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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캐릭터

1.1 개요

1.2 작가

1.3 Favorites

1.4 Works

1.5 근황

2 자동차


1 캐릭터 ¶


SnowCat. 어느 일러스트레이터의 분신.

http://snowcat.co.kr



1.1 개요 ¶


웹툰 1세대라 할수있는 만화이자 캐릭터이다. 초기에는 "쿨캣Coolcat"이라는 이름을 썼으나 나중에 스노우캣으로 개명. 쿨캣이 이미 상표 등록되어있었기 때문이고 그래서 '스노우캣'이란 명칭은 정식으로 상표를 등록했다. '귀차니즘' 이라는 단어가 여기서 유명해졌다. 본인을 귀차니스트로 칭하며 초기 작중 "누워 있는 상태에서 방 불 끄기"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신의 감성적인 이야기를 끌어내다가 인기를 얻어 캐릭터성으로 밀고나가는 마린블루스와 달리, 연재 초기의 감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래도 연재 초반의 우울한 왕따 내지 자폐적인 분위기에서 훨씬 긍정적인 모습이 되었다. 2001년에 출간된 '스노우캣의 혼자 놀기'나 2003년에 출간된 '스노우캣 다이어리' 1,2를 보면 너무 불쌍해서 안아주고 싶을 정도였다. 사실 이정도로 장수한 웹툰도 드물다.


김규항은 "탈정치적이면서도 급진적"이라고 했지만 글쎄...[1]


주로 스노우캣 혼자 노는 스타일이라 주변 캐릭터도 비버외에는 딱히 없다. 가끔 삐딱하게 한마디 하는 냉소캣과 안경쓴 분홍색 토끼가 있긴 하다. 그 밖에 얼굴이 아예 안 나오는 엄마(...), 몸이 너무나도 약한 빵또캣이라든지, 엑스트라가 되어버린 곰아저씨나 염장밴드.


스노우캣이 간결한 그림체로 그려져서 그렇지, 보면 그림 되게 잘 그린다. 카페를 매우 좋아하며 마신 종이컵에 그림을 그려 넣는 취미가 있는데 이게 또 일품.#

1.2 작가 ¶


작가는 권윤주씨로, 홍익대 출신의 디자이너로 1975년생이다.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여성이다)을 제외하면 사생활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사진도 꺼린다.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게 중요하냐며 노골적으로 불쾌해하는 글을 올린적도 있다.


스노우캣은 작가 자신의 투영이 맞음에도 때때로 그 둘을 구분해서 사람들에게 혼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스노우캣이란 고양이는 따로 성별을 정하지 않았다고 언급했고, '고양이에게 to Cats'라는 책에는 스노우캣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이 책에선 작가는 모자를 쓰고 성별을 도무지 모를 사람 모습으로 나온다) 하지만 블로깅하고 나옹사진찍어 올리고 하는 건 작가 권윤주가 아니라 스노우캣이란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