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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녀들.
그녀는 여러 명인데 바로 소시.

슬쩍 그녀들에게 100만 픽셀 단렌즈 핑크색 고리쩍 디카를 포함해서 각기 한 사람에 1대씩의 카메라를 건낸다.


자, 지금부터.
오늘 하루동안 각각 드린 카메라로 24장의 사진을 찍어주세요.
오늘이 지나기전에 찍으셔야 합니다. 
24hour 미션이기도 합니다.
24장의 사진을 찍고 그 사진마다 한줄 코멘트를 붙여주세요.
20자 영화평 같은것 아시죠. 간단하게요. 

자, 지금부터 건내 드릴 이 카메라로 찍어주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미디어 특유의, 인터뷰하는 자 특유의 자의적인 해석이나 과장을 없습니다.
온전히 당신이 직접 찍은 사진과 코멘트 그대로 그것도 카메라 통채로 전해질 것입니다.

사진의 주제도 당신 마음대로 입니다.
단, 키워드는 정해주세요.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 24명이라든가. (음. 24시간안에 24명을 만나려면 바쁘려나요~~)

당신이 가지고있는 물건중에 아끼는 24가지 물건을 뽑아서 소개한다든가
(당신 팬들에게는 무척이나 솔깃 하겠군요.)

무엇이든 좋습니다.

이렇게 하룻동안 찍어 보내주신 소시 당신들의 카메라 9대는.
뷰티풀박스에 담겨져서 이렇게 좋은 일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도와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