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一陣
1.1 개요
예전에는비행청소년을 가리키는 학생들 사이의 은어 였으나, 2012년 봄 현재에는[1] 학교 내에서 물리적, 정치적 권력으로 특정 지위를 획득한 학생이나 그 학생들의 집단을 뜻한다.
현재에는 공부도, 성적도 우월하고 선생님들에게 칭찬을 받는 모범생인척 하는 지능형 일진도 많기 때문에, 더 이상 양아치, 날라리, 노는애만 일진이라고 할 수 없다. 사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애매하지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나오는 엄석대를 생각해보면 쉽다. '일진은 문제아 들이다'라는 인식으로는 현재 벌어지는 빵셔틀등의 문제에 대해 전혀 이해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링크된 항목은 절대 이들 같은 쓰레기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일진도 인권이 있으니 존중받아야 한다고? 그들을 어떻게든 관리해야 하는 교사들도, 그들에게 피해를 입는 다른 학생들도 그들과 똑같이 기본적인 인권을 가진 인간이다.
1.2 어원
어원은 일본의 모리타 마사노리의 만화 《비바! 블루스》(로쿠데나시 블루스)에 나온 단체로 1990년대 이후 한국에도 등장, 이후 한국의 중고등학교에서도 많이 쓰는 이름이어서 일각에서는 이 만화가 학원 폭력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보기도 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폭력의 우열로 수순을 정해놓고 일진(一陣), 이진(二陣)으로 우선 순위를 나타낸다. 삼진아웃!(三陣)까지 가면 자칭하기 부끄러운지 듣기 어렵다. 대충 우두머리를 일짱, 일짱의 아래를 이짱, 또 이짱의 아래를 삼짱. 그리고 그 아래의 나머지 기타 양아치들을 일진이라고 칭한다. 일본에서는 우두머리를 반초(番長, 번장)라고 하며[2], 여자 일진은 스케반(助番, スケ番)이라고 한다.
1.3 행태
일진들은 음주 및 흡연 등 청소년 신분에 금지된 행동을 하거나 절도와 같은 청소년 범죄와 연관되어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대체로 어느 지역 일진들이든 공통적으로 집단괴롭힘이나 폭력 행위 등을 놀이로 여기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대학 진학과 시험 성적만을 중요시 하는 현재 학교 생태에서 성적이 우수하거나, 선생님들 앞에서는 문제아가 아닌척만 하면 딱히 귀찮게 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선생님들 앞에서는 범생으로 취급받는 일진들도 생겨나고 있다.
일진들이 싸움을 잘한다고 티를 내고 다니며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기 때문에 항간에는 일진이 최고로 싸움을 잘하는 줄 안다.
영화 돌려차기에서는 태권도부가 일진들에게 깨지는 걸로 나오고, 김성모 화백의 만화 빵에서는 한 유도부 학생이 길거리 싸움꾼에게 털린 적도 있지만, 실제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그 반대의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부산에서 전국 순위권의 유도부원이 해변에서 밤운동중 일진 무리와 시비가 붙은 일이 있었는데 먼저 다가온 한 명을 방파제 아래로 던져버렸다는 도시전설도 있다.
그런데 조폭도 꼭 싸움 잘해서 조폭 하는건 아닌 것처럼 같은 반 학생들을 적당한 폭력과 협박, 단체행동으로 압박하여 자기들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는데 능력이 있기 때문 일진인 거다. 더욱이 신체능력이 우월하고 싸움을 잘 할만한 운동부 인원들은 일반 학생들과 격리되기 때문에[4] 애시당초 접할 기회가 적다.
물론 우두머리급 2~3명 정도는 싸움질을 어느정도 잘 하긴 한다. 그런가 하면 서로 선발전을 벌여서 싸운다는 것도, 격투기를 하는 레벨에서 살펴보면 그냥 병림픽 수준이다.
많은 일진 학생들은 일단 의상에서 부터 눈에 띄게 심하게 줄인 교복과 말보로 레드 혹은 팔리아멘트 라이트나마일드 세븐,[5] 바지 밖으로 나온 와이셔츠라는 균일된 패션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알아볼 수 있다. 외출 시에는 보통 하의실종 패션을 입고 다닌다.
요즘에는 무개념 교복업체나 교복 대리점들이 일진들에게 술접대(...)에 판촉수당까지 주면서 일진들을 알바생으로 고용하는 바람에 교복 판촉 활동이 일진들의 새로운 "이권사업"으로 탈바꿈했다. 협박에 폭력행사, 왕따, 인터넷 비방글 등등 어쩐지 조직폭력배와 상당히 비슷한 수법으로 고용주들의 주머니에 충실하게 돈을 채워주고 있으며, 덕분에 입학 시즌마다 새내기 중고등학생들에게 있어서는 교복을 이미 맞춰 놓았든 맞춰 놓지 않았든 이놈의 일진들이 공포의 대상이고, 교복 폐지론자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좋은 떡밥이 되고 있다. 중앙일보 기사 참고.
1.3.1 일진의 진화
가끔 인터넷글들을 보면 일진에게 걸려서 벗어나는 방법 중에는 맞서싸우기와 보복이 있었다. 그것은 학교도 작은 사회인데 결국 힘의 우위나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이 글은 옛날같으면 효과를 봤겠지만 사실 일진들도 이 글을 읽고 있다. 그러니까 조폭이 법을 많이 연구하는 것처럼 일진들도 점점 강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일진의 마수에 벗어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딱 봐도 강해보여서 못 건드는 경우 - 대부분의 일반적인 학교에서는 이렇다.
