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ㅏ
타살을 빙자한 자살
로드365
2012. 8. 21. 18:12
클리셰성 시츄에이션의 하나. '나를 죽여줘'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표면상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도 내심 누군가 자신을 저지하거나 죽여 주기를 원하는 특이한 경우를 일컫는다. 그럴 바에 그냥 자살을 하는 편이 낫지 않나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어떤 제약에 묶여있는 경우가 많다.
선역의 경우 이 케이스는 타락, 세뇌된 상태에서 일말의 본성이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희미하게 남아있는 선한 인격이 드물게 표면으로 나서면서 자신을 공격하기를 주저하는 옛 동료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죽여! " 라는 식으로 일갈하기도 하며, 결국 팀킬 당하면 오히려 웃으면서 감사의 인사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물론 주변 분위기는 통곡.
악역의 경우는 좀 복잡하다. 보통 불로불사라거나 어떤 특이한 체질이라서 스스로 죽지는 못하기에 자신을 죽일 비법을 알고 있는 타인을 이용하는 케이스가 있고, 혹은 종교라거나 다른 금기 탓에 자살만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이쪽도 선역이 세뇌된 경우와 비슷하게 본 인격은 선한데 흑화해서 악역이 된 경우 위의 선역과 비슷한 이유로 본래 인격이 뛰쳐나와 죽여달라는 경우도 있다. 그 힘이 너무도 강대한 최종보스급 캐릭터가 이런 식이라면 그 뒷처리가 스토리의 핵심이 될 수도 있다.
예외적으로는 그만 미쳐서 폭주하며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난동을 부리며 "죽일 수 있으면 죽여봐!!"라고 도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딱히 죽음에 대한 갈망 같은게 있다기보다 그냥 자포자기 상태로 막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적용이 좀 미묘하다.
그리고 어떤 어둠의 인자가 스며들거나 해서 수시간 내 좀비, 흡혈귀, 괴물 따위로 변하는 캐릭터에도 이것이 적용된다. 이 경우에는 차마 스스로 죽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괴물이 되기도 싫기 때문에 동료에게 고통없이 죽여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전투로 인해 큰 부상을 입고 괜히 짐만 될 것 같아서 죽여달라는 케이스 역시 있다.
이 외에 자잘한 케이스로는 능욕을 당할 상황에 처한 캐릭터가 "차라리 죽여라!!"고 일갈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옛 아녀자들은 굳이 남의 손 빌릴 것도 없이 은장도 같은 것으로 직접 자살했지만. 그리고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하는 적에게 "동정은 필요없으니 그냥 죽여!!"라며 울부짖는 경우라거나, 또는 대인배성을 강조하기 위해 타인 대신에 자신을 죽이라며 희생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현실에서는 당연히 요청하는 쪽이나 들어주는 쪽이나 엄연히 불법이다. 죽여달라고 해서 진짜로 죽일 경우 '촉탁, 승낙에 의한 살인죄'로 잡혀가며, 직접 손을 쓰지 않더라도 그 상태로 방치하면 자살 방조죄가 된다. 물론 픽션에서는 이런 법적인 고려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좀 다른 사례로, 사극에서 장수들이 삽질을 하고나서 주군에게 돌아와 "죽여주시옵소서!"하면서 용서를 구하는클리셰가 존재한다. 이때의 죽여달라는 말은 말 그대로 립서비스인지라 진짜로 죽이면 좀 많이 골룸하다.
픽션상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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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쳐 : 유진 - if 3 '마지막 선택지에서'를 선택하면 평소에 하듯이 사람들의 행동을 종용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이 때에는 연이 리나가 아닌 유진을 쏘도록 한 것이었다. 리나는 K-17이 유진마저 변하게 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리나와 연이 떠난 후 유유히 일어나며 방탄 조끼를 벗는다.(쏘우 1?) 그러나 복수하러 온 원장이 유진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자폭하여 결국 죽긴 죽었다. 물론 if 3의 모든 루트에서 유진은 죽지만.
- 11eyes : 리젯트 벨토르 - 리제롯테와의 최종결투 전, 리젯트 벨토르의 모습으로 자신을 죽여 모든 것을 멈춰달라고 요청한다. 그 후 마녀로 부활.
- BlazBlue : Continuum Shift :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 친동생 진 키사라기가 세계의 파괴자와 대적할 수 있는 "질서의 힘"을 소유하고 있다는걸 알아차리고는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내 동생으로서 자기를 죽이라고 부탁을 했다.
- BlazBlue : Continuum Shift : 아라크네 - 라이치 페이 링 한정으로 정신을 되찾은 아라크네가 라이치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이때 아라크네의 부탁을 들어줄 경우 배드엔딩 확정. 그래도 배드엔딩 치고는 "고마워"라는 유언을 남겼기에...
