈퍼로봇대전 Z 및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무한의 프론티어 ~ 슈퍼로봇대전 OG사가 ~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스트리트 파이터 1과 스트리트 파이터 2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려고 했으나, 점점 내쉬가 베가에게 살해당하지 않거나 가일도 동시등장하는 등 스토리가 시대나 설정에 안 맞는 방향으로 탈출하면서 결국 제로 1부터 제로 3까지 이야기 전부가 패러렐 월드 취급되고 공식 스토리 라인에서 사라졌다.
쓰르라미 울 적에
모든 루트가 서로 패러렐 월드이며, 끝에 파국을 맞고 나면 특정인물 한 명만이 과거 패러렐 세계로 돌아가는 식. 즉 사실은 루프물이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2nd Project의 초기 2작품인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와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를 전부 자체 흑역사로 파묻어 버리고 아이돌 마스터 2로 세 번째 세계관을 짜면서 반다이 남코 게임스 공인 패러렐 월드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항목을 확인하면 알 수 있듯이 캐릭터와 관련된 설정을 제법 말아먹었을 뿐더러, 이미 기존의 판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패러렐 월드라 해도 먹힐 리가 없다.
울티마 온라인
사악한 마법사 몬데인이 죽고 세상을 담은 수정구슬이 깨어져 무수한 평행세계로 변했다. 샤드 참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수장들을 타락시키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파워 타락![10]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
엘프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본격 SF에로 페러렐 월드 어드벤쳐물. 게임의 시작도 페러렐 월드요, 끝도 페러렐 월드. 주인공이 인생의 파국적인 결말을 막기 위해 '리플렉터 디바이더'라는 장치를 사용해 같은 공간, 같은 시간대이지만 상황은 완전히 틀린 패러렐 월드를 끝도 없는 삽질을 하며 방황하는 걸작. 패러렐 월드라는 소재 자체를 게임의 주제로 삼은 몇 안 되는 게임 중 하나.
이터널시티
"패러렐 월드 시스템"이라 하여 과거, 미래 역사를 자유롭게 이동한다... 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으나 사실 퀘스트나 어설트의 장치에 지나지 않다. 종말론적이고 어두운 배경으로 호평을 받을 "때"가 있었다.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굳이 언급이 되진 않지만 링크(大)가 모험을 했던 하이랄은 링크(小)가 살던 하이랄의 패러렐 월드라 볼 수 있을 듯. 가논에 의해서 반쯤 멸망하다시피 한 6년 후의 세계에서 가논을 패 죽이고 다시 마스터 소드를 꽂아놓으면서 6년 전의 꼬맹이로 돌아온 링크가 마찬가지로 어려진 젤다 공주와 만나는 장면에서 끝난다.
창세기전 시리즈
시리즈 전개 자체는 하나의 루트만을 따르고 있으며, 두 행성을 왔다갔다하며 시간을 되돌리는 설정 자체도 후속작을 위한 땜빵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그런데 이미 창세기전 2에서 베라모드가 패러렐 월드를 언급했고, 창세기전 3 : 파트 2에서도 다른 루트를 암시하는 에필로그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창세기전 4에선 '뫼비우스의 우주가 스파이럴의 우주로 변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그러니까 원래는 단일우주였다가 오차율이 생기면서 수많은 패러렐 월드가 나타난 것이다.이제 설정 땜빵 안하겠다는 의지 더구나 이후 제작진들이 아수라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한 내용중 각 시리즈의 아수라 프로젝트의 회차가 다르다고 언급하면서 사실상 시리즈 전체가 각기 다른 페러럴 월드라는 것이 들어났다.
취작
애매하지만 '이 게임의 플레이어가 되어 관람하는 역할'과 '그 게임 속의 악당 속에 녹어 드는 직접 하는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다.
카와라자키가의 일족2 = 하원기가의 일족2
과학적인 패러렐 월드물은 아니지만 주인공이 다른 시간축에서 자신과 주변 등장인물들에게 생긴 비참하고 끔찍한 어떤 결말을 기억하고, 다시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처음 부분으로 돌아가 지금 있는 시간축의 세계에서 뭔가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패러렐 월드물 같은 요소가 들어있는 게임.
크로노 크로스
크로노 트리거의 후속작. 전작의 주인공 일행들이 한 일로 인해 '부흥의 역사'와 '멸망의 역사'로 갈라져 버렸다.