- 인맥을 동원하는 경우 - 일진이나 양아치중에 친한 사람이 많은 경우나, 집안이 잘나가거나, 부모님이 학교 위원회 소속인 경우
- 빵에 갈 각오를 하고 보복하기 - 막장스런 학교의 경우라면 이렇다.
- 너만 무섭냐? 나도 무섭다! - 이것은 왕따 출신의 일진이 왕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악랄하다는걸 보여워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일진이 된 경우로 이 경우는 대단히 까다롭다.
1.4 현황
1.5 발생 원인
1.5.1 학교라는 환경의 문제
우선은 학생 시기 특유의 '혼합적 환경'를 들 수 있다. 쉽게 말해 범죄인과 비범죄인이 사회보다 쉽게 섞일 수 있는 구조가 문제라는 것.
사회에서 학교의 일진에 해당하는 것을 꼽으라면 역시 조폭인데, 일반인은 사회에서 조폭을 쉽게 보기도 힘들고 어지간히 더럽게 엮이지 않는 이상 싸움이 붙거나 조폭에게 얻어맞을 일도 적다. 이는, 조폭도 사람인지라 쓸데없이 민간인과 마찰이 생기면 콩밥 먹을 가능성만 늘기 때문에 이권이 개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어둠 속에 묻혀 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이러한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일반 학생 사이의 일진을 명확히 가려내기도 어려울 뿐더러[6] 일진과 일진 아닌 사람이 사회처럼 자연스럽게 갈라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일진은 '먹잇감'인 일반 학생들에게 기생충처럼 붙어 있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분리가 일어나지 않게 된다. 그야말로 일진을 위한 왕국이 완성되기 쉬운 환경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일진들은 학교를 떠나는 순간 왕국의 이탈자가 되고, 일생을 통틀어 결코 그와 같은 무소불위의 권력은 얻을 수 없게 된다. 이는 그들이 사회는 물론이고 조폭 세계에서도 쉽게 적응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한참 위에서 설명한 지능형의 경우 실제로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자금력등을 이용해 실제 사회에서도 권력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된다.
1.5.2 처벌 문제
그들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아직은 처벌보다는 교화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사회의 조폭들은 잡히는 순간 형법에 따라 처벌을 받고, 이후의 처분은 오로지 검사와 재판관의 선고에 달려 있다.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다소의 주저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조직에 속해 있다면 더더욱 자기 마음대로의 행동은 자제하게 된다. 제멋대로 행동하여 조직에 누를 끼쳐서 쫓겨나면 안 되기 때문.
그러나 학교의 일진은 이와는 전혀 구조가 다르다. 일진의 구성원은 폭력단에 속해 있다는 것이 생계와 아무 관계가 없다. 만약 일진에서 뭔가 잘못을 저질러 쫓겨난다 해도 그냥 일반 학생으로 복귀하면 그만인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이는 그 자신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제멋대로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리스크가 사회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작다. 언제나 도망칠 구석이 마련되어 있는 학생 신분은 편리한 방패막이 되고,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일진들이 날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더불어, 설령 중죄를 저질러 처벌의 대상이 된다 해도 사회보다는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 또한 이들의 방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교사는 일진들을 그대로 방관하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입시위주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공부 이외에는 신경쓸 틈이 없으며 학교의 이미지를 위해서도 그런건 알고 있더라도 암묵적으로 묵인하는 사례가 생길 수밖에 없다.
또한 교사 신분으로, 일진 학생들이 적발되도, 훈계로 제지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되는 경우가 많다. 또다른 해결법이라 생각할 수 잇는게 부모님과의 상담인데, 최악의 경우 학부모가 학교측에 클레임을 걸고 일반 교사의 경우 윗선[7]에서 까이고 일진애들은 자체적인 연락망으로 이를 알려서 본인들은 물론 다른 학생들까지 선동, 수업태도가 엉망인 수준을 넘어서 수업이 진행이 안되거나[8] 심한 경우 학부모 입김으로 선생이 오히려 짤리는 경우가 있다. 영화나 드라마처럼 교사가 포기 안하고 학생을 위해 헌신 결국에 갱생같은 건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가 되었다. 보통 발령나면 윗선에서 알아서 하라고 나오고, 몇몇 교사들이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해도 안된다. 윗선에서 내려오는 제제도 문제지만 이건 진짜 교사입장에선 답답한 상황.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지금도 책임감 가지고 자기자리 내놓고 헌신하는 교사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와 같은 문제는 분명 잘못된 것임이 틀림없지만, 빠른 시일 내에, 혹은 법안 한두 개의 정비로 해결될 성격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명확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고, 여러 학교에서 일진이랍시고 날뛰는 얼빠진 학생들은 오늘도 양산되고 있다.
그렇다고 일진들을 정학과 퇴학등으로 처벌해서 없애도 호랑이 없는 숲에서 늑대가 왕이다라는 옛말 처럼 이진 이던 학생들이 그 자리를 채운다. 전체적인 구조[9]를 바꾸지 않고서는 단순히 처벌만 내리는 것은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1.6 일진과 사회 계층
일반적으로 일진은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부모의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편견에 가까우며 유복한 집안에서 부모가 자식들을 오냐오냐 키우다가 집에서만 잘하고 밖에서는 일진이 되버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실제로 경제만 성장하고 국민들의 인식 수준이 발달 못한 중국에서는 이런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부모가 권력과 돈까지 있어서 사회적으로 제재 수단이 없는 것이다.
