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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우림의 깊은 꿈, 말콤 보세

로드365 2007. 1. 7. 09:48

말콤 보세 지음, 박현주 옮김 / 검둥소 / 2007년 01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세 아이들의 만남을 그린 성장소설이자, 열대우림을 섬세하게 묘사한 생태소설이다. 보르네오 원주민 이반족 소년 바양과 소녀 탐봉, 그리고 영국인 소년 해리. 수차례의 죽을 고비를 함께 넘기면서 우정을 다지게 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설은 보르네오 정글을 배경으로, 세 주인공의식과 동선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작품은 미국 제이슨 교육 재단에서 매년 시행하는 제이슨 프로젝트의 필독서이다. 제이슨 프로젝트는 심해, 열대우림, 화산 지대 등에서 현장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들을 멀티미디어를 통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이 현장의 과학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탐사와 모험 학습에 참여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