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포수 빅3[1]의 운영을 위해 조인성과 정상호를 1루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여 말이 많았다.[2] 그래도 5년만에 시범경기 1위를 하였다.
그러나 양승호/2012년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시범경기 성적은 장식이였다...
2 4월
시즌을 시작하자, (엄정욱이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전까지)정우람의 임시 마무리 기용, (정상호의 부상으로 인한)조인성 주전포수, 선상에서 떨어진 수비 시프트[3], 주요 선수들의 1주 1회 휴식 등을 내걸었다.
신임 감독에게 기대했던 타격은 기대 이하로 작년보다 더한 물방망이가 되고 있으며, 스윙이 커져 피탈삼진만 늘어나고 있다.[4] 또한 워낙 적극적인 공격을 강조하는지라 부작용으로 되도않는 볼에 헛스윙이 늘어나거나 도루실패가 종종 보이고 있다. 오히려 전임감독이 키워놓은수비력과 투수력으로 이기는 경기가 대부분이다. 그 투수운용도 교체 타이밍이 늦는 데다 동점상황에 임경완이나 이재영을 올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말이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털릴듯하면 박희수, 엄정욱, 정우람 등이 가동된다.
그래도 임치영 같은 신인도 기용하고 있으며, 나름 시즌 초 순위도 나쁘진 않았는데, 2루수 정근우의 엉덩이 통증으로 휴식을 준다면서 내야 포지션을 개편하였는데 뜬금없이 안정광 3루, 최정 유격, 최윤석 2루라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공격력 강화인 듯 한데[5], 문제가 되는 것이 최윤석의 페이스가 나쁜 것도 아니고 최정은 전년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3루수다. 2루가 비어있으면 2루만 채우면 되고, 팀에 2루 자원이 없는 것도 아닌데(1군만 해도 안정광, 김성현(내야수)가 있고, 2군에는 권용관, 홍명찬 등이 있다.) 굳이 적응되지도 않은 포지션에 갖다 놓았으니 말이다.우리 감독님께서는 신인 한 명 키운답시고 주전들을 단체로 이동시킵니다. 이 방식에 솩팬들 뿐 아니라 다른팀 팬들까지 어이를 잃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이만수의 3루수안정광이 그닥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해서 더더욱 불만이 높아지고 있었는데,
4월 20일 LG 트윈스 전에서는 앞서 말한 선수 휴식제와 선상에서 떨어진 수비 시프트와 내야진의 개편으로 인한 문제가 한꺼번에 터졌다. 이날 내야진은 포수 최경철[6], 1루 이호준[7], 그리고 본인이 개편한 내야진으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이날은 이호준이 수비를 못하기도 했지만선상 따라가는 장타가 많이 나온 데다가 최경철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유격수 역시 실책성 플레이를 벌인 탓에...덕분에 4-1로 지고, 1위에서 2위로 떨어졌다.그리고 롯데는 1462일만에 1위 분노 폭발. 그런데 경기 후 #수비탓, 선수탓하는 인터뷰를 해서 불난 집에 기름을 붓고 있다.누가 수비진영을 그렇게 짰는데!
4월 24일, 4월 26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앞의 실패를 거울삼아 신인 기용을 가급적이면 삼가하고 선발투수 기용에 만전을 기울였으나, 문제는 바로 그놈의 타선.[8] 24일 경기에서는 안타 1개[9]라는 굴욕적인 기록이 나오고 말았다. 그리고 26일 경기에서는 유격수 최윤석이 4회 만루찬스를 엎어버렸고 아트삼진박재상과 임훈도 8회에 또다시 만루찬스를 말아먹었으며, 불펜투수 김태훈은 공을 글러브가 아닌 포수 머리 위로 두 번이나 보내는 나로호급 제구능력을 선보였다. 결국 SBS ESPN 화면에서는 평소와는 달리 웃음이 싹 가신 이만수 감독의 모습이 나오고 말았으며, SK는 김진욱 두산 감독의 커피향 작두작전에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주말에 두산은 1위. 고객행복을 위해 1위를 드립니다!
그리고 타선이 정신을 차렸는지 4월 27일~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는 타선이 폭발했고 SK는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3 5월
5월 1일과 2일 KIA전은 우천취소.
