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와
'11.9.14 3:04 PM (147.4.xxx.146)
그 할아버지 미쳤나요? 왜그러죠? 남편분은 그냥 그거 봐요? 이해가 안가네..ㅡㅡ
...........
'11.9.14 3:05 PM (14.37.xxx.77)
중간까지 읽었는데...화가 치미네요..
무슨 깡패집안인가요? 아휴.. 내 가슴이 이렇게 답답한데..
어찌 그런 무경우를 당하고..얼굴을 계속 보고 산대요 그래?
남편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님하나 지켜주지 못하고..
그리고 님도 그래요..
그들의 학대를 왜 고스란히 받고 계신가요?
당장 멈추시고..앞으로는 님가정만 생각하시면서 사세요..
막말로
'11.9.14 3:05 PM (118.220.xxx.36)
시부가 개과에 속하신가 보네요.
사람은 사람답게 대하고 개는 개답게 대했어야죠.
이제부터라도 님 자신을 챙기면서 사세요.
명절에 안가신거 당당해지시구요.
아내는
'11.9.14 3:06 PM (210.221.xxx.7)
아내는 남편이 받는 대접만큼 받습니다.
그 시댁에서는 아들도 일꾼 대접만큼 받는 모양이네요.
처자식을 지키지 못할 남편이라면
나라를 지키지 못하는 대통령과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모름지기 남자가 결혼을 할 때에는 부모와 형제의 따사로운 의도 늘 그대로 지켜야겠지만
한 여자를 온전히 보살피지 못할때는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원글님은 그 동안 한 집안의 시녀였네요.
쓰고보니
'11.9.14 3:06 PM '11.9.14 3:06 PM (210.221.xxx.7)
시녀가 아니라 종년이었구만요.
남편의 종년의 지아비였고요.
..
'11.9.14 3:06 PM (112.185.xxx.182)
쉬실 자격 충분히 되십니다.
이제부터 등짝도 남편이 맞고
돈벌어서 실컷 먹여주고 뒤에서 욕얻어 먹는 짓도 남편이 하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원글님이랑 아이만 챙기셔도 될거 같습니다.
남편분 마누라 둘 자격없고 가정 가질 자격 없는 분이네요.
혼자 사시고 자기가족은 자기가 감당하라고 하십시요.
울 남편이었으면 자기가 벌써 뒤집었을겁니다.
ㅇ
'11.9.14 3:06 PM (115.139.xxx.45)
남편분 보여주실때 이 댓글은 뺴고 보여주세요.
술먹고 X되는 사람인가 보내요.
어디 자기집도 아니고 남의 잔치집에 가서 며느리를 팹니까?
ㅇ
'11.9.14 3:09 PM '11.9.14 3:09 PM (115.139.xxx.45)
다시 읽어보니 처가집에서 아내의 오빠 생일 잔치네요.
자기 직계 친족 잔치도 아니고 아내친정에서.. 어휴 어머님 입장은 얼마나 곤란 하셨을지.
그날 그런거 그 쪽 며느리들도 다 봤을텐데
*^*
'11.9.14 3:07 PM (222.235.xxx.24)
처음 한번이 힘들지 계속 하다 보면 적응됩니다.....
마음 불편한거 조금만 참으세요....
그나저나 시아버지, 시누들.....대책없는 사람들이네요.....
원글님도 화나면 무섭고 너희들이 함부로 할 사람 아니란걸 보여주세요....
뭡니까? 아들 앞에서 그 엄마 욕하고.......부전여전이네요....그집안....
그리고 남편분은 입 딱 다물고 있으시기 바랍니다......
히야
'11.9.14 3:07 PM (221.150.xxx.241)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이번 추석에 안가신 거 정말 잘하셨어요. 가도 욕, 회를 사도 욕, 일해도 욕, 그냥 안가고 욕먹는 게 낫겠네요
마음 단단히 잡수시고요.
특히 시아버지 정말 늙은 양반이 입도 거칠고 어디 며느리를 때려요? 무식한 집안.....
남편 분한테 리플 보여주신다니 한 마디 합니다
"자기 부모가 잘못하는 게 보이면 인정하고 자기아내 감싸줘야 남자입니다.
뭐 조폭이에요? 내 부모 까도 내가 깐다인가?
아들도 자기 엄마 홀대받는거 다 느끼거든요. 나이들어 아내,아들 모두에게 인간취급 못받는 남자들 많아요
댁같으면 그런 취급받는 장인어른댁에 가고싶겠수?
어떻게 된 게 멀쩡한 어른이 없냐 그 집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뭐가 중요한지 생각해보세요
더 한 말도 하고싶은데 참는다 정말..."
좀
'11.9.14 3:08 PM (118.216.xxx.167)
많이 짜증나요,,자기 아내가 그런 취급을 당했으면 나서서 시댁하고 인연을 끊었을거 같은데,,
윗님말씀대로 남편이 시댁에서 그런 - 하인-취급을 받고 살았나봐요
그러니 자기 와이프한테 저따위로 행동해도 묵묵히 있죠...
님 시아버지 왜 보고 살까요??
받을 재산있더라도 안받고 안보고 살래요
남편한테나 저런 취급 받으며 살라고 하시고
님은 님을 스스로라도 존중하세요
그러고보니
'11.9.14 3:08 PM (147.4.xxx.146)
물도 못마시나 혼자..ㅡㅡ;
ㅇㅇ
'11.9.14 3:08 PM (115.161.xxx.90)
남편이 본인과 자기 가족들의 잘못을 인정 못하고 계속 님에게 뭔가를 요구한다면 미련없이 헤어져야지요.
이래서 살아본 사람들이 새댁들한테 참지 말고 그때그때 불만 말하고 끊어낼 건 끊어내라 충고하는 거지요.
님이 너무 꾹꾹 참고 살아와서 이제야 댐이 무너지듯 한꺼번에 폭발하고 그 분노의 힘이 어머어마 한 거...
아마도 시댁식구들의 기본 심성은 안 변할 거에요.
초반에는 저들이 급하고 아쉬우니 님을 잡으려고 수그러든 척하겠지만 님이 다시 살겠다 하면
다시 본 모습 드러내고 되려 더 궁시렁거리고 꼴같지 않게 굴 겁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남편이 시댁 쪽과 거리를 두고 아내를 잡죠.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그 길만이 본인이 살길이라는 걸 그들도 아니까.
,,
'11.9.14 3:09 PM (121.160.xxx.196)
미쳤나? 그 생각밖엔 안드는데요.
주어는 뭐.
히로
'11.9.14 3:09 PM (61.37.xxx.12)
남편이 바보네요.
저렇게 시부모가 (여기서는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멸시하는경우엔
아들이 아들역할을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아니면 남편 본인도 와이프를 무시하기 때문이거나요.
아니라면 이럴수 없죠..
이러는거 알면서 남편은 가만히 있는거자나요..참나..
