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은 어떻게 습득되는가, 그것을 가르칠 수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해 필자는 지(知)의 탁월함은 가르칠 수 있지만, 체(體)의 탁월함은 가르칠 수 없고, 오로지 훈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대답하고 싶다.
어떤 기술을 얻고자 할 때, 처음에는 교사의 지시대로 행동한다. 그리고 반복 연습을 통하여 그 행동이 점점 더 하기 쉽게 되고, 마침내 제 2의 천성이 된다. 훈련과 반복을 통하여 그런 행위들을 연마하다 보면 그것들을 점점 더 쉽게 하게 되고, 결국에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필자는 올바른 훈련이란 강제가 아니고,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탄생된 것이 바로 아이다 유아의 허리돌리기.
일본의 av와 이를 시청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 '아이다 유아'라는 이름은 낯설지 않으며 아마도 많이 봐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2004년 1월, KUKI와 MAX-A의 상표로 발매된 Pichi Pichi 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아이다 유아'
당시 그녀는 그녀만의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로 초대형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큰 관심을 얻었다.
유아의 필살기이자 큰 장점은, 바로 잘록한 허리와 유연한 허리테크닉. 그 해 아이다 유아는 AV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XCITY에서 주최했던 AV그랑프리 최우수 신인상 수상과 함께, 최우수 여우상 3위까지 등극하는 최고의 영광을 안았다.
아이다 유아는 매 영상마다 모든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긴 생머리를 항상 유지.
자기 관리를 가장 잘하는 배우였던 그녀. 그 덕분에 현재까지도 변치 않는 인기를 얻고 있는게 아닐까?
S1 에서 소라 아오이와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아이다 유아의 상품은 무조건 팔린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녀는 최고의 AV배우였다.
Sexual yoga 라는 작품이 그녀의 날씬한 허리와 유연함을 살려주었고, 그 유명한 'sex on the beach' 는 그녀를 업계1위로 올려놓았다.
그녀 덕에, sex on the beach 는 최고의 여배우들만 찍는, 찍고 싶어도 못찍는 시리즈라는 이미지가 생기게 되었고.
그 후로 아이다 유아에 대적할 만큼 이 시리즈를 잘 소화해낸 배우는 '사오리 하라' 밖에 없었다.
기회가 생긴다면 사오리 하라와 아이다 유아의 sex on the beach는 꼭 봤으면 한다.
금전적은 이유로 AV산업에 발을 담그게 된 아이다 유아는, 돈과 애정 중에 무엇을 믿냐는 질문에 돈을 더 믿는다는 현실적인 답안을 가지고 생활 하는 여자다. 그 만큼 프로의 정신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몸매퀸이란 별명과 완벽한 외모, 차분한 섹시함이 몸 전체에서 배어나오고 있으며 현 일본에서 명실상부한 최고 AV배우이자 딸갤의 전설인 그녀.
지금은 그녀의 작품을 볼 수 없지만...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서 함께하고 있지 않은가.
현재는 결혼 후 요코하마 미도리 구에 살고 있다고 하니, 혹시 일본에 살고 계신 분은 꼭 방문해볼 만한 명소니까 제발 갔다와서 기행문 좀....(?)
그나저나 그녀의 남편. 정말 부럽다. 일본 최고의 명기를 손에 얻다니...
어쨋든, 아이다 유아의 팬으로써 진심으로 그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한다.
부디 하루 빨리 제2의 아이다 유아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유아의 소개를 마치며,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그리움, 추억... 그녀를 만난 순간의 황홀한 떨림. "카나자와 분코"
분코를 생각하며, 먼저 시를 한편 지어보겠다.
작은 섬 나라에서
산들거리는 바람은
나즈막한 신음은
나의 숨을 고르게 합니다
그녀입니까
내 쪽으로 부는 그녀는
내 심장을 뛰게 하고
수줍게 만들고
그녀입니까
날 흥분하게 만들고
날 격하게 만들고
미치게 만들고
이 철없이
끝없이 아른거리는
추억의 그녀은
당신입니까
-어욱, "분코일까"
시 한편 쓰고 나니, 민망하면서도 스스로 감탄스러워 맥주가 한 잔 땡기는구나.
시까지 적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모든 AV배우중에, 그리움이라는 정서가 가장 느껴지는 "카나자와 분코"
언제나 나를 '일일삼딸' 하게 만들었던 그녀.
1997년 데뷔작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녀는 데뷔작에서 무려... 무려 겨드랑이 털을 밀지 않고 나온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게 겨드랑이 털인지 생각은 잘 안나지만, 분명 겨털이 있었다.
은퇴를 여러번 반복하며, 노1모작까지 발표했던 분코.
개인적으로 배슬기를 닮았으면서, 현아를 살짝 닮기도 한 것 같다.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나를 비롯한 수많은 국내 청소년들을 AV계로 끌어들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분코.
귀여운 외모와, 청순한 이미지. 사실은 너무 징징거리는 신음소리때문에 부담감이 들기도 했다.
역시 고전파 스타배우 답게, 청자켓과 파란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던 그녀, 노1모작으로 실망감도 안겨주었고.
잦은 은퇴와 재활동으로 다이나믹한 활동경력덕분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
사실 분코를 모르시는 분들이, 이제서야 그녀의 작품들을 찾아본다면... 솔직히 말해서 실망할지도 모른다. 왜? 그녀는 고전파 스타배우기 때문이다.
세련미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고, 영상미와 화질 모두 실망스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그녀의 진가를 판단하지는 말자.
마치, 타이타닉을 보고 왜이렇게 촌스러워? 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말이다.
