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ㅗ

독고다이, '따로' 만이 아닌 '따로 또 같이'

로드365 2012. 8. 20. 18:59


대체로 특공대(特攻隊)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추정한다.

쓸 데 없이 이상한 한자로 사성어를 만들어 낸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까지는 말자. 이렇게 생각한 사람, 의외로 꽤 있다.

게다가 저 단어를 보고 독고구패를 연상시키는 사람도 있고 실제로 의미도 비슷하다.


Contents


1 개요

2 모에속성의 독고다이

2.1 성격적 특징

2.2 해당 캐릭터

2.3 실존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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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조직폭력배들 사이에서 혼자 다니는 싸움꾼을 지칭했었고 요즘에는 뜻의 폭이 넓어져 독불장군,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다니는 사람을 말하기도 한다.
언론계에서는 '단독'이나 '특종'을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대신 '도꼬다이'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외톨이 내지는 히키코모리라고도 불리는데 이 둘은 주로 혼자있고 싶지 않은 경우임에도 혼자있는게 편한 경우인데 독고다이는 대놓고 무리를 싫어한다. 이미 혼자가 편한 타입. 히키코모리와는 다르다 히키코모리와는

그런데 무조건 혼자다닌다고 독고다이이거나 팀에 포함되었다고 해서 독고다이가 아닌 것은 절대 아니다. 몇몇 인원은 혼자다님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원하며(위라고 보면 된다.) 팀 자체와 어울리는 것이 고문인 경우도 있다. 그러니 이런 걸로 평가하진 말아야할 판...

이런 사람들에게 인맥이 있는 게 사실 어렵기도 한데다가 한 번 생기면 정말 골을 썩게 되는 편이다. 특히 그 대상이 가까우면 더한 편인데 사실 독고다이라고 해도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법칙을 깰 수는 없었던 듯 하다. 하긴, 보통 인간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것이라 혼자서 생활하는 경우, 매우 힘들 것이다. 아니, 장난아니게 힘들다.

참고로 이렇게 된 건 사실 독설가와 별 차이는 없다. 독설가도 사람 싫어하니까... 독설때문에 독고다이인 것도 있고 독고다이라서 독설을 퍼붓는 경우도 있으니 둘의 연관성은 꽤 높은 편이다.

간혹 중2병이 허세를 위해자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로 대인공포증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데 독고다이특성인 경우 대부분은 사람들을 대하는 게 싫어지는것이다. 물론 대인공포증인 사람도 꽤 있다. 그래도 대략 행동을 보면 분열성 성격장애라고 봐도 이상 할 건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