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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의 탄생과 역사

로드365 2011. 6. 26. 19:45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마이클 베이가 감독한 영화 <트랜스포머> 씨리즈의 영향으로
많은 이들이 트랜스포머를 미국에서 처음 만든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보다 조금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이들은 <트랜스포머>가 같은 제목의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트랜스포머>의 탄생은 그 변신 과정만큼이나 길고 복잡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트랜스포머>는 일본과 미국의 장난감 회사, 역시 일본과 미국의
애니메이션 회사와 출판사들이 뒤죽박죽 섞이고 주고 받으며 만들어낸 합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스티븐스필버그가 제작하고 마이클 베이가 감독한 영화 '트랜스포머' 포스터>

로봇이 자동차, 비행기 등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기계 장치로 변신한다는 <트랜스포머>.
그 캐릭터 디자인의 원형을 제공한 이는 일본의 메카닉 디자이너 카와모리 쇼지입니다.
그는 변신 로봇이 등장하는 걸작 로봇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의 메카닉 디자이너.
카와모리 쇼지는 1980년대 초반, 장난감 회사 타카라의 의뢰를 받아
<미크로맨(마이크로맨의 일본어식 표기)>과 <다이아크론>이란 로봇 시리즈의 디자인을 그려 줍니다.