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ㅣ

민속주 民俗酒, 멋진 패키지

로드365 2011. 7. 8. 19:35

한 민족의 식생활 풍속이 담겨져 있는 술.
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되어 왔으며, 어느 민족이든 기후와 풍토에 맞는 독특한 양조 방법에 의한 전통주를 갖고 있는데 한국의 전통술은 곡주가 기본이다. 한민족은 술빚기에 온갖 정성을 들여 많은 명주를 빚어왔으나 일본의 식민정책과 현재의 주세법에 밀려 이들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과 농림수산부, 제주도 도지사의 추천과 국세청 주류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1995년 현재 37종이 민속주로 선정되어 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시 ·도별 민속주를 살펴보면 서울의 삼해주 ·송절주, 부산의 금정산성 토산주, 인천의 칠선주, 경기의 문배주 ·부의주, 강원의 율무주 ·감자술, 충북의 대추술, 충남의 두견주, 전북의 이강주, 전남의 사삼주, 경북의 안동소주 ·경주법주, 경남의 유자주 ·국화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