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1.6.10.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반값등록금 집회에 탁현민씨가 윤도현의 '나는 나비' 곡으로 1,000명을 모아 립덥을 만들자는 제안을 했는데 많은 호응 속에 완성된다면 재미있을 듯.
새로운 형태의 시위문화로 자리잡을 수도 있겠지요.
립덥은 여러명이 함께 립싱크를 하면서 찍는 뮤직비디오 같은 것입니다
보통 자신이 속한 단체의 문화나 실내환경을 소개하는 목적으로 제작되는데
컷 없이 한번에 촬영하는것이 특징이랍니다.
것들이 많았는데요. 대학교의 립덥비디오는 단국대와 성공회대에서 시도한 것이 한국 최초라고 함.
[출처] 한국 대학 최초의 립덥 뮤비라네요 성공회대 미래신방 립덥!!|작성자 모쏘
2년 전인 2009, 한창
BEP의 I Gotta Feeling이 유행하고 있던 즈음, 이 곡을 갖고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만든 사람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바로 캐나다의 퀘백대학교
학생들이었다. 립싱크(Lip-Sync)와 더빙(Dubbing)의 합성어인 립덥 영상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무려 890만번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은
170여명의 학생들이 동원되고 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여 학교 홍보에 큰 이바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대학으로는 단국대학교가 처음으로 립덥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고 하는데 무려 256여명의 학생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단국대 또한 자신들의 학교를 배경으로 촬영을 하였고, 동아리를 포함한 수많은 교내의 모임 등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단 한번의 컷도 없이 4분이 넘는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 립덥의 형식 때문에 촬영의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BGM으로 쓰인 Boys Like Girls의 "The Great Escape"은 광고나 여러 행사에서 사용되었기에 익숙한 곡이라고 제작자측에서는 말하지만, 사실 이 부분이 좀 아쉽다. 이 곡이 유명하다 할 지라도 국내의 가요보다 친숙할 수도 없을 뿐더러 대부분의 출연자들의 모국어가 아닌 탓에 립싱크의 싱크가은 맞지 않음이 강하게 들었다.
그렇다 할지라도 정신 없는 학기초, 중간고사, 기말고사, 축제기간 등을 피해 이러한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대학생들의 이런 노력이 조금은 더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고 홍보가 되어야 이런 문화가 더욱 발전을 할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함이 매우 아쉽게 다가온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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