앱등이볶음
'11.9.14 3:10 PM (182.213.xxx.78)
베스트 시아버지에
베스트 남편이 뭉쳤으니
이 글은 조만간 베스트 글타래로 가겠네요.
흐음
'11.9.14 3:11 PM (121.167.xxx.68)
듣도보도 못한 막장 집안이네요. 빨리 벗어나세요.
그걸 보고 자란 남편도 점점 그 쪽으로 변해갈지 몰라요. 딸은 이미 닮아버렸네요.
원글님 미래의 며느리도 그 꼴 봐야 되는 거예요?
참 그런 사람과 평생을 사신 시어머니가 제일 불쌍하구요.. 지금이라도 원글님은 그만 두세요.
...
'11.9.14 3:11 PM (218.236.xxx.183)
그까짓 집구석(집안이라고 쓰지도 못하겠네요 ) 이혼하고 안보면 원글님 인생 제대로 피는거네요..
시아버지라는 사람 막장도 그런 막장이 없습니다ㅠㅠ
치매도...
'11.9.14 3:12 PM (121.140.xxx.185)
아니고 어디 며느리를 팬답니까????????
남편분은 어디 있었나요? 허...참...나...
시댁 식구들 중 제대로 된 사람은 없는 거 같네요.
남편이야 어짜피 그쪽 집안 사람이니 알아서 하겠지요.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원글님은 하고 싶은 일 하며 아드님과 함께 맘 편하게 지내세요.
글 읽는 내내 기가 막혀 말도 잘 안나오네요...
..
'11.9.14 3:15 PM (125.152.xxx.167)
미친 노인네....아녀요????? 일꾼 왔다니........그리고....며느리를 때려요?????
목이 마르면......물 떠서 처 잡수면 되지......왜 며느리는 때린답니까?????
그리고...그 약과.....생강 넣고 하는 거 정말 맛있고.......반죽하기도 힘들어요.......근데....안 익었다고
탁박하다니....기름에 튀기는 거라서......안 익을 수가 없어요.
헐~~~~~~~~~~~저는 당장 이혼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원글님 계속 당하고만 사는 것 같아 안타까운데......남편이란 인간은 대체 뭐하는 인간인가요????
능력있음......그런 놈 데리고 살지 마시고....혼자 사세요.
그....시집 식구들....다들...제정신 아니고........정신병자들 같아요.
남편한테 꼭 보여주세요........
유나
'11.9.14 3:16 PM (119.69.xxx.22)
남편은 뭐합니까?
이혼하세요.
저는 이혼하라는 말이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서 이혼하란 말은 온/오프 가리지 않고 잘 안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런 대접받고 사는 것이 스스로에게 무책임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살라고 낳아주셨을까요?
그냥.. 인격의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원글님 집안을 기본적으로 무시하고있네요.
시아버지란 사람은 인간 같지도 않네요.
저런 사람들이랑 식구하면 원글님도 같은 취급 받습니다.
............
'11.9.14 3:19 PM (119.192.xxx.98)
꼭 조선시대 여종을 보는거 같아요.
며느리가 아닌 노비...
님의 결혼생활을 지탱해주는게 뭔가요
왜 그러고 사시는지 납득이 안가요
...
'11.9.14 3:21 PM (211.251.xxx.130)
아..글만 읽어도 갑갑하네요..저 태교해야하느네...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시아버지란 작자 완전 미친X네요..어떻게 지금껏 참고 사셨어요..
남편이란 사람도 전혀 도움도 안되고..꼭 그렇게 사셔야해요??
경제활동도 하시는거 같고..아이도 왠만큼 큰거 같은데.. 이젠 님 생각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사시다 정말 병나실꺼같아요...
....
'11.9.14 3:25 PM (211.187.xxx.10)
헉 노인네 치매 걸린거 아니예요?
한두해 그런거 아닌거 같고 아들이 고1 이라면 거의 십수년을 그렇게 당했다는건데
남편분이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네요 저같으면 시댁이랑 인연 끊고 살꺼예요
시댁에 아이들도 안보내고 남편만 보내고.. 제일 나쁜 사람은 남편 이예요 왜 중간 역활만 잘했어도
시아버지가 이렇게 막나가지는 않았을텐데...앞으로 시댁엔 발길 끊으세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Irene
'11.9.14 3:25 PM (203.241.xxx.40)
내내 자기주장 못하고 그대로 당한 님이 바보같아요.
착한여자 컴플렉스 있으신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벗어나시겠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원글님 시부는 일단 분노조절을 못하는것 같아요.
타인을 존중할줄 모르는 사람같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최대의 피해자는 원글님이나 남편 시가 사람들이 아니라
원글님의 '자녀'입니다.
본인을 낳아준 엄마가 시가에가서 그런 취급을 받는것을 보고 자랐다면.
아이의 자존감이 어떻겠습니까?
자녀는 뭘 보고 배울까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법입니다.
아이는 이미 평생 안보고 살아도 될일을 너무 많이 봤을것같아요.
읽다보니
'11.9.14 3:27 PM (61.72.xxx.101)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아직도 구석기시대의 할배족장의 마음을 가지고 가족들을 대하는 할배가 있다는게 넘 가슴 아파요.
자기 딸들이 시댁에서 그리 대우를 받으면 난리부루스를 추겠지요.
우선은 시댁과 거리를 두세요.
그리고 모든 문제는 남편이 감싸주지 못해서 일어나는 바 남편하고 정말 진지하게 얘기해 보세요.
이건 시댁의 문제가 원글님의 가정에까지 번져서 서로 불화가 되는 건데 누구하나 이득인 사람이 없잖아요.
남편이 바람막이가 되어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님의 편을 들지 못할 거예요.
읽다보니 뭔가 사돈 집을 은근히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지금부터라도 바둑판 처럼 칸을 쳐서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 바로 잡을 수 있어요.
남편이 지금 제 옆에 있다면 아령으로 아구통이라도 돌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차분히 하나씩, 대신에 남편이 동의할 수 있도록 해결해 나가셔아 합니다.
무조건 화이팅!!! 응원~~~~~~~~~~~~~~~~~~~~
착한여자
'11.9.14 3:30 PM (59.11.xxx.185)
답글들 감사합니다.
사무실 책상에 앉아 혼자 울었습니다.
근데 제가 병신처럼 자기주장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고 산 사람은 아닙니다.
저도 할말 묻어두고 못하는 성품은 아니어서 그 때 그 때
받아치긴 했는데 이젠 그러기조차 싫어졌다는 겁니다.
그런데 시댁 갔다온 남편이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적반하장도 이럴수는 없다 생각하며 결단을 보기로 한겁니다.
힘내세요
'11.9.14 3:34 PM '11.9.14 3:34 PM (221.150.xxx.241)
힘내세요...울지마세요
그때그때 받아치는 원글님 멋있고 부러워요. 당연히 그러셔야죠
보물같은 아내를 남편이 정말 몰라보네요.