1.7 진로
대부분의 일진 학생들은 학업 성적은 개판이다. 때문에 일부 체육 특기생을 빼면 명문대는 커녕 고만고만한 대학도 진학하기 어렵다. 대학에 진학하는 일진 학생들은 대부분이 체육 특기생들.
그러나 공부를 잘 하는 소위 엄친아 일진도 있다. 문제는 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별 탈 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일진 시절에 힘없는 약자를 재미로 괴롭히고 두들겨 패고, 하고 싶은것은 그게 범죄라도 무조건 저지르고 보는 그런 사람들이 사회 요직에 진출한다면 무슨일이 벌어지겠는가?
1.7.1 학업
공부쪽으로 가는 학생도 있고, 소위 인서울 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들은 성장하면서 일진 패거리와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 추악한 마인드는 바뀌지 않겠지...
전문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추가모집에서는 점수를 보지 않고 받는 전문대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전문대에 입학한 뒤에 취업 전선에 뛰어든다. 편입을 통해 4년제 대학교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문대 시절과는 판이하게 다른 학습 분위기에 눌려버려 자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보면 일진 피해자들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결과이다. 범죄 피해를 입은 사람들 중에서는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범죄자들이 개과천선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소식을 기쁘게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게다가 그것이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 피해자인 경우 더더욱 그럴 터. 과거 일진으로 자신을 괴롭혔던 놈이 나중에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을 간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구역질이 치밀어오를 것이다.
더 비참한건, 지능형 일진의 등장으로 그나마 개과천선도 하지 않고서 일진 생활을 털고 선량한 시민인 양 살아가는 일진들의 삶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있으니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더더욱 치가 떨릴 것이다.
1.7.2 연예계
1.7.3 조직폭력배
일진에 대해 흔히 생각하는 것은 학교 내내 한 짓거리가 싸움이니 조폭이 되겠지라는 것인데, 실제 그런 케이스가 없지는 않으나 그렇게 많지도 않다고 한다. 물론 조폭 중에는 원래 평범한 학생이었던 사람보다 일진이었던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거꾸로 대부분의 일진이 조폭이 된다는 역관계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뜻.
많은 경우 일진은 조폭 사회에도 잘 적응하기 힘들다. 조폭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엄연한 사회인이며, 학교에서 일진이 누리는 절대적인 권력은 사회인이 되는 순간 두 번 다시 누릴 수 없다고 보아야 한다. 조폭 두목까지 오른다 해도 이는 마찬가지이다.때문에 일진들이 조폭이 되면 이는 '일진의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의 적응을 필요로 하게 된다. 당연히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조폭 사회도 엄연히 필요로 하는 재원이 있는 법, 일반 학생을 상대로나 폭력 좀 휘두를 줄 아는 일진은 그냥 사방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더미 중 하나로밖에 취급되지 않는다. 결국 격투에 소질이 있거나 어지간히 수완[11]이 좋지 않은 이상 조폭에 들어간 일진이 바로 대우받는 일은 없고 들어가기도 쉽지 않다.
사실 싸움을 아무리 잘 한다고 해봤자 결국 1명의 완력에는 한계가 있고, 칼이나 각목 같은 흉악한 무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주먹싸움질 실력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한다. 결국 조폭들이 목을 메는 것도 돈인데, 갓 조폭에 들어간 일진들은 조폭계의 최저변에 떨어져서 착취당하는 입장이 된다. 영화에서 보는 것마냥 돈을 많이 벌지도 못하고 폼도 나지 않고, 그나마 버는 푼돈은 모조리 상납해야 하는 노예 생활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하는 조직이 적발되기도 했으며 말단조직원들이 일진고등학생들에게 군고구마 장사를 강제로 시키며 일진고등학생은 자기가 일하기 싫으니 후배 중학생을 강제 노동시키는 막장이 펼쳐졌다. 조폭이 큰 돈이 안되니 생계를 위해 이런 사업(?)에까지 손을댄것. 은근 많은 조직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다보니 큰 일을 처리했는데 조직은 와해되고 돈은 못벌고 상대의 고소에 수천만원의 합의금을 집에서(!)구해서 상대에게 주고 형을 살고난뒤 낙동강 오리알을 온몸으로 체함하기도 한다. 최강 등골브레이커다.
요약하면 일진중에서 우두머리급과 능력자들이나 조폭이 되던 뭐던 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다 시궁창 되는 거다.
1.7.4 운동계
운동선수가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밝혀진 예는 드물다. 운동선수도 결코 호락호락한 길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기 때문. 운동선수들이 매일 되풀이 하는 토할 듯한 강도의 운동을 할 수 있을 근성이라면 일진같은 거 안한다. 아니, 그전에 매일매일 훈련과 연습이 반복되는 터라 할 시간도 없다. 그나마 격투기 계통엔 일진 출신이 있으나 세계 최정상급 선수 중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굳이 탑클래스의 스포츠맨들을 거론할 필요도 없이 학생 중에서 프로를 지망하는 수준의 선수만 되도 보통 일진들은 감히 따라 갈 수 없는 실력자들이다. 그들은 모두 재능을 인정 받아 명사의 지도 아래서 불철주야 노력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술과 담배 등을 무절제하게 즐기며 동네 싸움질이나 하는 게 고작인 일진들은 상대가 안 된다.
