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최고 인기 NO.1송, 2011년은 아이유 '좋은 날'
옛날에는 복사한 카셋트테이프 구루마 차트로 대세를 알 수 있었는데.
요즘은 노래방 차트가 이것을 대신하고 있다.
년도별로 쭉 모아보면 트렌드를 기록할 수 있겠구나.
유명한 사람별로 노래방 챠트를 만들어 정리해도 하나의 상품이 될수도 있고 재미있겠다.
2010년에는 2AM 죽어도 못보내가 부동의 1위를 지켰고
2011년 올해는 현재까지 예상대로 아이유가 대세라고 한다. 좋은날이 부동의 1위.
네이버 뮤직이 발표한 TJ미디어 노래방 인기곡 순위에 따르면 아이유의 ‘Real (EP)’ 앨범의 수록곡 ‘좋은날’이 2월 4주차 질러 인기곡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으로 배우 현빈이 불러 화제가 된 ‘시크릿 가든 OST Part.5’ 수록곡 ‘그남자’와 시크릿의 ‘샤이보이’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와 허각의 ‘행복한 나를’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허각은 5위에 ‘행복한 나를’과 9위에 ‘언제나’를 랭크시켜 눈길을 끌었다.
1. 기쁠 희(喜) – 프로포즈와 같이, 인생 최고의 기쁨을 노래할 때 부르면 좋은 노래
- 1위: 유리상자 ‘사랑해도 될까요’ (98명 / 24.5%)
- 2위: 임재범 ‘고해’ (49명 / 12.25%)
- 3위: 조규만 ‘다 줄 꺼야’ (48명 / 12%)
- 4위: 팀 ‘사랑합니다’ (47명 / 11.75%)
- 5위: 강타 ‘프로포즈’ (46명 / 11.5%)
- 기타: 임창정 ‘결혼해 줘’, 김동률 ‘사랑한다는 말’, 한동준 ‘너를 사랑해’, 이소라 ‘청혼’, 박진영 ‘청혼가’
2. 화날 노(怒) – 격렬한 화/분노로 인해, 그 스트레스를 발산할 때 부르면 좋은 노래
- 1위: 크라잉넛 ‘말 달리자’ (110명 / 27.5%)
- 2위: 싸이 ‘챔피언’ (72명 / 18%)
- 3위: 자우림 ‘일탈’ (70명 / 17.5%)
- 4위: 소찬휘 ‘Tears’ (66명 / 16.5%)
- 5위: 김현정 ‘멍’ (30명 / 7.5%)
- 기타: 서태지와 아이들 ‘필승’, 크래쉬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모야’, 윤도현 ‘오 필승코리아’ 등
3. 슬플 애(哀) - 실연당했을 때 부르면 좋은 노래
- 1위: 김범수 ‘보고 싶다’ (76명 / 19%)
- 2위: 빅마마 ‘체념’ (64명 / 16%)
- 3위: 바이브 ‘사진을 보다가’ (51명 / 12.75%)
- 4위(공동): 에메랄드캐슬 ‘발걸음’ / 거미 ‘그대 돌아오면’ (각 29명 / 각 7.25%)
- 기타: 토이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소라 ‘제발’, 야다 ‘이미 슬픈 사랑’, 에스더 ‘뭐를 잘못한 거니’, 테이 ‘사랑이 변하니’,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
4. 즐거울 락(樂) – 노래는 같이 불러야 제 맛! 화음 맞추기가 즐거운 최고의 듀엣곡
- 1위: 바이브 장혜진 ‘그남자 그여자’ (88명 / 22%)
- 2위: 주영훈 장혜진 ‘우리사랑 이대로’ (70명 / 17.5%)
- 3위: 별 나윤권 ‘안부’ (64명 / 16%)
- 4위: 김현철 이소라 ‘그대안의 블루’ (61명 / 15.25%)
- 5위: 장리인 시아준수 ‘타임리스(Timeless)’ (39명 / 9.75%)
- 기타: 김동률 이소은 ‘기적’, 브라운아이드걸즈 SG워너비 ‘must have love’, 장나라 정태우 ‘Be happy’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