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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uniqlock 캠페인, yugo nakamura

아/ㅜ 2012. 8. 18. 23:43 Posted by 로드365


http://www.uniqlo.jp/uniqlock/


이정도라면 인터넷 캠페인의 위력도 대단해 진다. 
웹에서 할수 있는 아트의 절정을 보여주시는 Yugo Nakamura의 대단한 감각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유없이 자꾸 보고 싶은 영상. 
그냥 시계를 활용한 드라이 폴로티에 대한 
홍보 영상일 뿐인데 10분넘게 멍하니 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20분을 넘게 봐도 처음 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게다가 정각에는 안무가들이 직접 나와서 멋진 춤을 선보인다. 
(언뜻 듣기로는 생활댄스???쪽 퍼포머들이라던데;;) 

FPM의 음악과 한몸이 된 훌륭한 아트웍일 뿐 아니라. 
이것 자체가 공중파에서는 불가능한 광고 형식이다. 
공중파에서 우리는 수수방관의 자세로 정보를 접하지만, 
블로그에서 우리는 자의적이고 능동적인 수용의 자세로 정보를 접한다.

지금도 무서운 파급력으로 이리저리 퍼지고 있을 것이고, 
수많은 블로거들이 기꺼이 자신의 포스트에 고이 담아 주실 것이다.

근래에 본 모든 캠페인 중에서 가장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그래, X잡고 반성해야한다. 

이런게 SiSoMo의 절정 아니겠어?
무엇보다 웹에서 이런 영상임팩트가 가능하다는 것이, 무섭다! 
슬슬 밥벌이 걱정을 해야하는 것이다.
 

“훨씬 미려한 인터페이스 기술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잡아라”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총아 ‘웹 동영상’ 위에 데이터를 얹어라”
“웹 애플리케이션의 웹과 데스크톱의 경계선이 점차 사라진다”

서명덕 기자가 요약했던 RIA가 생각하는 비전에 모두 들어맞는 컨텐츠인듯..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