일진들이 운동선수들을 이길 수 있다며 무시하고 비웃는 것은 그저 철없는 착각이며, 길거리 싸움에서 운동선수를 때려눕혔다는 등의 소문은 근거가 없는 헛소문이거나 실화더라도 아주 예외적인 일일 뿐이다.
당장 국내의 모 격투기 단체 홈페이지에서 선수신청 코너만 봐도 '왕년에 싸움 좀 했다.'거나 '짱도 먹었었고 누구 하나 죽일 자신 있으니 받아달라~'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글들이 즐비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일진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리얼리티 격투 프로그램인 주먹이 운다에서도 싸움에 자신이 있다고 나선 일진이나 자칭 짱들이 프로 파이터들과 스파링을 뛰었다가 죽도록 얻어터지고 비웃음거리가 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게다가 그 파이터들 역시 대부분 국내 레벨인데다 상당히 사정을 봐주며 상대해준다.
굳이 탑클래스의 스포츠맨들을 거론할 필요도 없이 학생 중에서 프로를 지망하는 수준의 선수만 되도 보통 일진들은 감히 따라 갈 수 없는 실력자들이다. 그들은 모두 재능을 인정 받아 명사의 지도 아래서 불철주야 노력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술과 담배 등을 무절제하게 즐기며 동네 싸움질이나 하는 게 고작인 일진들은 상대가 안 된다.
일진들이 운동선수들을 이길 수 있다며 무시하고 비웃는 것은 그저 철없는 착각이며, 길거리 싸움에서 운동선수를 때려눕혔다는 등의 소문은 근거가 없는 헛소문이거나 실화더라도 아주 예외적인 일일 뿐이다.
당장 국내의 모 격투기 단체 홈페이지에서 선수신청 코너만 봐도 '왕년에 싸움 좀 했다.'거나 '짱도 먹었었고 누구 하나 죽일 자신 있으니 받아달라~'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글들이 즐비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일진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리얼리티 격투 프로그램인 주먹이 운다에서도 싸움에 자신이 있다고 나선 일진이나 자칭 짱들이 프로 파이터들과 스파링을 뛰었다가 죽도록 얻어터지고 비웃음거리가 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게다가 그 파이터들 역시 대부분 국내 레벨인데다 상당히 사정을 봐주며 상대해준다.
되려 UFC파이터로 유명한 팀 실비아나 JSP같은 경우는 어렸을때 허약해서 괴롭힘을 당하자 강해지려고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세계 챔피언 까지 된 경우다. 그리고 실제로 격투기 선수중에는 이런 경우가 의외로 많다.
덧붙이면 엄연히 학교 내에는 운동부들이 존재하는데, 술이나 담배 하고 놀던 일진이 꾸준히 운동을 계속해온 그들을 제치고 우수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을 리 없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95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한 투수 김아무개. 초등학교 시절, 투수훈련 하는 거 방해된다고 여학생 얼굴을 때려 이빨까지 부러뜨려 부모가 당시 합의금 수백만 원[12]을 주며 무마하던 일까지 있을 정도로 초딩, 아니 그 땐 국딩 시절부터 알아줬다. 중학생때는 야구를 하면서 일진급으로 활동한다는 소문으로 유명했고 본인도 그럼 좋지라며 거들먹거린 증언이 있다.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같이 다닌 이의 증언 및 목격담. 그러나 프로선수가 되긴 했지만 정말로 부진했고 2군에서 벌인 폭력사태로 방출, 이후 실업야구에서도 문제를 일으켜 야구계에서 축출당한 뒤로 다시는 언론 보도된 적이 없다.
그 밖에 일진으로 활약하고 퇴학 이후에 퍽치기 범죄를 9번이나 일으켜 야구계를 떠나 조폭이 되어버린 위대한 같은 경우도 있다. 여담이지만 조선일보는 위대한을 그저 인터넷 악플로 백수되었고 조폭되었고 홀로 악플 탓이라고 보도했다가 욕만 처먹고 무시당했다. 퍽치기 범죄 9건 적발에 일진도 과거사입니다. 거론하면 악플
1.7.5 다단계(?)
졸업하고 나서 잉여 백수가 된 후로도 자기 학교 후배 일진들을 대상으로 다단계식 삥뜯기 이권사업을 하는 일진의 예시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이미 피고인이 미성년자가 아니기 때문에 곧바로 형사기소 및 구형이 가능하게 된다. 안전한 방패막인 학생 신분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 못 차리고 일진 때와 똑같은 짓거리를 계속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1.8 사회에서의 일진
'일진은 리더십이 있어서 사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거나 '세상 물정을 빨리 깨우쳐서 요령도 쉽게 배운다.'라는 인식이 있으나, 일진 특유의 수직구조의 인간 관계에서 왕처럼 학창 시절을 보낸 학생들은 사회에서의 인간 관계에 적응하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학창시절에는 욕설과 폭력을 앞세워 마음껏 부려먹고 무시하던 빵셔틀급의 사람이 사회에 나와서는 자신과 대등한 입장에서 건방지게 행동한다면 일진이었던 사람이 그 상황을 참을 수 있을까? 그러긴 힘들 것이다. 실제로 고등학교 졸업식 시즌에는 이런 이유로 일어나는 사건사고가 빈번하다. 학교에선 눈도 못 마주치던 녀석이 사회에 나와서 까불길래 늘 하던대로 두들겨 팼는데 곧바로 경찰서에 끌려가는 식. 학교에서야 '죽을래?' 라고 협박을 하면 상대방이 위축되지만 사회에선 오히려 '쳐봐 ㅋ'라는 대답이 돌아와도 이상할게 없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습관대로 폭력을 휘두르면 그 즉시 법의 심판을 받는다. 사회생활에선 일진들이 학창시절에 애용하던 폭력, 허세, 협박, 편법 등이 거의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인상을 악화시킬 뿐이며 경솔하게 사고를 치면 당연히 대가가 따른다. 후술 되어있는 것 처럼 이렇게 쓴맛을 본 이후 자중을 하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간혹 계속해서 사고를 치다 정말 전과자가 되어 버리는 사례도 종종있다.