-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 : 인(유성의 제미니) - 게이트에서의 최종 결착에서, 이자나미의 능력이 각성하여 게이트 주변의 인간들의 자살하여 영혼이 카피지구로 이송되된다.이때 흑색과 백색 슈트의 인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백색슈트의 인[1]은 헤이가 자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 F.E.A.R.2 Project Origin : 주인공 마이클 베킷과 같은 다크 시그널 부대 소속 동료 해럴드 키건이 알마 웨이드에게 홀려 별의별 능력으로 베킷을 위협하다가 최후의 락업 일기토에서 순간적으로 이성을 되찾고 베킷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결국 베킷은 그의 부탁대로 구원해 주는 것에 성공했지만...사실상 키건과의 전투 자체가 베킷의 정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알마의 계략으로, 그 사이 알마는 이미 자기가 원했던 결과물을 얻어 낸 후였다.
- 가면 라이더 디케이드 완결편 : 카도야 츠카사 - 오노데라 유스케 포함 거의 모든 라이더를 학살하고 자신의 사명을 완수해서 그런 건지 죄의식인지는 모르지만, 히카리 나츠미 손에 알아서 죽어준다. 이후 대사가 "나를 쓰러트리는 게 너여서 다행이야. 나츠미"인 걸로 보아 전형적 사례.
- 가면 라이더 오즈 - 노부나가의 욕망 : 오다 노부나가 - 마키 키요토에 인해 코어 메달이 삽입되어 자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자, 히노 에이지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한 후 무사괴인이 되어 폭주한다.
- 갓이터 버스트 : 아마미야 린도 - 함정에 빠져 죽을뻔 했다가 겨우 빠져나오긴 했으나 도피 생활 도중 아라가미화하여 한니발 침식종이 되어버려 제정신을 잃고 완전히 아라가미가 되기 전에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 강철의 연금술사 : 호문쿨루스의 핵을 이루는 현자의 돌을 구성하는 인간의 혼들. 작중에선 엔비가 거대한 괴물로 변신할때, 인간의 혼들도 물질화해 밖으로 나와 종종 자신을 죽여달라 말하기도 했다.
- 검은방4 : 여승아→허강민, 류태현→허강민
류태현을 죽이려고 하는 허강민에게 여승아가 모든 것을 밝히며 자신을 쏘라고 했다. 그러자 류태현은 허강민에게 자기는 죽어도 좋으니 승아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 고스트 스위퍼 : 아슈타로스 - 이 경우에는 특이한 게 이 세계는 신족과 마족, 즉 선과 악의 영역이 분명해서 어느 한 쪽이 우세할 경우 세상의 균형이 흐트러진다. 따라서 강력한 마족인 아슈타로스는 죽을 수도 없이(자살한다해도 다시 똑같은 기억과 인격,능력으로 되살아난다고 한다.) 세상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을 정도의 악행만 영원히 계속해야 했던 것. 그는 영원히 악으로 사는 것을 거부하여 초기에는 세계를 파멸시키려다가 생각을 바꿔서 새로운 우주를 탄생시킬려고 하였고, 그 계획이 실패하자 자신의 이성을 포기하고 최종파괴병기의 활동에만 모든 에너지를 주입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했다. 후에 베스파의 입으로 아슈타로스가 그만큼 세상을 사랑했으며 그것 땜에 죽으려 했다고 나온다.
- 나루토 : 우치하 이타치 - 이쪽은 좀 특이한 편이다. 원래 임무에 따르면 동생도 죽여야 하지만 그러질 못하고, 대신 사스케를 살려 분노를 키운 뒤 나중에 유명한 테러리스트가 된 자신을 죽이러 오길 바랬다. 그리고 영웅이 되어 나뭇잎 마을로 돌아가길 원했다. 그렇다고 그걸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이타치가 죽자 마자 우치하 마다라에 의해 타락한 사스케는 세계구 수준의 테러리스트로 변해버렸다.
- 나루토 :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상당수의 인물들. -
이건 야쿠시 카부토를 까야 한다. - 노블레스 : 타키오 - 소중한 여동생은 있지도 않았고, 닥터 아리스가 자기를 가지고 놀았을 뿐이라는 것을 알고 절망한 나머지 아리스와 함께 자기를 죽여달라고 외쳤다.
- 데드맨 원더랜드 : 시로 - 원작을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물론 떡밥은 오래전부터 던져졌던 상태.
- 데스노트 : 아마네 미사 - 두 번째 키라로 체포되어 고문받을 때 라이토에 관해 자백하지 않고 버티다가 한계가 오자 렘에게 자기를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 던전 앤 파이터 : GBL 부화장의 '움직이는 시체'들은 던파에서 몇 안되는 뚜렷한 음성으로 '나의 고통을 끝내줘'라고 외치고 다닌다.
