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및 뉴스 등에서 매우 자주, 식상할 정도로 사용되는 표현이면서 그에 걸맞는 사실 왜곡, 햠량미달의 기사가 달려서 나올것이라고 예측될만한 표현 및 단어를 모아둔 항목이다.
특히나 인터넷 기반의 언론환경의 경우 클릭유도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낚시성 제목을 달아 흔하게 사용되는데 노출되는 글자의 수가 한정되있고 특별히 참신한 제목작성의 소질이 없는 기자들의 경우 이러한 틀 안에서 전형적인 형식의 제목으로 작성되는 경우가 많아 유머거리로 전락된다. 또는 이미 한참전에 철 지난 유행어를 사용한다거나 억지 밈, 저열한 국어실력 때문에 생긴 오타나 오류로 인해 웃음거리가 되어 유머로 사용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1 실제 사용되는 표현 및 단어
2010년경부터 SNS 등지에서 돌고 있는 낚시성 멘트. 최근에 유명해졌지만 드립자체는 꽤 오래된 것으로 2005년에도 아주 가끔 쓰는 경우가 있었다. "숨 진 채 발견"과 글 모양새나 발음 등이 유사하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그냥 "숨쉬는 상태로 살아있다"는 별 뜻 없는 소리.
2 상세
강호동 자택에서 숨쉰채 발견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후 이효리나 고영욱 등도 타겟이 되었다. 이에 기레기기자들이 얼씨구나 하고 이런 질 나쁜 누리꾼들이 만들어낸 루머를 확산시키며 유명해졌다. 아예 대놓고 낚시를 하는 기사도 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쉬운 탓에 찌라시 기사의 주요 떡밥으로 자리잡게 되었으나, 별 뜻도 없는 데다가 그 별 의미없는 내용 때문에 피해 대상에게 안 좋은 의미로서의 관심이 쏠리게 되고, 그로 인해 피해자가 정신적으로 타격을 입게 될 수도 있으므로 자제해야 할 문구다.
유사한 어구로 "변싼체 발견"이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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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사체 발견을 변형시킨 것. 말 그대로 X싼 모습을 발견했다는 소리지만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무한도전 뉴욕 특집에서 나온 바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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