게다가 남자 일진의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당연히 군대를 가야한다. 보통 일진들이 성인이 되어 술과 담배 등의 유흥에 자유로워지면 1 ~ 2년 쯤 방탕하게 살다가 군입대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심하면 이런 과정에서 학생 때 보다 더욱 개념을 상실하게 때문에 막상 군생활을 시작하면 고생을 심하게 한다. 실제로 훈련소에 처음 입소하면 나이는 20대지만 생각하는 수준이나 행동은 중학생 정도인 철부지가 사고를 치는 모습을 볼수있다.
취업해도 대개 그 성질을 못 죽여서 회사 선배나 상관을 두들겨 패거나 혹은 점원 입장에서 손님을 두들겨 패고 쫒겨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런 사람들이 위로 올라가게 되면 후임이나 하급자를 막 대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결국 자멸한다. 그래서 지능형 일진이라도 별수없이 좆망크리..좋은 건가?
어떻게든 현실에서 초라한 자신을 감추거나 잊어보려고 학창시절 빵셔틀이나 친구들한테는 사업을 한다고 허세를 떤다. 부모를 조르거나 돈을 빌려 분수에 맞지 않은 중형차를 끌고 다니는 식의 생활을 유지하기도 하는데, 결국 기름값 때문에 카드빚을 지거나 범죄에 손을 대고는 진정 막장의 길로 들어선다. 애초에 그런 일진들은 힘든 일이 생길 경우 뺀질거리며 달아나거나 남의 것을 위협해서 빼앗는 태도가 습관으로 굳어져 있기 때문에 밑바닥에서 부터 차근차근 노력을 해서 결과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노리는 사회생활에 순응하지 못한다. 그러나 사회에서 뺀질거리거나 위협을 하면 결국 돌아오는 건 주변의 냉대와 법적인 처벌 뿐......
때문에 대부분 졸업하고 자연스럽게 철이 들거나 크게 한 차례 혼난 이후 정신을 차리지만, 일부는 최후에 최후 까지 버릇을 못 고친다.
흔히 일진이었다가 성공한 사람의 일화는 예외없이 개념을 수습하고 성실하게 사회생활을 했거나 특출난 재능과 운을 지닌 경우에만 해당된다. 세상을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때문에 대부분 졸업하고 자연스럽게 철이 들거나 크게 한 차례 혼난 이후 정신을 차리지만, 일부는 최후에 최후 까지 버릇을 못 고친다.
흔히 일진이었다가 성공한 사람의 일화는 예외없이 개념을 수습하고 성실하게 사회생활을 했거나 특출난 재능과 운을 지닌 경우에만 해당된다. 세상을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빌 게이츠도 "학창 시절 멍청하게 공부만 하던 동창생과 공부는 포기하고 괜히 힘쎄고 싸움잘한다고 우쭐거리는 동창생이 있다면 공부만 하는 동창생에게 늘 잘 보여라, 그러면 언젠가 사회에서 만나 당신의 출세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그 반대로 공부를 포기하고 힘이나 싸움만 과시하던 동창생은 교도소에 있거나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클 뿐이다"라는 말을 한 바 있다.
1.9 창작물에서의 일진
창작물에서의 일진의 모습은 상당히 미화된 모습이며, 작중에서도 현실에 있을 법한 모습의 일진들과는 서로 적대관계인 경우가 많다. 현실에서 이런 모습을 가진 학생은 그냥 싸움은 잘하는데 착한 애야 혹은 불량한 놈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정도의 평가를 듣는다.(...)
인터넷 연애소설에서 자주 주인공이나 그 애인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마치 한국영화에서 조폭이 미화되어 등장하듯이). 이러한 인터넷 소설의 일진 미화로 유명한 인물로는 단연 귀여니. 귀여니에게 할렐루야 보이를 읽도록 해준다면 어떻게 될까?
조폭미화가 너무 트랜드가 되자 미디어에서는 그것을 탈피하기 위해 일진을 사용하는경우가달라진게 없잖아! 종종 있었는데. 조폭미화 물이 그렇듯 일진들을 마치 밖에서는 주먹질을 하지만 안에서는 몸져누운 부모한테 효도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미화를한다. 물론 현실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는 가상의 인종들일 뿐. 애당초 부모한테 효도를 하는 아이면 싸움질을 하고 다닐 리가 없다.