성주의 궁의 보스 지그하르트는 죽으면 '고맙다'라는 말을 남긴다.[2] - 듀크뉴켐 3D/듀크뉴켐 포에버 : 외계인에게 납치된 여성들. 이미 외계인 우주선의 유기체형 벽에 들러붙어서 숙주가 되었으며, 그 여성들에게 문열기키를 누르면 외계생명체의 숙주로 쓰인듯한 여성이 "kill.....me...."라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한다. 3D에서는 그냥 벽에 들러붙어있어서 아무것도
안못 하는 묘사로 그쳤지만, 포에버에서는 아예 외계 드론을 위한 숙주라는 기믹이 공식화된다.''' 자세한것은 스포일러이므로 생략. - 디지몬 허리케인 상륙!! 초절진화!! 황금의 디지멘탈 : 웬디몬 - 워레스를 그리워하는 탓에 타락해버린 케루비몬 상태에서 선택받은 아이들과 워레스를 관광시켜버리고 황금 래피드몬과 매그너몬를 잡아먹어버리지만 내부에 있는 웬디몬이 그제서야 정신차렸는지 둘에게 자신을 공격하라고 한다. 그 후 선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끝.
- 드래곤볼 Z 극장판 - 용권폭발! 오공이 안 하면 누가하랴 : 타피온 - 완전체가 된 힐데건을 자기 몸에 봉인시키고 이후 트랭크스에게 자신의 검을 넘겨준 뒤 죽여달라고 한다. 그러나 힐데건의 봉인이 다시 풀리고 봉인의 피리까지 박살이 나서 무산.
- 록맨 제로2 : 하르퓨이어 - 이쪽은 엘피스가 다크엘프를 사용함으로 인해 싸우게 되었지만, 세뇌당하지 않고 자기 인격을 어느정도 유지하였으며,쓰러뜨렸을때는 죽지 않고 원래모습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좀 미묘한편.
- 록맨 ZX 시리즈 : 지르웨 - 이레귤러들과 맞서 싸우는 도중 세르판,프로메테&판도라에게 다굴당하고 세르판에게 조종당하여 폭주한다. 그리고 반&엘에게 자신을 쏘라고 조종당하는 도중에도 요청한다. 그리고 그 결과 힘이 다해 사이버엘프화 하면서 소멸하고 반과 엘의 모델ZX 변신의 희생물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사이버엘프화 되면서도 끝까지 반과 엘을 걱정하고…. 엉엉
- 랜드 오브 데드(게임) : 오티스 - 배를 고치는 도중 좀비에게 습격당해 감염되었다. 정신이 남아있을 때 어차피 좀비가 될테니 죽여달라고 한다. 이 때 죽여도 되고, 좀비가 된 상태에서 죽여도 된다.
-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 클라우스 - 어릴 때, 타임머신 폭발사고의 후폭풍으로 가족을 잃고, 부잣집에 양자로 들어가 복수를 위해 런던 지하에 10년 뒤의 런던을 가장한 도시를 만들고 과학자들을 납치해 각종 무기를 연구시켰다. 게임의 시발점이 되는 총리 실종사건을 꾸민 것도 클라우스다. 이 과정에서 얼굴마담으로 삼은게 스턴건 박사. 정작 클라우스 자신은 10년 후의 루크로 가장하여 레이튼 교수를 10년 뒤의 런던으로 불렀고, 게임 내내 레이튼 교수와 여행을 함께 한다. 최종장에 가서는 레이튼에 의해 정체가 드러나자, 거대로봇을 이용, 지상으로 진출해 런던을 다 때려부순다. 그런데 이것도 레이튼한테 개발살. 사건이 끝나고, 레이튼이 "나는 너의 계획에 방해요소였을 터. 그런데 왜 나를 부른 거지?"[3] 라고 묻자, 클라우스는 타임머신 폭발사고의 이야기를 꺼낸다. 당시 엄마를 부르면서 사고현장으로 달려들던 어린 클라우스를 붙잡아 살려낸 것이 같은 사고로 여자친구 클레아(타임머신 연구원이었다)를 잃은 레이튼 교수였던 것. 계속 클라우스가 정신줄을 놓자 기어이 뺨을 한대 후려갈겨 정신을 차리게 만들었다. 회상씬에서 들리는 "위험해! 잘못하면 너까지 죽어!"라는 레이튼 교수의 목소리가 단연 압권. 클라우스는 레이튼에게 "또 다시 당신이 나를 멈춰주기를 원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하고, 체르미 경감에게 연행된다.
- 마법기사 레이어스 : 에메로드 공주 - 마법기사 소환=자살기. 기둥에게만 다른세계에서의 소환마법이 가능한 이유이다. 세피로의 누구도 기둥을 해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세계에서 죽여줄 사람을 부를 수 있게 한 것.