앞으로 절대 명절이고 뭐고 그 상놈의 집구석 가지마세요.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다 베스트글 감이에요 ㅜㅜㅜㅜㅜ
mee365
'11.9.14 3:42 PM '11.9.14 3:42 PM (119.64.xxx.19)
결단을 보기로 하는게 이미 결단을 내렸어야... 경제력도 있으신데
막말로 꿀릴거 없잖습니까?
정말
'11.9.14 3:30 PM (1.227.xxx.88)
무식합니다.
유지니맘
'11.9.14 3:32 PM (222.99.xxx.121)
우리에겐 살아갈 남은 날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제 원글님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
힘 내시구요 ..
mee365
'11.9.14 3:40 PM (119.64.xxx.19)
이혼 결심은 하신거죠? 무엇보다 아들이 걱정되네요.. 친가에 대한 적개심이 장난 아닐걸요?
아들도 웬만큼 컸으니 이혼 못할 것도 없네요! 전 예닐곱 살 때 친조모가 아픈 엄마 맨날 잠만 쳐잔다고(ㅠㅠ)
제 옆에서 엄마 욕한거 절대 잊혀지지 않네요..어떻게 시아버지가 며느리 등을 때리고 닥치라고 말을 합니까? 나참...
...............ㅠㅠ
'11.9.14 3:41 PM (121.151.xxx.197)
이해가 가지않는 시집이네요 ㅠㅠ 시아버지가 무슨문제가? 혹시 알콜중독이라던지 ...폭력성이 있다던지..정상적인 어른이라고는 보기어렵네요 아니면 님을 그렇게 미워할만한 이유가 있나요? ㅠㅠ
착한여자
'11.9.14 3:50 PM (59.11.xxx.185)
일화6)적으려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저희 남편은 칠남매의 맏이
그 큰누나와의 일화.
아이가 여섯살때쯤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전화를 했길래 부부싸움 했다고 남편 흉을 봤더랬습니다.
그날 밤..
저희 사는 도시 옆에 살고 있던 큰시누가 쫒아왔습니다.
이년저년 해가며 너따위가 뭐 해온거 있다고
부부싸움을 하고 그걸 시댁에 알리느냐고..
자기 동생한테 여자가 세상에 이거 뿐인줄 아느냐고 고래고래..
근데 그 때 제가 밤 열두시까지 과외해서 번 돈으로
우리명의로 집사준다는 시아버님 말만 듣고
시댁 집 사는데 돈을 보냈는데 세금 걱정되서 자기 명의로 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시아버지 사건 이후..
아우 쓰다보니 제가 병신이 맞네요..ㅠ.
..
'11.9.14 4:02 PM '11.9.14 4:02 PM (125.152.xxx.167)
탈출하세요......무슨.....지옥구덩이 같네요.....미친년 아닌가요? 시누란 인간....
원글님 남편도 미친놈이구요.....욕을 안 할 수가 없네요.
당장~~~~~~~~~~이혼하세요.
.....
'11.9.14 3:55 PM (121.180.xxx.75)
왜 읽는 제가 눈물이 날까요?
정말 뭘 그리도 잘못해서 그런대접을 받고 살아야하는걸까요...
정말 제가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저희 며늘리들도...친정에선 귀하디귀한 자식인데...
헐
'11.9.14 4:00 PM (112.164.xxx.31)
다 충격이지만 일꾼왔다 일하자... 이건 너무 큰 충격인데요.
이건 정말 ... 말이 안나오네요.
댓글에 쓰다보니 병신맞다는 자조에 ... 참 쓴웃음이 나네요.
이제라도 바로 보셨으니 바로 행동에 들어가세요.
///
'11.9.14 4:01 PM (211.53.xxx.68)
내용보니 전에도 몇번 글 올리신분이군요..
뭐가 모자라서 당하고 사시는지 물론 아들때문이겠지만 ...
변화되기 어렵다면 이제 그만 놓으세요..
착한여자
'11.9.14 4:02 PM '11.9.14 4:02 PM (59.11.xxx.185)
아니요 무슨 오해가..
저는 이런글 처음 씁니다..
저같은 사람이 또 있나봅니다..
소중한 님.
'11.9.14 4:03 PM (112.152.xxx.115)
제가 다 울컥하네요..
시아버지가 상 또라* 같아요..
요즘 누가 며느리한테 그리 함부로 대한답니까?
남편분은 정말 뭐하신건지..
힘내세요.
전
'11.9.14 4:04 PM (112.169.xxx.27)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보통여자 같으면 이 정도 당하고 살때는 남편이 무릎이라고 꿇고 싹싹 비는 경우 아닌가요??
왜 이렇게 당하고 사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가해자 입장에서는 이정도 해도 얘가 참네,,더해도 되겠다,또 참네??그럼 더 해볼까???
이러는 겁니다,
시댁이 100% 나쁘다면 남편분은 200% 나쁘구요,
장기적으로 원글님이 마인드 고치지 않는 이상은 별 도리 없어요,
그냥 깨끗이 안 사시던지,,같이 치고박고 욕설을 퍼붓던지 하세요
이런사람들 특징이 자기보다 센 사람에게는 껌벅 죽는거지요
호랭연고
'11.9.14 4:06 PM (222.97.xxx.15)
꼭 후기남겨주세요. 그리고 이번기회에 결단을 내세요. 그런 그런 상놈의 집안이 다있답니다. 남편도 병신..시댁식구도 병신..입니다.참지 마세요..참으면 같은 사람이 됩니다.
착한여자
'11.9.14 4:06 PM (59.11.xxx.185)
마지막 글)
제가 이 글을 몇부 복사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한 부 주고 시댁으로 한 부 보내고
아들에게 읽히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꼭 후기 쓰겠습니다.
당당하게 서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
'11.9.14 4:11 PM (121.162.xxx.70)
일단 시부가 산다는 그집구석은(집구석이란 말밖에 달리 표현할 방도가 없네요.) 발을 끊으시고요,
님 남편이 정말 많이 모자라시네요.(모자라단 말보다 더한 말이 맴도나 제 남편이 아닌 관계로...)
저희 남편이 저랬으면 눈앞이 캄캄합니다.
그 시눈가 뭔가 하는 여편네도 머리채를 잡아서 앞뒤로 흔들어 대고 왕복 싸다구를 갈겨 주고 싶네요.
저런 것들 인간이라고 왕래하지 마시고 남편도 그 무리에 섞이고 싶다면 님에게서 잘라버리시라 권해드립니다.
,,
'11.9.14 4:13 PM (116.127.xxx.165)
참나, 남의 일인데도 읽으면서 분해서 얼굴이 붉어지네요.
시아버지는 개*이라 치고 남편은 뭐하는 작자래요? 그렇게 부인이 종년취급당해서 이젠 그리 살지않기로
했다는데 왜그러는지.
아님 아버지랑 시누들 있는데서 난리쳐서 집안 꼬라지를 제대로 잡아야지 왜 저런데요.
진짜 구제불능 집안이네요.
...