1.9.1 사례
- 국내에서 만든 영화 중 "폭력서클"이라는 영화에서는 "TNT"라는 폭력서클(아직 일진회라는 명칭이 널리 쓰이기 전인 90년대가 배경)이 주요 적세력으로 등장한다. 저 TNT의 캡틴으로 나오는 한종석(연제욱 분)이라는 놈 하는 짓이 심히 꼴불견. 일단 양아치답게 삥 뜯기에 헛웃음만 나오는 개소리[13]는 기본이요, 주인공 친구 다리까지 접어 버리다가 최후반부 당구장 패싸움 씬에서 TNT[14]는 개발살, 본인은 주인공에게 신나게 두드려 맞다가 최후의 발악으로 다리 밑의 칼집에 넣어 두었던 식칼로 발악패턴을 선보이나 주인공의 적절한 쇠몽둥이 어택에 끔살.[15]
- 국내 영화 바람에서는 주인공이 폼나는 학교 생활(?)을 목표로 "몬스터" 라는 폭력 서클(역시 배경이 90년대라 이 명칭으로 표기)에 발을 들이는데, 이 몬스터란 놈들은 독자적인 회가(會歌)까지 갖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부패한 선도부[16]와 밀착 관계(...)까지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장'이란 작자는 졸업식때 흰색 그랜저를 타고 교문을 들어선다. 참고로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픽션이다.
암만 그래도 그랜저는 좀 믿기 힘들다 - 귀여니소설에서 조폭미화물마냥 상당히 높은 빈도로 들입다 멋진 친구들(...)로 그려지며, 지금도 귀여니는 일진 미화 소설의 선두주자로써 여러 사람들에게 가루를 넘어서 마이크로 단위로 까이고 있다. 게다가 요즘 작품도 그런 성향이다. 2010년도 작품에서 일진과 폭력미화, 클럽생활이 여전히 나온다. 어떤의미로
10년 다되도록 변하는게 없으니대단하달까(...) 귀여니 항목 참조. - 아이리스(판타지소설) 2부 9권 중반~10권에서는 투 페이스의 외고 학생회장[17]이 일진회들을 모아서 만든 "일진 연합회"라는 신디케이트 조직이 등장한다(...).
연합회 일짱이라는 놈이 갱 영화를 너무 많이 본 듯 하다.한 조직씩 처발리다가[18] 결국 후반부에 동원 가능한 일진들 죄다 끌고 와서 폐고등학교에서 주인공 아이언스 히로 5인 파티와 맞짱을 뜨지만 당연히(...) 다 처발린다.이쯤되면 모 용과 같은 남자랑 다를 게 뭐지?결국 찌질하게 친척에게 연락 넣어서 조폭들까지 끌고 왔지만 이쪽 역시 보험으로 조폭들을 끌고 왔다. 그것도 저 쪽의 몇 배나 되는 인원수로. 망했어요. 뱀발을 달자면 일진 연합회가 개박살나는 데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여자 상고 일진회 일짱이라는 년은 겁먹고 자수하는 걸로 끗. 그 여자 상고 일진회는 처참하게 박살나지도 않고 그냥 해체되는 걸로 끝. 무슨 지거리야!본격 남녀차별...참고로 이 소설 9~10권의 일진회 관련 서술은 실제 기사를 토대로 쓴 거다(...). - 앨리스 소프트의 대번장이 이를 소재로 만든 게임. 다만 시대상이 매우 다르고, 실질적으로 주인공은 악랄한 일진을 쳐 없애는 일류 싸움꾼일 뿐 일진이라고 보긴 어렵다.
- 열혈 시리즈의 간판 주인공 쿠니오도 가쿠란 스타일의 일진.(근데 남을 괴롭히지를 않으니 일진이라고 보기에는 살짝 애매할지도) 대표작인 열혈경파 쿠니오군에서는 다른 학교 패거리와 폭주족은 물론이요 여자 일진들이라도 인정사정 안 봐주고 발라버리고 나중에 가면 야쿠자도 쳐바르는 위엄을 선보인다. 참고로 그 게임의 야쿠자들은 사시미(...)[19]와 권총(...)[20]으로 덤벼들며, 한대 맞으면 바로 끔살이다... 그런데 저 4개 패거리들을 조진 이유는 친구가 저놈들에게 스테이지 인트로 때마다 매번 쳐맞아서(...)이다. 이 친구라는 놈이 사실 만악의 근원 아냐?
- 영화 짝패의 중반부에 나오는 본정통 사거리에서 펼쳐지는 비행 청소년일당[21]들의 인해전술,아니 반자이 어택 씬에서 비행 청소년 세력들 중 하나로(남,여로 각자 나뉘어서, 여기서 어떤 일진 놈은 하키 스틱으로 하키 퍽을 공중에 띄운 다음 후려쳐서 날리는 묘기도 선보였다.)으로 등장했다. 참고로 저 청소년 부대 중에서는 비보이 부대(어?)와 자전거 부대(응?), 심지어는 고교 야구부(...)[22]와 격투기 체육관 부대(...)[23]까지 등장하는데. 작중 설명에 따르면 이범수가 부하들이 경찰 때문에 꼼짝 못하게 되니까 학원 강사로 일하는 정석용에게 소개받은 노는애들을 용병으로 고용한 것이라고 한다. 일진 애들까지는 이해 하겠는데 나머지 놈들은 대체 뭐냐?
