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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 갤러리, 딸갤

A-Z 2012. 8. 10. 14:04 Posted by 로드365


1 개요 


디시인사이드에서 가장 유명한 갤러리.

평소 디시인사이드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타사이트 유저들이나 일반인(?)들도 그 존재를 알고 있는 갤러리이나, 정작 주소와 배너가 어디있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특이한 갤러리. 흔히 '딸갤'이라 불린다. 리듬게임 댄스 댄스 레볼루션과는 완전히 무관하다.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리듬게임 갤러리로 가자. 사실 거기서도 DDR 하는 사람은 김시드 정도밖에 없지만

2 특징 

모든 게시물들의 조회수가 평균 4000이상이다. 좋은 작품(?)에 대해서 소개한 글 또는 많은 사진이나 내용이 담겨있는 글에는 개념글이라고 찬양하며, 그런 글들은 대부분 천단위의 조회수를 넘어 만단위까지 간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곳의 게시물들은 대부분 힛갤 수준의 조회수를 가지고 있는데, 이곳의 글들이 힛갤로 갈 수 있었다면 아마 디시인사이드는 대한민국 음란물의 성지가 되었을 것이다.

DDR? 항목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스크린샷 밖에 없는 작품이나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작품, 모르는 배우의 이름이나 출연작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보통 서양쪽보다는 일본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검열제로 운영되는 갤러리 특성상 유명갤러나 고정닉들이 별로 없다. 그리고 쪽팔려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다른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글을 쓸 땐, 다른 닉을 사용한다던가 갤로그 로그아웃 후 글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DDR 갤러리의 유명인으로는 일본의 P2P와 AV에 대해 방대한 자료와 사전급 지식을 가지고 있어 개념인으로 불리는 충용무쌍이라는 유저(현 딴지일보의 정식 필진)가 있다.

보면 미묘하게 유아 아이다 찬양글이 많다.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아오이 소라 같은 경우는 그렇게 인기가 없는 것 같다. 최근에는 고전 AV 배우들에 대한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데, 과거 P2P에 나돌던 짤린 작품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일반인 셀카 영상이나 폰 동영상 같이 AV의 상업적 물에 때묻지 않은 평범한 영상들을 찬양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2006년부터 심해진 성인 영상 관련 단속으로 사라져버린 국산 작품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소위 말하는 육덕과 약간의 하드코어성을 중시하는 편이며, 이 때문에 다소 마르거나 빈약한 신체의 배우들에 대한 평이 좋지 않다.

고수들이 상당히 많다. 고전게임 갤러리가 "뚜뚜뚜하는 음악이 특징인 게임인데 알려줘~" 같이 대충대충 적은 질문글에도 대답하는 고수가 있는 것처럼 여기에도 "대충 이러이러한 AV야."라던지 이게 뭐야란 생각이 들 정도의 캡쳐 사진을 올려도 금방 제목을 알려주는 능력자들 투성이다. 과거 불암콩콩코믹스의 전신이었던 노힛노런닷컴의 누구야 게시판도 이와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