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ㅗ
보이즈 러브 BL
로드365
2012. 8. 20. 18:24
1 Boy's Love ¶
1.1.1 호칭 ¶
BL이라고 표기하며, 90년대 중반부터 통상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초기 일본에서는 여성향 동성애를 다룬 잡지 'JUNE'를 그대로 따서 불렀으나 다른 여성향 동성애 잡지들이 'Boy's Love'라 부르기 시작하여 보편적인 단어가 되었다.가끔 'Blind love'라고 하며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는 어두운 유혹이라고 풀이하는 사람도 있다. 한 때 야오이라고 불렸으나 이 호칭은 21세기 들어서부터 쇠퇴해서 국내나 일본이나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유는 야오이 항목 참조).
여성향이라는 호칭도 널리 쓰이지만 엄밀히 말해 보이즈 러브는 여성향의 한 갈래로 여성향 전체를 이르는 말이 아니다. 단지 BL이 여성향의 대명사로 많이 쓰이기에 흔히 여성향=BL이라는 인식이 박힌 경우가 많을 뿐이다.
초기 일본에서는 여성향 동성애를 다룬 잡지 'JUNE'를 그대로 따서 불렀으나 다른 여성향 동성애 잡지들이 'Boy's Love'라 부르기 시작하여 보편적인 단어가 되었다.
여성향이라는 호칭도 널리 쓰이지만 엄밀히 말해 보이즈 러브는 여성향의 한 갈래로 여성향 전체를 이르는 말이 아니다. 단지 BL이 여성향의 대명사로 많이 쓰이기에 흔히 여성향=BL이라는 인식이 박힌 경우가 많을 뿐이다.
1.1.2 역사 ¶
생각보다 역사가 깊은 세계. 단테의 신곡의 경우, 수녀들이나 고위층 여성들이 단테와 베르길리우스의 관계에 대한 '매우 진지한 토론'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다가 걸려서 고해성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후기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홈즈왓슨 떡밥이 많이 투하된 것 역시 여성 셜로키언들의 입김 때문이었다고 한다.[1] 트레키 여성들과 BL망상 역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70년대부터 이미 장르의 형태가 존재했다. 초기 BL만해도 성별을 뛰어넘는 사랑[2]에 의지하는 성향이 강했으며, 신체적/ 정신적 한계에 몰아가는 관계가 자주 묘사되었다. 주 구매층인 여성은 제 3자의 시점으로 볼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애증이나 소유욕, 집착에 대한 묘사가 보다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장르는 얀데레를 일찍 소화했다.)
시기적으로 볼 때, 소년들간의 정신적인 교류와 그들의 심리(물론 육체적 폭력에 대한 소재도 중요하지만 결국 폭력이 정신에 끼친 영향이 더 메인이다.)를 다룬 하기오 모토의 토마의 심장이 먼저 나왔지만, 본격적으로 소년들간의 육체적인 애정 즉, 소년애(少年愛) 장르(현대의 야오이, BL)의 원조는 타케미야 케이코의 바람과 나무의 시라는 것이 정설.
정식 문학의 퀴어물/동성애 문학에서 다루는 동성애자의 객관적인 묘사, 이반들의 고뇌가 진지하게 다뤄지는 내용은 드물다. 평범하게 받아들여지거나 아예 보편적인 현상으로 묘사되고 성별에 대한 고민 자체가 생략되는 경우도 부지기수. 초기에는 "자기파멸적인 격정적 사랑" 등으로 저항감 및 거리감을 지웠으나 후지미 교향악단 같은 작품에서 처음부터 동성애자인 캐릭터가 등장한 후 양상이 수만가지로 달라졌다.
과거 남성간의 관계는 성행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미성년자 관람가로 출판되기도 했었다. 심의 단체의 인력 부족 및 후심 제도의 한계로 단속이 어려웠기에 초등학생 들도 구입이 가능했었고(…) 관련 기사가 뉴스에 방영되었다.
현대에는 BL이라는 한단어로 묶기 애매할 만큼 표현법과 이야기가 다양하다. 대다수의 관련 작품에서 성적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로맨스가 가미된 여성용 포르노"로 불리기도 하지만 그런 거 없이 순애물 & 성적 묘사에 상관없이 상관없이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품도 많다.
1.1.3 양상 ¶
현재 BL에는 아주 많은 장르와 작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딱 하나로 규정할 수는 없으나, 공(攻)과 수(受)로 역할이 나뉘는 등 정형화는 이루어져 있다.[3] 전형적인 전개 패턴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분화되어 어떤 계기로 인해 내외적 갈등 관계를 거치다가 비온뒤 땅 굳어진다는 식으로 진정한 사랑을 한다는 이야기가 첨가되기도 한다. 아예 조금 더 노골적으로 나가면 공이 수에게 들이댄다->수는 거절한다->공이 덮친다->수는 괴로워한다->제 3자가 나타나 수를 덮치려한다->공이 구해준다->사랑에 빠진다(?!?!!!)라는 부녀자들도 이해 안간다고 쿠오오오 소리지르는 스토리도 있다.