문제는 자기 죽일려고 부른 마법기사를 도리어 죽이겠다고 펄펄 날뛰는건….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카나메 마도카 - 3번째 루프에서 마녀화 되어가는 자신의 소울 젬을 아케미 호무라에게 쏴 달라고 한다. 이 장면에서의 성우들의 혼이 담긴 연기가 압권.
- 마작의 제왕 테츠야 : 다이고 - 도사견 켄에게 패배한 이후 테츠야의 여행기 마지막 상대. 전 카미카제 소대장으로 자신만 살아남은것에 수치심을 느끼고 마작판에서 상대하는 사람마다 자신이 지면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테츠야에게 패배했지만 죽지않았다.
- 마비노기 영웅전 : 잉켈스 - 계속되는 법황청의 수상한 움직임에 의심을 품은 잉켈스가 성 전체 병력을 이끌고 반란을 선언한다. 플레이어는 나이트 캡틴의 신분이라 싫어도 법황청의 명령에 따라야만 하는 상황. 잉켈스를 제압하면 플레이어에게 중요한 단서를 넘겨준다.
- 메탈기어 솔리드 3 : 더 보스 - 상세는 해당항목 참고.
- 몬스터(만화) : 요한 - 특별취급인 것 같지만 스토리상 중요도가 너무 크기에 각주로 처리.[4]
- 무쌍 오로치 : 오로치 - 자신을 쓰러뜨릴 강자를 찾기 위해 진삼국무쌍과 전국무쌍의 세계를 하나로 만들었다.
정말 민폐다.게다가 허구한날에 부활하고 최근작까지 죽었다가 살았남는다.뭐야 이자식은 - 바이오하자드3 : 질 발렌타인 - 추적자에게 T 바이러스 감염. 카를로스에게 너무 늦으면 죽여달라고 말한다. 카를로스의 동료도 자기가 좀비가 되어가자 카를로스에게 죽여달라고 해서 죽음.
-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하비에 히다르고 - 부하들이 모두 당하자 T 베로니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식물과 융합해서 최종보스가 되었지만, 식물에 흡수당해 통제권을 잃어버린다. 결국 식물에서 몸이 약간 빠져나왔을 때 레온에게 죽여달라고 했다. 결국 그렇게 해서 사망.
- 발드 스카이 : 미나즈키 소라
- 발드 포스 : 미즈사카 렌
-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 사오토메 마사미 - 간접적 자살 지원자로 사회 윤리와 상식에서 일탈된 행동을 일삼는 만악의 근원이다. 다만 그러한 내심을 드러내진 않았기에 주변 사람들은 평범한 남학생으로만 알고 있다. 작중에선 왜 이런 심리상태를 가졌는지에 대해 이유는 나오지 않고 그저 '이러한 타입의 간접적 자살 지원자는 드물지 않은 편이다'고만 나온다. 학교에서 소문난 불량아로 위험하다고 알려진 키리마 나기에게 고백한 이유도 자신을 죽일 수 있는 강한 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만티코어가 사오토메를 죽이기 위해 덮쳤을 때 뜬금없게 만티코어를 아름답다고 해주어서 오히려 만티코어를 꼬셔버린것도 이러한 간접 자살을 원하는 심리상태 덕분이다. 처음으로 남자에게 인정을 받고 사랑에 빠진 만티코어는 물론 사오토메를 죽이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지만.
- 북두의 권 : 라오우 - 켄시로 왈 "라오우는 나에게 쓰러지기를 바랬다." 뭐 그렇다고 한다.
하고다닌 짓을 보면 그걸 누가 믿겠냐 - 사무라이 잭 : 용암 거인 / 바이킹 왕 - [5] 발할라로 들어가기 위해선 영웅다운 죽음을 맞이해야 했기 때문에 잭에게 자신이 죽을 때까지 싸워달라고 한다.
- 상처 이야기 :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 - 원래 자살하려고 했지만 그건 무섭고 목적도 없어서 자신의 권속 아라라기 코요미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피를 빨려 죽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결국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자살하는 것만 못한 결과가 되버렸다.
하지만 코요미와 이어졌으니 더 좋을지도... - 샤먼킹 구버전 : 전설의 프린세스 하오 - 안나의 말에 따르면 집념이라는 마왕에게 사로잡힌 공주님 하오의 이야기. 샤먼킹이 만갤 공식 추천만화인 이유.[6]
- 소년탐정 김전일 :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편에서 살인마가 살인을 저지르는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어느 등장인물이 자신을 죽이고 살인극을 끝내라는 말을 했었다.
수많은 사극 : 죽을 죄를 지었사옵나이다. 소인을 죽여주시옵소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슈우 시라카와 - 해당 항목 참조.