크로스 채널
패러렐 월드와의 교차(Cross)가 작품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클라나드
절대 과학적이지 않지만 주인공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여러 번 루프한다. 사실 다른 시간축에서는 다른 히로인들과 이어지기도 하면서 구원할 요소를 모으기 위해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내용이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파이널 판타지 13-2
암울한 진 엔딩을 제외한 모든 패러독스 엔딩은 패러렐 월드로 취급된다. 공교롭게도 그 덕분에 역대 시리즈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욕을 먹었다(…)
하늘을 나는 3가지 방법
카린 루트를 제외한 모든 루트가 아마노 카케루를 구하기 위해 쿠모노미 미소라가 타임리프하여 만들어낸 평행세계이다.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환상수호전 이어지는 백년의 시간
히어로즈 판타지아
Fate/Stay Night
토오사카 린의 대사부인 키슈아 젤리치 슈바인오그가 만든 '보석검 젤릿치'는 여러 평행세계에 작은 구멍을 내어 들여다보거나 마력을 끌어올 수 있게 하는 도구이다. 덧붙여 <공의 경계>와 <월희>와의 관계는 평행세계.
STEINS;GATE
엄밀히 말하자면 평행세계와는 좀 다른 "어트랙터 필드(세계선)"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어차피 작중 취급은 평행세계랑 다를 게 없으니까 문제 없다. 어트랙터 필드에서는 세계 자체가 단 하나만 존재하고 없어진 세계는 단지 '가능성'으로만 취급된다.
The King of Fighters 시리즈
초기에는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의 매치로 테마가 잡혀있었지만, 원작 간의 시간차가 제작 사정으로 무시되면서 또 하나의 SNK 세계관을 구축해냈다. 아랑전설 3[11]에서 사망했던 기스가 살아있고, 아랑전설에서는 그냥 조폭이었던 야마자키 류지가 오로치 팔걸집의 멤버에 속하는 등....여러모로 패러렐 월드라 부를 요소가 많다.
AVA
내놓을 생각이 있었는데 유저들의 항의로 기획이 무산되어버렸다. '에어리어-S'라는 맵의 배경스토리에서 다른 차원의 EU군 장교가 넘어오며, 그 장교의 언급에 의해 그 세계에서의 EU는 NRF가 아니라 아프리카 연합과 전쟁중이였다고 한다. 어차피 기획 자체가 무산됐으니 알게 뭔가.
4.2 드라마 및 영화 ¶
더 원
'내가 있는 세계'가 많이 있다는 패러렐 월드의 설정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된 영화. 125개의 다른 세계가 있고. 다른 세계의 나를 죽일 때마다 죽은 자신의 힘이 아직 살아있는 세계의 자신들에게 분배되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세계의 나를 죽이면 전 우주에서 유일한 존재, 즉 신이 되므로 전 우주를 지배할 힘을 가지게 된다... 라는 설정에서 시작한 영화다. 평행 차원의 서로 다른 '나'가 싸우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주인공 역의 이연걸이 다른 차원의 나를 죽이는 악역과 그를 막는 주인공 역의 1인 2역을 맡았으며 CG를 이용, 두 명의 이연걸이 무술 대결을 펼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만 사실은 '매트릭스의 파크리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12]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작중 등장인물의 각종 선택과 행동에 따라 미래가 변한다. 브라운 박사가 이런 현상에 대해 설명을 하는 씬이 2편에 있는데, 선택에 따라 또다른 시공이 생긴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패러렐 월드의 이론 그 자체를 그대로 차용한 것.
소스 코드
결말 부분에서 우주 자체가 나뉘어 버린다. 대체 뭘 발명한 거야!
스릴 씨커
미래에서 시간이동기술을 개발한 뒤 그것을 상품화하여 '과거의 재난을 경험시켜드립니다'라고 하는 '스릴 씨커'라고 하는 회사가 있다. 신문사에서 일하는 주인공은 과거 여러 재난, 재앙 사진에 (몇 십 년의 시간차가 존재한다) 같은 사람이 찍혀 있는 것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한 수사를 하던 중 한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나 미래의 '재앙 팜플릿'을 보고 비행기들간의 충돌로 개박살이 날 운명이던 비행기를 살린다. 일단 미래와 과거가 불일치하는 점에서 흔히 아는 패러렐 월드라 할 수 있을 듯.
