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생활속 모금미션 사례 한 가지 소개합니다.
뭐든지 즐거워야 열심히 하는거고, 그래야 성과도 생긴다고 믿습니다.
365달러로 365일 다른 옷을 입는 블로거?
전설적인 프렌치 쉐프 ‘줄리아 차일드’를 동경해 365일 동안 524개의 레시피를 가지고 프렌치 요리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 뉴욕의 블로거 ‘줄리 파웰’! 책까지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한 그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줄리&줄리아'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회사원 줄리가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가며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밝고 유쾌하게 보여주는 이 영화, 실제로 이 영화를 보고 자극을 받아 자신이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일로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사(Marisa)’
‘365 days. 365 items of clothing. 365 dollars’
365일 동안 365달러를 가지고 365벌의 색다른 의상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인데요,약간은 허무맹랑해 보이는 이 프로젝트,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로 업사이클(Upcycle)된 D.I.Y 의상을 제작하기 때문이지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던 그녀는 비싼 값의 새 옷을 사는 대신에 벼룩시장, garage sale(차고에서 하는 중고 물품 세일), 여러 중고물품 샵 등을 돌아다니며‘구제불능’에 가까운 옷들을 매우 싼 값에 구입해 현대적으로 리폼해 입는 방식으로불가능해 보이는 이 프로젝트를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블로그 ‘New Dress A Day’에서는 매일 매일 그녀가 구입하는 오래되고 낡은 드레스들의 비포 앤 에프터(before&after) 사진을 볼 수 있는데요,중고 의상을 리폼하는 방법과 과정 또한 친절히 나와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업사이클된 D.I.Y 드레스에 대한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이미 많은 팬들이 그녀의 프로젝트를 지지하며 응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한 벌당 1달러 가량인 옷들의 변신~ 훌륭하지요~!
사람들이 쓸모없어 버리는 옷이 자신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된다는 마리사의 프로젝트.벌써 202일째가 되어 이제 163일과 161달러가 남았다고 하는데요,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세상에 기분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녀의 남다른 도전정신이 멋집니다^^
*출처: 슬로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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