- 스크랩드 프린세스 : 파시피카 카슬 - 세계를 멸망시킬 맹독 공주에 대해 고뇌하다 세계를 멸망시킬 바엔샤논 카슬에게 그 순간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함
- 스타크래프트 : 제라툴에 의해 케리건의 세뇌에서 벗어난 라자갈은 고맙소 제라툴. 이제서야 난 고통속에서 벗어났소. 나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어서 고맙소/ 부디 나의 동족들을 잘부탁하오(...)"라고 말한다. 그 말을 이해한 제라툴은 라자갈을 죽인다. [7] 케리건은 비웃는다.
- 스타크래프트 2 : 미션 중 재앙 임무를 보면 감염된 테란이 제발...죽여줘...라고 말하며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저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리엘 핸슨 역시 짐 레이너에게 마지막 순간에 쏘세요...어서요...라는 대사를 한다. [8]
- 스파이럴 추리의 띠 : 나루미 키요타카 - 작품 전체가 이 인간의 자살극 준비과정으로 생각가능. 마지막에 나루미 아유무가 자기 예상과 달리 자신을 죽이는 걸 거부하고 돌아선 후 자기 머리에 대고 총을 쏘지만 발사되지 않는 것을 보고 탄환이 꽉 차있는 것을 확인하고 '역시 죽을 수 없군'이라고 중얼거린다.
- 슬레이어즈 : 마왕의 세 번째 조각 - 각성후 자신을 충분히 쓰러뜨릴 조건의 마력으로 가득찬 이계를 만들고 그곳에 리나 일행을 불러들여 싸움으로서 그들을 죽이고 세계를 멸망, 혹은 자신이 그들에게 멸하든가 함으로서 세상과의 결별을 바라고 있었다.
- 식령 : 츠치미야 카구라 - 구미호의 무녀가 되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세상을 파괴하게 되었을 때 피눈물을 흘리며 니무라 켄스케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했다. 하필 켄스케에게 부탁한 이유는 켄스케가 유일하게 구미호의 힘[9] 에 면역이기 때문.
신기동전기 건담 W: 리리나 도리안이 히이로 유이에게 "널 죽이겠다" 소리를 들은 다음 "히이로~ 빨리 날 죽이러 와요!"라는 대사를 외쳤다.(..)- 신학교 ~Noli me tangere~ : 마이켈 레비에게 일어난 이상한 일은 어떤 사람이 자기를 죽여주길 원하기 때문에 마이켈한테 한 짓이다. 애꿎은 마이켈만 개고생...
- 신암행어사 : 원술 - 아지태의 부하가 되었을 때도 자기를 막아 줄 사람을 찾는 듯 했으며 부활한 후 최종적으로 괴물이 되었을 때 텔레파시인지 뭔지 몰라도 문수에게 자기를 죽여달라고 한다.
- 삼국지 조조전 : 가상모드 - 마왕의 혼이 씌인 제갈량은 막판에 이미 죽은 노숙, 여몽, 주유의 영혼부터 시작하여 손견, 손책, 손제리부자, 그리고 막판에는 유비와 장비도 되살려내서 주인공인 조조를 공격하게한다. 죽여달라고 하진 않았지만 죽은 뒤 고맙다는 말을 하고서 죽으며 제갈량의 혼도 마왕을 막기 위하여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다.
- 악마성 드라큘라 빼앗긴 각인 : 알버스 - 도미너스중 일부를 흡인하고 드라큘라의 힘에 저항력이 없어 미치게 된다. 알버스 전에서 샤노아로 플레이 중 죽을 경우 "샤노아.. 나를 죽여줘.." 라며 짧은 독백을 한다.
소원대로 죽여주면 "쌰아노오오오와아아아아ㅏㅏ아ㅏㅏㅏ" 라며 울부짖는다(...) - 악튜러스 : 캐럿 아르세스
- 야심작 정열맨 : 육유두 - 아내인 은모귀신 은비녀가 최무홍의 손을 뚫으면서 등장하자 최무홍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다.