스몰빌
시즌10 11화와 17화에 스몰빌의 배경이 되는 지구말고 평행우주의 지구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클락이 루터의 양아들이다. 매우 암울하기 짝이 없다.
어나더 어스(another earth)
엄밀한 의미에서는 단순히 우주공간의 쌍둥이 지구가 있는 것이지만, 약간씩 다른데다가 쌍둥이 지구가 어떻게 나타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기존의 평행세계의 정의에는 어느 정도 부합된다.
프린지
드라마의 주요 복선. 월터는 아들 피터가 어린 시절에 죽자, 평행우주에 가서 다른 피터를 데려와서 자기 아들처럼 키우고 이 일 때문에 '관찰자'들과 거래를 했다. 윌리엄 벨은 매시브 다이내믹의 운영은 니나 샤프에게 맡기고 아예 평행 우주가 가서 살고 있으며 두 우주의 전쟁을 걱정하고 있다. 올리비아 던햄은 두 우주가 전쟁을 벌일 때를 대비하여 이 쪽 우주에서 준비해 둔 전사.
터미네이터 2 이후의 시리즈물
원래 공식설정상 터미네이터2가 마지막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후속작을 만들어달라는 강한 회사의 강한 압박 때문에 어쩔수 없이 제작하게 되었다. 혹자는 터미네이터3은 사실 터미네이터1의 이전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고의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즉 터미네이터3과 셀베이션의 시간대는 원래의 터미네이터1, 터미네이터2 이후 스토리가 아닌 다른 시간대라는 의미.
닥터후
타임로드가 시간을 지배하던시절에는 평행세계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수있었다고 작중에 언급이 나오며 평행세계와 평행세계 사이를 매꾸는 무 의 공간인 보이드도 있다
4.2.1 스타 트렉 ¶
드라마 자체가 SF이고 내용도 우주를 탐험하면서 마주치는 온갖 신비로운 현상을 대하는 대원들에 대한 내용이라서, 시간 여행이나, 패러럴 월드 설정이 밥먹듯이 나온다. 게다가 오리지널 시리즈는 66년도, TNG 시리즈는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까지 제작이 되어졌기에, 이후 제작된 영상물에 등장하는 패러럴 설정에 끼친 영향도 지대하다. 패러럴 스페이스 설정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들만 모아봐도 꽤 많은데, 몇 가지만 적자면...
스타 트렉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A) Mirror, Mirror
어느 행성에 도착한 커크 선장과 엔터프라이즈호가 그만 전자기 폭풍에 휘말리는데, 이때 커크 선장과 스팍이 각각 평행우주의 커크 선장과 스팍으로 교체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평행세계는 부하가 상관을 암살하는 게 흔하고, 정복과 전쟁의 힘의 논리만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부하들이 사실을 알기 전에 어떻게든 탈출 해야만 하는데... [13]
스타 트렉 : 넥스트 제네레이션
A) Yesterday's Enterprise
로뮬란과 연방의 국경지대에서 이상현상을 탐사하러온 엔터프라이즈-D 앞에 중력의 뒤틀림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 속에서 수십 년 전 파괴된 엔터프라이즈-C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 순간 연방과 클링온이 동맹국인 '현재'의 시간선이 뒤틀어지면서 현재의 시간선이 클링온제국과 전쟁중인 우주로 바뀌는데... 엔터프라이즈-C의 컴퓨터 기록을 살펴본 엔터프라이즈-D의 대원들은 엔터프라이즈-C가 로뮬란으로부터 클링온을 구출하게 위해 출동했던 사실을 밝혀내고, 엔터프라이즈-C가 과거로 돌아가 클링온을 위해 싸우다가 파괴되어야지 전쟁이 없는 우주로 돌아가리란 사실을 알게 되는데...
B)
에피소드가 시작하자마자 엔터프라이즈-D가 박살난다(...). 그러나 곧 대원들은 엔터프라이즈의 폭발 전 시점에서 박살나기까지를 반복하고, 전체 과정이 무수히 반복되는 와중에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마침내 안드로이드 대원인 데이타가 수학적으로 '다른 평행우주의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신호'를 남기고, 이를 받은 데이타가 폭발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데...