여기서 분화되어 어떤 계기로 인해 내외적 갈등 관계를 거치다가 비온뒤 땅 굳어진다는 식으로 진정한 사랑을 한다는 이야기가 첨가되기도 한다. 아예 조금 더 노골적으로 나가면 공이 수에게 들이댄다->수는 거절한다->공이 덮친다->수는 괴로워한다->제 3자가 나타나 수를 덮치려한다->공이 구해준다->사랑에 빠진다(?!?!!!)라는 부녀자들도 이해 안간다고 쿠오오오 소리지르는 스토리도 있다.
미소녀 동물원의 반대급부인 미소년 동물원이 아주 당연하게 기본 세계관이고, 첨가식으로 미청년, 미중년 동물원이 펼쳐지기도 한다. 최근에 생겨난 미소녀 동물원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이쪽이 선배.
간혹 여캐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대개 병풍, 악역, 차이는 역할, 작중 커플을 응원하는 부녀자. 다른 여캐와 엮여 백합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포지션에 끼워맞추기 위해 2차 창작의 경우 원작에 비해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요시나가 후미 등 동성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작품을 내는 작가도 존재하고 인기를 끄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비주류. 야동이 실제와 상이한 만큼, BL도 부녀자들이 만들어낸 가상의 판타지 세계다.
혹은 누군가를 비꼬고 풍자하기 위해 일부러 BL 커플링을 만들어 어그로를 끄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몇몇 정치인을 상대로 BL연성을 저지르는 경우라던가, 2010년 삼일절 사이버 전쟁의 며칠 전에 2ch의 801판에서 니챤 X 디씨인사이드로 BL을 시전하는 경우라던가... 이런 경우엔 주로 공보단 수 쪽으로 모욕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허나 이것은 성향으로만 볼때 "실존하는 것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여기에 넣긴 미묘하다.
이제는 BL이 점점 메이저화되니까 일반적인 남성향에서도 언급이 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남성향 러브 코미디 중에서 BL드립이 한두번씩 나오는 작품이 있고, BL풍의 게이 기믹을 가진 남자 캐릭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5], 부녀자 캐릭들이 나오는 작품들을 보면 반수 이상이 남성향에 가까운 작품들이다[6]. 이것은 그 작품의 주 향유층이 남성 오타쿠다 보니 여성 오타쿠에 대한 환상이라던가, 여성팬들을 끌어보겠다는 의도라던가, 혹은 그냥 덕드립으로 흥하기 위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도 재미가 있기에 흥하는 것이지, 기동전사 건담 SEED와 같이 뜬금없이 과하게 넣다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이 작품만 망쳐서 어그로만 끌리는 경우도 간혹 있긴 있다.
1.1.4 향유층 ¶
향유층은 대개 여성으로, 과거 동인녀라고 불렸다. 그러나 여성의 동인활동이라고 무조건 BL만 있는 건 아니었는지라 야오녀로 바꾸려하는 움직임이 보였다가, 지금은 'BL녀'나 '비엘러(벨러)', 일본에서 온 '부녀자'가 더 자주 쓰인다.
이 장르에 빠지면 초반에는 팬픽, 동인 만화 등을 찾아보게 되고, 더 나아가면 2차 창작을 만드는 등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가 된다. 유명 성우의 BL 드라마CD나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
국내 동인계에서 절대적인 주류로 군림하고 있다. 코믹월드에서 부스의 태반이 BL관련이고, 드라마CD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도 바로 BL이다. 이유는 BL이 아니면 잘 안팔려서. 그래서 "동인계가 BL에 너무 편중되어 있다"는 불만의 소리도 나오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수요가 있어야 돌아가는 자본주의사회이고, 비좁은 국내 동인계의 현실 등이 겹치니 뭐라 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동인녀=부녀자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상당히 있으나, 동인녀라고 모두 BL을 좋아하는 건 절대 아니다. 좋아한다해도 노골적으로 좋아하는 경우는 의외로 드물다고 한다. 동인녀 중에도 노말 지향이거나 BL 혐오파인 이들도 적잖게 있다. BL을 '싫어하는' 여성 오타쿠들은 남덕을 가볍게 능가할 정도로 이쪽을 혐오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동인녀=BL 오타쿠라는 선입견은 큰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성별만 뇌내변환하면 NL물이 되는 장르 특성상 드물게 남성 팬(부남자)들도 있다. 언제부턴가 나의 피코 등의 남성향 BL도 생겨났다! 더 이상 여성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성적 자극을 갈망하는 부류들이 적잖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 류의 대부분이 남성향이다. 다만 나의 피코와 같은 쇼타물의 경우 심리학적으로 동성애라기보다는 소아성애(2D)취향과 상통한다고 하니 후속연구바람.
