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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자동차 'TOP10'

나/넘버원NO.1 2011. 6. 24. 19:29 Posted by 로드365

자동차회사들만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마니아들은 많은 눈길을 사로잡는 '나만의 자동차'를 갖는 게 꿈이다. 이런 꿈을 가진 자동차광들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괴짜 자동차'를 온라인 자동차 전문사이트 오토모토(www.automotto.com)에서 소개했다.


1. Alien Car 

영화 에어리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괴기스런 차다. 러시아 사람이 만들었으며 BMW의 올드카, 혹은 크라이슬러의 PT크루저로 추정되는 차체를 기반으로 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제작자는 이 차를 ‘드레곤카“라고 부른다.


2. Aptera Typ-1 

Aptera Typ-1은 순수 전기 동력의 세바퀴굴림 자동차다. 무게는 1,500lbs, 그리고 110볼트 한 번 충전으로 시간당 120마일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10kW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력 공급원으로 삼고 완충하는데 몇 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세바퀴로 달리는 이상, Aptera Typ-1은 미국에서 모터사이클로 분류된다. 안팎으로 LED 에너지 세이빙 기능이 담겨있고,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2명의 승객과 15개의 장바구니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3. Eliica 

일반 자동차들보다 바퀴가 더 많은, 8개의 바퀴가 달린 승용차다. 일본 도쿄의 케이오 유니버스티 자동차 디자인팀이 만들어낸 이 차량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가속 성능(0-100km/h 가속 4초 미만)이 매우 뛰어나다. 무게는 5,300lbs이며, 드라이버와 구분되어 있는 3인 탑승 공간이 있다. 8개의 각 바퀴에는 80마력(hp, 60kW)의 전기 모터가 달려있어 총 640마력(480kW)의 출력을 낸다. 


4. The Street Legal Viper 

 ‘딘 쇼니’라는 한 남자는 트럭을 개조해 도로 주행에 적합한 합법적인 BSG 바이퍼 스타파이터(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우주비행선)을 만들어냈다. 오직 한 명만 탈 수 있으며 강력한 쉐비 V8 엔진을 달고 있다. 


5. Cirbin V13R Three Wheeled Sports Vehicle 

요상하게 생긴 이 차량은 V13R이라는 이름으로 Cirbin에서 만들어졌다. 세바퀴굴림 스포츠카로 1,250cc 할리데이비슨 엔진을 달고 있으며 5단 시퀀셜 트렌스미션과 링크가 되어 있다. 탑승인원은 두 명이다.


6. DIY Flying Trike 

손으로 직접 만든 이 차는 비행기로도 변형이 가능하다. 샘슨모터웍스에서 만들었으며 15ft 길이, 5ft 높이 5ft 너비의 이 차량은 숨기고 있던 날개를 펼쳐 비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엔진은 여러 가지를 사용할 수 있다. Lycoming 10-230, 또는 야마하 FJR1300, 스즈키 Hayabusa 등과 같은 모터사이클 엔진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 경비행기는 150mph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다고.


7. Extertec SPYKSTER 

Extertec SPYKSTER는 기존의 세바퀴굴림 차들이 갖지 못했던 고성능과 핸들링을 획득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고 속도는 140mph(230kmph)까지 낼 수 있다. 


8. 125mpg Trike built by Ford Technicians 

포드의 기술자 존은 자신의 차고에서 가와사키 닌자 세바퀴굴림 모터사이클을 새롭게 개조했다. 4스트로크 250cc 수냉식 엔진을 달았다.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공도에서 합법적이다. 최고 속도는 65mph(104km/h), 연비는 125mpg(44km/L).


9. Extra Terrestrial Vehicle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 차량은 사실 지상적응력이 뛰어난 미래지향적 럭셔리카 디자인이다. 플로리다에 있는 ‘The Car Factory’에서 디자인했고 심플하게 EVT 혹은 Extra Terrestrial Vehicle이라고 부른다. 개조된 차량은 쉐보레 아베오를 기반으로 했다고.


10. Robert Lange Electric Car 

캘리포니아의 퇴임한 자동차 정비기술자 로버트 랜지는 고작 500달러만을 들여 전기 자동차를 만들었다. B.O.B 또는 Balance over Batteries 차량이라고 부른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차가 한쪽으로 기울어질 때 배터리가 밸런스를 맞춰주도록 움직인다는 것. 따라서 이 밸런스 기술은 따로 파워스티어링이 필요 없도록 만들었다. 낮은 제작 비용은 대부분의 재료들을 재활용 했기 때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