C)
클링온 대원인 워프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자신이 아는 주변의 현실이 계속 바뀌는 것을 인지한다. 그는 필사적으로 자신이 이상이 없고 주변이 문제가 있음을 주장하나, 주변 인물들은 그가 이상한 것으로 생각하다가, 마침내 기관장인 '조르디'만은 워프의 주변에서 움직이지 않았음을 알아내고 그에게서 어느 시점에서부터 워프 주변의 우주가 페러럴 월드로 흐르고 있음을 알아낸다. 워프와 함께 페러럴 월드가 있는 지점에 도착한 엔터프라이즈호 앞에 다른 페러럴 우주의 무수한 엔터프라이즈호가 모습을 들어내는데...
D) All good things
넥스트 제네레이션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페러럴 월드 설정을 과감하게 비틀어서 과거, 현재, 미래가 각각 페러럴 월드인데, 그 페러럴 월드들이 한 시간선을 중심으로 마구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은 Q가 벌인 일이었으나...
스타 트렉 : DS-9
위의 미러, 미러 에피소드에 기반한 '미러 우주'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스타 트렉 : 엔터프라이즈
A) Mirror, darkly...
마지막 이전 에피소드와 그 이전 에피소드가 좀 짱인데, 아예 미러 우주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우주에서는 정의감 넘치는 탐험가, 과학자, 군인이던 사람들이 사리사욕에 물든 정복자, 정치가, 암살자(...)인 경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를 잘 묘사하고 있다. 완결부가 이 에피소드들의 교훈을 극명히 들어낸다.
4.3 소설 ¶
2012 영혼의 전쟁 (휘틀리 스트리버)
2012년 12월 23일이 다가오면서 세 개의 지구를 연결하는 통로가 조금씩 열리는데 이를 이용해서 파충류 종족이 두 개의 달을 가진 지구를 침략한다. 나머지 두 지구의 사람들은 파충류 종족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서 투쟁을 한다.
다크 타워 시리즈 (스티븐 킹)
앰버 이야기와 비슷한 우주관. 아무래도 로저 젤라즈니가 그 바닥에서는 워낙 거물에 대선배였으므로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리셋 라이프
초반에는 주인공이 어떻게 된 일인지 자신은 모르지만 10년 전으로 돌아와 미래를 바꾸게(?) 되는데, 사실 이건 다른 세계에서 온 또 다른 주인공 자신이 벌인 일이었고, 이 "다른 세계에서 온 주인공"은 완전한 죽음을 달성하기 위해 작품 내 세계의 주인공을 그렇게 타임워프시킨 것이었다.
반재원의 작품군
가지버섯 원더랜드마냥 모든 작품의 세계관이 연동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로 인해 작가가 본인이 만든 세계관에 하악대는(…) 것 아니냐는 비판여론도 있다. 2011년 8월에 시드노벨에서 리메이크 출판되는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는 굿엔딩과 진엔딩을 함께 내겠다고 밝혀서 많은 팬들이 우려와 함께 무리수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소설판에 수록된 단편 'The other world'
흔히 어린 마음에 꿈꿔보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세상이 바뀐다면'을 가정하여, 열여섯 살 천재과학자인 다른 세계의 주인공의 실수로 여러 평행우주의 주인공들이 서로 다른 평행우주에 떨어지고, 천재과학자 주인공은 장치를 개발해 다시 자신의 평행우주로 돌아가지만 다른 주인공들은 낯선 세계에 남게 된다는 비참한 전개. (이야기는 평범한 고딩 주인공 중심이다. 그가 떨어진 세계는 스스로 내심 이러저러했으면 좋겠다 바라던 세계였으나 그것이 현실로 닥치자 감당해내지 못하고 좌절한다)
앰버 연대기(Chronicles of Amber, 로저 젤라즈니)