BL작가들 중에는 청년만화나 순정만화 쪽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있다.
1.1.5 현실의 동성애와의 관계 ¶
"Boy's Love는 Boy's Love! 동성애가 아냐~!" - 호시이 라미카(부녀자 캐릭터).아니메이트의 캐릭터 만화 《아니메점장》中. |
일반 동성애나 퀴어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7] 전자가 현실이라면 후자는 꿈. BL은 현실적 관념이나 게이들을 배려해서 나온 것이라기보단 여캐를 수로 대체한 판타지스러운 여성향에 가깝다. 그러므로 남성향 게이물을 통칭하는 장미물(예로 엉망진창 테크닉)과는 구별된다. 외부인에게는 어느 쪽이든 카오스지만
실제 동성애자들은 BL을 이반의 문화가 아닌 일반의 문화라고 인식한다. 실제로 게이만화 같은 경우도 일반적인 BL과 화풍 자체가 여성향과는 확연하게 다르다. BL의 장르 자체가 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성애자의 연애를 동성으로 덮어씌우는 식이라, 실제 이반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다. 일부에서는 동성애에 관련된 것이니 너그럽게 보자는 반응도 나오고 있지만 그건 소수. 대부분은 무관심하거나 자신들을 멋대로 왜곡하여 여자들의 딸감으로 쓰인다는 사실에 아주 불쾌하게 여긴다.
많은 정신있는 부녀자들은 BL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자 커뮤니티와의 분쟁이나 접점이 없는 편이나, 어그로 끄는 몇몇 얼빠진 무개념 부녀자들 역시 많다. 일부 팬픽이반의 극렬 병맛도 있지만, BL을 부정하는 사람을 호모포비아라고 통칭하거나, 혹은 자기 BL취향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실제 동성애로 물타기를 하는 등. 동성애자 입장에서 좋지 못한 일이 BL계에선 아주 당연하게 나온다. 그래서 2ch에서는 부녀자와 동성애자들끼리 키배가 났다 하면 아주 거하게 싸운다. 이쪽은 스레딕이나 대피소(웹사이트)도 비스무리한데 이쪽은 게이 VS BL빠끼리 싸우는게 아니라 개념없는 BL빠가 개념없는 드립을 치면 다른 유저가 츳코미를 날리는 형식이다.
게다가 현실과 픽션을 구분하지 못해 남자 둘이서 엮는 드립을 대놓고 드러내는 것도 실제 동성애자에겐 좋지 못한 일. 부녀자의 해악 중에서 흔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어서오세요. 305호에!에서도 이런 바를 지적했었지만.. 되려 작가가 호모포비아란 소릴 들으며 엄청 털렸다.
게다가 BL에서 파생된 선입견 등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많으니 좋은 소리가 나오기는 힘들다. 예를 들면, 못생기면 게이도 아니다란 식의 태도가 이미 기본 의식으로 깔려 있어서 매력없는 남캐의 BL은 개그 외엔 받아들이지도 않는다든가.
1.2.1 비주얼 ¶
가장 흔한 경우. 미형의 남자들이 득시글대니 거기에 매력을 얻는 것. 그러니까 나는 남자가 좋다. 그래서 남자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일단 성적 대상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야오이의 경우 '꽃과 꽃의 사랑' 이라는 , 소위말하는 '저 두 명이라면 남자라도 그림이 된다' 라는 기준이 있다. 인기있고 메이저한 작품에서 비주얼이 있는 캐릭터다 싶으면 반드시 BL 팬덤이 따라온다. RPS도 현실에서 BL로 엮기가 얼마나 비주얼이 중요한지 보여주는 경우. 정 이해가 안가면 '지나치게 잘생기거나 곱상하면 게이'라는 편견이 알다 모르게 적용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보니 최애캐나 공수를 정하는 데에도 비주얼의 영향을 무시할 수가 없다.[8]
1.2.2 캐릭터들의 성격으로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기 쉬워서 ¶
특히 소년만화의 경우에는 여캐보다 남캐가 더 많고 비중이 크고 외모와 성격도 다양하며 모에를 노리지도 않은 경우가 많다. 점프 계통의 소년만화에서 부녀자층 팬들이 많은 이유도 그러한 점이 크다. 점프류의 소년만화같은 경우에야 만화계 중에서 상당히 메이저이기 때문에 부녀자층 팬덤도 접근하기 쉬운 것도 있다.
분명한 점은 아무리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기 쉬워서라고 해도 보편적인 차원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부녀자들의 기준에서 그럴듯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다. 보통 사람이 BL에 대해 알아도 이걸 본다면 이뭐병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많다. 거의 대부분의 BL 2차 창작은 "BL클리셰"라고 할 수 있는 코드에 맞추어져 만들어진다.
