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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영화의 왕

자/ㅓ 2011. 6. 24. 20:31 Posted by 로드365

James Francis Cameron

1954년 8월 16일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와 더불어 할리우드의 3대 블록버스터 거장으로 불리는 사람.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올바른 표기는 제임스 캐머런이다.






목차  
1 개요
2 감독 데뷔 이전
3 작품 활동
3.1 데뷔 초
3.2 승승장구
3.3 흥행 신화 1 : 타이타닉
3.4 흥행 신화 2 : 아바타
4 취향과 성격
5 영화 목록
6 다큐멘터리 목록
7 기타

1 개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새로운 테크놀러지를 통해 독자적인 이야기의 경지를 펼쳐보인 할리우드의 시네아티스트다. 

고전시대의 존 포드나 하워드 혹스의 영화가 보여주는 것 같은 이야기의 깊이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테크놀러지와 SF적인 상상력에 인간사를 실어내는 어법으로 세기말 할리우드가 가닿을 수 있는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했다.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창조해내고, 그 기술적 바탕에 쌓아올린 새로운 시각세계로 할리우드의 영화산업을 움직이고 있다. 

2 감독 데뷔 이전 

캐나다 온타리오 생으로 아버지는 전기기술자, 어머니는 화가였다. 7살에 캘리포니아로 이주, 50년대 B, C급 SF영화에 빠져 들면서 어린 시절부터 잡동사니로 로켓, 비행기, 탱크 등을 만들면서 미니어처 제작의 습작을 거쳤다.

독서광이었던 카메론은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SF물을 탐독하며 그 시각적 상상력을 표현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 카메론은 아버지에게 카메라를 빌려 16mm 영화 습작과 미니어처를 직접 만들어 특수효과도 실연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중퇴한 카메론은 결혼을 하고 트럭운전사나 만화가 어시스턴트 따위의 직업을 전전한다. 그러다 스타워즈를 보고 엄청난 컬처 쇼크를 받고 일을 그만 두고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뛰어들 결심을 굳히게 된다. 그리하여 친구와 함께 만든 단편 습작영화 제노제네시스가 좋은 평가를 받아[1] 지금은 B급 영화, 저예산 영화를 흥행시켜 수익을 남기는 걸로 유명했던 로저 코먼의 뉴월드영화사에 들어간다.

3 작품 활동 

3.1 데뷔 초 

로저 코먼의 수하에서 <우주의 7인>(1980)의 미니어처를 제작한 게 첫 영화작업. 이외에도 <뉴욕 탈출>(80)이나 <공포의 혹성>(80)같은 B급 걸작 SF영화의 디자인과 특수효과에 참여에 제작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그리하여 <피라나2 Piranha Part Two: The Spawning>(81)로 염원하던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의 인생에 있어서 기억하기 싫은 악몽만 남게 된다. 아니, 월간 키노같은 잡지에서도 유명 감독의 최악 데뷔작으로 손꼽힌다고 썼을 정도였다. 사실상 이탈리아 영화인 이 물건은 제작자의 잔머리로 인해 감독이 불확정되는 와중에 제임스 카메론에게는 명분 상의 감독 자리만 주었다가 잘라버렸고, 실제로 그는 제대로 감독 역할을 맡지도 못했다. 결국 카메론은 몰래 영화 사무실에 잠입해 이 영화의 편집이라도 맞출려고 시도했으나 이 또한 이탈리아 스태프진들이 도로 원래 편집으로 돌려놓았고 결국 영화의 최종판은 희대의 괴작이 되버리고 말았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