우주 자체가 하나가 아니라 무한 개의 '서로 유사하지만 약간씩 다른 우주'가 이웃해 있다는 우주관. 패러렐 월드의 교본 같은 내용이다. 보통 인간들은 그런 우주 사이를 이동할 수 없지만 소수의 마법사들과, 마족, 그리로 앰버의 혈족들은 이동이 가능. 특히 앰버의 혈족들은 걷거나, 말을 타거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등 3차원적인 이동을 하면서 서서히 여러 개의 평행우주를 거쳐 가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물리법칙이 지구계와는 다른 우주에 가면 엔진이 꺼지기 때문에 제약이 커서 사용이 불편. 주인공의 친척 중에는 행글라이더를 써서 이동하는 자도 있다. 자기 죽음을 위장하려고 다른 평행 우주에 가서 자기 자신을 한 놈 잡아온 다음에 죽여서 완벽한 '자기' 시체를 준비하는 내용도 있다. 사실은 앰버만이 원형의 우주이며 다른 우주들은 모두 앰버의 불완전한 카피. 허나 사실 앰버도 '진짜랑 가장 가까운' 세계일 뿐.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더글러스 애덤스)
이 개념 자체가 주제는 아니지만, 아니 애초에 '주제'라고 부를 만한 게 없는 소설이지만 정신나간 SF답게 패러렐 월드 설정 또한 당연히 적극적으로 차용하였다. 애초에 이 설정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 부분(밀리웨이스 항목 참조.)도 많고, 소설의 많은 부분 또한 평행우주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일리움, 올림포스(댄 시먼즈)
자주색의 퀄리아(紫色のクオリア, 우에오 히사미츠)
소중한 사람을 잃은 주인공이 패러렐 월드의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무한의 가능성 중에서 '히로인이 죽지 않는 세계'를 찾는다는 내용인데, 예를 들어 자신이 살해당하더라도 패러렐 월드의 또 다른 자신이 바톤을 이어받아 다른 선택지를 시도하는 식이다. 게다가 무한대의 자기자신과 지식, 경험을 공유하고 시간도 역행한다. <스틸 볼 런>의 대통령의 스탠드와 아쿠메츠를 더해서 강화한 듯한... 한 마디로 초랄 먼치킨. 인간적인 행복도 포기하고 스스로를 한 가지 목표를 향해 직진하는 한 줄기 빛으로 정의하는 주인공의 조용한 광기가 섬뜩할 정도.
결국 '엄청난 능력을 갖고서도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다'는 흔한 패턴으로 나가는가 싶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타임라인 (마이클 크라이튼)
메이저 작가가 평행우주를 시간여행물에 이용한 최초의 사례라고 보인다.
4.4 만화/애니메이션 및 특촬물 ¶
가면 라이더 디케이드
주인공이 가면 라이더가 존재하는 다른 여러 세계를 돌며 자신의 힘을 찾아가는 이야기이고, 작품에 등장하는 세계도 원작의 라이더와는 관련이 없는 패러렐 월드다. 심지어 돌고 있는 소문으로는 TV판과 극장판도 패러렐이라고. 카부토에서부터 시간을 너무 써먹는 라이더 세계 되시겠다. 물론 농담. 그런데 사실 '디케이드가 돌아다니는 세계는 패러렐 월드가 아니라 '리 이미지네이션'인 세계고 작품이 루프물이 되어버렸으니 패러렐이라고 부르긴 뭐하지 않냐'는 주장이 있다.하지만 패러렐 월드의 의미를 생각하면 그렇지는 않다. 애초에 패러렐 월드란 별세계이고 '리 이미지네이션'으로 그려진 가면 라이더 세계들이라는 별세계의 존재를 성립시킨 방법이 패러렐 월드인 것이다. 또한 다른 가면 라이더 시리즈와의 관계를 빼고 [14]가면 라이더 디케이드의 스토리 자체만 따져도 패러렐 월드를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가면 라이더 류우키
최종화 엔딩부분에서 나온 세계는 칸자키 시로와 칸자키 유이에 인해 재생된 세계로 가면 라이더가 존재하지 않고 라이더 배틀도 존재하지 않는 패러렐 월드다. 또한 TV판과 다른 결말을 맞는 극장판 가면 라이더 류우키 - EPISODE FINAL이나 가면 라이더 류우키 TV 스페셜 - 13 RIDERS의 경우는 오딘의 타임 벤트를 통해 만들어진 패러렐 월드.
그 외의 헤이세이 라이더 극장판
기본적으로 헤이세이 라이더의 극장판 중 상당수는 본편의 이야기를 토대로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패러렐 월드라 할 수 있다. 다만 본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내용이기에 통합하여 기술한다.
극장판 가면 라이더 파이즈 - PARADISE LOST - 본편의 설정과 캐릭터를 유지한 채 오르페녹이 인류를 지배하는 상황으로 뒤바뀐 세계를 그린 이야기.
극장판 가면 라이더 블레이드 - MISSING ACE - 중반의 주인공의 선택[15]에 따른 일종의 멀티엔딩격인 내용이라 할 수 있다.
