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惡役, Villain
1.1 보편적인 특징
1.2 대표적인 악역캐릭터
1.3 악역전문 배우들
1.4 악역전문 성우들
1 惡役, Villain
어떠한 작품에서 사악한 위치로 등장하는 역할로 조연이지만 주로 선역과는 반대되는 입장으로 선역과 대립하여 방해하는 역할로 나오며 전쟁물 같은 곳에서는 선역을 방해한다거나 만나다던가 등의 아무 연관도 없지만 주인공과는 다른 입장으로 있는 세력에 위치한 역할 등도 악역이며 보통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과는 반대인 입장인 인물들이 악역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아예 주인공이 악역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악역이 자신의 사정에 따라서 나중에 선역들이 있는 쪽으로 가담하여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
이 인간은 내 사냥감이거든, 너희들 손에 넘기느니 차라리 이렇게 하겠어.
의외로 대부분의 악역들이 멍청한 실수를 하는바람에 패배하는 경우가 잦다[1].
악역을 할 경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을 기회가 생김에도 많은 배우들이 꺼리는데 연기변신을 시도하다가 어설프게 할 경우 연기에 대한 비판을 받고[2] 정말 제대로 표현해내면 그 배우의 이미지 자체까지 나빠진다. 이 이미지는 고정화 되어서 악역만 계속하게 되며 때문에 광고를 찍기도 힘들어진다. 삼국ㅁㅁ응수지연의의 경극을 시연하는 자리에서 조조 역을 맡았던 배우가 화난 관객에게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만 봐도 예나 지금이나 악역 연기는 잘 해도 이미지가 나빠지는 모양.[3][4]
그래서 악역 연기를 한다는건 매우 크나큰 고통이라는 것을 항상 상기하고 배우들을 절대 나쁜 눈으로 봐서는 안된다. 배우들은 절대 그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고, 짜증나고 싫은데도 참고 연기하는데 그 캐릭터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야한다는 것은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를 잘 생각하자.
이미지 유지를 위해 일상에서도 악한 인상을 유지할 것을 강요한 사례도 있다. 역도산의 이야기중에 외국에서 악역 전담 레슬러를 초빙했는데 그가 경기장 밖에서 아이들이랑 노는 장면이 신문에 뜨자 그 레슬러에게 호통을 치며 이런 모습 보이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김갑수와 안성기, 헨리 폰다와 같은 연기파 배우들은 선역도 잘 표현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악역도 잘 표현하기도.
정말로 악역과 일치하는 배우도 있기 마련인데 클라우스 킨스키가 그 좋은 예.
2011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기덕 감독은 악역 전문배우들은 정말로 악해서 그런 연기를 잘하는 거라는 드립을 쳤다.(...) 그럼 조재현은 정말 악당인가
작품에 따라서는 본래의 선역 주인공 대신 원래 악역이었던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도 있다.
1.1 보편적인 특징
근래에는 주인공만큼이나 간지나는, 혹은 잘 생긴 악역이 늘고 있다.[5]
여자인 경우는 조금이나마 색기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들보다 더 거릴 것 없다는 점에서 아슬아슬한 색기담당을 맡는 일도 많다.
참모가 장군보다도 뛰어나다.
도중에 배신하기도.
해당 캐릭터를 대표하는 대사가 몇개 있다(ex."으하하하핫! 봐라, 쓰레기 같은 인간을!!")
우리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이하생략)
마지막에는 자살하거나 (주인공들에게 당해)죽거나 중 하나. 반면 한국 드라마에서는 예외로 악역은 죽지 않고 용서받거나 본인이 갱생하거나 둘중 하나다.
의외로 깨끗한 녀석이 많다.
주인공의 실력을 인정해준다든가...
반면, 끈질긴 녀석은 아주 끈질기다.
기지를 자폭시켜 길동무로 삼으려 한다든가.
개심하지 않는다.
개심하려는 녀석은 악역 중에서 2류.
개심하면 대체로 주인공을 감싸고 죽는다.
나쁜 짓에 망설임이 없다.
망설이는 녀석은 마찬가지로 2류.
마찬가지로 망설이면 주인공의(이하생략)
오히려 자신의 행위를 '정의'라 생각하고 있다[6].
'악'이 아니라 '또 하나의 정의'
꼭 주인공을 핀치에 몰아넣다가 마지막에 당한다.
1번은 이긴 적도 있다.
군인인 경우 혼자서 단독행동을 한다.
부대장이나 참모 등 그럭저럭 지위가 있다.
일시적으로 행방불명이 되어 몰래 함정을 설치하거나 정보를 캐내거나 한다.
도중에 '악역'에서 '개그 캐릭터'가 되는 경우도 있다. 아예 '악역이면서 개그 캐릭터'인 경우도 허다하다.
여자를 납치하거나 유괴하거나 한다.
하지만 웬만하면 검열삭제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어떠한 악역이라도 심의와 학부모단체를 거스를 수는 없기 때문에.
묶어 놓은 채로 놔두는 경우도 있는데, 화장실은 어쩌라고?
부자거나 사회적 지위가 있거나 하다.
가난하거나 사회적 지위가 낮은 경우 양아치나 건달이 되어 버린다. 예를 들어 시부이마루 타쿠오
보스의 측근에 스피드, 파워, 기술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중간보스가 있다.