어지간히 성격이 드러웠으면..... 야인시대 : 심영 - 김두한으로부터 목숨을 부지하는 대가로 공산당을 그만두겠다는 전향서(라고 해도 그냥 손으로 쓴 각서 수준)를 쓰게 되었고, 이후 공산당의 정진영 일당이 오자 당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에"나를 죽여주시오..."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당시 상황 상 어쩔 수 없는 일이었고, 또한 죄(?)를 숨기지 않고 자백했기 때문에 용서받게 된다.- 에일리언 : 거의 모든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발견되는 감염자들은 이미 자신들이 숙주가 된것을 알고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1편에서는 달라스가 이 대사를 하는데, 이는 삭제된 장면이다. 에일리언이 희생자를 잡아 숙주로 만든다는 설정이 있는데 1편에서는 잘렸다. (덕분에 2편의 여왕 에일리언 나왔다.) 2편에서는 LV-426 식민 기지의 한 주민이 숙주로 붙잡혀서 이 대사를 한다. 죽은 상태나 다름 없었던 가운데 눈을 부릅뜨고 죽여달라는 장면이 꽤 섬뜩하다. 꽤 충격적인 장면이라 이 식민지 주민은 피규어까지 있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부분은 2편이 가장 유명하다. 3편에서는 리플리에게 체스트버스터가 들어왔으므로 리플리가 목사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결말 부분에서는 다른 죄수의 힘을 빌려 자살 또는 자기희생. (사실 자살보다는 자기희생으로 묘사한다.) 다만, 4편의 화물 운송자는 예외로 숙주가 되었다는 사실을 숨겼으며, 막판에 수술로 꺼내달라고 애걸복걸한다. 4편에서는 복제되었다가 기형이 된 리플리가 죽여달라고 한다. 폴 앤더슨이 감독한 외전 영화에서는 숙주로 잡힌 세바스챤이 동료 알렉스에게 죽여달라고 하며, 에일리언이 지구에 퍼지는 걸 막아달라고 유언을 남긴다. 알렉스는 동료를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인 뒤 오열하는데, 그걸 희한한 듯 옆에서 바라보는 프레데터가 미묘하다.
- 오블리비언 : 아그로낙 그로 멜로그 - 일정 조건이 만족되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인공에게 공격을 하지않는다.
- 와하맨 : 아빠 - 늙어죽지 못하는 몸을 가진 그는 1만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가며 문명을 몇번씩 파괴와 재생을 시키면서도 사라지지 않는 허무함에 가득 찬 인생을 끝내기 위해 생애 유일하게 자신에게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했던 존재인 와하맨이 자신을 완전히 죽이러 오게 하기 위해 별의 별 수단을 다 동원해서[10]도발한 끝에, 최종적으로 죽는 것에 성공했다. 주인공 파티에게 우리는 그저 최종보스가 원하는 대로 놀아난 것 뿐인가 하는 찝찝함을 남기고.
- 용랑전 : 중달(강시) - 중달이 만든 가짜 중달(강시귀)이 적벽에서 시로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을 때 고맙다며 중달을 막아달라고 한다. 이게 본래의 인격인 듯.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우츠기 미코토 - 기계신종 조누다가 되어 가오가이가와 최종 결전을 벌인 뒤 시시오 가이와 일대일로 마주한다. 이 때 스스로를 죽여달라고 한다.
- 용자지령 다그온 푸른 눈동자의 소년 : 켄타 - 파이널 다그온을 만들어낸 다음 엔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한다. 물론 연출은 BL적으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타락한 밸라스트라즈 - 용서해라, 나도 죗값을 치를 것이다! , 케리스트라자 - 끝내라! 어서 끝내! , 타디우스 - 어린아이와 여자들의 원혼이 짬뽕되어 만들어졌다. 원치않게 스컬지화 된 대부분의 캐릭터가 죽을 때 해방드립을 치지만 이놈은 아예 고유 음성까지 있으니...
- 유희왕 파이브디즈 : 보머 - 렉스 고드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다크 시그너가 되었으나, 자신의 고향을 파괴한 것은 고드윈과 붉은 용이 아니라 다크 시그너임을 알게 되고, 듀얼을 중단하려 하지만 지박신에게 흑화되어, 흑화되기 전 크로우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무한정 수명이 늘어난 와우배거 - 정확히는 작가 사후 출간된 후속편에 덧붙여진 설정. 자살조차 할 수 없는 와우배거는 전 우주의 존재들을 모욕하러 다니며 소일하는데, 사실은 그들 중 누구라도 자신을 죽여 주기를 바라며 한 행동이라고 고백한다.
- 자이언트 : 조필연 - 마지막회에서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조필연이 주인공 이강모에게 자신을 총으로 쏴달라고 한다. 그러자 이강모는 조필연을 총으로 쏘는척하고 뒤의 창문을 쏴서 깨뜨린 후 조필연에게 "내 손에 당신의 그 더러운 피를 묻히라고? 그렇게 죽고 싶다면 여기서 뛰어내려라."는 독설을 날린다.
- 좀비물 대부분
-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 드라마 CD : 리무루루 - 우시와카히메한테 조종당해 나코루루일행에게 별 민폐를 다 지르다가 마음 속으로 나코루루에게 자신을 베라고 한다.(...) 나코루루는 차마 공격 못하고 당할 뻔하다가 토키히메가 나타나 주술을 풀어주는 바람에 살았다.(...)
- 철권 : 미시마 진파치 - 자신의 데빌인자가 완전히 각성해서 세상을 멸망시키기 전에 자신을 죽일 격투가를 찾기 위해 철권 대회를 연다. 실제 콘솔판에서 진파치에게 진 후 컨티뉴를 하지 않으면 누구도 자신을 이기지 못한 걸 슬퍼하며 세상을 멸망시킨다.