극장판 가면 라이더 카부토 - GOD SPEED LOVE - 당초 TV판의 프리퀄적인 내용으로 그려질 예정이었지만, 결국 설정이 틀어져버리면서 패러렐 월드가 되어버렸다.
극장판 가면 라이더 키바 - 마계성의 왕 - 경우는 TV판과의 내용을 생각할 때 패러렐 월드라고밖에 할 수 없다. 애초 이 작품은 스토리적으로 너무 개연성이 떨어지는지라...
극장판 가면 라이더 오즈 WONDERFUL - 장군과 21개의 코어메달 - 일종의 축제적 작품으로서의 패러렐. 극장판 공개 당시의 TV판과 분위기가 상반되게 제작했다.
상기 기술하지 않은 작품들의 경우. TV판의 번외편인 내용을 다루거나(가면 라이더 아기토, 가면 라이더 히비키), TV판의 중후반부로 이어지도록 되어있거나(가면 라이더 덴오, 가면 라이더 더블), TV판의 프리퀄 혹은 '후일담'의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가면 라이더 더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뱌쿠란은 패러렐 월드의 자신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대신 한 쪽 세계의 뱌쿠란이 죽으면 다른 뱌쿠란도 모두 죽는 듯 그 많은 패러렐 월드에서 한 명도 교통사고 하나 당하지를 않았나. 고스트는 그가 패러렐 월드에서 자신을 데려오다가 실패해서 생긴 뮤턴트.
강철의 연금술사/2003년
진리의 문을 매개로 지금 바로 이 세계와 주인공들이 사는 (연금술이 존재하는) 세계가 패러렐 월드로서 연결되어 있다. 연성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하게 되는 에너지 역시 이 세계에서 조달된다. 흠좀무.
교향시편 에우레카7
극장판과 TV판이 서로 패러렐 월드라는 것을 작중 내에서 암시한다. 양쪽 세계의 세계관이나 입장, 환경 등이 모두 달라져 있지만 염장커플의 염장만은 여전. 오히려 극장판에서는 성격이 당당해져서 더욱 대놓고 고도의 염장질을 보여준다.
나는 친구가 적다
미디어믹스로 전개된 코믹스인 나는 친구가 적다+, 나는 친구가 적다 쇼본이 패러렐 월드.
노에인
미래에 '라크리마'와 '샹그리라'의 두 가지 평행세계가 존재하며 서로 대립한다. '현재'의 주인공이 '라크리마'와 '샹그리라'에 각기 다른 모습의 미래로 존재하며 역시 서로 대립.
녹색의 왕
아직까지는 작중에서도 이론에 불과하지만 갑작스러운 식물의 득세(그린 버스트)를 '평행우주를 통한 식물들의 네트워크화'로 설명하고 있다. 심지어는 '평행우주 간을 이동할 수 있는 동력원'에 대한 설명도 있다.
도라에몽
작품 자체가 시간여행을 워낙에 자주 하다보니 가끔씩 언급된다. 이 작품에 만약의 박스란 물건이 나오는데 이 물건 자체가 패러렐 월드와 밀접하게 관련된 물건.
도라에몽 노비타의 마계대모험
도서관 전쟁
드래곤볼
셀 편 스토리에만 해당. 인조인간 17, 18호에 의해 멸망되어 가는 지구가 원래 지구의 패러렐 월드에 해당한다. 그 우주에서 부르마가 타임머신을 발명해 트랭크스가 과거로 가 손오공을 살리는데 성공하나 자신이 살던 미래와는 뭔가 다르다. 이유는 트랭크스가 다시 돌아간 미래에서 셀이 트랭크스를 죽이고 과거로 와 조우했기 때문. 그렇게 따지면 패러렐 월드는 3개가 된다. 하지만 결국 셀을 죽이고 트랭크스는 더 강해져서 미래로 가 인조인간도 죽이고 셀(원형)도 죽인다.
대털
스토리 라인이 일치하는 건 대털 1부와 2부뿐. 나머지는 주연급 등장인물만 같지 세계관과 인물의 성향 - 주변인물들도 다른 패러렐 월드다.
디지몬 테이머즈
해피엔딩 상태인 극장판 폭주 디지몬 특급이 페러렐 월드. 그 때문인지 극장판 쪽을 진 엔딩이라고 우기는 팬도 있다. 어쨌든 이 시리즈를 계기로 디지몬 시리즈는 하향세를 타고 만다.