'11.9.14 4:16 PM (112.72.xxx.151)
남편분보세요 아내가 부당한대우를 받을때 나서서 개지랄한번 해보세요
한번두번 수틀리면 가지말고요
결론은 어려워합니다 절대 그러지못할겁니다
어떤한여자를 착취하려고 데리고 온거 아니죠?
부모에대한 복종만있는줄 아세요
아내에대한 도리도 예의도 있다는걸아세요
그리고 어느쪽이 무례하고 너무한지를 판단해야할거 아닙니까
부모라고해서 한인간에게 더구나 내자식이면 이새끼저재끼 잡아먹을듯욕해도
또 풀어지는게 혈육이지만 입장바꿔서 댁의 처가집에서
댁에게 기분더럽게 한번두번세번네번 자꾸자꾸 건드려서 피눈물 쏟게하면
그래도 참고 그래도 끝까지 상종할건가요
아직도 아버지가 무서워서 못대들고 내부인과 내가정에 어둠의 그림자로 멍들게 하나요
이래도 못지키신다면 그여자 다른곳으로 날아가야되요
정신차리세요 홀아비냄새 콜콜풍기며 눈물 콧물 짜고 계시지말고요
흐음
'11.9.14 4:23 PM (121.167.xxx.68)
뭔가 조금이라도 변화할 거라고 기대는 마세요.
남편도 또라이 시댁도 본인 잘못 하나도 반성 안해요. 오히려 여기 댓글 쓰는 여자들 이상한 집단이라고 욕할걸요? 자기 반성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여태 그런 이상한 짓도 안했죠.
님 남편이나 시댁보다 훨씬 이성적이고 말통하는 편인 제 남편도 자그만 일로 여기 글 올렸다가 다 제 편드는 글 보고 일단 알았다고 하는데 마음 속으로는 인터넷으로만 떠드는 요즘 이상한 녀자들이라고 치부하고 말더라구요.
절대 자기 반성 안합니다. 절대 안 변합니다. 큰 기대는 마시고 그냥 벗어날 궁리만 하세요.
hanihani
'11.9.14 4:26 PM (118.131.xxx.19)
도대체 남편은 왜 있는거예요?
부부이긴 한건가요?
옆집 아저씨도 시아버지께 등짝 맞는 걸 보면 가만있지 않을걸요?
슬프네요.
남편님.
시댁식구와 마주치지 않고 살게 해주세요..
남편 보세요
'11.9.14 5:02 PM (124.120.xxx.172)
윗 댓글님 말씀처럼 여기 여자들 이상하다는 소리 하실까봐 한마디 합니다.
저를 비롯해 대부분 정상이고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사는 여자들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적인 눈으로 봤을 때 님 가족들은 정상이 아닙니다.
특히 님 아버님은 성격파탄자예요.
능력 있으면서도 여태까지 그 수모 겪고 참아온 부인 놓치고 싶지 않으면 당장 엎드려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비시고 친가와 인연 끊으세요.
그리고 뼈 속 깊이 반성하세요!
뭡니까, 남자가 되어가지고 제 마누라가 저런 취급 당하는데 분하지도 않았어요?
님이 처갓집 가서 저런 대접 받았으면 한시라도 가만히 있었겠어요?
정말 한심합니다!
......
'11.9.14 5:11 PM (211.210.xxx.62)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나의 부모가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을 한다면 아내를 아끼는 마음이라기 보다는
남에게 피해가 안가게 하기 위해서 남편이 알아서 막아야 합니다.
하다못해 누나나 여동생들의 벗어난 행동은 충분히 지적해도 될 형제지간인데 그걸 못한다면 이미 자격 상실 입니다.
남편분 땡.
헉쓰
'11.9.14 5:17 PM (219.240.xxx.216)
남편분은 복받으신 분이군요???????????
저같은 마누라 만났으면 진작에 이혼남처지가 되었을텐데 .....
여지것 알뜰살뜰한 마누라에 자식에 살아봤으니 그게 복이네요????????????
세상에 시댁문제 없다는말 맞아요.
남편이 문제해결을 해주면 시댁식구들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남편분 똑똑히 보세요.
시부가, 여자형제들이 난리를 쳐서 이혼을 했다고 나중에 그러지 마세요.
남편분이 액션을 취해주지 않아서 그 모든 괄시를 부인은 다 받으셨어요.
그깟관계 남편이랑 끊으면 시댁식구는 평생 볼일도 없는데
누가 손해인가요?????????
근데 정말 이거 자작아니죠??? 어떻게 이런대우를 받고 사신건가요?
등짝을 쳐맞고, 일꾼왔다.........라니요...... 진짜 글쓴님 착한여자 맞으세요
아니 바보네요 ㅠㅠㅠㅠㅠ
안스럽다...
'11.9.14 6:06 PM (218.232.xxx.245)
남편이 시부모님에게 아들대접을 받는다면 며느리에게 막 대하지 못하십니다.
아마 시부모님 마음속에 아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고
아들이 즉 님의 남편이 행동하시는것 보니 그런 대접을 받아마땅한 상황인 것 같네요.
집안에서 대접받지 못하는 아들의 마누라가 제일 불쌍한거지요...
오마이갓.
'11.9.14 6:14 PM (112.151.xxx.64)
오마이갓. 원글님 일화를 책으로 낸다면 베스트셀러감이에요.
저는 중간부터 손떨려서... 정말 침이 안넘어가더군요.
저도 한집안의 아내이고, 며느리이지만,,,, 이런 썅~놈의 집안은 본적도 들은적도 없습니다.
(진짜, 어떤 표현이적당할지..고심했지만, 썅.놈 아니고는 표현이 도저히 되질않네요.
마음상했다면 죄송합니다.ㅠㅠ)
아비가 저러니. 자식놈의 새끼는 그런 아비로부터 아내도 못지켜주는것이지요.
남편탓하지마세요. 그런늙은이를 아버지라고 부른다니 짐승만도못한 덜된놈일뿐입니다.
어디 남의집 귀한딸을 저런식으로 대한단말인가요?
세상에... 세상에..이런 말종의 집구석은 처음입니다.
저는
'11.9.14 7:52 PM (211.200.xxx.183)
웬만해선 이런 댓글 안달아요.
글로만 보고 한 가정을 게다가 아이에게 이혼이란게 얼마나 커다란 위기인데 싶어서요.
그런데 이번엔 아니에요.
전 원글님이 아이 데리고 그 집에서 고만 벗어나셨으면 싶어요.
무엇보다도 아이를 위해서요.
시아버지는 그렇다쳐도 원글님 님편은 희망이 없어요.
나이들어 시아버지 닮아갈지도 몰라요.
남편이란 사람이 어떻게 아내가 그런 몰지각한 일을 자기 부모 형제에게서 당하는데 보호해주지도 않고 원망을 하나요.
그런 환경에서 아이가 뭘 보고 배우겠어요.
저라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만 살거같아요.