하지만 5월 3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병림픽 끝에 무재배를 하는 졸전을 선보였다.[10]
5월 1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김강민이 임재철의 타구를 잡은 줄 알고 두 팔을 벌리며 좋아하다가 김강민이 공을 놓치며 타구가 끝내기 3루타가 되자 갑자기 풀이 죽은 모습이 짤방화되었다.
5월 1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9회초 1실점으로 5대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대주자 양영동의 도루로 1사 2, 3루 상황이 되자 볼카운트 1-1 상황에서 타자이던 이대형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박용택을 상대하는 미스테리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만수의 생각은 '루를 채워서 포스아웃 상황을 만들어 추가실점을 막자'였겠지만 이대형이 2할1푼대 타격으로 허덕이고 있는 반면 박용택은 5월 들어와서 4할 4푼대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용암택 별명이 부활한 상황이었고, 바로 전타석에서도 역전 2점홈런을 쳐내는 등 타격감이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라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 결국 이 이해할 수 없는 깝거택 작전은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면서 수포로 돌아갔고, LG는 1점을 더 달아나면서 9회말 수비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 그 전에 서동욱 타석에서도 섣불리 외야 전진수비를 지시했다가 역전 3루타를 맞는 등 김성근 시절이었으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작전 투성이로 SK 팬들에게 폭풍같이 까였다.엘지팬들은 만세를 부르고 SK팬들은 눈물을 흘렸다...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고 홈으로 돌아와서 5월 22일에서 24일까지 또다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급기야 3연전을 홈에서 스윕곰들의 주유소 습격사건당했다.[11] 특히 투수기용이 문제라는 의견이 대다수. 선발투수가 조금 실점을 하더라도 길게 믿고 던지게 하는 두산과 다르게, SK는 선발투수를 조기에 내리고 불펜투수 출동모드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결국 선발이 내준 점수보다 계투가 내준 점수가 많아지면서 팀은 패배했다. 그리고 3경기 연속 2점밖에 못냈다
5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1로 패해서 4연패에 빠졌으나 이후 삼성에게 2연승을 해서 위닝시리즈는 했다.
5월 2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리드하던 9회말 1아웃에 상황에서 박희수를 내리고 임경완을 올렸다. 임작가가 귀신같이 2루타를 허용하고 그제서야 정우람을 올렸지만 또다시 2루타를 맞고 동점. 게다가 10회말 무사 2, 3루 상황에서는 포수 정상호가 만루로 채우고 병살을 노리려는 작전을 무시하고 그냥 갈 것을 지시, 결국 서건창의 끝내기 안타를 맞고 다 이긴 경기를 날리고 넥센의 4연패를 끊어주면서 팬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다른 팀 팬들한테 재미난 야구를 하겠다는 약속 지켰는데 왜? 경기 내내 전년도까지 활발했던 발야구의 실종 등 감독으로서 저지르고 있는 여러가지 실책에 대해 김정준 해설위원의 촌평을 가장한 비판을 들었다. 만화가 최훈도 다음 날 5월 30일 카툰에서 29일 경기를 디스했고, 다음날 타선 침체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최경환 1군 타격코치를 김경기 2군 타격코치와 교체하면서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그리고 5월 31일 넥센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제춘모가 전년도에 가슴과 어깨쪽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중간계투로 올린 후 3일만에 선발로 등판시켰다는 기사가 뜨자 혹사논란마저 휘말리기 시작했다. 이날 제춘모는 겨우 1이닝밖에 던지지 못하고 내려왔다.
4 6월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데이브 부시와 긴 재활 끝에 복귀한 김광현이 활약했으나 결국 6월 21일, 마무리 정우람과 셋업맨 박희수가 동시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게다가 이 사태가 일어난 당일, 박희수는 아직 싱싱하다는 내용의 언플을 해버렸는데, 박희수의 말소 사유가 팔꿈치 통증이라서 나노가 되도록 까일 것이 자명하다. 김성근 안티 성향이 심한 야갤이나 네이버 기사댓글에서는 '김성근이 고인으로 만든 투수들을 이만수가 살렸다'는 뜻으로 '네크로만수' 같은 별명을 붙였는데, 그것마저 무색해졌다.