1.2.3 남자 캐릭터들이 작중 여자 캐릭터와 엮이는 게 싫어서 ¶
"정말 멋진 남자들에게 둘러싸여서 어떤 남자를 고를까 이것저것 고민하는 건 견딜 수 없어! 결국엔 한 명을 선택하게 되겠지만, 남은 남자들은 전부 적당한 순서대로 팀을 짜서 호모 커플을 만들면 좋겠어요. 한 사람이라도 다른 여자한테는 못 줘. 내 손에 넣을 수 없는 남자는 전부 호모였으면 좋겠다, 그런 거예요!" - 오카다 토시오의 한 야오이 지인.《세계 정복은 가능한가》中. |
원인은 우선 부녀자들의 동성에 대한 시기와 깊은 관련이 있다. 단순히 '내 최애캐를 (내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줄 바에는 차라리 다른 남캐끼리 묶는 게 나아!'와 같은 논리로, 팬픽계열에 많다.
다른 원인은 의존적으로 정형화된 여캐에 대한 혐오. 흔히 쨍쨍거리는 소녀형 캐릭터나 나약한 히로인, 또는 성녀타입 히로인들이 부녀자들에게 가차없이 까인다. 다만 강하고 활동적이며 쿨한 누님형 스타일 여캐[9]일 경우에는 비교적 관대하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다. 자기 커플링에 방해된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건 매한가지다. 예를 들어 강철의 연금술사의 리즈시절때 리자 호크아이 안티팬덤이 거의 다 부녀자계통인걸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애초에 BL의 특성상 여자라는 존재가 필요없기 때문에 여캐가 활약하는 작품이 전무하고, 나온다고 해도 좋은 꼴은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 설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이 너무 많다. 다른 여캐와 엮기 싫어서 남캐끼리 엮는다기보다는, 남캐끼리 엮고 싶기 때문에 여캐가 끼어드는 걸 싫어한다는게 대다수다. 한 마디로 BL을 핥는 것이 제 1 목적이고, 그러려면 여캐는 걸림돌에 불과하기 때문에 까이는 것. 때문에 어떤 분야나 작품이든 그에 관련된 BL계 팬픽을 보면 여성의 존재는 커플링을 방해하는 훼방꾼, 혹은 존재감이 희박한 병풍, 동성애를 도와주는 조연 혹은 친구(=부녀자화)로 나오지, 여캐가 남캐에게 플래그를 세우는 경우는 희박하다.애초에 그 시점부터 이미 BL이 아니잖아
문제는 애초에 BL 장르가 아닌 소년만화 작품의 팬덤에 끼어들어서, 별 이유도 없이 일단 여캐는 무조건 까고 보는 짓을 벌인다는 점이다. 이 쯤 되면 그냥 여캐를 까는게 습관이 된(…) 수준인데, 애초에 BL장르가 아닌 작품에서 이런 행동을 벌이는 것은 문제가 많다.(이를테면 엔하위키의 소년 점프 만화 여캐들 항목에도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깐다고 BL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1.2.4 일반적인 남녀관계에 대한 반감 ¶
남성향이든 여성향이든 노멀에서는 대체로 여자가 수동적인 위치에 서 있다. 애초에 구조상이나 사회상이나 남성은 성에 대하여 자유롭고 능동적이지만, 여성은 그 반대다. 남성들의 판타지를 표현한 남성향물은 물론이고 여성향 노멀 순정물에서도 '여성이 남성에게 속하는' 관계표현이 많다. 그것에 대한 부담과 반감으로는 BL에 끌린다는 것이다. 일단 둘 다 남자이면 주 소비자인 부녀자는 제 3자 입장에서 느긋하게 감상이 가능하다.
실제로 BL에서는 진지하게 동성애를 다루는 작품은 그렇게 흔치 않고, 동성애의 탈을 쓴 이성애가 메이저인 까닭은 이성애를 남자간의 동성애로 치환해서 보면 여성 향유자들의 입장에서 훨씬 보기 편하다는 점에 있어서이다. 많은 부녀자들이 BL을 제외한 모든 취향을 꺼려하는 근거도 바로 이러한 이유다[10]
하지만 이것도 왜 야오이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해명은 되지 못한다. 순정만화에서 완벽한 남자에게 약한 여자가 종속되는 구도가 매우 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야오이에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에게 수동적인 수가 끌려다니는 구도는 창작물과 2차 창작물을 불문하고 넘쳐흐른다. 공과 수의 관계가 남성향 창작물의 남녀관계보다 권력의 영향력이 약하거나 동등하다고 보기에도 애매하다. 남성향에도 알파걸 히로인의 대거 등장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우위에 있는 작품들이 많아지면서 이 기준은 정말 애매해졌다. 그냥 남자가 좋은 거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납득된다.
