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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대비 만점인 꽤 저렴한 마케팅.
각 해수욕장 별로 하고 깍두기를 하나씩 직접 먹여주면 좋겠다.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갑자기 ‘해운대 깍두기녀’가 등장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운대 깍두기녀’는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검은색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이 고무장갑을 끼고 시종일관 깍두기를 담그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더위로 피서 인파가 상당히 많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여들고 쳐다보는 와중에도 이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깍두기만 담그고 있을 뿐이다.
네티즌들은 “분명 또 무슨 홍보 같은데 이젠 ‘○○녀’ 이런게 식상하지 않나”라면서도 “대체 누군지 또 뭐하는 것인지 이유가 뭘까”라고 궁금해했다.
영상은 트위터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로 널리 퍼졌다.
 
이 영상은 ‘남자김치’를 홍보하는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UCC 영상으로 촬영 도중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찍어 인터넷에 올린 것이다. 영상 속에서 ‘깍두기녀’가 깍두기를 담그고 있는 큰 대야를 받치고 있는 스티로폼통에 ‘NAMJA KIMCHI(남자김치)’라고 쓰여있다.

‘남자김치’는 유세윤과 뮤지의 2인조 그룹 UV의 1집, 2집 뮤직비디오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린 김치영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남자김치’는 김치영 대표를 비롯해 오지호, 오병진, 윤기석 씨가 함께 만든 김치 브랜드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일부 네티즌들은 “여름철 바닷가에서 비키니 입고 깍두기를 담그는 모습으로 깍두기를 홍보하는 모습이 UV처럼 쿨하다”며 웃었다. 김동석 기자 @kimgi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