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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정부기관 내에 근무하는 내부자로서 조직의 불법이나 부정거래에 관한 정보를 신고하는 사람, 즉 '내부고발자'를 말한다. 
미국에서는 내부고발자를 '휘슬 블로어(whistle-blower)', 즉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는 법'이 제정되어있으며, 우리나라의 부패방지법(2002년 1월부터 시행)은 공공기관의 내부고발자보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도 참여연대가 매년 휘슬블로어를 선정해서 시상하는 행사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보기



내부 고발자 - 딥 스로트(Deep Throat) 휘슬 블로어(whistle-blower)

내부고발자란 기업이나 정부기관 내에 근무하는 내부자로서 조직의 불법이나 부정거래에 관한 정보를 신고하는 사람이다.
내부고발자는 물론 조직발전에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국 엔론 사태를 계기로 내부고발자의 기능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미국 의회는 '내부고발자 보호법'을 추진중이며 영국에서는 이미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는 법이 발효됐다. 조만간 유럽연합(EU)도 이 법을 채택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1년 제정된 부패방지법에 따르면 부패행위 제보자의 범죄가 드러난 경우, 그의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으며 이 규정을 공공기관의 징계처분에 준용한다고 명문화하는 등 공공기관의 내부고발자 보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에 대기업 엔론, 월드컴과 연방수사국(FBI)의 비리를 각각 폭로한 내부 고발자 여성 3인을 선정했다.
**내부고발자는 딥 스로트(Deep Throat) 또는 휘슬 블로어(whistle-blower)라고도 불린다.
'딥 스로트'는 1972년 워싱턴포스트지의 칼 번스타인, 밥 우드워드 기자에게 이른바 '워터게이트 사건'의 단서를 제공했던 정보제공자의 암호명이었다. 이 암호명 은 70년대 당시 인기를 끌었던 포르노 영화 '딥 스로트'에서 따온 말. 이때의 이야기는 알란 J. 파큘라 감독의 영화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에서 재현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딥 스로트'란 내부고발자, 밀고자를 뜻하는 고유명사로 굳어졌다. 또한 미국에서는 내부고발자를 '휘슬 블로어(whistle-blower)', 즉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휘슬 블로어 (whistle blower)

오로지 "진실"을 밝힐 목적으로 자신이 속한 기업과 조직의 비리를 폭로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우리나라에선 내부 고발자라고 한다.
우리는 자기의 직장 내 비리를 고발하는 사람을 밀고자라고 부르지만 미국에서는 휘슬 블로어(호루라기 부는 사람)라고 하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부도덕한 밀고자로 비추어 지는 사람이 미국 등 다른 곳에서는 반칙한 선수에게 경고의 호루라기를 부는 당당한 심판자가 되는 것이다.

디프 스로트 [Deep throat]

익명의 제보자를 뜻하는 용어.
워터게이트사건 때 사건의 전말을 언론에 제공하여 닉슨을 물러나게 하고 끝내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인물에게 붙여진 닉네임이다. 《워싱턴포스트》의 밥 우드워드 기자가 R. M.닉슨 대통령이 관련된 워터게이트사건의 비밀을 알려준 익명의 제보자를 디프스로트(deep throat)라고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

워터게이트사건은 5명의 괴한이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던 민주당 본부에 도청 장치를 하다 붙잡힌 일에서 비롯되었는데, 이후 닉슨 대통령이 이 같은 도청 기도를 알면서도 묵인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결국 그의 사임을 몰고오기도 하였다. 당시 이 사건을 끝까지 추적해 보도한 《워싱턴포스트》의 칼 번스타인과 밥 우드워드 기자는 취재가 벽에 부딪칠 때마다 디프스로트의 제보를 받았다.


워터게이트사건 [Watergate Affair]

요약
1972년 6월 대통령 R.M.닉슨의 재선을 획책하는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하여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체포된 미국의 정치적 사건.