기억하시는 분들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요계의 마왕 '신해철'씨가 이상형이 분코 카나자와라고 했다고 한다.
교복을 입고나온는 그녀의 영상이 미소녀를 갈망하는 일본 청년들의 갈망을 더욱 자극시켰으며, 오늘날 교복페티쉬를 불러일으킨 촉매제 역할도 했던 분코 카나자와... 다 같이 추억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분코 누님 저는 당신이 그립습니다. (요즘은 하네다 아이랑 아이노 키시가 더 좋지만요 ^^;)
-보이쉬한 매력의 열정파 스타배우 "나츠메 나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나츠메 나나'
나츠메 나나로 말할 것 같으면 일본av 전설의 100만장 판매기록의 여인이다.
사실 우리나라... 더 깊게 들어가면 '딸갤'에서는 인지도가 많지 않다.
그래서 혹, 누군가는 "나츠메 나나가 누구야? 첨들어보는데 무명같은데 왜 레전드라고 하지? av계의 적우인가?" 라고 할 것이다.
그렇게 말하면 섭섭하지!
비록 뉴비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가 인정하는 전설이라는 말씀 !
사실 국내에서는 일본 현지에서의 인기의 반도 못따라는 건 사실.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긴하지만, 일본인들이 아이다 유아와 나츠메 나나를 동급으로 처주는데 반해,
우리나라 av팬들 중 많은 분들이 아이다 유아를 더 상위로 보는 경향이 있다.
오해는 금물 !
앞서 말했듯이 나츠메 나나는 100만장 판매기록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그것도 데뷔년도에 말이다...
후덜덜한 기록과 함께 일본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나츠메 나나.
그녀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왕년에 어마어마했었던 배우" 라고 설명하고 싶다.
일본 티비 리포터 출신이였던 그녀는, 2004년 1월 8일에 데뷔작을 발표.
그 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 알고보면 아이다 유아와 동시대에 활동했으며 비슷한 날에 데뷔를 했다.
그래서 아이다 유아 때문에 빛을 조금 덜 본 것도 사실.
AV신인상까지 아이다 유아가 휩쓸었으니 말이다.
리포터 출신이라 그 때만해도 거품이 살짝 있었던 것도 부정하지는 않겠다. 그래도 그 거품은 거품이 아니였던 것이다!
야마구치 리코와 비슷한 형식으로 인기를 얻었는데 (리코 급의 거품은 아니였다)
판매기록이 증명해주듯이,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 너무 아쉬웠던 것은 아이다 유아에게 살짝 가려졌었다는 점?
어쨋든, 그렇게 시끄러운 2004년을 끝내고 2005~2007년 동안 그녀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당시 아이다 유아와 함께 AV업계 원투펀치로 활약했고, (사실 소라 아오이까지 더 한다면 원투쓰리펀치.. 소라 아오이도 정~말 인기가 많았다)
아이다 유아가 S1 간판이였다면,
나츠메 나나는 SOD간판이였다.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하고 2007년 은퇴를 하게 되고, 현재는 여러가지 TV프로그램출연도 하고, B급 영화로 활동하는 것 같다.
네이버 검색하면 인물정보도 뜬다. (사오리 하라, 나츠메 나나, 소라 아오이 이렇게 인물정보 3인방이지 아마..? ㅋㅋ)
나츠메 나나는 논란도 많았는데,
그 중 나이 속인 것이 들통난 사건이 있었다. 사실 나이 속이는 AV배우들이 한 두 명이겠는가?
어쨋든, 80년 생이면서 82년생이라고 상큼하게 거짓말 한방 날려준 우리 누님..
일화로는 눈에 정액이 들어간 적이 있어서 안면사정을 가장 싫어한다고 한다.
정말 나츠메 나나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열정투성이다. 데뷔 초에 연기력 부족이라는 지적을 몇 번 받았던 탓일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정말 꼴릿했다. 개인적으로 열정이 눈에 보이는 배우는, 악키, 리오, 나츠메 나나 라고 생각한다.
보이쉬한 매력과 열정과 섹시한 얼굴이 장점이였던 그녀.
영화배우로도 꼭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그녀 역시 내 마음속에 여전히 건재하다 !
이렇게 레전드 3인방의 소개글을 끝마치며...
분코 편에서 시 짓느라 체력을 좀 소진하긴 했지만, 추억의 그녀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짧은 지식으로 아는 척을 했던 나를, 부디 고수님들은 이해해주시고, 뉴비들은 감동을 받아가고,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은 추억이라도 가져갔으면 좋겠다
추천글 하나 안싸질러본 놈들은 양심상 태클걸지 말자.
마지막으로 질문글 자꾸 뿌리는 개구쟁이들은 오늘만큼은 자제하고, 아무 웹하드 들어가서 레전드 누님꺼 검색해서 아무거나 받아보도록 하자.
댓글에 "아이다 유아 작품 좀 추천해주세요" 이러는 놈들 댓글 그냥 삭제해버린다.
이 정도 소개해줬으면 스스로 찾아보는 노력이라도 하자.
그리고 이 누님들은 전부다 명작이니까 아무거나 받아봐도 돼. 괜히 추천작 써줬다가 괜히 그 작품 찾는데 시간 낭비한다.
끝으로, 서양편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으니, 그 글 쓸 만한 콘텐츠를 찾는다.
댓글로 콘텐츠 추천해주면 능력이 닿는대로 글 써보도록 할게.
좋은 밤 되시고, 응원많이 해줘.
짤방은 순서대로 아이다 유아 분코 카나자와 나츠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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