예를 들어 기뉴 특전대, 스신, 십본도 등
말투가 정중한 캐릭터는 십중팔구 강하거나 보스이거나 하다. 예로 프리더
기본적으로 인상이 나쁘다.
인상이 하나도 안 나쁘고 오히려 선역같아보이는 악역도 간혹 있는데, 이런 놈들일수록 결정적일 때 터뜨리는 썩소나 얼굴개그의 임팩트는 훨씬 강력하다.
주인공이 약할 때는 실력을 발휘하지 않고, 가볍게 실력차를 보여준다.
그리고 주인공이 어느 정도 강해졌을 경우 "좋아. 이번에야말로 쓰러뜨릴 보람이 생겼군"이라며 본심을 드러낸다.
약자를 상대로 기를 쓰고 덤비는 악역도 2류. 이런 경우 대체로 주인공에게 1방에 쓰러진다.
하지만 보스급 악역으로써 기를 쓰고 안 덤비는 경우는 정 반대로 훌륭한 패배 플래그. '넌 이거면 충분해' 하면서 술렁술렁 싸워주다가 상처를 입고 이성을 잃는다거나 덜 위협적인 공격을 피하면서 숨 돌리는 주인공에게 전투 패턴을 파훼당하는 등 역관광의 단초를 제공하곤 한다.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경우 맨얼굴이 처참하게 되어 있거나 하다.
그리고 맨얼굴을 본 사람은 부하라 해도 없애 버린다.
불쾌하게 웃으며 무언가를 예고하고 죽는다.
미리 설치한 함정 등에 주인공이 농락당한다.
대체로 아지트의 자폭. 물론 주인공 일행이 그걸로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니면 후속작 등의 떡밥이 되거나.
얼핏 보면 공손해 보이지만 야심가.
보스 자리에 있는 사람을 이야기 중반에 암살하고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른다.
사전교섭도 능숙.
배신을 알아차린 보스가 부하들에게 명령해도 이미 배반한 부하들은 그저 지켜볼 뿐.
주인공에게 당해 죽은 이후 사이보그가 되어 강해져서 몇번이고 되살아나는 경우도 있다.
이전의 실패가 된 원인을 극복해 같은 실수는 두번 다시 하지 않는다.
주인공들은 새로이 적을 쓰러뜨리는 방법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꽤 고전한다.
주인공과의 결전에서 원형을 잃어버린 괴물로 변신하는 패턴도 있다.
이야기에 따라서는 슬픈 과거가 있기도 하다.
의외로 안습캐. 싸우는 인간극장.
정의로운 척 하다 그 후 정체를 밝히는 녀석도 있다.
가끔 악역이 위기에 몰려 주인공 일행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
묘하게 명랑한 녀석도 있다.
마지막까지도 죽지 않거나 주인공에게 설교를 듣는 등 재미있는 장면이 많다.
(주로)히로인이 뛰어서 도망갈 때 유유히 걸어서 쫓아간다.
쫓아가면서도 히로인이 도망가는 모습이 우스운지 "하하하" 하면서 웃기도 한다.
막다른 곳에서 일부러 뺨을 스칠 정도로 총을 2~3발 쏜다.
쓸데없이 사디스트
주인공을 바로 죽이지 않고 갖고놀다가 반격의 기회를 주고 만다.
내려다보는 시선.
"우민들아! 지배해주마!"
일반인(외계인인 경우는 지구인[7])이 원숭이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쓰레기로밖에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의외로 사명감이 넘친다.
"나에게 지배받음으로써 인류는 바른 길을 걷는 거다!"
사랑에 트라우마.
이야기가 진행되면 어느 새 주인공 편에 붙어 있다(ex.서정우).
주인공 편에 정체를 숨기고 잠입한 경우 함께 있는 동안 주인공에게 감화되는 경우가 많다.
TV 회선등을 (일시적으로) 빼앗거나 홀로그램을 쓰거나 해서 대중에게 정복이나 침략 계획을 선언하거나 범행 예고를 한다.
종반부에 '경사로세 경사로세'라 생각한 순간 다시 등장해서 마지막 의지를 보인다.
무능한 부하와 실수를 저지르는 부하에게는 용서없이 제재를 가한다.
"네놈처럼 쓸모없는 부하는 필요없다!!"
부하가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는 짓을 해도 그 자리에서 처단.
하지만 일부는 자신에 편에 선 부하들과 함께일때 자신이 승리하면 부하들에게 좋은 삶을 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도 있긴 하다.
이 경우에는 십중팔구 복수귀이거나 배신당한 과거가 있는 자거나, 둘 중 하나다.
심한 갈등에 빠져 있을 때는 실패한 부하를 본척만척 한다.
도둑이나 범죄자 등이 주인공인 안티 히어로물에서는 경찰 등 원래는 정의를 위한 존재(특히 강경파)가 악역이 되기도 한다.
눈동자가 작거나 눈매가 사납다(특히 아동용 작품).
옷 색깔은 검은색이나 회색 등의 무채색, 또는 한색 계통이 많다.
그 자리에서 어딘가로 사라지는 능력을 가진 악역도 있지만 어째선지 마지막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추상론이나 궤변을 구시해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거나 도발하거나 한다.
의외로 바른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에 간지폭풍을 보여준다.
죽은척 훼이크치고있다가 마지막에 나오는경우도 간혹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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