레이브
극 전체가 사실은 페러렐 월드에 해당. 하지만 여기 설명된 것과는 뭔가 다르다. 지금의 엘리가 사실은 과거의 엘리였단 것. 이 경우는 '시간동결마법'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워낙 레이브가 후설정으로 이어가는 만화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자.
과거로 갔을 때 과거의 엘리의 얼굴에 상처가 생기자 현재의 엘리의 얼굴에 갑자기 상처가 생긴다. 이것은 현대 물리 이론으로는 설명 불가. 혹시 그럴지도 모르지만 실험도 불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마블 코믹스 - 마블 코믹스/평행세계 참고.
명탐정 코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여러 차례 등장하는 등 분명히 시간은 흐르고 있는데 등장인물들이 나이를 먹지 않아서 나온 우스갯소리. 사실 이 쪽은 패러렐 월드보단 사자에상 시공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미래일기
정확히 말하면 순수한 패러렐 월드가 아니라 타임 리프와 패러렐 월드를 접목시켰다.
엔젤하트[16]
시티헌터의 후속 이야기지만 전작과 설정이 꽤 달라져 있다. 작가도 패러렐 월드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인 '스틸 볼 런'은 패러렐 월드에서 일어나는 내용이다.[17] 또한 최종보스인 대통령의 스탠드 능력 역시 패러렐 월드와 관련되어 있다.
지구정복일기
여기서는 나오는 악당인 x의 정체는 바로 2000년후의 지구(평행우주에 있는)에서온 사람이다.
지어스(우리들의)
주인공들이 대결하는 상대는 모두 평행우주의 또 다른 지구에서 온, 자신들과 똑같이 계약을 맺어서 싸우게 된 사람들. 지는 쪽은 그 평행우주 자체가 소멸되어 버린다.
초마신영웅전 와타루
공식적인 스토리라인은 TV판1기-TV판2기-OVA판이 스토리라인으로 따르고 있으며 초마신은 1기의 패러렐 월드임.
초시공세기 오거스
츠바사 크로니클
일부 예외는 있지만 작자의 역대 작품의 캐릭터를 「다른 세계의 동일 인물」로서 같은 이름으로 몇번이나 등장시키고 있어 등장 인물의 역할이 각 세계에 의해서 차이가 난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TV판 1화의 함장 시몬이 싸우는 우주는 가이낙스에게 제작비 걱정이 없던 본편의 패러렐 월드다.
천지무용 TV판 11~13화
하쿠비 와슈의 차원인과 컨트롤러에 의해 그것을 만진 사람들이 원하는 세계가 페러렐 월드가 되어 나오게 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모든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Multiverse라는 거대한 우주 내의 서로 다른 차원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멀티버스는 크게 6개의 우주로 나뉘는데, 그 안에서도 역사가 갈라지며 여러 차원들이 생긴다. 한 차원에서 발생한 일이 다른 차원에 영향을 주는 일도 발생한다.
파괴마 사다미츠
모든 배경과 플롯 자체가 평행우주를 기반으로 깔고 들어간다. 주인공 사다미츠 뿐만 아니라 모든 적대세력까지도 애시당초 평행우주가 아니었으면 성립 자체가 안 되는 내용. 나중에는 평행우주라는 점을 악용 이용해서 은근슬쩍 근친상간까지 해치운다.
파니포니 대쉬(코믹스판)
단행본 13권은 아예 한 권 전체를 '레베카 미야모토가 존재하지 않을 때'를 가정한 패러렐로 구성했다. 그래서인지 13권은 다른 편보다 상당히 정신사납다. (도마뱀 인간이나 마탕고 성인이 전학생으로 온다던가, 전원 성별 역전이라던가, 진짜 마법소녀라던가, 유명인이 된 모모세 쿠루미라던가(?)...) 작가는 4권부터 몰래 복선을 준비한 듯.
패밀리 가이 - 시즌 8의 첫에피소드가 패밀리 가이의 여러 평행세계를 다루고 있다. 일본(및 추축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승국이 되고 미국을 지배한 세계같은것도 나오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패밀리가이 다운 정신나간 세계들이 많다.(...) 모든 인류가 샴쌍둥이, 모든 인류가 개로 나오는 세계, 로봇 치킨버전 패밀리가이, 가장 압권은 디즈니 버전(...)과 실사판 패밀리가이 평행세계.