시아버지는 인간 이하고 못배워서 그렇다쳐도 남편분 너무 못돼셨네요.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면 지각이라는게 있고 뭐가 옳고 그름걸 알 나이가 되었늘텐데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추석에 시집에 안갔다고 원망을 할 수 있을까요.
한두해 산것도 아니고 아내분이 그동안 당하고 겪은 거 보고도 그런 원망이 나오세요?
정말 인간의 종류가 다양하다는거, 인간 말종의 종류는 더욱더 다양하다는거 다시금 느낍니다.
으악
'11.9.14 7:56 PM (115.143.xxx.82)
열받아서 로그인 합니다
어디 며느리 등짝에 손을 댑니까? 당신 딸들도 그렇게 때리시나요?
무식하셔도 정도가 있지 남편은 뭐하는 분이신지요?
아버지 무서워서 입한번 벙긋 못하십니까?
이혼남 되고 싶으시면 평생 그렇게 사시고 아버지보단 내 가정이 소중하다 생각되면
아직 안늦었습니다. 어디다 손을 대시냐고 한번 대들어라도 보세요
보다보다 기가막혀서...........
저도 손이 떨리네요
그동안 82에서 읽어온 무식한 시어머니들보다 한수 위십니다
이제 대물림해서 아들까지 고모들한테 무시당하고 살잖아요
어디 고모라는 인간들이 애 앉혀놓고 엄마흉을 봅니까?
인간들이 생각이 있으면 입부터 닫아야죠.
지들끼리야 무슨욕을 못해요
돈한푼 안내고 회에 케잌까지 얻어드신 인간들이 달린입이라고 나불나불......
벌써 파토났을 가정이 원글님덕에 그나마 지금까지 왔네요
시집식구들요? 그사람들이 뭔데요........?
남편이랑 연끊으면 아줌마 아저씨 동네 무식하고 싸가지 없는 여자들 되는거예요
어따대고 함부로 합니까
남편분 그동안 편하게 사셨네요. 어따대고 성질이신지.....
안가니까 집안 조용하지 않던가요?
그렇게 꼴보기 싫은 며느리 안오니까 평온하고 오손도손 재미있게 지내셨죠?
아......일꾼 안왔다고 또 한소리들 했겠네요
일꾼이야 뭐 돈있으면 일할사람 널렸잖아요
수소문 하셔서 일잘하고 빠릿한 사람 구하셔서 앞으로도 명절 재미있게 지내세요
꼴보기 싫은 며느리 오라가라 도리해라 불러대지 마시구요
가만히 있으면 정말 가마니로 보는건지 다른건 다 참는다 쳐도 시아버지한테 맞고는 못삽니다
어디서 노비를 구해왔나........
시아버지보다 잘못..
'11.9.14 9:00 PM (114.200.xxx.81)
시아버지도 막장이지만 남편이 더 막장인데요.
남편이 아내를 일꾼으로 보고 모지리로 보고 하대하니까
시아버지, 시누이가 줄줄이 그러죠.
남편이 자기 가족들이 자기 와이프한테 함부로 하는 걸 보고 가만히 있었으니
시댁식구들은 이 며느리이자 올케가 만만한 겁니다.
내 아들, 내 오빠 빽을 믿고 발로 툭툭 차는 건데요..
시아버지, 시누이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자식이 ㄱ ㅐ ㅅ ㅐ끼입니다.
원글님 남편은
자기 아버지, 누이들이 그렇게 함부로 대할 때 정색 한번 해본 적 없는
찌질이라는 데 제 소중한 1만원을 겁니다.
--;;;
'11.9.15 1:10 AM (220.117.xxx.18)
시부도 시부이지만, 몇 배 아니 몇 십배 문제있는 사람은 남편분이시네요. 어떻게 이 지경이 되도록 보고만 계신 겁니까? 남편분이 중재만 잘 하셨어도 절대로 이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겁니다.
휴우~ 정말 생판 모르는 남 일이지만, 아주 맘이 답답하네요. --;
남편분의 개과천선을 바랍니다.
남편새끼가
'11.9.15 1:27 AM (211.41.xxx.45)
나쁜 새끼네요!!!
미쳤나
'11.9.15 2:40 AM (121.145.xxx.234)
개막장이 따로없어요..시애비가 때리면 거품물고 달려들고 시누 발광하면 맞짱떠야 만만하게
안보겠네요.. 남편은 시누들 거센기갈에 주눅들었겠어요
그 남편분 자기여형제가 시집에서 그따위 대접받고 살면 눈깔뒤집힐걸요
남편분 인생 길지않아요 ....이제라도 정신차리세요
아이고 ...내가 흥분을 잘안하는데 열이 확올라 무슨말을 쓰는지도 모르겠네요
헐
'11.9.15 3:08 AM (203.226.xxx.120)
저희 친정엄마 보는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딱 그랬어요.
술먹으면 개나 다름없고 평소에도 친정엄마께 욕 간혹.. 무슨년 하면서.
계속 할아버지.두둔하던 아빠도..
명절날 술 이빠이 드시고 니가 맏며느리가 되서 한게 뭐있냐며
저희엄마 머리채를 잡고 내동댕이 치신 후
10년 됐어요. 인연 끊은지..
아빠 마음이 완전 돌아서서 이젠 식구들이 한번 뵈러가자 해도 절대 싫으시다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아빠가.그렇게 엄마편에 서주지 않았더라면
아마 저희 부모님 이혼하셨겠죠... 저라도 그랬을거에요.
그 상황에서 남편마저 내편이 아니라면..
dma
'11.9.15 3:22 AM (63.224.xxx.93)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도록 이렇게 살아온 원글님이 놀라워요.
아니, 원글님 남편이 더 놀랍습니다.
댓글 다 못읽었는데, 잘 하셨어요.
이제 그만 그 사람들 마음에서 기억에서 내려놓으세요.
끝머리에 시집에서 받은 거 없다 쓰셨는데,
받은거 많아도 인간 대접은 받고 살아야 합니다.
조선시대 양반들 하인 다루는 거 보다 더 못된 사람들인거 같네요.
오오미
'11.9.15 3:48 AM (211.58.xxx.149)
시부는 개고 남편놈이 개새끼네요?
진짜
'11.9.15 4:26 AM (122.37.xxx.23)
남편새끼가 개새끼예요. 정말 저 인터넷 하면서 이런 댓글 첨 달아봐요.
꼭 칼부림하고 불 질러야 막장 가장인가요?? 어디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손을 올려요??
상놈도 저런 상놈의 집안이 없네, 그리고 저도 누구보다도 원글님께 좀 화가 나요.
돈 벌겠다, 살만큼 살아봤으니 본질도 아시겠다, 왜 그러고 사세요???? 뭐가 아쉽나요???????
글 쓰신 그대로 그 돈 가지고 어디 가서 나 혼자 살아도 지금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게 살지 않아요.
그리고 저도 며칠전에 법륜 스님말씀 들었는데... 부모가 이혼을 하냐 참고 사냐가 문제가 아니라
늘 갈등하고 가족간에 불화일으키며 사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게 더 애들 정신을 분열시킨다고요.
