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어느 날
이대로는 안된겠다. 영화가 너무 만들고 싶다. 미쳐 돌아가시겠다. 싶어 찍어야 했기에 찍은 영화입니다.
본래 2천만원 예산으로 찍어야 할 SF대작이었건만 돈도 없고.
그렇다고 포기하기는 싫고 그래서 20만원짜리 영화로 각색해서 이틀 동안 마구 찍어낸 영화입니다.
동시녹음도 하지 못했던 영화이지만 나름 정성을 들여 찍고 싶은데로 하고 싶은데로 맘껏 했습니다.
기분은 좋습니다.
1년 동안 영화제 다 냈다가 물먹었지만 그래도 전 제 영화가 재미납니다.
상업영화를 만들다 보면 절대로 이런 영화를 만들 수가 없으니깐용.
진작에 웹에 올릴 것을...
이제야 올립니다.
은근히 끝까지 보면 재미나니 사운드 빵빵하게 하시고 전체화면으로 캄캄하게 불끄고 보세요. (그러면 더 재미나요 ㅋㅋ)
자, 그럼...보고 재미나다면 여기저기 많이 퍼 날라주세요. (퍼 나르는 사람 이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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