6월 24일 기아와의 9차전에서 팀이 1:0으로 간신히 이기고 있던 9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기아에서도 물방망이 취급받는 김상훈을 고의사구로 거르며 욕을 먹었다. 이후 윤완주의 동점타와 이용규의 타구를 유격수 최윤석이 놓치며 어이없게 역전패하며 뒷문의 허술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리고 6월 26일, 김광현 복귀 전까지 에이스 역할을 하던 마리오마저 무릎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고야 말았다. 마리오가 부상을 당한 6월 23일 기아전 후 이만수 감독은 무등구장의 마운드 상태를 디스했는데, 애초에 마운드에서 발이 미끄러져 무릎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인지했을 때가 1회말이었는데도 3회말까지 피칭을 시켜 상태가 더 안좋아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만수 감독과 성준 투수코치는 다시 까였다.
6월 27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김광현을 내세웠는데 김광현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박경완이나 정상호가 아닌 낯선 조인성을 선발 포수로 내세워 김광현이 조기에 무너지게 하여 까였다.팬들 기분은 생각 안 하고 조인성 기분은 챙겨주는 이만수[12] 더 가관인건 그 뒤에는 경기를 포기했는지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투수들을 기용하여 더 까였는데 이날 경기는 팀의 승패는 물론 롯데의 승패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기에 그의 무능함을 더욱 더 드러나게 만들었다.
5 7월
7월 1일에는 대놓고 총력전을 선언했으나 누굴 데리고? LG와의 문학 홈경기에서 선발로 올린 김광현이 어깨통증으로 2이닝만에 내려오고, 최정도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이날 박용택의 3점포를 얻어맞고 2:5로 패하면서 4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하며 3위까지 내려왔다. 특히나 이 루징시리즈의 상대팀 중에는 여태까지 상대전적 상 호구로 여겨오던 엘롯기(…)가 모두 끼어있다. 이후 폭풍 까임을 받는 중...
그리고 어차피 용병이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하며 많은 자팀팬들을 비롯 타팀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기사자기가 화이트삭스시절 차별대우 받았다면서 본인은 어차피 용병드립이라니.
팀의 에이스와 안방마님이 빠졌는데도 이런 소리를 했다.선수들이 부상당하든 어찌되든간에 자기 성적만 챙기냐?
6월 29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김광현이 우천 세리머니를 한 것에 대해 7월 3일 프로의식이 없었다고 비판하였다.#
7월 7일 경기 전까지 팀은 5연패 늪에 빠진 상태였으나 맞붙는 상대는 현재 8연패 늪에 빠진데다 올 시즌 SK에게 1승 8패로 절대 약세인 한화 이글스와 맞붙기 때문에 보약 좀 먹나 싶더니만, 그 한화에게 2:4로 패배하여 오히려 한화의 8연패를 끊어주는 꼴이 되었다. 그리고 SK는 6연패의 수렁에(……). 박사장 : 이것이 바로 진짜 메이저다.
여기까지만 해도 복장 터질 노릇인데, 설상가상 이날 넥센이 KIA한테 이기는 바람에 2006년 이후 6년만에 시즌 중 5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SK는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한번도 4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던 팀이었다. 그렇기에 이만수는 당연히 솩빠들에게 그야말로 미칠듯이 까이고 있다.
7월8일, 마침내 7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33승4무33패로 5할승률이 위험해진 지경까지 왔다. 게다가 6위였던 KIA가 승리하면서 공동 5위가 되어버렸다.
충격과 공포의 기사 전반기 마지막에 부상중인 김광현을 등판시키려다 성준코치와 싸웠다는 기사가 났다. 이쯤되면 답이 없다.
그리고 위의 기사가 나온 7월 11일, 넥센에게 7:2로 완패하면서 8연패, 6위까지 내려가는 동시에 5할승률이 붕괴되었다. SK로서는 역대 3번째 8연패 기록이자 무려 2216일만의 기록이다. 8연패도 8연패지만 1019일만에 등판하는 윤길현을 2:5로 지고 있는 1사 만루 상황에 올리는 비상식적인 짓거리를 보여 주면서 사람 소리를 듣는 것도 포기해야 할 정도로 까이고 있다. 재미있는것은 불과 보름전에 우리는 지금 1등이다. 승차가 별로 없는 것 같아도 6위팀이 우리 못 따라온다.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그 6위가 되버렸다.[13]
그리고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엠스플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만수 감독을 조롱했다.
