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ㅏ

착의섹스

로드365 2012. 8. 17. 22:25


목차  

1 설명

2 어째서 좋아하나?

2.1 현실적인 면에서 보면

3 서브컬쳐에서

4 2차 창작물의

5 착의섹스가 나오는 영화

5.1 착의섹스가 나오는 만화



1 설명 


말 그대로 파트너(애인전반 등등)의 옷을 벗기지 않은 상태, 혹은 티셔츠 상의는 그대로 입게 둔 채로 바지랑 팬티만 벗기고 성관계하는 것이나 혹은 상대가 팬티를 입은 상태에서 그곳을 가린 부분만 옆으로 제껴서 하는 섹스 등, 옷을 입고 하는 섹스를 통칭한다. 그러나 다른 곳을 다 벗기고 팬티만 애매하게 걸친 채(…) 하는 섹스보다는 일반적으로 옷을 적당히 헝클어트린 상태에서 하는 섹스를 뜻할 때가 많다.


2 어째서 좋아하나? 


사실 꼭 옷을 다 벗은 상태에서 섹스를 하라는 법도 없지만, 정액이 옷에 묻으면 세탁하기 어렵고, 하면서 몸이 뜨거워지면서 더워지는 등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침실에서 옷을 다 벗은 채로 섹스를 하므로, 옷을 입고 하는 섹스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는 곳에서 갑작스러운 성관계를 연상시켜서 짜릿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있다. 덕택에 2차 창작에서는 강간이나 치한, 혹은 네토라레 등과도 궁합이 좋은 편. 포인트는 헝클어진 옷가지와 긴박한 상황. 일본 AV에서도 많이 다루는 편이고[1] 서양 포르노에서도 클로디드 섹스(clothed sex)라는 이름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


관계 후에 옷을 바로 입는 시간도 빠르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리고 완전 나체인 것보다 옷을 조금 더 입고 있는 것이 더 야해보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더 재미를 볼 수 있다. 결국 취향 나름인데 특히 안정적으로 섹스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중시하는 스타일(…)인 여성은 꺼려하기도 한다. 해보면 의외로 좋은 느낌이라고들 한다.


얇은 티셔츠를 착용한 상태에서 애무하는 경우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여성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옷위로 하는것이니 만큼 피부를 직접 만지지 않는 다는 느낌을 줄수있기도 하고 민감한 편일 경우 조금이나마 덜 민감할수 있다는점도 있다. 그리고 저걸 입은 상태에서 아랫도리만 탈의한후 관계를 할시 땀이 나도 티셔츠가 흡수해준다는 장점도 있다.


대체로 부부관계를 오래 한 사이에서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도 쓰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