페어리 테일
'에도라스'라는 '지구의 패러렐 월드'가 존재하며 '아마나'라는 소용돌이가 통로이다. 리사나가 이 소용돌이에 휘말려 에도라스로 가 2년 동안 거기서 살았다.
프리큐어 시리즈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라는 개념만 존재하고 1, 2기와 4, 5기를 제외한 모든 세계가 다른 평행우주이다. 극장판인 프리큐어 올스타즈 DX는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같은 세계에 존재하지만 원작과 다른 평행우주에서 일어나는 일.
아예 프레쉬 프리큐어!에서는 직접적으로 마스코트 캐릭터인 타르트가 '평행우주'라는 언급을 했고, 적은 다른 평행우주까지 지배하려고 하는(정확히는 관리) 악당 관리국가 라비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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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avigation 을 '내비게이션'이라고 쓰는 사람보다 '네비게이션'이라고 쓰는 사람이 더 많고, router는 정말 오랫동안 '루터'라고 안 읽고 '라우터'라고 읽었다. route는 '루트'라고 잘만 읽으면서. 그런 걸 생각하면 r, l 발음차이 정도는 약과(...)
[2] 그리고 모 현무살법의 째한 그분 때문에 패럴렐 월드라고 쓰는 게 오히려 수치스러운 일이 되어버린 지금은 그저...
[3] 하지만 실제 물리학상의 논제에서는 모티브만 따온 형태로, 세부 사항을 따져 보면 별로 연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4]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 엘리먼트 헌터, 파랜드 사가:광신의 도시, 지어스(애니판), 보석검 젤렛치, 제오라이머(?)
[5] 문제는 무한한 평행 우주에서 이런 짓을 하는 놈들이 무한히 있으며, 그 빨대도 무한할 것이라는 점이다(...)
[6] 또 다른 문제라면 평행 세계의 에너지를 뜯어오는데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드느냐의 문제. 뭐 그건 해결했으니까 그런 에너지원을 쓰는 거겠지만(...)
[7] 사실 완전한 참패라고 말하긴 그렇다.
[8] 그래서 미션 1에선 일반적인 모덴군들이 나오지만 2부터 심상찮아지더니 파이널 미션 가면 오로지 미래 모덴군만 나온다.
[9] 제3세계의 증손자가 엔아키 디자인이라고 공인되기 전까지 아키는 그야말로 생매장이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았다. 팬덤이 캐릭터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극단적인 예제
[10] 정확히 말하자면 애초에 시간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흘러간다는 설정인데, 데스윙을 막지 못했을 경우의 세계라는 설정으로 등장하는 시간의 끝 던전에서 종족별 수장들이 자신의 종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슬픔에 타락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이전의 시간의 동굴던전에서 역사를 유지하려고 한 삽질은 뭐가 되는 거냐
[11] 사실 본래 스토리상 아랑전설3에서 사망했다. SNK제작진에서도 아랑전설3이 마지막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지만 흥행에 참패하게 되었고 그 후 아랑전설3의 페러렐월드인 리얼바웃 시리즈를 만들게 되면서 리얼바웃에서 죽은것으로 설정.그래서 팬들이 리얼바웃스토리를 기억하고 있을지도... 뭐 리얼바웃은 어디까지나 테리VS기스 컨셉으로 만든 아랑전설3의 패러렐월드에 불과하다.
[12] 실상은 이렇다. 워쇼스키 형제가 <매트릭스 2: 리로디드>에서 세라프 역에 이연걸을 캐스팅하려 했으나, 이연걸은 영화 <더 원>을 준비하기 위해 세라프 역을 마다했다고 알려져 있다. "용의 꼬리가 되느니 닭의 머리가 되겠다."라고 했다나. 하지만 흥행면에서는 이연걸의 완패. 캐안습.
[13] 참고로 이때 등장한 평행우주의 '사악한 지구 제국' 설정은 기본적으로 선하고 진보적인 스타 트렉 우주관의 안티테제라 이후 외전격의 작품들에서 꽤 자주 등장.
[14] 디케이드의 내용 자체를 생각하면 사실 뺄수가 없지만.
[15] 조커를 봉인하느냐, 하지 않느냐
[16] 2번 항목 참조
[17] 이것이 6부에서 탄생하는 '일순 후의 세계'인가 아닌가 논란이 많았는데 일순 후의 세계가 맞다,자세한 것은 스틸 볼 런 항목 참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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