본문
이 사건으로 인하여 닉슨정권의 선거방해, 정치헌금의 부정·수뢰·탈세 등이 드러났으며 1974년 닉슨은 대통령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당초 닉슨은 도청사건과 백악관과의 관계를 부인하였으나 진상이 규명됨에 따라 대통령보좌관 등이 관계하고 있었음이 밝혀졌고, 대통령 자신도 무마공작에 나섰던 사실이 폭로되어 국민 사이에 불신의 여론이 높아져 갔다. 1974년 8월 하원 사법위원회에서 대통령탄핵결의가 가결됨에 따라 닉슨은 대통령직을 사임할 수밖에 없었다.

임기 도중 대통령이 사임한 것은 이것이 역사상 최초의 일이었으며, 미국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사건이기는 하였으나, 의회와 최고재판소가 그 직책을 완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전통은 수호되었다. 그리고 닉슨 사임 후에도 그의 형사책임을 추궁할 것인가 아닌가의 문제가 남아 있었으나 대통령 G.포드가 9월 8일 닉슨의 재임기간 중의 모든 죄에 대하여 특사를 발표함으로써 이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딥스로트(Deep Throat)는 원래 포르노영화 제목이었다
1974년 미국에서는 현직 대통령을 사임 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른바 워터게이트(Watergate) 사건이었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닉슨 대통령(공화당)의 재선을 위해 일부 스파이들이 민주당사가 있던 워터게이트 빌딩에 침입하여 도청 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되어 체포된 사건이다. 조사를 담당했던 FBI에서는 현직 대통령과 관련된 사안이라 보안을 유지하려 했지만, FBI 내부의 한 제보자가 워싱턴포스트지에 사건의 전모를 공개함으로써 닉슨 대통령의 사임까지 초래하게 되었다.
최근 30년 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문제의 제보자가 밝혀졌는데, 그는 당시 FBI 부국장이었던 마크 펠트였다고 한다. 당시 신문들은 워터게이트 사건의 제보자를 딥스로트(Deep Throat)라고 불렀는데, 제보자의 신원을 감추기 위해 파격적인 설정으로 유명세를 탔던 포르노 영화 제목을 빌려써 왔다. 이 영화는 목 깊숙한 곳에 성감대를 가진 한 여성을 그린 저예산 영화였다. 이 단어는 워터게이트 사건 이래로 ’내부 고발자, 비밀 제보자’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딥스로트가 마크 펠트로 밝혀지면서, 그가 진정한 영웅인지 배신자인지에 대한 격론도 벌어지고 있다. 펠트를 영웅으로 칭송하는 사람들은, 워터게이트 사건 당시 FBI는 백악관의 진실 은폐에 가담하고 있었지만 그가 정부의 부정을 묵인하지 않는 영웅적인 행동으로 미국을 구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반해, 펠트가 공직 윤리를 져버린 배반자로 FBI 국장 자리를 넘보던 그가 다른 사람을 국장으로 임명하자 불만을 품고 내부 고발자로 나섰다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 보도에 따르면, 영원히 알려지지 않을 것 같은 딥스로트가 자신임을 밝힌 이유는 돈을 의식한 가족들의 설득 때문이라고 하는데, 고령(91세)의 펠트가 자서전을 쓸 경우 100만 달러 이상의 선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2002년 말 미국 시사주간지 Time은 3명의 여성을 휘슬블로어로 선정하였다.
미 FBI 요원 콜린 롤리, 엔론의 샤론 왓킨스 부사장, 그리고 월드컴의 신시아 쿠퍼 감사가 그들인데,
이들은 미 FBI가 9.11 테러 직전 수사요청을 묵살한 사실과 거대기업인 엔론과 월드컴의 회계부정 비리 등을 폭로해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The Whistle blower,
  기업이나 정부기관 등 조직 내부의 불법이나 부정부패에 관한 정보를 신고하는 사람이다.
  이는 영국 경찰관이 호루라기를 불어 시민들의 위법행위를 경계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말로 내부고발자 혹은 내부 공익신고자라고 한다.
 
