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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의 모험 Les aventures de Tintin

로드365 2012. 8. 13. 23:33




목차  

1 개요

2 역사

3 등장인물

4 시리즈 일람

5 영화

6 국내소개

7 땡땡주의자

8 비판

9 기타


1 개요 


벨기에 브뤼셀 출신 만화가 에르제가 만든 만화 시리즈로, 아스테릭스와 함께 프랑스-벨기에 만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만화다.

공식 홈페이지


시리즈 풀 네임은 Les aventures de Tintin(땡땡의 모험)이다. 주인공 땡땡과 그의 개 밀루가 세계를 여행하면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고 악당을 소탕한다는 전형적인 소년만화. 1999년에 한국에서 방송되었을 때는 틴틴이라고 개명이 되었는데 왜냐면...땡땡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내보내면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그런 사태가 초래될 수도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더 유력한 용의사항은, 원래 엘립스/넬바나에서 만든 땡땡 TV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영어와 프랑스어 더빙을 동시지원했는데 MBC에서 방송된 애니메이션은 애초에 영어 더빙판을 수입해왔기 때문.[2]


참고로 1929년 첫 발간되어 지금까지 50개 언어, 60개국에 출간되어 약 3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만화로서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전세계 판매부수로는 드래곤볼과 동급이지만 총 권수가 24권밖에 안되기 때문에 권당 판매부수가 1000만부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 기록은 원피스나 드래곤볼은 범접도 하기 힘든 초유의 대기록이다.

2 역사 


1929년 1월 10일부터 「20세기(Le Vingtième Siècle)」 신문의 어린이 잡지 소년 20세기(Le Petit Vingtième)에 '소비에트에 간 땡땡'으로 연재된 것이 시작이었다. 에르제가 벨기에 보이스카우트 잡지에서 연재했던 '풍뎅이 순찰대장 토토'를 전신으로 하여 세계로 모혐을 떠나는 소년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이스카우트단원이 아닌 신문 기자라는 변형을 시도하면서 미지에 대한 어린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히트를 쳤다.


지금 시각으로 봐서는 우파적 색채[3]의 유치한 슬랩스틱 만화였다. 최초 만화인 '소비에트에 간 땡땡' 편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시작은 반공만화였던 셈.[4]


하지만 만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에르제는 단숨에 인기 만화가가 되었고,[5] 이 기세를 몰아 땡땡이 해외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시리즈는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에르제가 중국인 유학생 창총젠을 만나고 그와 친분을 쌓아서 중국을 배경으로 한 '푸른 연꽃'을 연재함으로써 땡땡의 모험의 지평은 슬랩스틱 개그물에서 통찰력있는 시사성까지 가미되어 컨텐츠 지평이 넓어졌다.


그 중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작가는 소년 20세기에 연재를 못하게 되자 각종 신문과 잡지로 옮기면서 연재했으며 하나의 이야기가 종결되면 책으로 출간했다. 

이렇게 계속 나오다가 1983년 작가가 사망하는 바람에[6] '땡땡과 알파아트'가 미완성으로 남아, 미완성까지 합해 공식 시리즈 24권. 그 밖에 극장판 애니 특별판으로 나온 '땡땡과 상어 호수'도 1권 있다.[7] 현재는 땡땡 저작권사 업체인 물랭사르사에서 컨텐츠를 관리하면서 카스테르망을 통해 만화책을 계속 출간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