1.2.5 수위가 있는 작품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다 ¶
어찌보면 위의 노말반감 심리와도 상통하는 부분. 여덕들도 인간인지라 매우 자극적인 걸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여성들에게 있어서 진짜 하드한 거는 사람들이 고어물에게서 거부감을 느끼듯 꺼려지는 매체다. 자기가 보고 싶어서 봤지만 보고 난 뒤 며칠 동안 기분이 찝찝해지는 걸 반복하다가 찾아낸 대체물이 BL이라는 것이다. 여주 대신에 수를 집어넣음으로써 주인공의 심정에 공감하는 일 없이 매체와 자신을 타자화시키고 높은 수위만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수위가 높은 BL이 '여성을 위한 포르노'라고 부르는 근거도 이러한 이유다.
BL 스토리 라인의 대부분이 19금 순정만화와 비슷하고, 19금 장면에서는 반드시 '삽입'하여 '오르가즘'에 이르는 과정이 등장한다는 점에서[11], 근거를 둔다.
여자들도 인간이다. 소유욕, 지배욕이 있고, 지배받고 싶은 욕구도 분명 존재한다. 심지어 강간을 성적 판타지로 꿈꾸는 여자들도 있다. 설령 성폭행당하는 상상을 즐겨 하던 여성이라 할 지라도 그런 일을 실제로 당하면 평생의 상처가 된다. 따라서 이런 욕구는 숨겨질 수밖에 없는데, 이게 발현되는 게 BL이라는 것. 그러니 게이와는 다를 수밖에 없다. 여자들의 성적 판타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욱 비현실적이어야 하니까. 남성향 포르노도 인기를 끌기 위해 비현실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점, 아니 포르노 자체가 현실과는 다른 판타지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진짜로 하드한 BL의 내용들을 보면 그럴듯 한 설이다. 얀데레, 애정 없는 강간, 조교, 인체개조물 등, 남성향 조교물 뺨치게 가학적이다. 여자들이 그렇게도 싫어한다는 '조교&강간→사랑[12]', '성노예'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다수 등장한다. 팔이나 다리가 잘려나가거나 눈알이나 혀를 뽑거나(예: 너를 볼 수 없다면 이런 눈 따위 필요없어!! 라고 말하며 자기 눈알뽑기) 인간 박제를 만들어 전시한다던가...
단 완전한 여성의 대치물은 아니라서, 동아시아권 부녀자들은 보통 좋아하는 캐릭터를 수로 두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는 시어머니적인 심리가 강하다. "자신의 소중한 자식을 좋은 배우자에게 붙혀두고 싶다"라는 심리가 어느정도 작용된다.
물론 사람들의 인식이 하나로 모이는 것은 아니니까 절대적으로 남자 포르노 = 여자 야오이로 대입할 수는 없다.
1.2.6 기타 ¶
"폐인과 동인녀의 정신분석" 이라는 책에 보면 프로이트 심리학에 입각해서 여성의 남근선망 기질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좀 쉽게 설명하자면, 여자들이 남자의 몸이 되어 예쁘장한 남자와 검열삭제를 즐기고 싶은 욕망으로 발전한 것. 익명제 BL사이트에 가 보면 자신의 무좆이 벌떡 섰다, 내가 그것만 있었으면 xxx를 따먹었을 거다, 류의 댓글이나 게시글들이 많이 보인다. 실제로는 이 이유로 인해 BL에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13] 말하자면 4의 경우처럼 '일반적인 남녀관계에 대한 반감'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14]
1.3 팬덤 양상 ¶
양성화된 것은 RPS(아이돌 빠 일반인 계열)/>>>>>(넘사벽)>>>>>패러디>>>>>>>창작BL계인 듯. 취향이 취향인 바, BL을 파는 사람들은 대부분 음지에서 모여서 놀며 성인이 될 수록 그 경향은 심해진다.
1.3.1 1차창작계 ¶
가장 폐쇄성이 짙다. 보통 회원제 거대 사이트로 운영되는 창작BL의 경우, 사이트의 이름을 흘린 것만으로도 경고 메세지가 날아오기도 하며 그 폐쇄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초성체나 통신체 금지 등은 기본이고, 외부에서 보면 이해가 안 가는 그들만의 룰로 운영되는 중.
예를 들어 완전비공개도 아니었던 7~8년전 추세만 해도 1차창작 비공개 성인동에 가입하려면 신분증을 스캔해서 보내야 했으며, 모든 개인정보(전화번호와 이메일등)는 분쟁시 성인동운영진이 공개하고 공개적으로 마녀사냥을 할 수 있었다. 그게 이미 완전비공개로 돌아선 2010년 현재는 더 심할 듯.
내부에서는 그림보다 글이 더 영향력이 강하고, 성인동 내의 동인행사나 통판을 통해 소설본으로 팔리곤 한다.
1.3.2 2차창작계 ¶
BL계의 주류.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노벨, 더 나아가면 소설, 영화 등의 1차 창작물에서 파생된 커플링을 지지하는 계열이다. 코믹월드나 서드 플레이스등지의 동인 행사의 BL의 대부분은 여기에 소속된다.