7월 12일 넥센을 상대로 10:2로 대승을 거두며 아쉽게도 드디어 지긋지긋한 8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하지만 같은날 5위인 기아 타이거즈가 롯데를 상대로 다행히도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6위자리를 유지했다.
7월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선발 윤희상이 6실점을 기록하는데도 그를 늦게 강판시켜서 까였다. 이날 팀은 워낙에 많은 점수를 벌어놔서 8:7로 이겼지만...
그리고 3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았는지"변하면 안될 것 같다. 다시 내 스타일 찾겠다" 이런말을 했는데...전날 어떤 말을 했냐면 이만수의 반성 "감독이 말이 많아 실수 많았다" 이쯤되면 막나가는 분위기이제 슬슬 누가 말려줬으면 할정도로 말을 많이한다.
7월 셋째주 내려간다는 그 팀과의 원정 시리즈에서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내리 2연패를 당하고[14] 3게임 덜치른 KIA 타이거즈 보다 승률 1리가 모자란 6위에 랭크되었다.
이렇게 시즌 전반기를 마감하고 7월 20일 한일 레전드 매치에서 포수를 맡았는데, 시타 김성근, 시구 장훈으로 각 팀 단장들이 맡았다. 여기서 솩갤러와 엠팍을 중심으로 김성근 감독의 악수를 대놓고 씹었다(영상의 35초부터 나온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무능한데 예의도 없다고 무지막지하게 까이다가 다른 각도에서 악수한 영상이 나오면서 여론은 반전, 엠팍 관리자가 사실확인없이 기사화시켜서 문제를 더 키웠고, 결국 엠팍 운영자인 스포츠동아의 조성운 기자가 정정기사와 사과문을 올렸다. 터뜨릴 때는 포탈 메인에, 사과문은 구석탱이에 올리는 센스!
그래도 반성않고 음모론 제기하는 부류보다는 낫다.반성은 얼어죽을 아직도 더블악셀 밟으면서 관련글만 나오면 병먹금이라며 귀만 막고있다. 팀갤이 이렇지 뭐
후반기 시즌은 삼성 라이온즈과의 대결로 시작했는데 전적은 1승 2패. 뭐 삼성은 1위팀이긴 하니 LG 트윈스와의 경기는 1승 1무 1패의 전적을 남겼는데, 그 1승도 1:0으로 겨우 이겼다. 7G와 힘겹게 대결한다는 것 자체가 SK의 실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 사실 1무도 다 이긴 경기를 후반에 망쳐놓아서 연장까지 가다가 무승부로 끝난거라서 말이 많았다.
7월 30일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문에 잠 못이룬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SK팬들은 그럴시간에 다음경기나 제대로 계획하라는 비난이 많았다.역시 이양반은 언론과의 인터뷰가 문제 이런 기사도 올라온걸 보면 이쯤 되면 기자들이 어그로 기사를 쓰기 위해 일부러 이만수를 노리고 표적 인터뷰를 하는게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 깨알같은 넥센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노리고 쓴게 분명하다[15]
바로 전날의 인터뷰 때문이었을까. 7월 31일, SK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고 넥센의 연패행진을 끊어주었다. SK팬들은 경기결과를 이만수 ㄱㅅㄲ를 외치면서 좋아하는 올림픽이나 보고 감독자리 때려치우라는 비난으로 보답했다 카더라.
6 8월
7 총평
그나마 이번 시즌은 팀마다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가 워낙 확연한 덕에 한화 빼고 6월 중순까지는 예년처럼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년도까지 SK란 팀에 대해 가지고 있던 다른 팀 팬들의 시선이 '그래도 끝까지 가면 해볼만 하다'는 수준까지 내려온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그리고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내리막길을 타면서 순위는 6위까지 하락, 팀타율과 팀도루 수는 최하위면서 팀홈런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만은 메이쟈야구
때문에 경기 후 기사가 뜨면 댓글란은 이만수 지지층과 김성근 지지층 그리고 분탕질하는 모두까기 관심병 종자들 의 언쟁으로 키배가 풍년을 이루고, 7월 들어 연패가 길어지면서 이제는 이만수 쉴드치는 종자들은 이만수팬이 아닌 관심병종자라는걸 누구나 알 정도로 이만수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치게 되었다. 7G마냥 육슼, 육솩이라는 말이 점차 익숙해지는중. 오죽하면 이런 영상이 나올 정도다..