왜 그러고 사세요............... 무엇을 위해?? 나를 위해??? 아들을 위해?? 정말??
진짜
'11.9.15 4:29 AM (122.37.xxx.23)
써놓고 다시 봐도 저건 정말 한 사람의 인간, 누군가의 딸, 우리의 새 가족으로 님을 대하는게 아니에요.....
남편이 델꼬 사는 아줌마지...... 아줌마는 남이라 어렵기라도 하지 정말 키우는 마소 부리듯..ㅠㅠㅠㅠㅠ
노인네 정말 웃겨 한 밤중에 목마르면 물 갖다 마시면 되지 왜 잠자던 남의 등을 쳐요 진짜 노망났나봐.
남편분 명절 뒤에 쏘가지 부린다는 것도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네요. 왜요, 그래도 경우가 아닌가 싶든가요?
경우는 어따대고 경우를 찾아 이 쌍놈의 집안아!!!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면 당장은 쉽겠지만은
생각 안 바꾸고 계속 그렇게 살아봤자 몇년안에 이혼남 돼서 쉰내나는 옷 입고 당기며
그 금쪽같던 피붙이들 명절에 진상 부리는 꼴밖에는 가족이랍시고 볼 게 없을거다!
시부가...
'11.9.15 4:51 AM (218.148.xxx.50)
X맞네요.
손이 없고 발이 없어 물을 못 떠다드셔서 남의 집 귀한딸 등짝을 때려요?
저라면 그것만으로도 벌써 이혼했습니다.
미친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런 ㅅㅏㅇ 놈 짓거리를 해 대는지...
전요
'11.9.15 5:07 AM (124.61.xxx.39)
요즘 예의없고 싸가지 말아먹은 무개념들 보면... 뭐라고 생각하는지 아세요?
집안에서 배우질 못하고 커서 저렇겠지... 저 망나니가 뭔 죄인가 싶어 혀를 찼는데
원글님 시댁이 딱 그렇네요.
어른이라고 다 어른인가요, 어른노릇을 제대로 해야 어른대접도 받는겁니다.
시아버님은 그야말로 개만도 못한 인성이네요. 그러니 시누들도 그따위죠.
원글님은 막말로 전생에 큰 죄를 지었고, 남편분은 그나마 복받으셨네요.(막장 부모 밑에서 멀쩡한 부인은 만났으니...)
평범한 여자같았으면 벌써 이혼했을겁니다.
혀는불
'11.9.15 5:45 AM (58.124.xxx.254)
마지막에 공지영 얘기가 나오기래 소설인가 했는데.. 사실이시네요. 하이고.........
왜 이렇게까지 심하게 참고 사셨어요.
내가 다 속상해.............ㅠㅠ
돈도 아까워요.......
다들 어떻게 그렇게 나쁜가요. 나빴다 .......진짜.
저렇게 심할 정도로 못된 사람들 다 없어지면 좋겠어요. 펑하고 연기처럼.
시어른과 시누이들이 제 정신이 아니면..
남편이 부인의 바람막이를 든든히 했어야죠.
이제와서 부인을 잡는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에요. 속지마세요.
...
'11.9.15 5:56 AM (174.89.xxx.187)
미안한 말이지만 시부, 시누들이 정신 병자 같아요.(죄송합니다만...)
배워서 그래요
'11.9.15 5:59 AM (118.137.xxx.158)
님 남편이 왜 그러는가 하면요, 아버지한테 배워서 그래요.
폭력을 배웠냐, 그게 아니고요. 뭔가 인간의 도리상 넘지 말아야 할 선 같은게 존재하잖아요?
예를 들면, 아무리 급해도 남들 다 보는데서 엉덩이 까내리고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 같은거요.
그런데, 그 선이 한번 깨 지잖아요? 한번 하고 두번 하고 그러면 그 뒤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 그게 사람이예요. 학습의 효과인거죠.
님 남편이 님 편 안들어 주고, 시댁과 관계 안 끊고, 참 이상하죠?
일반적인 사람의 눈으로 보면 정말 정말 이상한데요, 님 남편이 배워서 그래요. 자기 아버지에게 자라면서 꾸준히 배워서 그래요. 자라면서 꾸준히, 어떤 사람인 이상 지켜야 하는 한계점 같은 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훨훨 뛰어넘는 것을 배워서, 그래서 자기 아내를 대하는 아버지의 행동이 그렇게 잘못된 것인지, 아니, 잘못된 건 알지만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몰라서 그래요.
재설정 될 것 같나요? 안돼요.
예전에 소설가 박완서가 그런말을 했어요. 한번 글자를 배우고 나면 다시는 글자를 모르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 고요. 그것과 똑같아요. 님이 지금 이 글을 보여주고 한다고 님의 남편이 고쳐질 거라고 기대한다면,
아니예요. 고쳐지지 않아요. 너무나 오랜 학습의 결과라, 컴퓨터도 아니고 뇌를 포맷할 수는 없잖아요.
자. 그러니 아시겠죠?
아들이 있으시다면서요.
님의 아들이 님의 남편과 같이,
인생을 살아가며 사람이 해야 하는 한계점의 일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고,
사람이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을 알지 못하게 되고,
그런 일들에 둔한, 그런 사람으로 자라게 되는 거예요.
근묵자흑, 옛말은 틀린 법이 없죠.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 정상적인 사고가 확립된 님조차도, 지금 헤매고 계시잖아요.
남편과 시부를 보며 학습해서 그래요.
그런데 아직 뭐가뭔지 말랑말랑한 두뇌의 아들을,
장차 어쩌시려고 그러세요?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 아들을 낳아두고, 그 아들을,
사람의 도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키우시렵니까?
흑
'11.9.15 6:19 AM (75.61.xxx.227)
넘 슬퍼요.
어디다가 며느리에게 그런 못배운 짓을 한데요.
정말 천벌 받은 시아버지에요.
님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남편분 정말 너무나 방치하셨네요.
히야
'11.9.15 6:51 AM (222.109.xxx.108)
여태 그걸 어떻게 참고 사셨대요? 나참, 별 못 배워먹은 시아버지가 다 있네.
이번 추석, 안 가기 잘 하셨구요, 이제부터 인연 끊고 사세요.
시어머니랑 시누이가 쑤군거릴 거라구요? 그러라고 해요. 어차피 회 한 점 사줄 것도 아니면서.
그런 막장아버지 보고싶으면 남편더러 혼자 다녀오라고 하구요, 애들한테도 왜 그 집 안 가는지 알려주세요. 고등학생이면 충분히 이해하겠구만요.
댓글들 프린트해서 보여주시구요.
남편 양반 정신 좀 차려요!!!
