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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 낚시춘추?

마/ㅜ 2012. 8. 22. 01:24 Posted by 로드365

Contents

1 소개
2 후텐마 기지 관련 보도 논란
3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논란

1 소개 

분카이슌추

일본의 중도성향 월간지. 일본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잡지이자 최대발매 부수를 기록한 월간지이며, 한국에선 반디앤루니스와 교보문고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일본 저널리스트 타치바나 타카시가 문예춘추에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 그 금맥과 인맥", "리쿠진카이의 여왕", "도쿄대 생은 바보가 됐는가"를 연재하여 이름을 날리기도. 그러나 자매지이자 주간지인 주간문춘은 주간신쵸와 함께 시궁창급의 보수우익성향+연예소식에 있어선 더선급의 평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사 보실 때는 참고하시길...

한국의 문예춘추사와의 관계는 불명. 문예와 춘추는 모두 흔히 쓰이는 일반명사라... 낚시춘추와의 관계도 불명이란 농담이 있다.

2 후텐마 기지 관련 보도 논란 

문예춘추는 대한민국의 이명박 정부가 2010년 이전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의 공약에 의하여 이전논란이 불거진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를 한국 국내로 이전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보도하였으나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였다. 평택은 어쩌고

3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논란 

2008년후쿠다 야스오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명박 정부가 독도 문제에 대해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답했다고 보도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것 역시 사실여부를 두고 말이 많았다.

여기서 일본어에서의 今は困る、待ってほしい(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의 뉘앙스의 차이를 인지할 필요가 있다. 직설적인 표현이 발달된 한국어와는 달리 일본어에서는 거절의 의미표명의 색이 강하다. 왜 한국 대통령이 그런 문제도 딱 잘라 말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맞춰주느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면전에서 거절하는 것은 닥쳐라! 꽤나 무안을 주는 일이다.

2012년 2월 21일위키리크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당시 회담에서 Hold back이라고 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어 되었는 데, 한겨레, 오마이 뉴스 등에선 이 'Hold back'을 '기다려 달라'가 맞다고 했다. 하지만 이 Hold back은 일상 생활에서 기다리다라는 뜻이 아니라 자제해라, 그만해라, 닥쳐라 라는 뜻으로 쓰이고, 실제로 기다려라라는 건 'Hold on'이 쓰인다. 이상한 것은 한겨레는 이 단어를 대상에 따라 다른의미로 썼다는 것이다. 명불허전

저 Hold back발언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은 기다려 달라가 아니라 정중한 의미로 닥쳐라그만해라 라고 말한 셈이다. 결정적으로 이것이 기사화 된 이후로 2ch의 혐한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더 미친듯이 까고 있다. hold back때문에 이명박을 까는 사람이 있다면 선동당한 바보이거나 좌빨 아니면 친일파로 보면 되겠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