부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소속한 통칭계열이라 봐도 무리없다. 1차만큼의 집속력은 없고 장르와 커플링별로 갈리지만, 1차창작에 비해서는 접근이 용이한 카페, 블로그 등의 공개 사이트등을 위시해서 이루어진다. 상당수가 성우덕과 겹치며, 구매력과 작품 충성도도 높아서 상업계 작품에게 있어서는 귀하신 몸으로 취급되고 있다.
대부분의 남덕들이 공포스러워하는 커플링은 주로 여기서 다 나온다. 남덕들이 가장 까는 대상도 이 2차창작계열의 부녀자들. 사우스 파크, 해피 트리 프렌즈,의 남캐들을 의인화, 미소년화시켜서 엮거나, 숫자 1x2, 커피x우유이건 노멀이다. 리하이X오선지등의 가공할 커플링도 이 쪽에서 나왔다. 원류가 2ch의 801판이었기 때문에 그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2차창작 계열에서도 같은 현상이 터져나온 것.
여담이지만 옆나라 일본의 창작BL계열이 루비 코믹스등의 만화, 상업지 소설등으로 양성화되어있는 것에 비해 한국의 창작BL 계열은 2차창작에서 활동하던 동인층-> 상업만화를 그리는 경우가 더 많다. 애초의 한국의 상업지 BL계열은 아직 수가 적어 구축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2차창작 계열에서 나오는지 1차창작 계열에서 나오는지는 큰 의미가 없지만.
1차창작계와 2차창작계는 활동 커뮤니티 등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결국 같은 부녀자 집단인지라 양측에 발을 걸친 사람도 많고 겹치는 점도 많다. 가령 일본 상업지 BL 소설은 2차창작 팬들도 즐기지만 1차창작 팬들 역시 즐겨본다.
1.3.3 RPS ¶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는 팬픽션의 주류 계열은 위에 서술한 계열들과는 다소 동떨어져있는 편. 덕과는 거리가 먼일반인에 가까운 아이돌 빠들과 저연령층 등이 주체가 되어 어떤 의미로는 가장 양성화되어 있다. 해외(주로 일본)/동인계 내의 RPS(실물 대상 BL)가 극단적으로 수면아래로 기어들어가 있는 것과는 정반대.
RPS가 보이즈 러브 계열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소리도 있는데 그건 RPS쪽이 문제시되어서 BL이 비난받으니까 따로 때어내어서 실드치고자 하는 개소리다. RPS도 파는 부녀자, 혹은 BL도 파는 빠순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사실 RPS래봤자 실제 인물을 대상으로 한 BL이기 때문에 밀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동아시아 것들은 동아시아산 BL의 영향의 영향을 받아 공수 표기를 반드시 따르고 있다. 나머지는 RPF를 참조.
1.3.4 문제점 및 일코 관련 ¶
BL은 대부분의 남성들이 큰 거부감을 느끼는 장르이고, 거부감을 가진 여성들도 있기에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
애시당초 이 바닥(한국에서는 오타쿠 계열 한정)의 기본에도 "껄끄러운 취향인 거 압니다, 이해해줄 필요 없어요, 개화시키려고 할 필요도 없구요, 그냥 내버려둬주세요. 수면 아래서 조용히 놀 테니"라는 성향이 깔려있다. 괜히 흑역사 만들지 말고 일코는 철저히 하자. BL 블로그들은 프롤로그에 자신의 성향이 무엇인지 적어놓고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라고 미리 당부해놓는 경우가 많다. 검색조차 비공개로 두는것이 매너.
그러나 BL이 점차 메이저화 되면서 물밑이 기본인 BL계에서 점차 물위로 올라오려는 움직임이 짙어져서 초딩들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성인 부녀자도 당당해졌다. 그러다 보니 생긴 문제가 애니 커뮤니티만 아니라 네이버 웹툰 같은 메이저한 시장마저 동인작가 출신들이 정식 프로 웹툰작가로 하나 둘 승격되면서 문제가 일어났다. 이런 동인 출신 작가들은 대부분 아마추어적 기질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의 망상이나 BL코드를 풀고, 그 요소에 환장하는 층들을 대거 끌어들이면서 리플란은 아이돌 빠 이상의 대혼란이 벌어진다. 리본빠라든가 때문에 빠가 까를 만들어 부녀자 안티도 많이 생기면서 애꿎은[15] 동성애자들의 이미지까지 나빠지는 경우도 잦다. 지금도 양산중... 후새드.
이런 일코하지 않는 부녀자들의 경우 성 소수자의 취향 인정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정작 진짜 성 소수자들은 그들의 이런 움직임을 싫어하는데다가, 정작 취존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BL이 진리!'라면서 제일 취존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관련 병크로 엘야시온 스토리 연재 중단 사건이 있다.