그렇게나 용돈이 필요했나아무튼 보면 알겠지만 저놈들의 목적은 바로 정두홍의 제거 였음을 알 수 있다. 집단 다구리로 구타시켜 죽이던지(그 사거리에 무려 200명이 넘게 있었으니 나중에 잡혀도 "내가 죽인거 아님 거기 있던 다른 놈들이 죽인거임" 식의 개드립 치기도 쉬울 테고) 아니면 차로로 몰아서 이범수 똘마니(간부)가 차로 치받아 제거하던지...[24] 그리고 여기서도 잘 보면 위에서 서술한 아이리스 2부 9~10권처럼 여자 일진들이 신나게 얻어터지는 장면은 다른 놈들 얻어맞는 장면에 가려져서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25] 여자 일진은 일진이 아니란 말인가? - 톱을 노려라2 - 다이버스터의 세계관에서는 고대의 전투종족임이 확인되었다.
- 할렐루야 보이에서는 오히려 주인공인 히비노 할렐루야에게 쳐발리거나 할렐루야의 빵셔틀 노릇을 하고 있다. 할렐루야가 다니는 그 학교 최악의 일진이라는 모미야마 소조 역시 이미 딴 사람들에게는 일진이지만 할렐루야에게는 빵셔틀이다.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에 나오는 나미모리 중학교 풍기위원회는 일진 일과 풍기위원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뭐야 이거.
-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는 의외로 쭉 나오지도 않다가 외전인 흑표 용과 같이 신장에서야 겨우 적으로 나왔다. 카무로니시고교 일진(神室西高不良)이라는 타이틀의 하얀 교복에 안쪽에 검은 셔츠 입은 놈들. 근데 그나마도 2장과 4장에서만 이벤트성 적으로 몇번 나오고 그 뒤로는 코빼기도 안 비친다. 아, 물론 당연히 주인공 우쿄 타츠야에게 덤볐다가 처발린다. 타츠야는 카무로히가시 고교 시절에 이 학교 녀석들과도 싸운 적 있는 지라 타츠야를 보고 덤벼드는 것.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의 신도 마코토가 하는 이야기 중 갬블 트럼프 라는 에피소드의 한 루트에 등장하는 오오쿠라라는 놈은 고딩 주제에 학교에서 도박 중개에 사채업[26]까지 하는 걸로 모자라 그 돈으로 일진들을 경호원으로 고용해서 데리고 다닌다고 묘사된다.
어라? 야, 잠깐만 이거... - 스켓의 개년 2호인 위선쩌는 누구도 일진들을 집안 돈으로 매수하여 학교에서의 자기 입지를 조작하다가오니즈카 히메에게 다 털리고 찔찔댄다.
-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시즌 1에 등장하는 "반학파(反学派, 안티 테제로 읽음)" 역시 학교 일진 같은 집단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구성원들이 전부 혼종 요괴들이라 인간들 학교에 있는 일진들 이상으로 위험한 놈들.[27] 아니, 작중 행적(살인 미수에 강간 미수는 기본이요 화풀이로 민간인 학살(...)[28]에 인간과 요괴 간 전쟁 유발 미수(...))을 보면 사실상 일진 탈을 쓴 범죄조직이다.
- 그래플러 바키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주 역할은 당시 13살 이였던 바키의 랩업용 경험치 셔틀. 그 뒤로는 완력으로 이길수 없자 바키의 집근처에 위협하는 낙서를 써놓는
귀여운수준으로 전락.그 후에도 2부 초반에 고등학생 주제에 권총을 구해와서 바키를 위협하는등 노력했으나 이곳은 바키월드 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그나마 최대토너먼트에 출전한 시바 치하루가 있으나 올리버와 피클을 때려잡은 바키에게 상대가 될턱이 없다. 바키의 눈을 손가락으로 찌르려 했으나 오히려 바키의 안구에 손가락이 부러졌다. 최근의 외전에서도 일진들이 등장하나 편입학한 학생이 하나야마 카오루라서 꿈도 희망도 없다. 그냥 개그 캐릭터들.
1.9.2 일진 캐릭터
- 도라에몽 - 퉁퉁이
- 도키메키 메모리얼 2 - 이치몬지 카오루
- 사립 저스티스 학원 - 카자마 다이고
- 소녀더와일즈 - 김한결
-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 - 스가와 마이코 일당들[29]
- 오늘부터 우리는 - 미츠하시 타카시, 이토우 신지, 이마이 카츠토시 등
- 용자지령 다그온 - 쿠로이와 게키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엄석대
- 우상의 눈물 - 최기표
- 파이터즈 히스토리 - 미조구치 마코토
- 흑표 용과 같이 신장 - 우쿄 타츠야[30], 사카키 텐마
2 日辰
그날의 간지(干支) 혹은 그날의 운세.
대표적인 용례로는 '오늘 일진이 안좋다(혹은 사납다)' 와 같은 식으로 쓰인다.
그러나 지금은 1번 항목 단어가 워낙 유명해져 이 뜻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과거에 비하여 많이 줄어들었다.
대표적인 용례로는 '오늘 일진이 안좋다(혹은 사납다)' 와 같은 식으로 쓰인다.
그러나 지금은 1번 항목 단어가 워낙 유명해져 이 뜻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과거에 비하여 많이 줄어들었다.
3 대한민국의 대기업 집단
일진홀딩스를 지주회사로 두고 일진전기(전기 관련 종사자들에겐 대기업급으로 유명한 업체이다)를 주력 계열사로 하는 대규모 기업집단. 2010년 그룹전체 매출이 2조원 정도 될 정도로 잘 나가는 회사다. 1번 항목 때문에 이미지상 아주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모양이다. 하여간 이노무 새X들은 도움이 안돼
4 게임 용어
주로 레벨이 높고 상급장비를 착용하면서 PK전적이 좋은 유저들을 이렇게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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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의 의미란게 시간에 따라서 변화하는데다가, 청소년의 유행은 거의 매년 바뀌므로...[2] 번역을 할 때는 보통 쌈짱, 싸움짱이라 번역된다.