- 최유기 : 니건일.너무나도 뛰어난 재능을 가져서 뭘 해도 간단히 해치워 버리는 엄청난 인물이지만 역으로 세상에 깊은 허무감을 가지게 되었다.이 후,삼장법사가 되기 위해 들어간 절에서 광명 삼장법사와 만나고 그가 자기를 죽여주길 바랬지만 "귀찮은 일은 싫다."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부,불쌍해 - 카타나가타리 : 야스리 나나미 - 자신의 목숨이 다해가는 것을 느끼자 스스로 동생에게 죽기위해 찾아온다.
- 카타나가타리 :
야스리 시치카- 토가메가 소우다 에몬자에몬에게 죽자 죽기위해 단신으로 오와리 바쿠후에 쳐들어간다죽여달라 하면서 무쌍난무 - 크로노 트리거 : 마왕 - 해저신전에서 크로노가 라보스에게 죽임을 당한 이후 카에루에게 최후의 승부를 요청한다. 현시점에서는 카에루가 문제없이 쉽게 요리할 수 있지만 만약 거부할 경우 죽여봐야 자신의 동료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자 마왕이 멤버에 참가한다.
- 클레이모어 : 오필리어, 프리실라(각성 전)
킬 미 베이비[11]- 터미네이터 2 : T-800. T-1000을 물리친 후에 또 하나의 남은 칩, 즉 자신을 제거해야 한다며 사라 코너에게 자신을
때려용광로로 내려 달라고 한다. [12]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 리온 매그너스 - ps1판 한정 믹트란에 의해서 좀비로 부활한다. 통칭 좀비리온 유일한 대사는 "나를 죽여줘". 물론 약하다.
- 팀 포트리스 2 : 블루팀 스파이 in Meet the medic - 미트 더 메딕에서, 어쩌다가 머리만 남은 게,
돌아이 의사양반메딕에게 제대로 걸려서 머리만 냉장고 속에 쳐박힌채로 살아남아서 등장. 이 때 스파이 日 Kill Me.(죽여줘.) 그러자 메딕 日 Later.(나중에.) 결국엔 못 죽었다. 파워 디지몬 : 아라크네몬 : 묘티스네오몬이 아라크네몬의 생각을 읽고 계속 고문하다가 아라크네몬이 "고문을 당할 바에 차라리 편해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바람에 묘티스네오몬이 끔살시켜버린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 잘바그 베올브 - 루카비(볼마르프 틴젤)의 꼭두각시가 되어 람자와 싸우게 된다. 형제간에 처절한 대화가 이어지고, 죽일 수밖에 없다...
기분 상당히 더럽다. - 포탈(게임) : GLaDOS : 글라도스가 주인공을 죽이려다가 역관광당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이것이 일반적인 해석이겠으나, 오히려 게임 전체에서의 실험의 최종목표 자체가 피실험자가 포탈건을 이용해 글라도스를 죽이는 것이었다는 생각도 할 수 있다. 엔딩 가사 내용에 대놓고 자신을 쓰러트린 주인공의 승리가 아닌 실험을 성공시킨 자신의 승리을 축하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말이다. 상세한 것은 역시GLaDOS 항목 또는 Still Alive 항목을 참조하길 바란다.
근데 포탈2에서 빡친 상태로 부활하는 걸 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 - 피안도 : 미야모토 아츠시 - 미야비를 죽일수 있는 501 백신을 걸고 동생인 아키라와 싸우던 중에 교회 지붕에 올라갔다가 동생과 함께 추락하던중 동생을 보호하여 쿠션역할을 하는 바람에 허리가 끊어진 상태로 죽여달라고 한다.
- 환상게임 : 유장(환상게임) - 유기에 의해
조작조종당하게 되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유장 본인의 의식이 자신을 죽여달라고 했지만, 차마 일행들이 죽이지 못하자 자살. - 해리 포터 시리즈 : 알버스 덤블도어 - 6권 시점에서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시한부 인생이 된 덤블도어는세베루스 스네이프에게 때가 되면 자신을 죽일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스네이프는 그의 약속을 그대로 이행했다. 이 때 덤블도어의 "오...제발..."이란 마지막 애원의 진짜 의미는 바로 이것이었던 것.