비록 팀갤에서 나온 영상이긴 하지만, 현재 SK 팬들이 이만수 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 지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타 팀 팬들은 은근히 이만수의 내년시즌 연임을 앙망해서 일부러 이만수를 지지한다는 카더라가 있다.[16]
이만수 감독의 행동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되었다. 승패에 대한 과도한 리액션과 자신의 경기에 대한 언플은 SK팬들에게 반감을 샀으며, 특히 승패에 대한 과도한 리액션은 현역 선수 시절부터 제기된 문제인데 감독이 되어서도 고쳐지지 않았냐는 비판이 있다. 인터뷰때문에 이미지가 더 평가절하되고 있는걸 정말 모르는건가.[17]
결론은 현재까지는 삼성의 레전드, SK의 암흑군주라는 평가. 어째 DTD를 외치신 그 분과 유사하다. 그래도 그분은 현대감독 시절엔 명감독이기라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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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경완, 정상호, 조인성
[2] 특히 정상호는 가장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포수로 키워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3] 단타를 많이 막을 수 있지만 장타 맞을 확률도 커 호불호가 갈리는 시프트이다.
[4] 류현진과 강윤구에게 각각 13K를 조공했다.
[5] 안정광이 시범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쳤다. 그것도 하나는 돌부처에게!
[6] 1주 1회 휴식을 준다는 원칙 때문인지 조인성은 이날 지명타자로 출전. 근데 그 다음날부터 비오는 데다 월요일도 있어서 3일 쉬는데?
[7] 박정권이 삽푼것도 있고, 선발이 좌완인 벤자민 주키치였다. 그런데 주키치는 좌타자에 더 약한데?
[8] 그래도 양팀 투수들이 비교적 잘 막아준 덕분에 경기가 424 대첩, 426 대첩 같은 막장 경기까지는 가지 않았다.
[9] 이 안타 1개가 바로 최정의 솔로홈런이었다. 최정, 마리오 : 니들도 1점만 내라고 타막 시발들아
[10] 덧붙여 다음날인 5월 4일, 기아는 넥센과 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한국프로야구에서 26년만에 2경기 연속 12회 무승부 기록을 세우고 만다.
[11] 그래도 5월 23일 경기는 한 경기에서도 보기 어려운 수준급 호수비가 여러 번이나 나와 타구단 팬들이 보기에도 안구가 정화되는 경기를 선보였으며, 중계를 맡은 MBC 스포츠플러스는 이 경기를 '올해 가장 격조있는 경기'라고 평했다.
[12] 공을 던지기 전 김광현이 조인성과 사인이 맞지 않아 몇 차례나 고개를 저을 정도로 손발이 안 맞았다.
[13] 다만 인터뷰 당시 6위 팀 역시 비슷한 기세로 패전을 기록하면서 SK 순위를 못따라가긴 했다.(...)
[14] 7월 17일 경기에서 상대팀 감독도 연패를 끊기 위해 총력전하겠다는 발언을 한 후 벤자민 주키치를 6회에 구원투수로 등판시키는 초강수를 두었고, SK 타선은 주유봉 트리오를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15] 우리 게임하기도 바쁜걸. (넥센 김시진 감독. 올림픽 경기 시청 여부를 묻는 질문에)
[16] 사실 타팀팬들도 이만수가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건 SK팬들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칰키워들조차 돌대화가 그래도 돌만수보다는 낫다고 평하는 마당에 다른 팀 팬들이 이만수를 어찌 생각할지는 안 봐도 뻔하지 않은가. 돌대화는 최소한 욕먹을 인터뷰는 안한다
[17] 실제로 현역 선수 시절에 과도한 리액션 때문에 가장 데드볼을 많이 맞은 타자였다. 데드볼이라고 쓰고 빈볼이라고 읽는게 더 정확하겠지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