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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at the "2011 Vanity Fair Oscar Party" at the Sunset Tower Hotel in West Hollywood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열린 파티에 참석한 마돈나의 '하의실종' 패션을 탐탁지 않아 하는 마돈나의 딸의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52세의 마돈나는 베너티 페어가 주최한 파티에 '하의실종' 패션을 입고 참가했다. 망사 스타킹을 신고 속이 다 보이는 레이스 장식의 상의와 치마를 입고 나온 마돈나는 팝의 여왕으로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그러나 14살이 된 딸 루데스 레온은 파티에 같이 참석한 딸은 마돈나의 의상이 영 탐탁지 않은 모양이다. 마돈나는 사진기자들의 포즈 제안에 일일이 화답하며 포즈를 취했고, 딸은 계속해서 엄마 마돈나에게 “엄마 꼭 그래야 해?” 라고 말을 건넸다.

특히 엉덩이가 다 드러난 마돈나의 하의를 보며 "엄마 엉덩이 조심"을 요구했고 "엄마, 어른처럼 행동하기로 했잖아" 라는 말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딸은 마돈나와 될 수 있으면 조금 거리를 두려는 모습까지 포착됐고 앞서 걷는 마돈나의 뒤태를 보고는 자신의 치마를 확인하기도 했다.

14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성숙미를 뽐낸 루데스의 의상은 마돈나와 함께 론칭한 자신의 브랜드 ‘머터리얼 걸’. 아즈텍 문양이 프린트된 짧은 치마이지만 엄마의 의상에 비하면 점잖은 수준. 2011.3.4.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