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1위 선정, 라이벌 김연정 0.9% 간발의 차로 눌러

[SBS E! 연예뉴스팀] 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1위 선정, 라이벌 김연정 0.9% 간발의 차로 눌러

야구팬들이 뽑은 가장 예쁜 치어리더로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이 선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프로야구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야구팬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기량은 28.9%의 지지를 얻어 각 구단을 대표하는 치어리더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기량의 뒤를 이어 2위에는 28%의 지지를 받아 근소한 차이로 박기량에게 밀린 NC 다이노스의 김연정에게 돌아갔다.

가장 예쁜 치어리더 1위를 차지한 박기량은 늘씬한 몸매와 뛰어난 댄스실력으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CF, 방송 등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아쉽게 2위에 오른 김연정은 '경성대 전지현' 이라는 별명으로 밝은 미소와 탁월한 치어리딩으로 남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두 치어리더는 ‘롯데의 쌍두마차’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으나 김연정이 NC로 이적하며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어버린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박기량과 김연정에 이어 3위는 LG의 강윤이(19.36%), 4위는 한화 금보아(9.9%), 5위는 KIA 오로라(4.3%)가 이름을 올렸다.

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선정에 네티즌들은 "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역시!", "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응원할 맛 나겠어요", "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김연정 응원했는데 안타깝다", "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팬들이 뽑은 결과라 더 좋겠어요", "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근데 이것도 올스타 투표처럼 팬들 많으면 1위하는 거 아닌지..", "박기량 가장 예쁜 치어리더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