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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술탄

로드365 2012. 8. 18. 17:42

이글루스의 파워블로거로 대한민국 밀덕후 중 극소수에 해당하는 전근대 계통 밀덕후이다.


Contents

1 소개

2 자작스킬

3 지식과 취향


1 소개 ¶


대한민국 밀덕후 중 극소수에 해당하는 전근대 계통 밀덕후. 그중에서도 갑옷이나 칼, 창 같은 물건이나 과거의 병법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국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 소수계통이라고 할 수 있다. 중세부터 18세기 이전까지의 분야를 좋아하는 듯 고대나 근대시대에 대한 언급은 잘 하지 않으며, 스스로 중세-르네상스 계통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요즘은 세이버 같은 근대 도검과 검술에 관심이 많은 듯 하다.


갑옷을 직접 만들어내거나 무기를 개조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칼자루가 부러지면 도면을 그려서 철판을 따와서는 용접을 해서 자루를 복구하고 나일론을 양옆에 붙여서 자루를 새로 만든다던가,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뒤에다 납을 채운 쇠파이프를 붙여서 개조하는 버릇이 있다. 자기 물건을 막 쓰는 경향이 있고 처음엔 멀쩡한 것도 나중에 자루가 부러진다던가 했다면서 수리보수하는 포스팅을 올리기도 한다. 간혹 실험이라는 걸 하는데, 비싼 돈 낸 물건들을 가차없이 작살내는 걸 볼 수 있다.


지식도 다양한 분야에서 넓은 편인데 밀덕 분야 이외에서는 그리 깊지 않은 듯. 그러나 글을 재미있게 쓰고 통찰력이 뛰어나 사람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좋은 편이다. 밀덕후 오호대장군[1]중 하나인 아흐마디네자드이기도 하다. 아흐마디네자드는 밀덕후 오호대장군으로 이름을 날린 브라이언 킴의 패러디로 올린 것이었는데, 디시 메인에 뜨고 덕스러운 풍채[2] 덕택에 브라이언 킴에 버금가는 씹덕밀덕에 등극하게 된다. 나중에 검술의 달인 아우랑제브라는 것도 만들었는데, 아흐마디네자드만큼 흥하지는 않았다. 아흐마디네자드라는 이름은 미스터술탄에 이은 제 2의 닉네임으로 본인이 써먹고 있다. 주로 자작 팬픽 등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