봄날
'11.9.15 7:24 AM (211.246.xxx.184)
님 글에 댓글 달려 로긴햇습니다
배워서 그래요 님 등 어쩌면 저리 남이어도 님을 염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주는 고기 회 집 생활비 다쳐드시고
시부(라 쓰고 ㄱㅅㄲ라고 읽습니다 죄송합니다)나 시누나
님 신랑.. 참 벌레는 어디 쓸데라도 잇죠
왜 그럴까요 배워서그래요..
개새끼 라고 욕하잔아요
보세요 부모 배우거든요
님이 그런 부당한 대우 참은데는 귀한 자제분 때문도 크리라 봅니다
그런데 님.. 님의 귀한 아드님은 고모가 어이없어 엄마 욕하큰데도 편 않들엇네요
벌써 많이 물들어가나봐요
그냥 소송하시고 증거 잘 챙기시고 녹음.. 진술..
저도 과외로 먹고 산 시절 잇습니다
그 뼈가 녹아내리게 힘든 부담감 육체적 소모
그 피같은 돈을 왜 시부를 주나요
다른 사람같음 친아버지에게도 않맡깁니다
야무진 사람이 오히려 허당인 경우 많아요 저도 그 종류구요
물론 야무지지도 못하지만 전
남자가 되서 지 안식구 한사람 사람대접 목장에 감싸주지 못한것
그거 하나로 님남편 챙겨두는 처가집 어르신 있음 때려죽인다 난리날 일입니다
다른 여자 만났으면 다 뺏기고 이혼 당하고 노숙자 신세 될일이구요
집안이 세트로 미친것들이네요
글 달기 손이 더러운 지경입니다
남편 보여주지 마시고 차분히 냉정히 증거수집해 재산 챙기시고
위자료 얼마 못받아요
미리 명의변경해 챙기세요
그리고 하는거 봐서 무릎꿇고 빌면 신랑 이랑 살아주시고
아님 그냥 정리하세요
길가에서 객사할 것들입니다
님 쓰신 일화 하나하나 남들같음 난리치고 이혼할 이유들..
진정 낚시 아닌가요?
님의 평강을 빕니다
뒤늦게
'11.9.15 7:25 AM (112.187.xxx.237)
이글을 읽었는데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어떻게 그런 대접을 받고 사셨나요?
이제는 더이상 그런 대접받고 사시지 마세요.
남편분~~
와이프가 그런 취급받도록 방치한 남편분 잘못이 큽니다.
정말 앞으로는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세요.
...
'11.9.15 7:31 AM (121.153.xxx.142)
화병나서 어떻게 견디셧어요.(지금홧병 자라고있을겁니다)
부모도 미운대 시누들은 정말 왕 4가지가지하네요.
왕례는 당분간하지마시고 맘편히가지세요.
참고로 저도 시댁아닌큰집에가면 형님이
동네사람들이 할일도 그런다네요
그거작은엄마오면 시키게하지마(큰일시 품앗시로 동네분들이해주드라고요)
조카며눌앞에서 작은엄마거다.
아니 가면 알어 다 해 주는대 꼭 작은엄마일이다그래요.
남편이 점보고와서 너 고생많았다
하면서 발길끊었어요.
큰집에 안 가더라고요.
맘은불편해도 속으로 항상그래요
일꾼안가니좋니?하고요.
원글님도 훗날 속병나 고생하시지말고 본인몸은
본인이 챙기세요.
콩가루
'11.9.15 7:37 AM (218.39.xxx.38)
님의 글은 좀 충격적이네요.
그래서 결혼은 집안도 보고 결혼해야 한다는 옛어른들 말씀이 있어요.
넘 불행하게 사시는 거 같아요.
그런 시아버지 밑에서 남편분도 그대로 배운 거겠죠. 시아버지 남편분 두 분 다 똑같네요.
어디 며느리에게 손대는 시아버지가 있나요?
콩가루 집안이네요. 부모도 자식에게 잘못을 하면 당연히 잘못했다고 말해야 해요.
세상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
이 험한 세상 둘이 아껴주고 위해주고만 살다가 죽어도 시간이 부족한데..
요즘 세상에 님처럼 사는 분이 있다니 ... 위로드려요.
막장
'11.9.15 8:08 AM (118.217.xxx.91)
이런 막장 시댁은 처음 봅니다, 일꾼에 손지검에 못된 시누까지 그리고 더 이해 못하겠는건 일하는 착한 부인을 지키지 못하는 남편 입니다, 복 받은건 모르고~~~요즘이 조선시대도 아니건만 남편 정신개조 시켜야 합니다 , 원글님 이리 살다간 스트레스로 병에 걸립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도 올래 살아야하니 시댁에 이젠 가지 마세요, 조카 앞에서 올케 흉을 보다도 무식해도 이런 행동 안해요, 돈 쓰고 욕 먹고,,남편 혼자 벌면 시댁에 그만큼 했을까요, 제가 열 받아 말이 막나요네요, 앞으로는 자식과 원글님이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며 남편분 제발 부인 귀한줄 알고 사세요
허걱
'11.9.15 8:29 AM (119.70.xxx.81)
그 시아버지 손은 그렇게 폭력에 쓰라고 있나요?
목소리는 소음유발,막말하라고 가지고 있나요?
그 시누들 어쩜 그렇게 경우없고 못되처먹었나요? (미안합니다만 막말나오네요.)
자기 돈 아깝고 올케돈 아까운줄도 모르고 올케 수고하는것 도 모르네요.
본인들은 올케아닌가요? 진짜 우끼네요.
그리고 남편분.
뭐 하는 사람인가요?
그런 막장식구들에서 원글님 지켜주고 막아줘야하면서
그냥 당하게 뒤에서 빠져만 있나요?
어떤 말을 어떻게 해줘야 남편분이 정신차리실라나요?
마눌 귀한걸 조금도 모르는 사람이네요.
시댁 안가신거 잘했구요
그쪽에서 뭐라든 대꾸도 반응도 마세요.
그동안 진짜 수고많으셨네요.
한마디 더하면 본인 딸들 귀한줄 알면 며느리 귀한걸 더 잘아셔야지
어디 감히 손찌검을 하신대요.
이제라도
'11.9.15 8:35 AM (110.9.xxx.203)
화낼줄 아는 마눌과 사시는걸 행복하게 생각하셔야하는데요. 남편분.
뭐 그런 집안이 다 있습니까.
저라면 정말로 같이 안살아요. 그냥 남의일이라 말하기 좋아서 하는 말이 아니라..
읽는 내내 빙의되서..내가 이런 남자랑 결혼했다면 당연 결혼후 아이 안낳고 그뒤로 좀 보고 있다가 변하는거 없으면 3년까지 기다릴것도 없이 1년정도후 이혼. 이런식으로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어디 며느리를 때려요? 등짝을 손바닥으로 그냥 노인네가 친거니까
그건 때린게 아니라구요?
안간다고 화를 내신거 보니
남편분이 착한남자 컴플렉스가 있고
아내를 지금 위치로 만드신거네요.
밖에서 돈은 잘 버시나요?