조금 다른 얘기인 것 같지만 덕 사이트라고 무조건 BL 이야기가 정당화될 거라는 착각을 하는 부녀자들도 있다.[16] 임시대피소도 아니고... BL을 좋아하는 것도 취향이지만, BL을 혐오하는 것도 취향이다. 커플링의 메이저, 마이너 이야기 역시 주관적인 부분이 많으므로 쓰지 말자. 아니 BL 커플링 이야기 자체를 쓰지 말자.
세상 모든 사람들이 BL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당신이 좋아하는 그 커플링을 좋아하는 건 더더욱 아니다. 이게 심하면 민폐다. 폐녀자의 그랜드 업적이라도 달성하고싶지않은 이상 BL 이야기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가 아니면 불특정 다수가 접속할 수 있는 곳에서 BL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그러니까 제발 게임 공식 홈페이지같은데다 BL 올리지말라고 멘탈붕괴할거같아
세상 모든 사람들이 BL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당신이 좋아하는 그 커플링을 좋아하는 건 더더욱 아니다. 이게 심하면 민폐다. 폐녀자의 그랜드 업적이라도 달성하고싶지않은 이상 BL 이야기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가 아니면 불특정 다수가 접속할 수 있는 곳에서 BL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자라고 해도 BL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은 많다. 그러니 BL이 취미인 사람은 무턱대고 친구에게 전파하지 말자. 상대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본인의 이미지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라. 미성년자를 졸업하면서 무개념한 과거의 자신에게 하이킥을 날리는 부녀자 또한 널렸다. 이런 경우 흑역사는 눈 감고 덮어주는 것이 예의.
지인이 이쪽 취향이라면 설득하거나 찔러보거나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두자. 세계 평화를 위하는 길이다. 가끔 개념없는 사람이 자신의 친구가 BL을 보는걸 알고 남들에게 (특히 남자가 있는 경우!) 알리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말자. 여자들끼리도 곤란한 얘기고, 남자가 그 자리에 있으면 확인사살이다. 남자가 하드에 넣어둔 야동 얘기가 다른 친구에 의해서 여자들 앞에서 까발려지는 상황과 비슷하다.
1.3.5 국가별 ¶
BL 성향이 조금씩 다른 편.
일본의 경우에는 무수한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원류는 역시 완벽하고 잘생긴 공과 소년수, 이 조합이 가장 강한 메이저.
한국의 경우에는 자극적인 관계막장드라마성 관계에 모에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일본의 메이저 커플링을 따라가지만, 대한민국의 메이저 커플링과 일본의 메이저 커플링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다.
서양 덕후들의 특징은 공수구분은 조금 옅은 편이라, 리버스는 전혀 다른 커플링으로 취급해 사생결단의 문제가 되는 동양 동인녀들과 다르게 대부분에는 공수 상관없이 아무거나 소화한다. 대신 캐릭터 팬덤 싸움은 리버스 커플링급, 아니, 그보다 더 심하다. 그야말로 논문배틀을 볼 수 있다. 또한 문화적 특성상 실생활에서 성문화, 동성애문화와의 접촉이 동양보다 더 잦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실제 이반문화를 제대로 반영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때에도 근본적인 성적 판타지라는 점은 바뀌지 않고, 다만 설정상 도구나 묘사에 있어 더 현실적일 뿐이다. 커뮤니티 자체가 더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띄기 때문에 장르와 커플링이 같으면 나오는 2차창작이 다 거기서 거기인 국내BL에 비해 독창적인 접근을 많이 볼 수 있다. 자유방임주의로 일관하며 자기의 취향을 마음껏 표현한다는 분위기. 같은 의미로 몇몇 국내 부녀자들처럼 실제 게이문화와 BL문화를 혼동하거나 다른 커뮤니티와 충돌하는 일이 거의 없다.