- Whistle blower의 또 다른 이름, Deep throat
  1972년 6월 17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닉슨 대통령의 측근이 민주당 본부가 있는 워싱턴 시의 워터게이트 빌딩에서 도청을 시도했는데, 이 사건이 바로 워터게이트 사건이다. 워싱턴 포스트지의 기자였던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은 딥 스로트라는 익명의 고위 관리의 결정적 제보로 집요하게 사건을 추적하여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이 도청을 지시했음을 밝혀냈다.

원래 딥 스로트는 70녀대 당시 인기를 끌었던 포르노 영화의 제목이었으나,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휘슬 블로어와 함께 내부 공익 신고자를 뜻하는 고유명사로 굳어지게 돼었다.
 
-휘슬블로어의 예
1) 1992년 한 중소기업인의 고발로 이탈리아 부패 추방 운동 마니풀리테가 시작되어, 정,재계 인사 3000여명이 체포 또는 구속을 당했다.
2) 1998년 미국 담배회사가 매출확대를 위해 니코틴 중독성을 높이는 화학물질을 담배에 첨가한 사실을 회사 임원이 폭로해 미국 담배회사들에게 2460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판결이 났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250조원!!)
 
-휘슬블로어는 조직의 배신자로 낙인당해 고초를 겪기 쉬우나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내부 공익신고자를 보호하는 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부패방지법에서 공공기관의 내부 공익신고자를 보호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가 청렴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내부 공익 신고자를에 대한 강력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위키리크스, 알권리 충촉 ... 기밀누설 범죄?

위키리크스, 미 외교문건 폭로 파문 증폭. 설립자 어샌지 美 송환 두고 지루한 법정다툼 예상

미국 외교전문(電文)을 공개해 전세계 외교가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위키리크스(www.wikiliks.org)의 폭로 파문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외교전문은 미국 외교관들이 주재국 정부와 지도자들을 비난하는 등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어 위키리크스 공포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웹사이트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는 영국 경찰에 자진출두, 체포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에따라 앞으로 위키리크스의 폭로가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정당행위인지 국가기밀을 누설한 범죄행위인지를 두고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편집자 주>

▲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 그는 스웨덴 사법당국으로부터 성폭행 혐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지난달 7일 영국경찰에 자진출두, 긴급체포됐다.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지난해 4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아파치헬기가 민간인을 사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세계 각국의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충격을 주었고 미군 당국은 진화하는데 진땀을 흘려야 했다. 7월에는 7만여 건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비밀자료를 폭로한데 이어 10월에는 이라크전 관련자료를 공개했다. 11월 28일에는 미 국무부의 비밀 외교전문을 폭로해 전세계 외교가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위키리크스가 폭로중인 외교문건은 25만여 건. 이중 1만6천여 건이 2급 비밀이고 3급 비밀은 10만2천여 건이다. 나머지 13만4천여 건은 일반 문서이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의 외교문건은 충격적인 내용이 많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이 미국에 이란 공격을 촉구했다는 내용을 비롯하여 영국 석유회사 BP와 관타나모 수용소 관련 기록 등 민감한 내용들이 수두룩하다. 또한 미국은 국가기밀 및 정책관련 사항만 정보를 수집한 게 아니라 타국의 주요 인사들에 대한 개인적인 정보도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자국 외교관들에게 '비밀 지령'을 보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엔 최고위층 인사의 각종 개인정보와 생체정보까지 수집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장의 중심에 선 미국은 외교정책에 최대 위기를 맞으면서 적극적으로 수습에 나서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각국 정부들은 위키리스크 홈페이지 접속을 원천 차단하는가 하면 금융계좌를 동결하고 국제경찰과 공조, 위키리크스와 어샌지 처리에 골몰하고 있다. 어샌지는 과연 ‘진실만을 쫒는 행동가’인가 아니면 ‘무차별 정보 유출로 세계를 위협한 위험인물’인가 추앙과 비난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