이런 질문은 남편분이 기분 나쁘시겠죠
아내분이 평생 밖에서 돈벌게 만드셨으면서
자기 집안에서도 그런 대우를 받게 만들고..
일꾼이라니.
세상에 그런 사람을 어떻게 남편으로 믿고 의지하고 살아요?
오늘까지 노는 남편에게 이 글을 읽어주니 픽 하고 웃네요. 그럼 답이 될까요?
님의 남편은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을꺼고
지금이라도 혼자 사세요.
님을 그렇게 맞게 해놓고..
자기 여동생이나 누나가 대놓고 험담하게 만들어놓고
그런 위치로 만들어놓은 인간하고 왜살아요?
제가 다 눈물이 납니다.
병*신같은 놈하고 사시지 말고 이제라도 나오세요.
아드님도 이해하실거에요.
솔직히 이제와서 님의 위치가 좋아질거 같지 않아요.
어떻게 반란해도
저아이는 다시 기어들어와 착한여자 노릇할거고
오빠인지..남동생인지 님의 남편은 방조할거라는걸
다 알고 있거든요.
이 나라에
'11.9.15 8:55 AM (122.37.xxx.23)
인터넷이 들어서고 나서 온라인 게시판에 서 본
되먹지 못한 집안 베스트 텐 안에 든다 진짜... 지네들은 모르겠지.. 온 식구가 세트로 그러니... 에혀.
원글님 정말 정신병 걸리겠어요. 행복을 찾아 가세요. 깡패 시부에 욕쟁이 시누에 등신 남편까지.. 가관이다.
정말
'11.9.15 9:04 AM (175.117.xxx.215)
뭐 이런 집구석이 있나요?
원글님 왜 그런 대접 받고 사시나요?
어떻게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함부로 대할 수 있나요?
정말 상.놈.의.집.구.석.입니다.
원글님 빨리 벗어나세요!!!
덧붙여
'11.9.15 9:08 AM (122.37.xxx.23)
원글님, 남편분한테 아마 '또라이 여자들' 소리 들을 가능성이 농후하니
여기 말고 불펜 같은 남초 사이트에다도 함 똑같은 글 올려서 그 반응도 함 보세요.
그 다음은 남녀노소 골고루 있는 네이트에도 올려보시고. 다음에도 -_-
올리고당 사건 이후 최대의 못난 남편 글로 인터넷 뉴스 탈듯.
..
'11.9.15 9:19 AM (110.9.xxx.203)
윗분말씀 원츄에요. 아마 남편분 보여주면 저희들 모두 다 이상한 여자 취급받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윗윗분말씀대로 상놈의 집구석도 맞아요.
지금 제 남편에게다시 물어보면서 웃지만 말고 말해달라고 하니
제 말대로 상놈의 집구석이고 안가는게 맞지.인연을 끊으라고 그래.
라고 말하는군요.
관계를 개선시키고 싶으면 안좋아지는거 겁내지 말라는 말을 전해달래요.
남자가 빙신이라는 말도 덧붙이는군요.
평생 아버지랑 같이 사시라고 해요.
모든 에피소드에 남자이야기가 하나도 없다는걸 지적하는군요.
모두 자기 아버지 이야기..자기 집안이야기인데
남편이야기가 하나도 없다면서
그만큼 빙신이 아니냐고
우리 남편 그런 험한말 입에 올리기 어려운 사람이에요.
욕한자 못하는 사람.
시누이가 개판쳐놓은것도 있다고..
..
'11.9.15 9:35 AM (124.199.xxx.41)
막말 좀 할게요..
님을 호구로 알고 종년(종도 아니고 종년입니다)으로 알고 물주로 알고
바보 병신으로 아는 집안입니다...
무개념, 무식한 집안입니다.
1. 며느리 등짝을 내려치다뇨???? 지 딸, 지 아들도 그렇게 패고 키웠답니까???
친정부모님께 손찌검 한 번 안 받고 자랐다고 따지지 그려셨어요???
2. 맛있는 걸 줘도 모르는 건..개죠...이것 저것 그냥 먹는...타래과가 뭔지도 모르면 모른다고 할 것이지....ㅉㅉㅉ
3. 일꾼??ㅎㅎㅎㅎㅎ 진짜...이런 소리 듣고도 그냥 넘긴 님이 바보입니다..
"아버님 일꾼은...먼저 퇴근합니다..."라고 하고 가시지 그러셨어요..
4. 앞으로 저런 계산은 되도록 하시지도 마시고..하더라도 님이 하세요..만약 계산할 일이 있으면 반드시 님이 하시고 되도록 나눠서 내십시오..형제들끼리 계를 해서 매월 돈을 일정하게 모으시고 그 돈에서 행사 비용을 하세요
5. 길이 아니면 가지말고, 말이 아니면 하지말랬다고..앞으로 시부께는 한 마디도 섞지 마시길...먼저 좋은 말로 하시지 않으면 댓구도 마세요..
결론은..
시아버지야 무식하고 천성이 그렇다치더라도.
남편은 뭡니까!!! 그런 것 하나 스크린못해주고!!!!
그리고 제일 잘 못한 사람은 바로 원글님입니다...그러고도 오랫동안 그냥 사신...님이 제일 잘 못했고 바보입니다..누구도 탓하지 마시구요...
앞으로 살 날은 이런 서러움과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당당하게 사세요!!!!!!!!!!!!!!
정말정말..읽는 내내 감정이입되어 속이 상하네요.....
우아아아앙
'11.9.15 9:50 AM (211.47.xxx.96)
진짜 남의 일이지만 읽고 너무 맘이 안 좋아서 안 쓸려다가 남편 비롯 다 보여준대서 씁니다.
귀한 남의 집 딸 데려다 뭐하시는 겁니까들? 이건 그냥 집의 막일꾼도 이리는 안 대하겠네요. 아니, 일꾼이면 돈이라도 받지요. 이건 돈 줘가며 노동력 바쳐가며 쌍소리 들어가며 심지어 등짝까지 맞아가며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며느리한테 술기운에 손찌검까지 했으면 평생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 들겠구만, 그래도 잘했다고 늙은 망나니 짓을 하나요. 남편도 자신의 부모 형제가 그따위면 아내와 자식한테 미안한 줄 알아야지, 어디 적반하장인가요? 그 집엔 늙은 망나니, 젊은 여자 망나니, 젊은 남자 망나니......뭐 그렇게 옹기종기 사는 집인가요?
네, 원글님도 잘못이에요. 왜 저런 대접을 여태 받고 사셨어요? 진짜 돼먹지 못한 개호로막장 집안.. 애가 뭘 보고 배울까 겁이 나서라도 어서어서 그 집구석하고 멀어질 방도 궁리하겠어요.
님 쓰신 일화 중 두개만 보여도 여느 집 부모는 혀를 내두르고 내 딸 어서 빼오자 하겠네요. 친정 부모 없다 기죽지 마시고, 이제 님 자식 봐서라도 그 집에 휘둘리지 마세요.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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