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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지하철에서,

긴머리의 한피부를 하는 언니가

곰곰히 독서를 하고 계셨다.


독서를 하시는 언니의 무릎팍엔,

작은 핸드백과, 왠 캔 하나가 나와있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했는데,


곰곰히 책을 읽으시다가,

고개를 한번 "끄덕"하시곤

요놈의 뚜껑을 "또각"여시더니,

요렇게 찰깍 책에다 끼우시는 것이었다!  





이순간 언니의 주변에서는 폭풍간지 작렬!!!

이 언니의 이 행동과 소품이 말해주는 여러가지 비 언어적인 정보들!!!

나는 하루 이틀 책을 읽어본 사람이 아니라,

책을 제대로 읽는 사람이며,

오잉이라는 넘처럼 형광팬으로 이쁜 책을 더럽히는 사람이 아니며,

또한 남들이 잘 모르는 물건에 대한 트렌드가 빠른 사람이며...

........

 

 

열심히 찾아본 결과 이 물건은

Bookdart 북다트, 라는 물건이며

역시나 풍기는 포스답게 그냥저냥 만들어진 팬시제품이 아니었다. 


역시 자신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지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품이었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트인 몰스킨과 비교되는 간지 제품이었다.

 

여태껏 만나봤던 최고의 책갈피였던

네이버 GW로 만들어진 네이버 책갈피를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지만,

책을 조금 구겨버리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녀석은 그럴염려도 없겠다.

아마도 과시형 독서가들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일듯!

 

아래의 유니룩 홈페이지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당장 지르고, 당신의 독서내공을 (잔뜩 부풀려서) 자랑해야 할 것이다.


 

구매하러 갈사람 여기 눌러라



<<구매후 사용후기>>>


며칠 책을 읽으며 써 보니,  생각대로  매우 쓸모높은 간지 아이템임음 분명하다. 

하지만, 단점이 틴케이스가 뚜껑이 너무 헐거워 가방속에서 쉽게 열려버린다는것.

그래서, 케이스는 집에 두고 책속에  (표지다음의 속지 정도에)

한 10개정도 껴서 다녀보니 훨씬 편리하고 사용하기 편한 것 같다. 

물론 북마크 용도로도 훌륭하지만, 

책갈피로만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최고의 아이템!!!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