[3] 뭐 사실 피임법이란것 자체는 상당히 유익하고 청소년 시기에 꼭 배워야 할 것중 하나이기는 하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걸 가르치는 동기가 과연 무엇진 생각해본다면...(...)
[4] 이를테면 체육계열의 학교로 진학하든가, 운동에 전념하느라 수업을 많이 빠져야 한다든가
[5] 최근에는 필립 모리스와 JTL, BAT가 원자재값을 이유로 담배값을 인상시켜서 럭키 스트라이크나 카멜이 대세다.
[6] 다만 중학교의 경우에는 흡연유무만으로 대충은 가려낼수 있다. 고등학생이 올라가면서 입시의 스트레스 때문에 잡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7] 교장/교감 심지어 이사장이 개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8] 지우개 던지는 애들도 있다..
[9] 학교의 교육체계나 관련법률 및 처벌방식
[10] 다만 이 사람은 비행청소년이기는 했지만 일진 피해자에 가깝다.
[11] 정말로 사업수완이 좋거나, 위에서 말했던 악랄하고 지능적인 수법에 능한 경우
[12] 80년대 가치로 수백만 원이라는 걸 감안하자.
[13] 주인공 친구를 들입다 개패듯이 패고 "뭣도 안되는 것들이 단체로 몰려 다니니까 뭐 대단한 거라도 된 줄 알지?"라는 소리를 하는데....글쎄 그거 니들 얘기거든요...그야말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이를 상실하게 만드는 개념을 상실한 병크.
[14] 덤으로 초반부에 나왔던 주인공 학교의 양아치 선배놈들 3마리
[15] 하지만 주인공 일행도 거의 다 반 병신 되고 주인공 본인은 살인죄로 깜방에 갇힌다. 지못미... 뱀발로 주인공 일행 중 한명이 이 패싸움 씬에서 손도끼(!)를 들고 종횡무진하다 TNT 놈들에게 도끼를 뺏겨서 역관광당하는데, 이 친구는 안 죽고 전치만 나오는 걸로 끝났으니 참 신기한 노릇.
[16] 참고로 이 영화에 나오는 선도부란 놈들은 잡으라는 양아치는 안 잡고 고작 하급생이 상급생 전용 좌석에 앉았다는 이유로 하급생을 패대는 부패경찰과 다름없는 집단으로 나온다.
[17] 가만 생각해 보면 싸움실력이 킹왕짱이라서기 보다는 순전히 친척이 조폭 보스라서 연합회 일짱 자리에 있는 것 같기도(...) 주인공이 너무 개사기라 싸움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참고로 최후에는 공작 각하께서 이놈의 팔다리를 다 박살내고 이놈을 옥상에서 떨어뜨려 처형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18] 어떤 공고 일짱 놈은 강냉이 다 털린 걸로도 모자라서 고자 가 되었다(!)
[19] 문어머리 똘마니들. 그냥 때리는 것보다 살짝 느린 정도?
[20] 보스인 사부. 발로 까는 공격도 가끔 하는데 근거리에서도 총질을 해대니 큰 기대는 않는게....
[21] 반자이 어택 장면 끝나고 정두홍과 류승완 콤비가 이 비행 청소년 일당들을 하나 하나씩 찾아서 조질 때는 너무 싱겁게 박살난다. 정말
[22] 사실 이 분장은 워터 힐 감독의 워리어라는 1986년도 영화에서 따온 것이다.
[23] 파란 운동복 상의.
[24] 사실 류승완이 정두홍을 구하기 위해 차를 몰고 왔는데 부딪힌 것이다. 그 직후 류승완 난입하면서 그 유명한 명대사 "야 이 xx들아, 니들은 집에 삼촌도 없냐?"
[25] 반자이 돌격 씬과 비행청소년 세력별 개별상담(?) 씬에서도 여자 일진 하나 거꾸로 매달고 심문하는 장면은 나오는데 그걸로는 역시 턱없이 부족.
[26] 사채업자들이 실제로 쓰는 수법들까지 써먹는다. 돈 받는 날 일부러 잠수 타서 이자 불려먹는 짓 같은 거.
[27] 인간 학교 일진들이 주먹에 각목, 쇠파이프 같은 걸로 싸울때 얘들은 혼종 요괴라고 신체를 칼 같은 걸로 변형하는 게 기본이다.
[28] 야쿠마루 마코. 병원에 입원한 츠쿠네를 죽이려 모카를 조종했던 간호사복 여자.
[29] 사실 다른 일당들도 각자 이름은 있으나 스가와처럼 크게 비중은 없으니(...) 열외.
[30] 이 쪽은 멋모르고 나대다 야쿠자에게 잡혀서 반강제로 지하 격투장에 발 들여 놨을 뿐인데 완전히 사람 됐다(...)
[31] 노스페이스 유행에 대한 유력한 설중 하나로 일진에 의한 파급설이 있다. 빈말이라고 보기 힘든 것이, 2012년 초 누군가가 노스를 일진문화의 심볼로 규정하고 노스를 상품파괴인증한 사건이 일어났다.
[32] 주로 메이플 스토리나 던전 앤 파이터에서 쓰인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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