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rss 아이콘 이미지

모비딕, 뮤지컬

마/ㅗ 2012. 8. 16. 14:50 Posted by 로드365


목차  

1 개요

2 작품 소개

2.1 시놉시스

2.2 각색

2.3 액터-뮤지션 뮤지컬 (Actor-Musician Musical)

3 등장 인물

3.1 주연

3.2 조연

4 줄거리

4.1 1막

4.2 2막

5 평가

5.1 장점

5.2 단점

6 공연 정보

6.1 제작 연표

6.2 2011년 서울 초연

6.3 2012년 서울 재연

7 OST

8 관련 영상

9 모비딕 콘서트 및 외부 행사

10 기타

11 뮤지컬 모비딕 로열티 사건

12 참조 항목



1 개요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원작으로 소극장 규모의 2011년 공연을 거쳐 2012년 중극장용으로 개수해 공연을 마친 액터-뮤지션 뮤지컬이다. 초연 당시 유료 관객 점유율 90%의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재연에서도 강화된 드라마와 완성도로 초연 팬들에 더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으며 선전했다. 


2012년 재연 공연은 당해의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 연출상 / 음악감독상 / 무대미술상 / 신인남우상(지현준) / 의상상 / 조명상의 7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이 중 신인남우상(지현준)을 수상하였다. 이어 2012년 제 1회 예그린 어워드에서 작품 자체가 혁신상과 음악상(정예경)을 수상했다.


2 작품 소개 


2.1 시놉시스 


몇 차례의 상선 항해를 거친 청년 이스마엘은 고래잡이배의 선원이 되어 다시 바다로 나가겠다는 열망을 품고 포경업으로 한때 영화를 누리던 항구도시 낸터켓을 향한다. 그곳 여인숙에서 야만인 작살잡이 퀴퀘그와 만나 우정을 쌓게 된 이스마엘은 그와 함께 낸터켓 최고의 고래잡이배 '피쿼드' 호에 승선하게 된다. 하지만 피쿼드 호의 선장 에이헙은 단순히 고래잡이를 목적으로 항해를 나선 것이 아니라 과거 자신의 왼쪽 다리를 뺏어간 거대한 흰 고래 '모비딕'에 대한 복수를 기획하고 있었던 것. 항해가 계속될수록 모비딕을 향한 선장의 광기 어린 집념은 선원들을 불안과 갈등에 빠뜨리게 된다.


풍랑 속에서 위험에 빠진 이스마엘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던 퀴퀘그는 그때의 상처가 파상풍으로 덧나 죽게 되고, 마지막 순간 오열하는 이스마엘에게 수수께끼 같은 운명을 예언한다. 마침내 피쿼드 호는 모비딕을 따라잡고, 사흘 간의 격렬한 추적 끝에 선장 이하 모든 선원들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유일하게 이스마엘만이 퀴퀘그의 시신을 넣어 띄워보냈던 관에 의지해 표류하다 구조되고, 낸터켓으로 돌아와 고래잡이배의 기억을 회고하며 작품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