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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즘 Sadism

사/ㅏ 2012. 8. 16. 17:34 Posted by 로드365


목차  

1 개요

2 유래

3 사디즘과 마조히즘

4 사드 후작

4.1 쥐스틴, 또는 미덕의 불행

5 사디즘(새디스트)에 해당되는 캐릭터



1 개요 


Sadism(프랑스어. 사디슴). 가학증/학대음란증. 다른 사람 내지 동물을 괴롭히며 (성적) 쾌락을 얻는 것을 뜻한다. 마조히즘에 대응하는 의미. 영어식으로 읽으면 세이디즘. 이 취향의 사람을 사디스트(Sadist)라고 한다. 줄여서 S라고도 하며 은어로는 domination(지배)의 약자인 돔(dom)으로 지칭한다. 


2 유래 


프랑스 귀족이자 작가였던 사드 후작(Marquis de Sade)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실제로도 사드는 문란한 성생활에 사상이 여러 모로 아스트랄로 날아간 사람이었으며 그가 쓴 소설들은 거의 고어 포르노 수준에 가깝다.(식인, 윤간, 강간, 근친 등등 나올 건 다 나온다.)[1]


사디즘의 전개과정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데, 잠을 자고 싶을 때 자는 사람과 못 자는 사람, 맛있는 진미를 먹을 수 있는 자와 없는 자, 즉 '세계의 행복은 한정치가 있고 그 한정치에 자신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남이 불행해져야 한다'는 이야기.


3 사디즘과 마조히즘 


마조히즘의 반대되는 성향이나 주로 한데 묶어서 SM이라고도 한다. 왜냐하면 사디즘과 마조히즘은 상호 의존적이기도 하지만 또한 두 성향을 함께 가지는 사람 또한 많기 때문. ex)BDSM


마조히즘처럼 사디즘도 다양한 성향을 갖고 있는데, 그 정도는 단순히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그것을 즐기는' 가벼운 정도에서 '사람을 죽도록 피떡이 되도록 고문하거나 괴롭히면서 괴로워하는 것을 즐기는' 정도까지 다양하다. 특히 후자의 경우 료나라고 하며, 사디즘 중에서도 막장 of 막장으로 친다.


풀리지 않고 해소되지 않는 잠재적인 폭력성이 이런 형태로 나타나거나 하는 경우도 많아서, 사회적으로 상당히 억압적이고 위계질서 등이 강한 나라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데 주로 일본, 독일, 영국, 대만, 한국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윳쿠리 괴롭히기, 왕따, 집단괴롭힘, 이즈미 코나타를 자살시키는 방법 등이 이 부류에 속한다. 어찌보면 한국 교육도 여기에 포함될지도


과거에는 정신병리학적 시각에서 이러한 사디즘을 보았으며, 사디즘이 정신병명으로도 사용되었으나(EX : 가학성애자) 현재는 '인간의 내면에는 파괴성이 존재하며, 그 파괴성을 어떻게 표출하고 해소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있어 정신병으로는 구분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