- 헬싱 : 아카드, 최후의 대대 - 아카드는 속으론 언제나 괴물로써의 삶을 멈춰줄 누군가를 끊임없이 갈망했고 그 유력후보로 알렉산더 안데르센을 꼽고 있었다. 하지만 자기가 사라지고 나서도 또 다른 괴물이 남는 것은 더더욱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가 스스로를 괴물로 바꿔버리자 맹렬하게 분노한다. 또한 최후의 대대 소속 흡혈귀들+소좌는 말 그대로 전쟁 중독자들이어서 그냥 죽기보단 자신들을 죽일 수 있는 존재와 실컷 싸우다 가기를 희망한다. 실제로 "그렇게 죽고 싶으면 목이라도 매달았으면 되잖아!"라는 여경의 말에 "그런 시시한 죽음은 안 돼!"라는 식의 답변을 했다. 둘 다 "괴물을 죽이는 건 언제나 인간"이라는 주제를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셈.
인간 입장에선 정말 민폐지만. - 히어로이즈 : 민유라(브라이드 오브 메이) - 영웅으로 히어로이즈(변신)을 하게 되면 다른 인격이 나와서 그야말로 폭주를 해버리기 때문에 만일 본인이 폭주하게 될 경우 죽여달라고 유서까지 남겨놓았다. 물론 유동하(딥 레드)의 활약으로 폭주를 잠재우고 영웅으로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 DC 코믹스 - 레이디 시바 - 전세계의 무술가들과 만나 끊임없이 싸우고 딸을 전력으로 키워 자신과 싸워 죽이게 하려고 하고 있지만 본인이 무술을 너무 잘해서 소용없는듯.
- G선상의 마왕 : 마왕 - 자신이 죽은 줄 알고 있던 우사미 하루 앞에 페이크다 이 병신아를 외치며 튀어나와 자기를 죽여보라고 도발했다.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의도로, 자신을 죽인 하루도 인생 조지게 되는걸 노린 최후의 발악에 가깝다. 실제로 하루 대신 마왕을 죽인 아사이 쿄우스케가 몇년동안 감옥에 갇혀야 했다.
- X : 스메라기 스바루 - 사쿠라즈카 세이시로에게 살해당한 누나 호쿠토의 원수를 갚으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세이시로에게 살해당하기를 원했다. 한편 세이시로는 자신이 호쿠토를 죽인 식으로 심장을 꿰뚫어 스바루를 죽이려 하면 자신이 살해당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굳이 스바루를 똑같은 방법으로 죽이려다가 결국 역으로 당해 죽고 말았다.
- 영화 사무라이 : 모든게 끝나자 총알도 없는 빈 권총을 들이대고 사살된다.
- 영화 고스트 독 : 장 피에르 멜빌,스즈키 세이준의 영향을 받았는데 자기의 은인루이를 죽일수없어서 일부러 총알없는 권총을 들이대서 죽는다.
- 영화 두번째 숨결 : 총맞아죽을줄 알면서 총질을 하다 사살되는 귀 맹다(귀스타브 맹다. 리노 벤추라가 맡았다)
- 영화 그림자 군단 : 그녀가 바로 풀려나온 이유는 죽여달라는 의미일거라고 폴 뫼리스가 멋대로 추측한다.(...)
- 영화 형사 - 리처드 크레나가 알랭 들롱이 총 겨누는데도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 아무것도 없는데(...)
- 영화 암흑가의 세 사람 : 알랭 들롱이 잡히면 살수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망치는 이유는 죽는게 또 감방가는 것보다 낫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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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인격의 인, 흑색 슈트는 이자나미로서의 인.[2] 정확히는 영원히 하늘성을 지켜야 하는 지그하르트를 자유롭게 해줬기 때문이지 죽인것은 아니다.
[3] 사실상 모든 일이 클라우스에 의해 꾸며졌는데도, 레이튼을 불러 모든 계획이 깨지게 만든 것도 클라우스 자신이었다.
[4] 따지고보면 덴마가 요한을 구한 후 요한의 모든 행적이 자기가 죽기 위해 한 것이었다. 오죽하면 마지막 사건이 끝난 후 경찰이 '자살하려고 마을 하나를 몰살시키려고 했다는 게 말이 됩니까?' 라고 했을 정도.
[5] 이 캐릭터가 어찌 이렇게 되는가 설명하려면 이야기가 길어지니 생략한다
[6] 현재는 완전판의 제대로 된 결말이 나왔다. 완전판 결말은 샤먼킹 항목참조.
[7] 순서상 먼저 죽이고 죽는 순간에 라자갈이 말한 거라고 볼 수도 있다.
[8] 좀 더 확장해서 타락된 자아와 본래의 자아가 싸우는 걸로 묘사되는 케리건과 워크래프트의 아서스 역시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9] 구미호에게 닿는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힘이다. 분자 레벨로 분해해버린다고..
[10] 지인들을 사고로 위장해 거의 대부분 죽여버리는 등의 일을 하고 난 뒤, 살인적인 바이러스를 무차별 살포해서 자신을 빨리 죽이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해 버릴 위기까지 만들었다.
[11] 제목은 저렇지만 실제로는 그냥 개그 만화
[12] 원문은 "I cannot self terminate. You must lower me into the steel."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