덧붙이자면 서역에서는 한국, 일본에서 널리 쓰이는 BL, 여성향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야오이 (Yaoi)로 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동아시아권 유저가 서역 이쪽 계열의 웹에 많이 유입되면서 Boys love라는 단어 역시 쓰이게 되었다. 다만 상술했듯이 한국, 일본의 BL문화와는 조금 다르다. 여담으로 서역에서 남남 커플링을 칭하는 말은 Slash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1.4.1 유명작가(가나다순) ¶
고두익- 나라 치하루 = 나고야 하루코이시 = 나고야 하루코
- 나오노 보라
- 나츠메 이사쿠
- 나카무라 슌기쿠
- 나카무라 아스미코
- 난바라 켄
- 네코타 요네조우
- 니시다 히가시
- 닛타 유카
- 마다라메 히로
- 마츠오 마아타
- 메이지 카나코
- 미나미 하루카 = 미나미 카즈카
- 미사사기 후리
- 미이케 로무코
- 미즈시로 세토나
- 모리모토 슈
- 몬치 카오리
- 사쿠라가 메이
- 사쿠라이 슈슈슈
- 시미즈 유키
- 스즈키 츠타
- 아마기 레노
- 아베 미유키
- 아오이 레빈
- 아이다 사키
- 야마네 아야노
- 야마다 유기
- 야마모토 코테츠코
- 야마시타 토모코
- 야마카와 쥰이치
- 야마토 나세
- 엉덩국
- 엔진 야미마루
- 오우기 유즈하
- 오쿠야마 푸쿠
- 와타나베 아지아
- 요네다코우
- 요시나가 후미
- 우치다 카오루
- 유키무라
- 유키후나 카오루
- 이나리야 후사노스케
- 이마 이치코
- 이치노미야 시한
- 이케 레이분
- 츠구라 츠카 = 아키츠구 후지노
- 카노 시우코
- 카메이 요고로타
- 코노하라 나리세
- 코시노
- 코우지마 나즈키
- 코토부키 타라코
- 콘노 케이코
- 쿠사마 사카에
- 큐슈 단지
- 키노시타 케이코
- 타카나가 히나코
- 타카라이 리히토
- 타타나카나 = 쿠라하나 치나츠
- 토리비토 히로미
- 토죠 아사미
- 호나미 유키네
- 호시노 릴리
- 혼마 아키라
- 혼죠 리에
- 후지사키 코우
- 후지타니 요코
- 후치이 카부라 [17]
- 히다카 쇼코
- basso
- CJ Michalski
- SHOOWA
1.5 관련 항목 ¶
- 공수
- 동성애
- 동인녀
디시인사이드 정모 관련 괴담레몬파티미트스핀붕탁송- 백합(걸즈 러브)
- 부녀자
- 부남자 / 동인남
- 비누 좀 주워줘
빌리 헤링턴- 야라나이카
- 야오이
- 여성향
- 오토메 로드
와우 갤러리현실의 예시찰지구나- 청년막
- 후장
- Ang
- K-books
- ri-vista
- BL 게임
- RPS
- X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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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한 출처 필요[2]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게 된 게 남자였을 뿐이야" 라는 대사로 대표되는 그것
[3] 보통 공x수로 표기.
[4] 이에 대한 반향으로 일명 '떡대수(우락부락한 남자가 수가 되는 것)에 빠지는 부녀자도 제법 있다. 결국에는 남성향 장미물도 아무렇지도 않게 소화하기도.
[5] 이 경우의 선두주자는 역시나 나기사 카오루가 대표적.
[6] 자세한 것은 가상의 부녀자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보면 알겠지만 이작품 중에서 여성향이라고 할 만한 것은 딱히 없다.
[7] 이와 엇비슷한 관계로 로리콘과 페도필리아가 있다. 2D 로리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실제 여초딩에게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8] 캐릭터성을 따지면서 갑X을이니 을X갑이니 리버스끼리의 싸움이 실제로 자주 벌어지기도 한다. 부녀자들에게는 누가 공이냐 수냐가 상당히 중요한 문제. 나름 취향이니 병림픽이니 뭐니 까지 말자.
[9] 대충 카미나형 형님 캐릭터와 찌질이 신지 계열의 캐릭터로 비교하면 이해가 될..지도 모른다.
[10] 노멀이나 남성향은 말할 것도 없고 BL을 햝는 부녀자들은 백합에도 거부감을 느끼는 쪽이 대다수다. 부녀자들이 까이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폐쇄적인 성향이다.
[11] 실제 동성애자들은 채 50%도 '삽입'하는 성행위를 하지 않는다.
[12] 단골 대사는 "너도 좋으면서"
[13] 왜 페니스를 가지고 싶냐고 물으면, 여자 입장에서는 섹스에 대한 죄책감이라고밖에 설명을 못 한다. 애초에 남성은 신체구조상으로나 사회적인 시선으로 보나 섹스에 대해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여성은 전혀 그러하지 못하다. 하지만 여성도 성욕이 있는 사람이고, 그래도 자신의 여성성기에 남성기를 끼워넣는 섹스는 거부감이 느껴지기에 대체수단으로 BL물을 찾는 것.
[14] 이 경우로 인해 BL에 심취하게 된 부녀자들은 위의 경우들과는 다르게 비쥬얼이 시망인 공에게 별 거부감이 없다.
[15] 상술했듯이 BL과 실제 동성애자 층은 거의 관계없다
[16] 실제로 디씨의 성우 갤러리에서도 심심치 않게 BL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의 드라마CD시장이 BL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의 여지는 좀 있으나, 문제는 저곳이 성우팬들이 모인 곳이지 BL 팬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점. 미성년자 및 남성들도 접속할 수 있는 곳이다. 허나 갤러리의 성향이 여초 사이트화되어서 그런지 나름 개념갤로 불리는 평화로운 곳이고 갤러들 역시 개념인을 자처하고 있음에도 이점은 개선이 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17] 이쪽은 소설가가 아니라 시나리오 라이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